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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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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솔로
권오준
Kwon, 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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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1990s
BIRTH:
0000년 / 대한민국
PROFILE:
MANIADB:
maniadb/artist/100742
MELON:
melon/artist/3804
MAJOR ALBUMS
all (1)
|
regular (1)
|
va (0)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한소리레코드)
MAJOR SONGS
덩굴손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4:25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Narration
사람들은 산이 거기에 있어
산에 간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내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산으로 간다
여기에 있기에 떠나는 것이다
여기 이 도시는 아냐
사방에서 나를 감는 철사줄 같은 덩굴손
힘은 떠날 때 필요해
등뒤로 받는 눈길이 아파 그러나 나는 가야해
아침의 나와 저녁의 내가
여기선 너무나 다르다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새벽의 나라로 떠나자 이런 나는 아냐
힘은 떠날 때 필요해
등뒤로 받는 눈길이 아파 그러나 나는 가야해
아침의 나와 저녁의 내가
여기선 너무나 다르다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새벽의 나라로 떠나자 이런 나는 아냐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아침의 나라로 떠나자
그 나라에서 새롭게 만나자
어두운 도시를 떠나자
Narration 사람들은 산이 거기에 있어 산에 간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내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산으로 간다 여기에 있기에 떠나는 것이다 여기 이 도시는 아냐 사방에서 나를 감는 철사줄 같은 덩굴손 힘은 떠날 때 필요해 등뒤로 받는 눈길이 아파 그러나 나는 가야해 아침의 나와 저녁의 내가 여기선 너무나 다르다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새벽의 나라로 떠나자 이런 나는 아냐 힘은 떠날 때 필요해 등뒤로 받는 눈길이 아파 그러나 나는 가야해 아침의 나와 저녁의 내가 여기선 너무나 다르다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새벽의 나라로 떠나자 이런 나는 아냐 나를 감는 덩굴손 끊고 아침의 나라로 떠나자 그 나라에서 새롭게 만나자 어두운 도시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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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은 위험하구나 (저녁에)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4:46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저 산 밑둥이 지워지네 저 들판이 넓어지네
저녁 안개 자욱하게 네가 올 길 길어지네
저 산 검어지네 저녁 해도 아무 일 없듯 넘어가네
내가 올 길 우리 만날 길 어둠 속에 잠겨가네
기다림이 오래가면 마음 속에 독이 고여
이 낮은 길어라 이 하루 견디기 어려워라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기다림이 오래가면 마음속에 독이 고여
이 낮은 길어라 이 하루 견디기 어려워라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환해지네 밝아지네 이 밤은 위험하구나
환해지네 밝아지네 이 밤은 위험하구나
저 산 밑둥이 지워지네 저 들판이 넓어지네 저녁 안개 자욱하게 네가 올 길 길어지네 저 산 검어지네 저녁 해도 아무 일 없듯 넘어가네 내가 올 길 우리 만날 길 어둠 속에 잠겨가네 기다림이 오래가면 마음 속에 독이 고여 이 낮은 길어라 이 하루 견디기 어려워라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기다림이 오래가면 마음속에 독이 고여 이 낮은 길어라 이 하루 견디기 어려워라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보이지 않는 너 오지 않는 너 환해지네 밝아지네 이 밤은 위험하구나 환해지네 밝아지네 이 밤은 위험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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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4:28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처음엔 바로 보지 못했지
너의 두 눈 깊은 우물 같아서
자꾸 내가 빠진다
온몸이 젖는다
음 처음엔 바라보기만 했지
너의 검은 눈동자 거울이어서
자꾸 내가 보인다
내 사랑 비친다 음
가까이가면 사라지고
멀리하면 뚜렷해지는 그대
마주하면 짧은 시간
돌아서면 길어지는 밤
이제 내 눈동자도 그러할까
내 눈에 그대 사랑도 빠지는 걸까
처음엔 바라보기만 했지
너의 검은 눈동자 거울이어서
자꾸 내가 보인다
내 사랑 비친다 음
가까이가면 사라지고
멀리하면 뚜렷해지는 그대
마주하면 짧은 시간
돌아서면 길어지는 밤
이제 내 눈동자도 그러할까
