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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누가 그런 사람 없나요 내 마음을 채워줄 사람
뜨거운 한잔의 커피처럼 내 마음을 채워줄 사람 밤이 밀려오네요 외로움이 밀려오네요 허전함만 깊어 가네요 누가 누가 내 작은 가슴 채워 주나요 내 영혼을 감싸줄 사람 그런 사람 누가 없나요 누가 그런 사람 없나요 내 가슴을 적셔줄 사람 뜨거운 한잔의 커피처럼 내 가슴을 적셔줄 사람 밤이 밀려오는데 외로움이 밀려오는데 허전함만 깊어 가는데 누가 누가 내 작은 가슴 채워 주나요 내 영혼을 감싸줄 사람 그런 사람 누가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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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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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에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열매 익기전네 떠났네 내가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사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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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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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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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행복했던 그시절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게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생각하면은 생각할수록 그때를 못잊어 행복했던그시절 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께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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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사랑은 이제는 그만 눈물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가슴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운 정 고운 정 눈물로 변해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사랑은 이제는 그만 한숨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마음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움도 한숨도 서러움도 슬픔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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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나를 두고서 가시렵니까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진정으로 사랑했던 나의 마음을 이렇게도 울리고 떠나가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떠나는 당신 바라보면서 나 혼자서 울고 말았지 사랑하다가 헤어지면은 이젠 정말 그만인가요 지난 추억 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아픔만이 나를 울리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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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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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 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정 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아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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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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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간주중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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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콩 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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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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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밀려오는 인파 속으로 고개를 숙인 채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무척이나 쓸쓸한 뒷모습으로 황혼을 밟으며 그 사람 사라져 갔네 마지막 그 순간 포옹 한번만으로 싸늘히 싸늘히 타인이 되었지만 내가 사랑했던 당신은 내가 사랑했던 당신은 당신은 정말 내가 사랑할 만한 사람이었어요 밀려오는 인파 속으로 고개를 숙인 채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무척이나 외로운 뒷모습으로 황혼을 밟으며 그 사람 멀어져 갔네 마지막 그 순간 포옹 한번만으로 그렇게 그렇게 남남이 되었지만 내가 잊지 못할 당신은 내가 잊지 못할 당신은 당신은 정말 내가 사랑할 만한 사람이었어요 내가 사랑할 만한 사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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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데뷔 30주년 기념 (1997)
작사 이인선
작곡 허현 노래 김부자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혜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찾아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2.청사초롱 불빛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타던 팔도명기 네아느냐 이화공산 우는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누가 알아주랴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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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13집 (1991)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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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1. 주고간 아픔이 씨가 되어서 오늘도 멍울이 지고
있습니다. 아픔이 더욱 더욱 심해질 때면 그리움이 사무쳐 미움으로 변합니다 미움으로 변합니다. 2. 가실 때 미소나 남겨 주었으면 오늘도 이렇게 슬퍼하지 않을걸 상처난 가슴을 달래가면서 너무나 사랑했기에 떠나간 당신을 당신을 잊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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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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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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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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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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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 노래부르자 노래부르자 아름다운 노래를 금수
강산에 새봄이 찾아드니 백화가 만발하구나 1. 푸른창공에 종달새 날으며 봄소식을 전하네 동포형제 모두 다같이 도우며 복되게 살아갑시다 2. 노랑고깔에 징장구 울리며 춤을 덩실추어라 너도나도 청춘 내나라 위하여 다같이 힘을 합치자 3. 무궁화동산 자유와 평화의 종소리가 울리네 손에 손을 얼싸 다같이 잡고서 일터로 나아갑시다 4. 삼천리강산 기름진 옥토에 올해도 풍년일세 더운땀을 모두 다같이 뿌려서 새살림 늘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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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나는 너의 필요가 되리니 너는 나의 전부이어라
사랑의 아픔도 사랑의 기쁨도 모두가 함께 가는길 나는 너의 마지막이고 나는 너의 희망이어라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미소도 모두가 함께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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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당신과 내가 좋아한다면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서로 믿고 사랑합시다 외로울 때는 서로 달래며 기쁠 때는 같이 웃고 사랑합시다 사랑합시다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눈보다 하얀 우리의 마음 오손도손 꿈을 키우며 당신과 내가 좋아한다면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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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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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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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가난은 그 언제나 풀리려나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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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1.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가소
