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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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날 용서해 너에게 이런 말
정말 하고 싶지 않아 그러나 이젠 어쩔수 없는 일이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하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 음~ 그렇게도 (내게 힘이 되도록) 해맑게 웃던 네 모습을 난 기억해 다음 번엔(그리고 다음번엔) 나같은 여자 만나지마(제발) 행복해야해 넌 반드시 좋은 사람 만나 다시 사랑해야 하고 저 기억 너머로 그렇게 나를 잊어야 해 난 행복해 그동안 널 볼 수 있던 그날들 때문에 난 널 못잊어 죽는 날까지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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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7 | ||||
니가 없는데도 해는 뜨고 또 지고
창넘어 세상은 하나 변한게 없어 삼켰었던 내 슬픔이 갑자기 터져왔어 내가 살고 싶던 삶이란 이게 아닌 걸 아마도 운명이 나를 잘 몰랐기에 우리의 인연을 엇갈리게 했나봐 이 세상에서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 건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 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되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온몸에 품어도 바람은 흘러가고 밤새워 지켜도 꽃은 시들겠지만 하늘아래 니가 있어 오늘도 난 눈부셔 널 향한 마음엔 시작만 있는 이유로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 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되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나를 떠나도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께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되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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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3 | ||||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은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 님 떠나고 이젠 나 홀로 남아 그대 앞길을 비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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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2 | ||||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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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6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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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6 | ||||
1.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 질때면 두눈을 감아 보아요 소리질러 불러 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것 같아 이젠 견딜수 없어요~~ 이밤을 이밤을 다시한번 당신과 보낼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게 드리고 싶어요~~~ 2. 조그만 낙엽들이 땅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곳이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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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6 |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 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 버렸나 후렴 : 아~ !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 가는 가 아~ !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 너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싸이네 * * * * * * 후렴 반복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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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3 | ||||
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내 눈빛 속 그대 난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빛바랜 사랑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하나 시간은 워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그대 눈빛 속의 나 내 눈빛 속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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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06 | ||||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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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59 | ||||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잊혀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떨쳐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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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43 | ||||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반복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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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3 | ||||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말 나는 믿을수 없어 사랑한다면 왜 헤어져야해 그말 나는 믿을수 없어 하얀 찻잔을 사이에 두고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는 말 하기도 전에 떠나가면 나는 어떡해 홀로 얘태웠던 나의 노래가 오늘 이밤 다시 들맀듯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에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해 나에겐 아직도 할말이 많은데 정령 내 곁을 떠나가야한다면 말없이 보내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말 나는 믿을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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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54 | ||||
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곤 했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은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 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은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 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싶어 나 그대와 영원토록 영원토록 영원토록 영원토록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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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9 | ||||
거짓말처럼 들릴꺼야
동화책 속에나 숨길 수 있는 세월이 지나 오늘에야 잊었던 널 다시 만났었지 꿈속에서 볼 수만 있었던 넌 내 품에 안겼는데 왠지 지금은 어색한 모습 예전처럼 보이려 노력했지 *순수했던 시절 기억나니 유치한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오늘 그때와 똑같은 것은 사랑하는 내맘 그대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