내 눈에 그대 사랑도 빠지는 걸까
처음엔 바로 보지 못했지 너의 두 눈 깊은 우물 같아서 자꾸 내가 빠진다 온몸이 젖는다 음 처음엔 바라보기만 했지 너의 검은 눈동자 거울이어서 자꾸 내가 보인다 내 사랑 비친다 음 가까이가면 사라지고 멀리하면 뚜렷해지는 그대 마주하면 짧은 시간 돌아서면 길어지는 밤 이제 내 눈동자도 그러할까 내 눈에 그대 사랑도 빠지는 걸까 처음엔 바라보기만 했지 너의 검은 눈동자 거울이어서 자꾸 내가 보인다 내 사랑 비친다 음 가까이가면 사라지고 멀리하면 뚜렷해지는 그대 마주하면 짧은 시간 돌아서면 길어지는 밤 이제 내 눈동자도 그러할까 내 눈에 그대 사랑도 빠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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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I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3:43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이 밤 지나가 버리면 어둠 지워지고 나면
나의 믿음 너에게 보일 수 있을까
너와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돌아오는 길에 이겨야해 돌아설 때 지지 말아야 해
거울 속에 있는 저 흔한 내 얼굴
거울 속에 날보는 흔한 저 얼굴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지금 달려온 네가 있다면
이 마음으로 이 눈빛으로 모두다 말을 할텐데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이 밤 지나가 버리면 어둠 지워지고 나면 나의 믿음 너에게 보일 수 있을까 너와 나 우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돌아오는 길에 이겨야해 돌아설 때 지지 말아야 해 거울 속에 있는 저 흔한 내 얼굴 거울 속에 날보는 흔한 저 얼굴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지금 달려온 네가 있다면 이 마음으로 이 눈빛으로 모두다 말을 할텐데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나는 왜 내가 아닐까 우리는 왜 우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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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앞을 지나칠때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3:55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겉봉에 내 이름만 써 놓아도 아마 네가 받을 거야
너는 멀리 있어도 나는 여기 있어도
햇빛과 바람 달빛과 별들은 그걸 알 거야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내가 쓴 내 이름만 보아도 아마 너는 알 거야
너는 멀리 있어도 나는 여기 있어도
햇빛과 바람 달빛과 별들은 그걸 알 거야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내가 쓴 내 이름만 보아도 아마 너는 알 거야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겉봉에 내 이름만 써 놓아도 아마 네가 받을 거야 너는 멀리 있어도 나는 여기 있어도 햇빛과 바람 달빛과 별들은 그걸 알 거야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내가 쓴 내 이름만 보아도 아마 너는 알 거야 너는 멀리 있어도 나는 여기 있어도 햇빛과 바람 달빛과 별들은 그걸 알 거야 오늘은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편지가 갈 것 같아 내가 쓴 내 이름만 보아도 아마 너는 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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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Ii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4:07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너엑 보여질까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낯선 내 모습들
거울 속에 내가 아닌 누군가 보여지네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나의 마음 쏟아지듯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모두다 보일텐데
모두 보여줄텐데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나의 마음 쏟아지듯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모두다 보일텐데
모두 보여줄텐데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너엑 보여질까 거울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낯선 내 모습들 거울 속에 내가 아닌 누군가 보여지네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나의 마음 쏟아지듯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모두다 보일텐데 모두 보여줄텐데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지금 달려가 네 앞에 서면 나의 마음 쏟아지듯 나의 마음 나의 믿음 모두다 보일텐데 모두 보여줄텐데 나는 왜 내가 우린 왜 우리가 아닌지 생각해봐 나의 마음 나의 믿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언젠가 너에게 보여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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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0:17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내가 기쁠 때만 오너라
