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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욕 by 강인구 [ost] (1987)
나 이제 먼 여행을 떠나야 해요
뒤돌아 올 수 없는 머나먼 길을 지나간 시간들이 행복이라서 그대 너무 슬퍼질까 마음 아파요 짧았던 순간속에 영원을 간직하고 이제는 가야하는 내마음 슬퍼도 그대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잊지는 말아요 잊지는 말아요 나를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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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내 머리 속에 너 밖게 없는데
꿈에서도 먼 그대 그리워 하네 난 그사람 아님 안돼 ~ 내 사랑 처음으로 이런 사랑해 보내~ 그사람 꿈레서도 먼 사람 근데 왜 난 그사람만 좋아하게 되까 나도 이런 내모습이 참싫어 그래봐도 왜 이런까 나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 좋아해는데 지금은 왜 그 사람이까 꿈속에도 먼 대 ~ 아직난 아돼나 지금 생각 많이 해 요 ~ 그 사람 꿈속에서도 먼 사람 그사람 내 오직 그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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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너와 나는 너무 닮은게 많아
내 곁을 떠날때 난 이미 돌아올걸 알았었지 이제는 스스로 돌아볼만큼 시간도 흐른 것 같아 다시는 다른 생각하지마 이세상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너의 모든 것들을 마음이 또 다시 흔들릴때면 우리의 추억이 새겨진 일기장을 펼쳐 읽어 너의 마음이 너의 마음 흔들릴때면 너와 나는 너무 닮은게 많아 내곁을 떠날때 난 이미 돌아올걸 알았었지 이제는 스스로 돌아볼만큼 시간도 흐른 것 같아 다시는 다른 생각하지마 이세상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라라리라라 라라리라라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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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언제부턴가 너의 시선속에서
버려진 초라한 내 모습을 원했던건 아니였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나는 울지 않아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 다른 나를 위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나는 울지않아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 다른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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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사랑이였나 우정이였나
그대 마음 나는 알수없지만 그대는 내맘을 알고 있을거야 그 얼마나 그댈 사랑했는지 어쩌면 내 그런 모습이 그대를 그대를 네게서 멀어지게 했었는지 나의 사랑이 그댈 그댈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그런 사랑이 싫어 그런 사랑이 싫어 그런 사랑이 싫어 싫어 그대는 내맘을 알고 있을거야 그 얼마나 그댈 사랑했는지 어쩌면 내 그런 모습이 그대를 그대를 네게서 멀어지게 했었는지 나의 사랑이 그댈 그댈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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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 사랑이란
끝없이 다가오는 거예요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외롭게 하지 말아 그대손길 내게서 너무 멀리 있어요 * 기다림 속에서 흐르는 시간을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부르지 않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붙잡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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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나 원치않는 이별을 하면서
지금에 너를 보내야 하는지 해야 할 얘기는 없겠지만 잠시라도 내곁에 있어줘 너의 마음들을 알고 싶었지만 난 너무 두려워 작은 가슴속에 감춘 너의 모습 이제는 볼 수 없네 눈물짓지마 차라리 웃음보여줘 바보인건 너 아닌 나였어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너의 마음들을 알고 싶었지만 난 너무 두려워 작은 가슴속에 감춘 너의 모습 이제는 볼 수 없네 눈물짓지마 차라리 웃음보여줘 바보인건 너 아닌 나였어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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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눈물이 아냐
사랑 도 눈물이 아냐 이별도 그냥 흐려 가는것 우린 이러게 끝나는 건 말이 안돼 사랑도 그러 게 하지 않았을 거야 조용 히 살걸 당당 하지 말걸 자존심 접을걸 게니 아픈 가슴만 질러 서어허~ 눈물은 아픈이 야 우기 지마 내 말이 맞어~~~~~~~~~~~~~~ 우린 이제 끝이 아냐 사랑도 보이 듯이 우리도 보여슬 거야 하지만 비 오는 날이 언 나봐 자꾸 가슴 시리 아파 오고 눈 은 다 말라고 어떤 눈물 로 살앗야 할지 ~ 우엉 사랑해 (사랑해~ 우리가 우리가 사랑 한다고 소리 질러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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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어떤말로도 표현할 순 없어
이런 나의 아픔을 마지막 나의 입맞춤으로 끝나버린 이별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욱 견디기 힘든 나날 내 작은 꿈도 희망도 슬픔에 가려져버려 믿고 싶지는 않아 다신 널 볼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이별 뒤에 따르는 아픔을 숨길 순 없어 혼자라는 사실이 나의 아픔일 뿐야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욱 견디기 힘든 나날 내 작은 꿈도 희망도 슬픔에 가려져버려 믿고 싶지는 않아 다신 널 볼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이별뒤에 따르는 아픔을 숨길 순 없어 혼자라는 사실이 나의 아픔일 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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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떠나가는 그대의 마음처럼 세상엔 영원한게 없나봐
너와 나의 소중했던 사랑은 이세상에 없을지 몰라 그많은 날들을 나 어떻게 견딜지 이제 몇일 지나갔을 뿐인데 꿈속에서도 그대 날 슬프게 해 울다지쳐 잠이드는 날은 언제까지나 홀로 울어야 하나 꿈속에서도 먼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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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한때 나를 사랑했던 당신을 잊을 수 없어
불러본다 그려본다 떠올려본다 그시절 그 추억을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결국 모두 미움으로 끝난 사랑이 아- 내 가슴울려도 두 입술을 꼭 깨물고 울지는 않아요 바본가 내가 뭐 울기는요 왜 내가 왜 한때 나를 믿어왔던 당신을 지울 수 없어 불러본다 그려본다 떠올려본다 그시절 그 추억을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결국 모두 아픔으로 끝난 사랑이 아-재가슴 울려도 두 입술을 꼭 깨물고 울지는 않아요 바본가 내가 뭐 울기는요 왜 내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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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너와 나는 너무 닮은게 많아 내곁을 떠날때 난 이미
돌아올걸 알았었지 이제는 스스로 돌아볼만큼 시간도 흐른것 같아 다시는 다른 생각하지마 이세상 그 누구라도 나보다는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너의 모든 것들을 마음이 또 다시 흔들릴때면 우리의 추억이 새겨진 일기장을 펼쳐 읽어(너의 마음이 너의 마음) 흔들릴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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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언제부턴가 너의 시선속에서 버려진 초라한 내모습을
