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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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2 | ||||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한테 전화 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을 미심쩍게 흘겨보는 겁없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매일 아침에 식탁에 주저 앉아 밥 달라고 보채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거지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디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돈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내로 떼 쓰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 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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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55 | ||||
1.남편출근시간에 밥만주고 늦잠자는 여자
부부동반 술자리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원샷을 외치는 여자 남편이 프로야구 보는데 채널을 돌리는 여자 남편 월급 생각도 않고 밍크코트 다이아반지 사달라고 졸라대는 간큰여자 2.드라마를 보면서 남자주인공이 멋있다고 하는 여자 동창회다 계모임에다 빨빨거리며 집안을 비우는 여자 가까운 시잘엘 가면서 핸드폰을 들고 가는 여자 남편에게 얘기도 않고 증권투자 땅투기 그런다가 소박맞는 간큰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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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9 | ||||
옛날 옛날 한옛날에 나무꾼이 살았는데 나무하러 산에 갔다가
연못에 그만 도끼를 빠뜨리고 말았데요 네 도끼는 금도끼냐 아니요 네 도끼는 은도끼냐 아니아니요 그렇다면 네도끼는 쇠도끼냐 아니라니까요 어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네도끼는 무엇이란 말이냐 예~예 제도끼는 제도끼는 바로 다이아몬드 도끼입니다 신령님 요즘은 금도 흔하고 은도 흔하고 철은 더 흔하니 기왕이면 기왕이면 다이아몬드 도끼로 주시옵소서 그도끼를 준다면은 헤헤~그 도끼를 못준다면 미워미워~ 주세요 제발 다이아몬드 도끼로 에따 이놈아 그 도끼는 나한테 어딨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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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2 | ||||
1.하루전 회식있다고 통보하는 웃기는 상사
술자리에 끝가지 붙어앉아 썰렁한 농담을 늘어놓는 상사 다른 사람 예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2차 3차 가고선 말할 큼도 안주고 따따따다 부따따 캐캐묵은 예기로 부하들의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상사여- 2.매일매일 제일 꼴찌로 헐레벌떡 출근하고서 어쩌다 오분만 늦어도 이눈치 저눈치 다주는 상사 퇴근시간 벌써 지났는데 뱁새눈을 뜨고서 전화도 하지마라 잡담도 하지마라 시어머니 잔소리로 오손도손 좋은 분위기를 깨뜨려놓는 상사여- 꿩대신 닭이라더냐 만만한게 홍어냐 아내에게 당하고 상사에게 당하고 콩알만한 간을 붙들고 오나가나 눈치밥을 먹는 셀러리맨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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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6. |
| 2:02 | ||||
1.내가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있는거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없는것 내가 사랑을 하면 로맨스 남이 사랑을 하면 스캔들 내가 늦으면 사정 때문에 남이 늦으면 자세 때문에 아이고야 말도 안도리 놀부 심보야 못된 놈의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2.내가 상을 받으면 정말로 실력이 있는거고 남이 상을 받으면 억세게 재수가 좋은것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남이 통화중이면 농땡이 내가 침묵하면 로뎅의 침묵 남이 침묵하면 영구의 고독 아이고야 말도 안될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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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5 | ||||
1.나는 간이 큰 남자 나는 간이 큰 여자
누가 간이 더 큰지 내기 한번 해볼까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이 세상에 간이 큰 간이 큰 사람이 너무 많지요 보통사람에 비해서 두배 세배 네배 너무나도 커서 추수릴 수 없는 사람이 많지요 간이 크다고 위세를 말어라 간이 크다고 뻐기지 말어라 언젠가는 간이 간 때문에 혼쭐날 테니까 이봐요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간이 간이 커서 혼쭐나는 사람 보지도 못했느냐 이봐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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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09 | ||||
1.아들 장가보내면 집안일도 안 가르치고
눈치도 코치도 없는 시어머니 신혼 집에 놀러오겠다고 통보하는 시어머니 임신한 며느리에게 술담배 끊응라고 스트레스 팍팍주는 시어머니 아들이 바람을 피웠어도 아들 편만 들어주는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2.결혼한지 얼마안된 아들집에 놀러와서는 돌아갈 생각도 않는 시어머니 아들을 살짝 불러내어 용돈 타는 시어머니 이웃집 사람들과 모여서 며느리의 흉을 보는 소도 없는 시어머니 앞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뒷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비교하려고 하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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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2 | ||||
1.자라는 호박에 말뚝박기
남의 우물에 똥누기 아이밴 여자 발길차기 다된 밥에 재뿌리기 불붙는데 부채질하기 정절과부 꼬셔내기 물에빠진 놈 바라보면서 박장대소 하기 하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2.아이들 주전부리 뺏어먹기 얌전한 강아지 걷어차기 지나가는 여자 치마 걷기 동냥꾼에게 돈뺏기 씨암닭을 훔쳐먹기 술에 취해 주정하기 활쏘는 사람 곁에 있다가 팔을 치기로다 어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3.남의 집 전화선 끊어놓기 멀쩡한 타이어 빵구내기 길 한군데 웅덩이 파기 물막은 제방에 구멍내기 소금장수 물 뿌리기 기름장수 불대기 경조사집 찾아다니며 음식 훔쳐먹기 어하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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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57 | ||||
1.어디에 있을까 우리 아빠가 숨겨둔 비자금
