헤어졌다 만나고 만났다 헤어지고 누구라도 몇번씩 경험할거야 부모자식 사이도 연인 사이에도 뜻밖의 이별이란 존재하는것 만남이란 좋지만 이별이 찾아오면 헤어지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떠날땐 미련없이 뒤돌아 가야해 이별의 슬픔까지 모두다 가지고 헤어진 다음에는 괴로와 하지만 어차피 만남이란 영원할 수 없어
이렇게 날 홀로 두고 떠난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지 이상하게 느껴지던 너의 눈빛은 이별이라는 슬픈 예감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에... 소용 없잖아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할 수 없잖아 잊을 수 밖에 창 밖에 쓸쓸히 내리는 비는 우울한 기분 더하네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내 맘은 바람 속으로 사라져간 너의 모습 그리네
지나간 기억들이 생각나 잠못이룬 차가운 이밤에 내마음 재우려고 애써도 조금은 눈물이 납니다 내곁에 머물던 모든것 사랑했던 순간들 이제는 모두 가버리고 초라한 나이기에 즐거웠던 모든 일들이 사라져 버린 지금 눈 감으면 아직도 못다한 미련이 날 유혹하는데 가는 세월따라 이맘도 잊으려 하겠지만 잃어버린 모든것이 나에게는 소중했어
도대체 지금이 몇시인데 전화도 받지 않는 걸까 통화가 하기 싫어졌나 일부러 그럴지도 몰라 아무리 내가 싫다해도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다른 남자가 생긴 건 아닐까? 답답한 내 마음속엔 이상한 생각만 들고 이렇게 가슴 태우다 집앞에 가 보았지 찬비는 내리고 바람도 불고 새벽 2시까지 기다렸는데 저멀리 다가오는 우산 속에서 그녀는 내가 아닌 다른 남자와 키스를 했었지 너무나 화가 나서 울어버렸네 그녀만 쫒아다닌 내가 눈이 멀었지
그 아름다운 그대의 눈빛은 언제나 내곁에서 살며시 사랑 속삭여 주었지 하지만 이젠 사랑이란 말도 아무런 의미없는 걸 알아 우린 만날 수 없잖아 지금은 곁에 없는 그대를 그리워 하면서 소중한 우리의 추억들을 난 잊지 못해 그대는 나를 잊었어도 어느날 인가 처음으로 느낀 어색한 너의 표정 때문에 많은 고민도 했었지 그것이 바로 이별 이었기에 더욱더 아파했던 지난날 아직 잊을 수가 없는데
1. 동그랗지 못한 그죄 아닌 죄때문에 곧은길은 갈 수가 없었다오 하지만 곧은 길만이 길은 아니기에 꾸불꾸불 어쩼든 여기왔다오 너무작아 보잘것이 없어 보이지만 단단한건 나따를 자 없었다오 서글픔이 북받쳐 오를 때면 세상따라 빙글빙글 나는 돈다오 2. 발이 없어 바로 멈춰설 순 없지만은 돌수있는 난 축이라도 갖고있네 하지만 곧은 길만이 길은 아니기에 꾸불꾸불 어쨌든 여기왔다오 채찍질은 나를 아프게도 하였지만 맞을 때면 더 빠르게 돌았다네 외로움이 날 찾아 올때마다 세상따라 빙글빙글 나는 돈다오 후) 비리빙글 돌아가는 내 모습 누가봐줄까 끝없이 돌아가야 이대로 라도 서있지 멈춰지면 나는 그져 길다닥에 도토리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