원했던건 아니였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아닌 또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울지 않을꺼야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다른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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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마지막 그 한마디 갈테면 가라 했지만 지금 내게 남은건 아픔뒤에 다가온 이해못할 자존심에 사랑한 널 잃어야 하는 거야 잘못은 내게 있다는 당신의 그 한마디 그래요 철이없어 그때는 몰랐어요 사랑하다는 이유로 그댈 너무나 힘들게 했어 사랑의 노예가 된 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 바보야 사랑의 노예가 된 여자 당신을 소유하려던 여자 이제와 흐느껴우는 여자 여자는 바보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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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당신 때문에 여자가 되고 그리움 알았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것은 아픔이었죠 당신 때문에 괴로워하고 미워도 했어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진실이었죠 오 오 그대 눈빛이 우 우 우 우 슬퍼보일때 해는 서산 넘고 불빛 흔들리고 나는 허공 속에 비틀거리네 안녕이란 말하지 마세요 사랑밖엔 나는 몰라요 당신 때문에 괴로워하고 미워도 했어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진실이었죠 오 오 그대 목소리 우 우 우 우 젖어 올 때면 하늘 쳐다보고 뒤를 돌아봐도 나는 그네처럼 흔들거리네 안녕이란 말하지 마세요 사랑밖엔 나는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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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사랑이였나 우정이였나 그대마음 나는 알수없지만
그대는 내맘을 알고 있을거야 그 얼마나 그댈 사랑했는지 어쩌면 내 그런 모습이 그대를 그대를 네게서 멀어지게 했었는지 나의 사랑이 그댈 그댈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것일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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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
사랑이란 끝없이 다가오는 거예요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외롭게 하지 말아 그대손길 내게서 너무 멀리 있어요 기다림 속에서 흐르는 시간을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부르지 않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붙잡지 않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 사랑이란 끝없이 다가오는 거예요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외롭게 하지 말아 그대 손길 내게서 너무 멀리 있어요 기다림 속에서 흐르는 시간을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젠 나는 그댈 부르지 않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붙잡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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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이제와서 후횐않아요 사랑했던 그 모든걸
돌아서서 가는 당신을 나는 탓하지 않아요 세상이 휘청대던 그날밤 꿈같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단 한번 서스럼없이 불태운 사랑 때문에 이토록 긴긴세월 고통에 시달리고 마침내! 그대여 오늘은 그대여 오늘은 떠나지 마세요 이제와서 울진 않아요 모든 것이 끝난 이순간 사랑했단 말은 말아요 떠나야 할 사람이라면 세상이 휘청대던 그날밤 꿈같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단한번 서스럼없이 불태운 사랑때문에 남모를 아픔 속에 야위는 내 모습을 이렇게! 그대여 이대로 그대여 이대로 말없이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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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당신은 너무나도 핸섬한 사람 그것이 나를 불안하게 해 당신께 묘한 웃음을 던지는 촌닭같은 여자는 없나요 살짝이 살짝이 내게만 살짝이 살짝이 내게만 사랑한다 말해요 아--단둘이 만나 젊은 가슴 불태우면서 사랑을 나눌땐 그누구도 알지 못하게 소리내면 안돼요
아-- 쉿!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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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나 원치않는 이별을 하면서 지금에 너를 보내야 하는지
해야할 얘기는 없겠지만 잠시라도 내곁에 있어줘 너의 마음들을 알고 싶었지만 난 너무 두려워 작은 가슴속에 감춘 너의모습 이제는 볼수없네 눈물짓지마 차라리 웃음보여줘 바보인건 너 아닌 나였어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으로 처음에 우리 될수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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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조용하게 들리는 작은 멜로디 꿈속에서 들은것 같이
내게 다가오는건 날 위한 노랠까 내 입가에서 맴도는데 백지위에 가사를 쓰고 싶어서 슬픈 멜로디에 귀기울여 난 들어봤지만 아무 생각없이 두눈에 눈물고여 선율속에 숨겨진 그 많은 이야기를 난 사랑이라고 썼고 다음이 쓸말 생각한후 난 그만 울어버린거야 어디선가 내게 들리는 사랑위에 이별의 슬픈 멜로디 이젠 희미하게 느껴지는데 다시한번 내게 들려줘 지워지지않는 사랑 노래를 내 슬픔속 지난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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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어떤말로도 표현할순 없어 이런 나의 아픔 마지막 나의
입맞춤으로 끝나버린 이별 갈수없는 길이기에 더욱 견디기 어려운 나날 내작은 꿈도 희망도 슬픔에 가려져버려 믿고싶지는 않아 다신 널 볼수없다는걸 하지만 이별뒤에 따르는 아픔을 숨길순 없어 혼자라는 사실이 내겐 아픔일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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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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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한테 전화 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을 미심쩍게 흘겨보는 겁없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매일 아침에 식탁에 주저 앉아 밥 달라고 보채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거지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디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돈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내로 떼 쓰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 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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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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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나는 간이 큰 남자 나는 간이 큰 여자