가명계좌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엄마가 주시는 용돈으로 턱없이 모자랄텐데 큰소리 한마디 안하시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텐데 어느곳에 있을까 찾아라 밝혀라 비자금- 2.어디에 있을까 우리 엄마가 숨겨둔 비자금 장롱 속일까 장판 밑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아빠가 주시는 생활비론 턱없이 모자랄텐데 한번도 바가질 긁지 않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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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3 | ||||
난 용서할수 없어 지켜보려했지만 달라지지 않아
그래서 난 결심했어 그 남자를 용서하지 않기로 1.머리카락 없는건 용서할 수 있지만 머리가 텅빈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사랑을 하면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따져볼건 따져봐야해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잖아 혹시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이런 저런 그런 남자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따끔하게 한마디 흥! 용서할 수 없어! 라고 말해요 2.귀를 뚫은 건 용서할 수 있지만 귀가 꽉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다리가 짧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배가 불뚝나온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3.배꼽티를 입은건 용서할 수 있지만 배꼽에 떼가 낀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여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과거를 잊지 못하는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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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9 | ||||
13. |
| 1:55 | ||||
1.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 아이큐가 두자리도 아니고 인사불성이 아닌바에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하나 늘었다지 2.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모른다고 꽁무니 빼려는 사람 몇십년이 지난일도 아니고 불과 몇년전 일인데도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알다가도 몰라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 하나 늘었다지 말할 수가 없다는 레파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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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9 | ||||
1.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재를 넘어
바다건너 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집도 팔고 땅도 팔고 가진것을 다 팔아서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믿고 보물을 찾으러 떠났네 잠만경 현미경 돋보기안경 최신식 레이져 투기경 이것저것 다 써 봐도 보물은 없고 쓰잘데없는 돌맹이만이 아니고 난 망했다 쫄딱 망했다 *이보게 무얼 그리 어렵게 찾나 보물은 먼 곳에 있지않네 진정한 보물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것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 푸른 나무 지저귀는 새소리 일꾼들의 땀방울 그것이 바로 보물이네 그것이야 말로 국보 제1호라네 2.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들을 넘어 바다건너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돈이면은 제일이냐 권력이면 제일이냐 좋은 옷에 좋은집 좋은 자동차 그런것이 행복이냐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을 찾아 이리갔다 저리로갔다 더 많이 가지려고 발버둥치며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그 무슨 소용이 있더냐 끝이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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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5 | ||||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예전에 내가 누구였던가 화려한 불빛 아래서 비단옷은 차려입고서 큰소리 떵떵치며 살아 왔건만 괜히 잘못 놀부 욕심에 빠져 땅을 치며 한숨짓는 이신세사 됐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마음을 비웠으면 좋았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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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8 | ||||
어는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수 있나요
어차피 우리모두 같은 인생을 살수 있어요 어느누가 그사람에게 거짓이라 할수 있나요 어차피 따져보면 종이한장 차이 잖아요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아요 누가 더 깨끗한 삶이라 자신할 수 있나요 우리모두 가슴을 열고 정답게 손을 잡고서 그 많은 아픔들을 따뜻하게 나눠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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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12 | ||||
세상살이 힘들다고 한숨짖지 마세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너무 많잖아요 이 세상은 어차피 노력하며 사는 이의것 어려울수록 용기를 내어 살아가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은 언젠가는 쨍하고 밝은 해가 뜰거야 세상살이 욕심을 낸다해서 내것이 되나요 쥐구멍에도 볕들나이 있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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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2 | ||||
빈손으로 왔다가는 빈손으로 가는것을
무에 그렇게 성화를 내어 하나 세상을 사는가요 있다가도 없는것이 없다가도 있는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세상 살인데 욕심을 낸다해서 내겻이 되나요 넘치면서 흐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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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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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운 딸하나가 열아들 안 부러운데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들타령 하고 살지요 이러다가는 얼마못가서 아들이 너무많아 각시 없어서 장가 못가는 총각들이 넘쳐날거야 딸이면 어떤가요 잘키우면돼 아들딸 구별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