잘있오 이별 슬픈 밤 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2. 파도는 출렁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노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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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나를 두고서 가시렵니까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진정으로 사랑했던 나의 마음을 이렇게도 울리고 떠나가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떠나는 당신 바라보면서 나 혼자서 울고 말았지 사랑하다가 헤어지면은 이젠 정말 그만인가요 지난 추억 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아픔만이 나를 울리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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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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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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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1.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날은 언제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이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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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1. 수양버들이 하늘하늘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는 처녀 치마자락 하늘하늘 푸른호박이 주렁주렁 일하는 총각 이마에 땀방울이 주렁주렁 *우리마을 살기좋은 곳 경치좋고 인심좋은 봄 가을엔 오곡이 풍성 주렁주렁 너울너울 무르익어요 밤이 깊으면 소곤소곤 저마다 별이 소곤소곤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 냇가에서 소곤소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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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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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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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이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2 하늘이 무너져도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네가 돌아서 갈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 맹서만 두고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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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옛정에 매이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 일테니까 2.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추억에 머물지 말고 그대로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 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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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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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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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고향에서 어머님이 보내온 편지한장
살아생전 너의성공 빌고지고 계신다고 오는편지 볼적마다 어머님의 그모습이 눈앞에 아롱아롱 아롱 집니다 2. 내고향에 어머님이 보내온 사연마다 이자식의 금의환향 기다리고 계신다고 오는편지 사연마다 어머님의 그정성이 꿈길에 아롱아롱 아롱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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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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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강 건너 언덕에서 손 흔드는 나그네
건너가면 슬픈 사연 잊을 길이 있다더냐 굽이 굽이 흘러가는 나룻터에 혼자 서서 잊지 못할 옛 사랑을 강물 위에 비춰 본다 차라리 못 잊어도 내 마음이 아파도 옛 추억을 깊이 깊이 이 가슴에 묻어놓고 달이 뜨면 혼자 울고 꽃이 피면 혼자 웃고 가는 세월 헤아리며 추억 속에 살아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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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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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오륙도 물제비가 노을을 타고
푸른파도 구비치는 바다속에는 물길을 가르는 물고기 떼들 구리빛 사나이에 눈짓을 한다 내사랑 부산항구 정다운 내고장 2. 영도산 산까치가 알을 품었고 소라조개 모래속에 하품 하는데 멀리서 들리는 쌍고동 소리 둥그런 수평선이 곱기도 하다 내사랑 부산항구 꿈속에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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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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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1. 우리엄마 날버리고 어드메로 떠나셨나
하늘이울고 땅이꺼지는 원통한 슬픔이여 어린마음 내동생이 엄마찾아 헤메이다 지친울음 잠이되어 울다잠든 내동생아 2. 찾아봐도 간곳없고 불러봐도 대답없네 엄마엄마 부를적에는 대답좀 해주어요 어린가슴 목이메여 울며불며 애태우다 꿈에서나 만나볼까 울다잠든 내동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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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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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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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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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태희, 나훈아 - 김태희의 둘째 시동생, 나훈아의 그정못잊어 (1971)
1.울기가 싫어서 사랑을 말자고 입술을 깨물면서 다짐했는데 다짐을 했는데
아 당신이 얄미운 당신이 왜 나를 버렸나요 울리시나요 이럴줄 알면서 너무나 사랑한 나는 바보야 나는 바보야 2.눈물이 싫어서 사랑을 말자고 마음에 되새기며 다짐했는데 다짐을 했는데 아 당신이 야속한 당신이 왜 나를 속이나요 버리시나요 이럴줄 알면서도 너무나 믿었던 나는 바보야 나는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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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것이 人生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ost] (2003)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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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채연, 박일남 - 둘이 넘던 고갯길 / 돌아와주오 (1973)
행복했던 그시절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게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생각하면은 생각할수록 그때를 못잊어 행복했던그시절 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께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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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나훈아 - 당신은 철새 / 누구를 위해 (1970)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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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나훈아 - 당신은 철새 / 누구를 위해 (1970)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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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나훈아 - 당신은 철새 / 누구를 위해 (1970)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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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인의 그리운 노래 제1집 [omnibus] (1975)
1. 태극기 흔들며 임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오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2. 두 손을 붙잡고 임의 축복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오 파도 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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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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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만나면 즐거웁고 헤어질때면 아쉬운 마음 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 봐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하루가 다가도록 아니 오시면 아~애만태워요 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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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뱃사공 따라가는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목이 메여 울어 울어 심봉사가 가엾구나 사공따라 떠나가는 효녀 심청이야 인당수 푸른 물에 몸을 던지고 연화에 잠이 들은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흐느끼며 울어 울어 심봉사가 가엾구나 불쌍한 심청이 데려다 주오 효녀 심청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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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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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나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수많은 그세월을 기다렸지요 아~ 내곁에서 영원히 있어주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꿈에라도 못잊을 당신이라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2.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행복했던 그시절 생각이 나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다정했던 당신이기에 또 다시 돌아올 날 기다렸지요 아~ 내곁에서 영원히 있어주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꿈에라도 못잊을 당신이라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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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진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물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진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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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야월삼경 깊은밤에 두견새가 우는고야 기척도 못한한을 낸들어이 모르겠니 그래도 만년정 하룻밤에 무너져서 잠못드는 이한밤에 너마저 울어주면 새벽달 걸린 밤을 어이 새란 말이냐 2. 궁산명월 달밝은데 두견새가 우는고야 임여인 네설움을 낸들어이 모르겠니 그래도 한양천리 이별길이 너무멀어 봉황그린 작벼개에 달빛이 아롱젖어 뜬눈에 새는 밤을 나도 울란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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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날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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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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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베틀을 놓세 베틀을 놓세