누가 간이 더 큰지 내기 한번 해볼까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이 세상에 간이 큰 간이 큰 사람이 너무 많지요 보통사람에 비해서 두배 세배 네배 너무나도 커서 추수릴 수 없는 사람이 많지요 간이 크다고 위세를 말어라 간이 크다고 뻐기지 말어라 언젠가는 간이 간 때문에 혼쭐날 테니까 이봐요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간이 간이 커서 혼쭐나는 사람 보지도 못했느냐 이봐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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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하루전 회식있다고 통보하는 웃기는 상사
술자리에 끝가지 붙어앉아 썰렁한 농담을 늘어놓는 상사 다른 사람 예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2차 3차 가고선 말할 큼도 안주고 따따따다 부따따 캐캐묵은 예기로 부하들의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상사여- 2.매일매일 제일 꼴찌로 헐레벌떡 출근하고서 어쩌다 오분만 늦어도 이눈치 저눈치 다주는 상사 퇴근시간 벌써 지났는데 뱁새눈을 뜨고서 전화도 하지마라 잡담도 하지마라 시어머니 잔소리로 오손도손 좋은 분위기를 깨뜨려놓는 상사여- 꿩대신 닭이라더냐 만만한게 홍어냐 아내에게 당하고 상사에게 당하고 콩알만한 간을 붙들고 오나가나 눈치밥을 먹는 셀러리맨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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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아들 장가보내면 집안일도 안 가르치고
눈치도 코치도 없는 시어머니 신혼 집에 놀러오겠다고 통보하는 시어머니 임신한 며느리에게 술담배 끊응라고 스트레스 팍팍주는 시어머니 아들이 바람을 피웠어도 아들 편만 들어주는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2.결혼한지 얼마안된 아들집에 놀러와서는 돌아갈 생각도 않는 시어머니 아들을 살짝 불러내어 용돈 타는 시어머니 이웃집 사람들과 모여서 며느리의 흉을 보는 소도 없는 시어머니 앞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뒷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비교하려고 하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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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남편출근시간에 밥만주고 늦잠자는 여자
부부동반 술자리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원샷을 외치는 여자 남편이 프로야구 보는데 채널을 돌리는 여자 남편 월급 생각도 않고 밍크코트 다이아반지 사달라고 졸라대는 간큰여자 2.드라마를 보면서 남자주인공이 멋있다고 하는 여자 동창회다 계모임에다 빨빨거리며 집안을 비우는 여자 가까운 시잘엘 가면서 핸드폰을 들고 가는 여자 남편에게 얘기도 않고 증권투자 땅투기 그런다가 소박맞는 간큰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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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옛날 옛날 한옛날에 나무꾼이 살았는데 나무하러 산에 갔다가
연못에 그만 도끼를 빠뜨리고 말았데요 네 도끼는 금도끼냐 아니요 네 도끼는 은도끼냐 아니아니요 그렇다면 네도끼는 쇠도끼냐 아니라니까요 어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네도끼는 무엇이란 말이냐 예~예 제도끼는 제도끼는 바로 다이아몬드 도끼입니다 신령님 요즘은 금도 흔하고 은도 흔하고 철은 더 흔하니 기왕이면 기왕이면 다이아몬드 도끼로 주시옵소서 그도끼를 준다면은 헤헤~그 도끼를 못준다면 미워미워~ 주세요 제발 다이아몬드 도끼로 에따 이놈아 그 도끼는 나한테 어딨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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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빈손으로 왔다가는 빈손으로 가는것을
무에 그렇게 성화를 내어 하나 세상을 사는가요 있다가도 없는것이 없다가도 있는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세상 살인데 욕심을 낸다해서 내겻이 되나요 넘치면서 흐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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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내가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있는거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없는것 내가 사랑을 하면 로맨스 남이 사랑을 하면 스캔들 내가 늦으면 사정 때문에 남이 늦으면 자세 때문에 아이고야 말도 안도리 놀부 심보야 못된 놈의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2.내가 상을 받으면 정말로 실력이 있는거고 남이 상을 받으면 억세게 재수가 좋은것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남이 통화중이면 농땡이 내가 침묵하면 로뎅의 침묵 남이 침묵하면 영구의 고독 아이고야 말도 안될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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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자라는 호박에 말뚝박기
남의 우물에 똥누기 아이밴 여자 발길차기 다된 밥에 재뿌리기 불붙는데 부채질하기 정절과부 꼬셔내기 물에빠진 놈 바라보면서 박장대소 하기 하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2.아이들 주전부리 뺏어먹기 얌전한 강아지 걷어차기 지나가는 여자 치마 걷기 동냥꾼에게 돈뺏기 씨암닭을 훔쳐먹기 술에 취해 주정하기 활쏘는 사람 곁에 있다가 팔을 치기로다 어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3.남의 집 전화선 끊어놓기 멀쩡한 타이어 빵구내기 길 한군데 웅덩이 파기 물막은 제방에 구멍내기 소금장수 물 뿌리기 기름장수 불대기 경조사집 찾아다니며 음식 훔쳐먹기 어하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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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재를 넘어
바다건너 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집도 팔고 땅도 팔고 가진것을 다 팔아서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믿고 보물을 찾으러 떠났네 잠만경 현미경 돋보기안경 최신식 레이져 투기경 이것저것 다 써 봐도 보물은 없고 쓰잘데없는 돌맹이만이 아니고 난 망했다 쫄딱 망했다 *이보게 무얼 그리 어렵게 찾나 보물은 먼 곳에 있지않네 진정한 보물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것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 푸른 나무 지저귀는 새소리 일꾼들의 땀방울 그것이 바로 보물이네 그것이야 말로 국보 제1호라네 2.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들을 넘어 바다건너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돈이면은 제일이냐 권력이면 제일이냐 좋은 옷에 좋은집 좋은 자동차 그런것이 행복이냐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을 찾아 이리갔다 저리로갔다 더 많이 가지려고 발버둥치며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그 무슨 소용이 있더냐 끝이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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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어디에 있을까 우리 아빠가 숨겨둔 비자금
