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시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께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몰라 행복은 늘 멀리있을때 커 보이는걸 힘이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와도 모진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 번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일테니 힘이들땐 하늘을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와도 모진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날엔 크게 한 번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수 있게 앞만보고 걸어갈께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께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그렇죠 힘이든 거죠 나 없인 안되는 거죠 두눈에 고인 눈물 무슨 말로 위로할까요 그대 날 사랑한단걸 그대가 떠난 후에야 알았죠 이제 난 알아요 그대 너무나 아름답죠 미안해요 차마 그댈 안아줄 용기도 난 없는 가봐요 사랑한 만큼 아프겠지만 이제 가요 행복해야해요 자꾸만 눈물이 날것만 같아 그댈 볼수 없네요 이젠 그토록 원한 모든 것 그 사람 해줄수 있죠 더 이상 내 생각 말아요 마지막으로 부탁해요 미안해요 차마 그댈 안아줄 용기도 나 없는가봐요 사랑한 만큼 아프겠지만 이제 가요 행복해야해요 자꾸만 눈물이 날것만 같아 그댈 볼수가 없네요 그대 때문에 그대 있음에 이 세상을 살아왔던 거죠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사람 그대였음에 감사해요
처음 나의 빛을 모두 잃었을 때 견딜 수 없었던 슬픔이 이제는 익숙해 너 곁에 없어도 걸을 수 있어 난 괜찮아 서로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넌 다시 시작해 변함 없던 너의 사랑으로 난 충분해 더는 짐이 될 순 없어 이젠 네게 줄 수 있는 내 마지막 사랑은 널 떠나 보내 주는 것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었니 난 날 기다릴 힘조차도 없었나 봐 하얗게 널 덮은 흰눈 위에서 그렇게 널 보냈어 싸늘히 식어간 널 품에 안고서 내 생명 다 가져가기를 원했지만 넌 이미 또 다른 세상 어딘가에서 날 찾아 헤매는걸 세상을 견딜 수 없는 널 향한 그리움을 잊으라 하는데 하지만 그럴순 없을 거야 날버릴지라도 그렇게 떠나간 나의 그 자리엔 지금도 흰눈이 조금씩 쌓여 가고 있어 눈 오는 날이면 난 믿고 있을게 나 찾아 너 온다고
나 아주 어렸을적에 억울하게 혼이 나거나 누가 날 미워하거나 하면 이불을 뒤집어쓰고선 그랬죠 그래 추워질테야 날 혼내던 날 미워하던 그 사람이 차갑게 식어있는 날 보면서 잘 못했다고 용서를 비는 상상을 하면서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나의 어처구니 없는 복수심은 가라앉았지만 금방이라도 내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거 같아서 두려웠어요 그런 모질고 철없던 생각으로 사람들을 미워한 버릇 이제야 받는 걸까요 아니예요 이런 소릴 하는게 아닌데 자꾸만 내 마음에선 연막같은게 터져나오려고 해요 내 삶에 대한 마지막 예언 같은 거겠죠 어디 숨어 있는지도 모를 눈물이 오래도록 날 흔들고 있어요 차라리 지금 눈을 감으면 이대로 모든 걸 놓쳐버리면 내가 누구였는지 모두들 무심코 잊게 되겠죠 잠시 머물던 세상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내 모습이 묻혀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텐데 날고 싶어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날아가는 저 새들처럼 내일은 하늘이 맑았으면 좋겠어요
난 아픔을 또 선택했지 다른 사랑이 있는 너를 원한 거야 널 보면 늘 난 기쁨인 걸 끝내 보내야 할 아픔이 기다린다 해도 늘 난 부러워 했지 따뜻한 니 곁을 한 번쯤 나일 수 있길 그런 죄를 원했어 언제나 빨리 왔었지 기다리지 않아도 슬픔은 나의 삶인 걸 이별 앞에 홀로 선 나
지금도 마음 속 한 곳에 조금씩은 남아 있겠죠 영화 속에서 밟고 지나간 작은 눈물의 조각들이 왠지 알 수 없는 느낌이 그대 눈을 흐리게 할 땐 길을 걸어요 아무 말 없이 상상 속의 꿈을 모아 괜한 분위기 속에 그대 모습 그렇게 멋지진 않을지 몰라도 그대 꿈속엔 그 모습들이 모두 주인공이죠 때론 철없이 보낸 나의 모습들이 의미 없는 게 아닐 때가 있어 현실속에 내가 갖지 못했던 예쁜 꿈들을 위해 영혼과 나누던 사랑 속에도 비오던 날 그린 그림 속에도 우리가 있도록 꾸며 보아요 가끔은 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