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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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9 | ||||
나를 두고서 가시렵니까
정말 정말 가시렵니까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진정으로 사랑했던 나의 마음을 이렇게도 울리고 떠나가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떠나는 당신 바라보면서 나 혼자서 울고 말았지 사랑하다가 헤어지면은 이젠 정말 그만인가요 지난 추억 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아픔만이 나를 울리나 정말 정말 사랑했는데 잊지 못해요 잊을 수 없어요 지난날의 우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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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8 | ||||
1. 주고간 아픔이 씨가 되어서 오늘도 멍울이 지고
있습니다. 아픔이 더욱 더욱 심해질 때면 그리움이 사무쳐 미움으로 변합니다 미움으로 변합니다. 2. 가실 때 미소나 남겨 주었으면 오늘도 이렇게 슬퍼하지 않을걸 상처난 가슴을 달래가면서 너무나 사랑했기에 떠나간 당신을 당신을 잊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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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5 | ||||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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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0 | ||||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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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5 | ||||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모르게 가봐야겠네 행여나 안 계시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조이면서 찾아가는데 영씨 영씨 날 기다려줘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달리는 버스에서 생각하는데 신촌의 고갯길을 넘어서 왔네 그 이의 창문을 두드려 볼까 신촌에 우리 님이 살고 있는데 나만을 좋아하고 계실까 오늘도 그 이를 만나고 싶어 그 이가 오시기만 기다려보네 행여나 안 오시면 어떻게 할까 마음 태우면서 기다리는데 영씨 영씨 날 찾아오세요 네 그 이를 만나면은 무슨 말할까 오늘도 하루 종일 기다리는데 오늘이 다 가도록 오시지 않네 내일은 그 이를 찾아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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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0 |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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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4 | ||||
※ 노래부르자 노래부르자 아름다운 노래를 금수
강산에 새봄이 찾아드니 백화가 만발하구나 1. 푸른창공에 종달새 날으며 봄소식을 전하네 동포형제 모두 다같이 도우며 복되게 살아갑시다 2. 노랑고깔에 징장구 울리며 춤을 덩실추어라 너도나도 청춘 내나라 위하여 다같이 힘을 합치자 3. 무궁화동산 자유와 평화의 종소리가 울리네 손에 손을 얼싸 다같이 잡고서 일터로 나아갑시다 4. 삼천리강산 기름진 옥토에 올해도 풍년일세 더운땀을 모두 다같이 뿌려서 새살림 늘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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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10 | ||||
나는 너의 필요가 되리니 너는 나의 전부이어라
사랑의 아픔도 사랑의 기쁨도 모두가 함께 가는길 나는 너의 마지막이고 나는 너의 희망이어라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미소도 모두가 함께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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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4 | ||||
당신과 내가 좋아한다면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서로 믿고 사랑합시다 외로울 때는 서로 달래며 기쁠 때는 같이 웃고 사랑합시다 사랑합시다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눈보다 하얀 우리의 마음 오손도손 꿈을 키우며 당신과 내가 좋아한다면 한 백년을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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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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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8 | ||||
5. |
| 2:54 | ||||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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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0 | ||||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가난은 그 언제나 풀리려나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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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7 | ||||
1.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가소
잘있오 이별 슬픈 밤 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2. 파도는 출렁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노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