가명계좌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엄마가 주시는 용돈으로 턱없이 모자랄텐데 큰소리 한마디 안하시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텐데 어느곳에 있을까 찾아라 밝혀라 비자금- 2.어디에 있을까 우리 엄마가 숨겨둔 비자금 장롱 속일까 장판 밑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아빠가 주시는 생활비론 턱없이 모자랄텐데 한번도 바가질 긁지 않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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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예전에 내가 누구였던가 화려한 불빛 아래서 비단옷은 차려입고서 큰소리 떵떵치며 살아 왔건만 괜히 잘못 놀부 욕심에 빠져 땅을 치며 한숨짓는 이신세사 됐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마음을 비웠으면 좋았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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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난 용서할수 없어 지켜보려했지만 달라지지 않아
그래서 난 결심했어 그 남자를 용서하지 않기로 1.머리카락 없는건 용서할 수 있지만 머리가 텅빈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사랑을 하면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따져볼건 따져봐야해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잖아 혹시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이런 저런 그런 남자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따끔하게 한마디 흥! 용서할 수 없어! 라고 말해요 2.귀를 뚫은 건 용서할 수 있지만 귀가 꽉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다리가 짧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배가 불뚝나온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3.배꼽티를 입은건 용서할 수 있지만 배꼽에 떼가 낀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여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과거를 잊지 못하는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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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잘키운 딸하나가 열아들 안 부러운데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들타령 하고 살지요 이러다가는 얼마못가서 아들이 너무많아 각시 없어서 장가 못가는 총각들이 넘쳐날거야 딸이면 어떤가요 잘키우면돼 아들딸 구별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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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어는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수 있나요
어차피 우리모두 같은 인생을 살수 있어요 어느누가 그사람에게 거짓이라 할수 있나요 어차피 따져보면 종이한장 차이 잖아요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아요 누가 더 깨끗한 삶이라 자신할 수 있나요 우리모두 가슴을 열고 정답게 손을 잡고서 그 많은 아픔들을 따뜻하게 나눠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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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세상살이 힘들다고 한숨짖지 마세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너무 많잖아요 이 세상은 어차피 노력하며 사는 이의것 어려울수록 용기를 내어 살아가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은 언젠가는 쨍하고 밝은 해가 뜰거야 세상살이 욕심을 낸다해서 내것이 되나요 쥐구멍에도 볕들나이 있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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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 아이큐가 두자리도 아니고 인사불성이 아닌바에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하나 늘었다지 2.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모른다고 꽁무니 빼려는 사람 몇십년이 지난일도 아니고 불과 몇년전 일인데도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알다가도 몰라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 하나 늘었다지 말할 수가 없다는 레파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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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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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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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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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부산에 가려면 서울역에서 새마을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신용카드도 예매할 수 있나요 입석이라도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강릉을 가려면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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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그 무렵 그대와 나 사랑은 피어났네
바람은 그리움을 전해와도 사랑은 흔들리지 않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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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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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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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그 찻집에 들어서면 잿빛에 물든 그대의 모습
가까이 가면 흩어지는 희뿌연 담배 연기 그대 왜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참았던 눈물 아팠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알 수 없는 그 표정으로 나를 서 있게 하지 마세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그대의 모습 내가 먼저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 없네 그대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하고픈 이야기 그립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그대 나를 이 자리에서 그냥 서 있게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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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사랑하던 사람이 떠나가고 없으면 이 마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귀에 익은 목소리 눈에 선한 그 모습 가슴 속에 사무치게 그리워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하지만 내게는 그대가 있으니 그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가지 말아요 이 세상 더 마련하는 날까지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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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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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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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창밖에 바람 불면 그 바람을 따라서