내가 기쁠 때 보이는 친구야
네가 슬플 때 부르렴 나를
네가 슬플 때만 보이고 싶구나
우리 서로 기쁠 땐 만나지 말자
우리 서로 슬플 때도 만나지 말자
우리 서로 같을 때보다는 다를 때
만나서 아름다운 마음이 되자
만날 때보다는 떠날 때 아름다운 떠날 때
만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이 그런 사람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그리움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오랜 기다림 되자
만날 때보다는 떠날 때 아름다운 떠날 때
만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이 그런 사람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그리움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오랜 기다림 되자
우리는 우리는
내가 기쁠 때만 오너라 내가 기쁠 때 보이는 친구야 네가 슬플 때 부르렴 나를 네가 슬플 때만 보이고 싶구나 우리 서로 기쁠 땐 만나지 말자 우리 서로 슬플 때도 만나지 말자 우리 서로 같을 때보다는 다를 때 만나서 아름다운 마음이 되자 만날 때보다는 떠날 때 아름다운 떠날 때 만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이 그런 사람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그리움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오랜 기다림 되자 만날 때보다는 떠날 때 아름다운 떠날 때 만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이 그런 사람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그리움이 되자 그래 다시 만날 때가 더 아름다운 오랜 기다림 되자 우리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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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나를 깃발로 만들고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2:44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상한 몸 이렇게 산에 기대면 산은 커지고
산 그림자 내려와 어둔 마음 덮어 주는데
우리들 걸어온 길 저기서 지워지고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이 산은 나를 깃대로 만드네
이 등성이에서
이 푸른 바람은 나를 깃발로 흔드네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이 산은 나를 깃대로 만드네
이 등성이에서
이 푸른 바람은 나를 깃발로 흔드네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상한 몸 이렇게 산에 기대면 산은 커지고 산 그림자 내려와 어둔 마음 덮어 주는데 우리들 걸어온 길 저기서 지워지고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이 산은 나를 깃대로 만드네 이 등성이에서 이 푸른 바람은 나를 깃발로 흔드네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이 산은 나를 깃대로 만드네 이 등성이에서 이 푸른 바람은 나를 깃발로 흔드네 나에게서 시작하는 이 새길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너의 이름 너의 그 이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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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가네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5:29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다시 구두끈 매지만
일어서진 못하네
내 피 빠져나가듯 서편 하늘가
붉고 어지러워 길바닥에 눕네
하늘 맨 아래에 엎드리네
저녁이 오면 저녁이 오면
다시 흙먼지 털며
먼 곳을 바라보지만
가슴엔 칼 자욱 남고
아무도 없는 멀리로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아 이 세상 병은 깊어
내 몸 속에 병은 깊어
어둠의 다음을 알 수 없네
어둠의 맨 뒤를 알 수 없네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랄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다시 구두끈 매지만 일어서진 못하네 내 피 빠져나가듯 서편 하늘가 붉고 어지러워 길바닥에 눕네 하늘 맨 아래에 엎드리네 저녁이 오면 저녁이 오면 다시 흙먼지 털며 먼 곳을 바라보지만 가슴엔 칼 자욱 남고 아무도 없는 멀리로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아 이 세상 병은 깊어 내 몸 속에 병은 깊어 어둠의 다음을 알 수 없네 어둠의 맨 뒤를 알 수 없네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멀리로 텅 빈 야간 열차 달려 가 버리고 마지막 철새들마저 돌아가네 랄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랄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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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여행