옥난간에 베틀을 놓세.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의 수심만 지누나. 2. 낮에 짜면 일광단이요 밤에 짜면은 월광단이라 3. 한공중에 걸린 달은 가지 장단에 다 넘어간다 4. 들창 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 임의 눈물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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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작사 이인선
작곡 허현 노래 김부자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혜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찾아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2.청사초롱 불빛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타던 팔도명기 네아느냐 이화공산 우는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누가 알아주랴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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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이사온 앞집총각 나를 보고 웃고있네
내마음 나도 몰래 살짜기 웃었드니 아침마다 달 너머로 기웃대는 그 총각을 음~ 어머님이 보시드니 물벼락이 웬일이냐 2. 이사온 앞집총각 장가간단 소문났네 뒷집의 그 처녀도 시집을 간다는데 어머님의 물벼락이 원망스러 못살겠네 음~ 그 물벼락 성화통에 앞집총각 장가갔네 3. 이사온 앞집총각 장가가면 어이하나 가슴을 조여가며 세월을 보내는데 우체부가 전해주는 편지한장 받아보니 음~ 그 총각도 날못잊어 장가갈수 없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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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달아 달아 초생달아 멀리 멀리 비쳐다오
어두운 이 밤길에 우리 님 오시는데 행여나 어두워서 웅덩이 디디시면 버선 발 버리시고 돌아 가시리라 음~~~ 음~~~ 서산마루 걸린달아 우리님 돌봐주오 2. 찬바람아 불지마라 소리 소리 내지마오 차가운 밤 바람에 우리 님 오시다가 추위를 달래시며 한잔술에 취하면은 길잃어 어느틈에 쉬어 오시리라 음~~~ 음~~~ 바람일랑 불지마오 우리 님 보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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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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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김부자20곡 노래모음집 [remake] (1977)
1. 태극기 흔들며 임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오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2. 두 손을 붙잡고 임의 축복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오 파도 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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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 불러보는 노래 제4집 (0000)
야 네로구나 응응흥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날 손꼽아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응흥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응응응흥 네로구나 야 네로구나 응응흥 네로구나 만날 때 웃기고 떠날 때 울리던 말씀만 부리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응흥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응응응흥 네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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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 불러보는 노래 제4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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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 불러보는 노래 제4집 (0000)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간다고 뽕따지 않고요 풀베는 총각과 손방울 연애만 건다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님도 보러 갈겸 뽕도 따러 갈겸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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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 불러보는 노래 제4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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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 불러보는 노래 제4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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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 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 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 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 바람은 내 가슴에 흰 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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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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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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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날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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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에 내임을 싣고 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갔오 그리운 내임이여 그리운 내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 메어 우는데 임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임이여 그리운 내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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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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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태극기 흔들며 임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오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2. 두 손을 붙잡고 임의 축복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오 파도 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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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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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건 이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2.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몹쓸건 이내마음 믿어라 믿는다 그말씀을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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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긷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2. 태풍이 원수드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강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도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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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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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2.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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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1.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피면 같이웃고 꽃이지면 같이울던 알뜰한 그맹서에 봄날은 간다 2.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같이울던 실없는 그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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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다시부른 옛노래 (카츄사/단장의 미아리고개)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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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스테레오 힛트앨범 (사랑은 이제 그만/원님댁) (1969)
사랑은 이제는 그만 눈물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가슴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운 정 고운 정 눈물로 변해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사랑은 이제는 그만 한숨도 이제는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마음이야 아프지만 아 이제는 그만 미움도 한숨도 서러움도 슬픔도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데 아 웃으며 웃으며 돌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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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부자 - 스테레오 힛트앨범 (사랑은 이제 그만/원님댁) (1969)
1.콩닥콩닥 찧여보세 콩닥콩닥 세어보세 어서빨리 찧여놓고 우리낭군 마중가세
놓고셔 긴한숨을 쉬고 들고서 잔한숨을 쉬고 절구질 신나는데도 시름이로세 콩닥콩닥 어서찧여 콩닥콩닥 불을 짚혀 찹살떡을 만들어서 우리낭군 마중가세 2.콩닥콩닥 찧여보세 찧여보세 콩닥콩닥 세여보세 오늘도 찧여놓고 우리낭군 변겨주세 만나면 생긋이웃고 만나면 방긋이웃고 절구질 힘드는데도 기쁨이로세 콩닥콩닥 어서 찧여 콩닥콩닥 님에게줄 찹살떡을 만들어서 우리낭군 마중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