그리움 외로움 눈물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밖에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가슴에 맺혀진 상처 모두 씻어내리고 싶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창밖에 낙엽이 구르면 그 낙엽을 따라서 가슴에 쌓여진 아픔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가에 기댄 나의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지워버리려 두 눈을 꼭 감아도 다시 떠올라 눈물 삼키는 그리운 마음 뿐이야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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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남자들아 힘을내라 힘을내라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혀라 크게하자 체통을 차리자
1.아내한테 전화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그러세요 과감하게 물어보려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미심쩍게 바라보는 겁없는 남자 2.매일아침 식탁에 주저앉아 밥달랄고 조르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겆이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3.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다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던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네로 떼쓰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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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그 사람 고향은 남쪽이랬지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간 주 중) 아마도 고향이 남쪽이랬지 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간곳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여기엔 없나봐 그리운 내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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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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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마지막 한마디 그말은 나를 사랑 한다고
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 해줘요 떠날땐 말 없이 떠나가세요 날 울리지 말아요 너무 합 니다 너무 합 니다 당신은 너무 합 니다 ~ 간주중 ~ 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 당신을 그려 봅 니다 너무나 많았던 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떠나가는 당신은 야속 하지만 후회 하지 않아요 너무 합 니다 너무 합 니다 당신은 너무 합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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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마세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간 주 중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마세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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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1.우리회사 사장님은 노랭이속 노랭이속 욕심만큼 배도뿔룩 똠방각하 저리 가라
남의일에 사사건건 콩나라 팥나라 처음만난 사람이면 있는 무게 없는 무게 안쓰던 안경가지 끼어보고서 괜시리 재는 폼이 정말 못말려 2.우리회사 부장님은 구렁이속 나만보면 구구절절 여자여자 여자타령 새빨간 옷차림에 짙은 향수 뿌리고 하루종일 거울앞에 이리재고 저리재고 안닦던 구두가지 닦아 신고서 으시대며 재는 폼이 정말 못말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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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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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미스고 미스고
나는 너를 사랑했었다 짧은 순간 내가슴에 머물다간 그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너 미스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미스고 미스고 나는 너를 잊지못했다 짧은 순간 내가슴에 머물다간 그흔적 너무 크더라 시인처럼 사랑하고 시인처럼 스쳐간너 계곡처럼 깊이 패인 그리움만 남긴너 미스고 미스고 나는 나는 사랑의 삐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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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아 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간주중~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아 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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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이 쉬어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없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 님은 어디 가고 어디 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간주중 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 흘러가도 생각이 난다. 돌아온다고 약속해 놓고 오지 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 님은 어디 가고 어디 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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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 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 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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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할지라도 변하지 안하야 할것이 있습니다.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이 세상 그 속에서 숨쉬며 살아가는 우리들 어제의 것이 이것으로 오늘의 것이 옳고그름이 뒤바뀌고 가치관이 흔들리고 오염된 세상 여러분 여러분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할지라도 변하지 안하야 할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간직해야 할 타락하지 않는 우리들의 양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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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오며가며 한 둘이 놓고 간 돌이
쌓이고 또 쌓여서 산이 됐건만 내 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 줄도 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오며가며 한 둘이 놓고 간 돌이 쌓이고 또 쌓여서 산이 됐건만 내 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 줄도 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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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나와는 생각이 너무 너무다른 아버지