작사:이문재 작곡:
권오준
권오준
1:07
from
권오준 1집 - 권오준 (1992)
떠나는 거야 길이 있는 곳이면
떠나는 거야 가로수처럼 있긴 싫어
달리는 거야 페달을 힘껏 밟자
멈춰 버리면 우리들은 쓰러지고 말아
바람이 없으면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거야 페달을 힘껏 밟아라
펼쳐진 넓은 세상으로 달려가는 거야
가로수를 지나치며 선 채로 있긴 싫어
우리가 달리지 않은 길 길이 아닌 거야
모든 길이 달려온다 그 길 곧게 펴진다
바람이 없으면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거야 페달을 맘껏 밟아라
펼쳐진 넓은 세상으로 달려가는 거야
가로수를 지나치며 선 채로 있긴 싫어
우리가 달리지 않은 길 길이 아닌 거야
모든 길이 달려온다 그 길 곧게 펴진다
떠나는 거야 길이 있는 곳이면 떠나는 거야 가로수처럼 있긴 싫어 달리는 거야 페달을 힘껏 밟자 멈춰 버리면 우리들은 쓰러지고 말아 바람이 없으면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거야 페달을 힘껏 밟아라 펼쳐진 넓은 세상으로 달려가는 거야 가로수를 지나치며 선 채로 있긴 싫어 우리가 달리지 않은 길 길이 아닌 거야 모든 길이 달려온다 그 길 곧게 펴진다 바람이 없으면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거야 페달을 맘껏 밟아라 펼쳐진 넓은 세상으로 달려가는 거야 가로수를 지나치며 선 채로 있긴 싫어 우리가 달리지 않은 길 길이 아닌 거야 모든 길이 달려온다 그 길 곧게 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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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미안해
작사:
강인봉
작곡:
강인봉
편곡:
강인봉
,
권오준
,
김형섭
,
송봉주
,이필원,조규원
자전거 탄 풍경
4:41
from
자전거 탄 풍경 3집 - Yestermorrow (2012)
손을 잡고 나란히 걷기엔
가야할 길이 너무 비좁다 했지
모두 함께 나누며 살기엔
부족한 세상이라고 말해왔어
느끼기보다는 많이 알아야 한다고
친하기보다는 이겨야 한다고 가르쳤지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네가 지닌 꿈과 장점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았지
이루지 못했던 나의 꿈을
어느새 너에게 강요해 왔어
꿈꾸기보다는 영리하게 살라고
맞서기보다는 모른 척 따라가라 가르쳤지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어지럽고 탁한 세상에
숨이 막혀 답답하고 지쳐도
어딘가에 있을 너의 꿈을
찾길 바라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고 했지
주위를 둘러볼 시간에
한 걸음이라도 빨리 뛰어라 했지
잘살기보다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추억보다는 내일만이 중요하다고 했어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손을 잡고 나란히 걷기엔 가야할 길이 너무 비좁다 했지 모두 함께 나누며 살기엔 부족한 세상이라고 말해왔어 느끼기보다는 많이 알아야 한다고 친하기보다는 이겨야 한다고 가르쳤지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네가 지닌 꿈과 장점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았지 이루지 못했던 나의 꿈을 어느새 너에게 강요해 왔어 꿈꾸기보다는 영리하게 살라고 맞서기보다는 모른 척 따라가라 가르쳤지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어지럽고 탁한 세상에 숨이 막혀 답답하고 지쳐도 어딘가에 있을 너의 꿈을 찾길 바라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고 했지 주위를 둘러볼 시간에 한 걸음이라도 빨리 뛰어라 했지 잘살기보다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추억보다는 내일만이 중요하다고 했어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그래서 아빠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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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좋아
작사:
박현정
작곡:
강인봉
편곡:
강인봉
,
권오준
,
김형섭
,서준혁,이필원,조규원
자전거 탄 풍경
4:26
from
자전거 탄 풍경 3집 - Yestermorrow (2012)
니가 좋아 호주머니 속에 두 손 꼭 쥔 채로 난 고백해
너의 숨결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의 마음 건드렸다고
다가가도 되니 좋아해도 되니
오래 기다려온 나 하나만의 사랑 바로 너야
단 한 순간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지 (너를 본 순간)
오래전에 준비된 선물 나만 알 수 있는 그 비밀
너 바로 그 향기
니가 좋아 호주머니 속에 두 손 꼭 쥔 채로 난 고백해 너의 숨결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의 마음 건드렸다고 다가가도 되니 좋아해도 되니 오래 기다려온 나 하나만의 사랑 바로 너야 단 한 순간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지 (너를 본 순간) 오래전에 준비된 선물 나만 알 수 있는 그 비밀 너 바로 그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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