난 항상 피하려고만 했었지 언제나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를 사랑하지요 이넓은 세상을 거침숨 몰아쉬며 그렇게 한평생 달려오신 아버지 조금은 보수적이지만 정이많은 아버지 이렇게 나는 당신을 닮았죠 그 언젠가 주름진 얼굴 이슬맺힌 눈으로 고향노래를 크게 부르실때 너무나도 초라하게 지쳐버린 아버지의 그모습에 나는 마음이 아팠답니다. 오늘밤도 고향을 그리다가 잠이드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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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무슨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말도 하지않는 이 내맘을 모르시나요 이렇다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이 몸 홀로 어이합니까 그리워도 보고파도 만날수는 없는겁니까 마음주고 떠나시면 이 내몸은 어이하나요 이렇다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몸 홀로 어이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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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말 때문에 내 모든 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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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세상에 흔한 것이 여자의 눈물
거기에 약한 것이 남자의 마음 이래저래 몇 번 빠져 들어도 사랑 그게 뭔지 잘 몰라 세월에 맡겨 두기에 아까운 청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 세상만사 뒤돌아보면 가슴 깊이 스미는 건 정뿐이더라 간 주 중 세상에 못 믿을 게 남자의 약속 그 말에 매달리는 여자의 순정 이래저래 몇 년 속아 살아도 사랑 그게 뭔지 잘 몰라 세월에 맡겨 두기에 아까운 청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 세상만사 뒤돌아보면 가슴 깊이 스미는 건 정뿐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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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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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 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데 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 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든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데 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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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남자들아 힘을내라 힘을내라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혀라 크게하자 체통을 차리자
1.아내한테 전화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그러세요 과감하게 물어보려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미심쩍게 바라보는 겁없는 남자 2.매일아침 식탁에 주저앉아 밥달랄고 조르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겆이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3.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다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던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네로 떼쓰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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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고스톱 하면 재밌기는 점백짜리요 열받기는 삼오칠구도 마찬가지인데 흔들고 피박에다
쓰리고가 제일 더럽더라 철수야 패돌려라 영자야 광팔아라 허구헌날 고고고 밤새도록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2.무섭기는 두팔이네 싹쓸이 고스톱 황당하기는 영자네 고스톱인데 팔공산이 제일이다 제맘데로 가져가네 태수야 피박이다 순자야 싹쓸이다 잔치집에서도 고고고 상가집에서도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3.고스톱 최신판으로는 대발이네 고스톱 풍자세장 들면 죽는 삼풍고스톱 상점으로 고를 하다 박을쓰면 그것은 말짱 무효야 종삼이가 열받았다 허구헌날 고고고 밤낮으로 고고고 그러다가 쫄딱 망하지 냉수 마시고 속차려라 패가망신이 왠말이냐 패가망신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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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님아 님아 나를 두고 가시는 님아
아리랑 고개일랑 얼씬도 마오 그 고개로 넘어가시면은 발병이 난대요 하늘과 같이 높은 내 님 발병이 나서 될 말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조금 돌아가더라도 뒷산 재 넘어 구백 아흔 아홉 고개로 넘어가시오 구백 아흔 아홉 고개 힘이야 들겠지만 발병이 나는 것보다는 낫잖소 훨씬 낫잖소 하늘과 같이 높은 내 님 발병이 나서 될 말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조금 돌아가더라도 뒷산 재 넘어 구백 아흔 아홉 고개로 넘어가시오 구백 아흔 아홉 고개 힘이야 들겠지만 발병이 나는 것보다는 낫잖소 훨씬 낫잖소 부디 부디 잘 가시오 잘 가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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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진수성찬 산해진미 날 유혹해도 김치 없으면 왠지 허전해 김치 없이는 못살아 정말 못살아 나는 나는 너를 못잊어 맛으로 보나 향기로 보나 빠질 수 없지 입 맛을 바꿀 수 있나 김치 없이는 못살아 정말 못살아 나는 나는 너를 못잊어 맛으로 보나 향기로 보나 빠질 수 없지 입 맛을 바꿀 수 있나 2.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찬으로 상을 차릴까 중국음식 일본음식 다 차려놔도 김치 빠지면 왠지 허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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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오줌싸지 않기 늦잠자지 않기
남자답게 그렇게 말썽피지 않기 허풍떨지 않기 남자답게 그렇게 크게 한번 웃어봐 멀리앞을 바라봐 나혼자면 어때하고 생각해 남자답게 그렇게 술마시지 않기 방황하지 않기 다짐했던 나지만 앞에가는 연인 너무 다정해서 내 마음이 흔들려 나에게도 한때 사랑했던 여인 추억들도 많지만 내곁에서 이미 떠나간지 오래야 지금 이시간 내가 슬퍼한다고 해도 누구 하나 위로해줄 사람없잖아 앞만보고 걸어가 멀리 앞을 바라봐 내모습이 성공으로 빛날때 사랑해도 늦지는 않아 크게 한번 웃어봐 멀리 앞을 바라봐 나혼자면 어때 하고 생각해 남자답게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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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짠-돈이란 무엇이길래 사람을 울리고 짠짠짠-
돈 때문에 좋아하고 짠-돈때문에 미워하고 짠-돈이란 무엇이길래 마음이 변하나 짠짠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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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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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어릴적 꿈꾸웠던 커다란 그 꿈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꾸만 작아져 내 나이 사십줄엔 그래도 좋았어 오십이 지나버린 지금은 억울해 돌리줘 돌리줘 청춘을 돌려줘 저 강물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야 딱! 십년만 아니 일년만 시간을 돌리줘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잃어버린 나의 꿈을 찾아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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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땅은 좁고 차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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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차도 갖고 싶고 집도 갖고 싶고 좋은 옷도 입고 싶은데
돈이 문제야 돈이 문제야 돈이 문제야 한달에 십만원을 버는 사람이 이십만원을 쓰려고하면 허리가 굽어지고 머리 아파요 그러다가 쫄딱망해요 욕심을 버리고 분수껏 살아요 뱁새가 황새 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잖아요 2.미국에도 가고 일본에도 가고 호주에도 가고 싶은데 돈이 문제야 돈이 문제야 돈이 문제야 갑부집 아들딸도 아닌 사람이 괜한 허세 부리다보면 가랭이가 찢어지고 속이 쓰려요 그러다가 쫄딱 망해요 욕심을 버리고 분수껏 살아요 뱁새가 황새 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잖아요 3.하나를 차지하면 또 하나를 갖고픈게 사람이지만 돈도리 돈 돈 돈타령을 울지 말아요 그러다가 쫄딱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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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 하나 더하기 또 하나는 둘이지만 셋이 될수도 있는게 세상이야
지금이 뭐 십팔세기 인줄 아니 컴퓨터가 판을치는 세상이야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건 옛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모든것이 달라져 있잔아 두눈을 크게뜨고 봐봐봐 독하게 마음먹고 일어나 그래야만 이험한 세상 살아갈수가 있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아 하지만 일어서서가야해 지금멈출순 없잔아 2.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것이 우리들 살아가는 세상이야 앞뒤가 꽉막힌 사람처럼 그렇게 답답하게 굴지말아 아무도 너를 위해서 기다려 주지 않잔아 모든일을 스스로 헤쳐나가야만 하잖아 세상은 내것이다 봐봐봐 최고가 될때까지 뛰어봐 그래야만 이 거친 세상 살아갈수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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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너무도 많다
사람들아 한눈을 팔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거라 하루에 한시간 일분조차도 지나가면 그만이란다 그 누구도 너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지 않느냐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라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너무도 많다 잠시라도 딴전을 피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거라 하루에 한시간 일분조차도 지나가면 그만이란다 그 누구도 너의 인생을 대신할 수 없지 않느냐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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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비가 와서 한잔하고 눈이 와서 한잔하고
요핑계 조핑계 요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핑계도 많구나 적당히 마셔야지 과하면 병이 되지요 술은 술로 망한대요 개버릇 남못준대요 여보세요 부장님들 몸조심 하세요 2.친구만나 한잔하고 애인하고 요핑계 조핑계 요리빠지고 저리빠지고 핑계도 많구나 술없는 이세상은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그런소리 하지마오 개버릇 남못준대요 여보세요 과장님들 몸조심하세요 3.점심에 출출해서 한잔하고 저녁에 디저트로 한잔 요핑계 조핑계 요리빠지고 저리빠지고 핑계도 많구나 심심하면 집에가서 비디오나 볼것이지 그 무슨 술타령이요 개버릇 남못준대요 여보세요 사장님들 몸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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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우물을 파도 한우물만 파라고 하지만 아무리 파봐도 물이 안나오면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돌다리도 두들겨서 건너라고 하지만 그렇게 두들기다 돌이깨지면은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까치가 울면 님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님이 안오면은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우는 이 에게 떡을하나 더준다고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떡을 안주면은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열번을 찍어 견디는건 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찍어도 안넘오면은 어떻게 옛말에 이런말이 하나있지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울어도 오히려 잘되면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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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오늘 아침 부엌에서 내 아내와 어머니가 닭이 먼저다
알이 먼저다 아옹다옹 다투고 있을때 누구편을 들어야 할지 나는 정말 모르겠네 엄마편을 들자니 바가지가 걱정 아내편을 들자니 꾸중이 걱정 요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이러저러 하지 못하고 내속만 태우는구나 2.오늘 오후 길을 걷다 못 볼것을 보았다네 나의 순이가 다른 남자와 팔짱끼고 걷고 있는걸 아는 척을 해야하나 모르는척 해야하나 아는 척을 하자니 자존심이 삐꺽- 모른 척을 하자니 속이 쓰리다 요럴땐 요럴?? 어떡해야 하나요 어떡해야 하나요 이리저러 하지 못하고 내속만 태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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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기가 막힌 일이야 쇼핑을 하고 있었지
거대한 백화점이 거울처럼 주저앉네 믿지 못할 일이야 버스타고 학교 가는데 멀쩡한 다리가 와르르르 무너지네 그래도 쇼핑은 해야겠고 학교도 가야 하는데 어쩌나 어쩌나 갈까 말까 망설여지네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단다 이제부터라도 이제부터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비행기가 무섭구나 사는 것이 두려워진다 고향 가는 비행기가 제멋대로 추락하네 어처구니 없구나 이상한 일이로구나 지하철 공사장에 독가스가 폭발하네 그래도 비행기는 타야 하고 지하철도 타야 하는데 어쩌나 어쩌나 탈까 말까 망설여지네 호랑이가 물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가 있단다 정신 차려라 이제부터라도 이제부터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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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1.밍크코트에 다이아반지 자가용은 외제차
새빨간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모님이 쇼핑가네 오늘은 어딜가서 얼마를 쓰다가올까 이태리제 살까 프랑스제 살까 아니야 미제가 좋아 이봐요 철이없는 졸부사모님 이젠그만 정신차려요 차라리 그런돈이 있으면 내 나라를 위해 쓰세요 2.검은 머리에 기름바르고 걸음걸인 팔자걸음 새까만 선그라스 족제비처럼 졸부님이 행차하네 오늘은 어딜가서 노른자위 땅을 구할까 전라도로 갈까 경사도로 갈까 아니야 서울이 좋아 이봐요 철이없는 졸부사장님 이젠 그만 정신차려요 차라리 그런돈이 있으면 내 나라를 위해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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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앗! 뱀이다~ 뱀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요놈의 뱀을 사로잡아 우리 아빠 보약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 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꺼야 앗! 개구리다~ 개구리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개구리다~ 개구리다~ 요놈의 개구리를 사로잡아 우리 아빠 몸보신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 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꺼야 하지만 안돼요(왜?) 그러지 마세요(왜?) 아빠 참아주세요 (싫어! 싫어! 싫어!) 산과 들의 뱀과 개구리가 씨가 말랐데요(진짜?) 싹쓸이 당했데요(정말?) <참아주세요 - 김혜연 (`1박 2일` 모닝콜 노래)> 앗! 똥개다~ 똥개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똥개다~ 똥개다~ 요놈의 똥개를 때려잡아 우리 아빠 개소주를 해드리면 "아이고~ 마누라 최고구나~" 하고 좋아하실꺼야 앗! 사슴이다~ 사슴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사슴이다~ 사슴이다~ 요놈의 사슴뿔을 잘라다가 우리 아빠 사슴피를 받아주면 "아이고~ 마누라 최고구나~" 하고 좋아하실꺼야 하지만 안돼요(왜?) 그러지 마세요(왜?) 아빠 참아주세요 (싫어! 싫어! 싫어!) 그런다고 남보다 오래사나 소용없는 일이에요(진짜?) 부질없는 일이에요(정말?) 하지만 안돼요(왜?) 그러지 마세요(왜?) 아빠 참아주세요 (싫어! 싫어! 싫어!) 산과 들의 뱀과 개구리가 씨가 말랐데요(진짜?) 싹쓸이 당했데요(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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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에헤~ 씨구 씨구.. 들어간다
하~ 저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에헤~ 우리 어머니가 날 낳을적에 미역국이나 퍼 잡수셨는지 미끈 미끈.. 미끈 미끈 자리한다 우리 아버지가 날 이뻐할때 막걸리 사발이나 퍼 잡수셨는지 걸죽 걸죽.. 걸죽 걸죽 자리한다 품바하고도 자리한다 에헤~ 씨구 씨구.. 들어간다 하~ 저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에헤~ 우리 할머니가 날 기를적에 냉수 사발이나 퍼 잡수셨는지 시원 시원.. 시원 시원 자리한다 우리 할아버지가 날 가르칠적에 논어 맹자나 읽으셨는지 대문 대문.. 대문 대문 자리한다 품바하고도 자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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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3 [remake] (1994)
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우정의 잔
나 싫다고 가는 세상 붙잡아 맬 수 있나 우리들의 좋은 날도 다시 올 수 없는 것 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 사랑을 갖지 못해서 권세 명예 없다고 슬퍼하는 그대를 위하여 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이별의 잔 나 싫다고 가는 여자 붙잡아 맬 수 있나 우리들의 젊은 날도 언젠가는 가는 것 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 사랑을 갖지 못해서 권세 명예 없다고 슬퍼하는 그대를 위하여 친구여 잔을 받아라 이 잔은 이별의 잔 나 싫다고 가는 여자 붙잡아 맬 수 있나 우리들의 젊은 날도 언젠가는 가는 것 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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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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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1.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이쪽저쪽 사방팔방 둘러봐도 어쩌다 닯은 사람 한 두명 오고갈뿐 아-내가찾는 그사람은 어디있나요 아무리 다 찾아도 그사람은 간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 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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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여자 여자 여자들이 하고싶은 말
남자는 욕심쟁이야 여자 여자 여자들이 하는 이야기 남자는 변덕쟁이야 사랑할 땐 정신없이 다가와 손과 발 꼭꼭 붙잡고 돌아서선 언제 그랬느냐고 다른 사람이 되지 남자는 정말 여자 마음 너무 몰라줘 사랑해 달라고만해 여자 여자 여자들이 하고싶은 말 남자는 이유도 많아 여자 여자 여자들이 하는 이야기 남자는 그때뿐이야 사랑할 땐 정신없이 다가와 손과 발 꼭꼭 붙잡고 돌아서선 언제 그랬느냐고 다른 사람이 되지 남자는 정말 여자 마음 너무 몰라줘 사랑해 달라고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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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1.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로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 내일은 내일 또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2.어차피 돌아서간 사랑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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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1.너만을 사랑했다 그것은 운명이었다 아낌없이 태워 버렸다
널위해 나를 태웠다 사랑했지만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잡지 못하고 나보다 더 너를 사랑해줄 행복을 찾아 떠나는데 약한 모습은 보이기싫다 혼자가 될지라도 2.나만을 사랑했다 그것이 전부였었다 이별이란 생각못했다 꿈에도 생각못했다 사랑했지만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잡지 못하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줄 행복을 찾아 떠나는데 약한 모습은 보이기싫다 혼자가 될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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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1.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2.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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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1.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2. 경상북도 울릉읍 도동산 육십삼 동경 백 삼십이 북위 삼십 칠 평균기온 십이 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3. 오징어 꼴뚜기 대구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 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4.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지세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5. 노일전쟁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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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앗싸초특급2 [remake] (1994)
*또 만났네 또 만났네 야속한 그사람 약속이나 한것처럼 또 만났네
1.나도 모르게 생각만해도 설레는 내 마음 언제볼까 궁금했는데 또 만났네요 어쩌다 눈길이 마주칠때면 자꾸만 가슴이 두근 거리네 그 언제쯤 말을 붙일까 때가 되면은 때가 오면은 사랑을 고백 할거야 2.나도 모르게 그려만 봐도 보고싶은 그사람 며칠동안 안보이더니 또 만났네요 당신과 헤어져 헤어질 때면 자꾸만 아쉬워 아쉬워 지네 이게 바로 정이란걸까 때가 되면은 때가 되면은 사랑을 고백 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