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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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니가 없는데도 해는 뜨고 또
지고 창넘어 세상은 하나 변한게 없어 삼켰었던 내 슬픔이 갑자기 터져왔어 내가 살고 싶던 삶이란 이게 아닌걸 아마도 운명이 나를 잘 몰랐기에 우리의 인연을 엇갈리게 했나봐 이 세상에서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건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 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께 그때 또 다시 온몸에 품어도 바람은 흘러가고 밤새워 지켜도 꽃은 시들겠지만 하늘아래 니가 있어 오늘도 난 눈부셔 널 향한 마음엔 시작만 있는 이유로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 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나를 떠나도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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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1 | ||||
널 바람결에 날려두고 난 하루 하루 지날 때마다
그 서러운 눈물만 흘려 다시 볼 수 없는 걸 알기에 너 떠난 후에 알게 됐어 넌 잡아주길 원했다는 걸 왜 니 마음을 몰랐던 걸까 나 이제 와서 후회하는데 MY LOVE MY LOVE 날 떠나가지 마 오 함께 할 수 없다면 이 세상 버리고 싶어 MY LOVE MY LOVE 날 외면하지마 오 사랑할 수 있도록 내게 다시 돌아와줘 제발 널 눈물 속에 남겨둔채 난 돌아갈 수 없었던 거야 나 아직도 이별이란 걸 난 믿을 수가 없었던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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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해 질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데로 날 맡길래 너와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잊을 수 없잖아)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 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잊을리 없잖아)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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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1 | ||||
1.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밤 희미한 두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위해선 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2. 눈물 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말 그것으로 족한거지 나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눈으로 나를 보며 울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말 혼자서 되내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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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1 | ||||
나의 과거를 이제는 잊고 싶어
지친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왔지 꿈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어 지난 어린 시절엔 지금 서있는 이곳은 어디인지 무얼 찾아왔나 아무도 없는 곳에 평화롭게 보이는 말없는 하늘 아래 너를 불러봤어 허탈한 마음에 희미한 느낌도 없어 마지막 너의 눈빛도 예 가고 있잖아 하얀 너의 곁으로 이젠 아무도 나를 막을 수가 없는데 걸어만 가야해 느낄 수도 없잖아 이젠 울지마 다가가는 날 보며 너를 위해 너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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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거리 위에 지쳐버린 사람들의 한숨
속에 잃어버린 나를 보았지 이런 것이 어린 시절 반짝이던 눈망울로 그렇게 항상 꿈꾸며 그리던 그런 나의 모습이 아냐 언제까지나 어린 날의 나의 꿈을 찾아가는 거야 또 다른 나의 세상을 위해서 이젠 내게 그 무엇도 힘들거라 생각진 않아 혼자만의 싸움뿐인걸 어렵고 힘들어도 부딪쳐 이겨내는 거야 고통이 항상 나쁘지는 않아 오히려 내겐 힘이 되는거야 언제까지나 꿈꿔 오던 내 모습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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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3 | ||||
아픔의 나의 침묵은 긴 한숨만 허공에 묻고
그리워 헤매이던 어둔 밤거리가 낯설지 않아 이제 못한 사랑에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제는 누구에게 나의 따스했던 마음 전할까 혼자 있지만 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요 그리울때면 이 거리를 걸었어요 그대 모습이 내 곁에 있는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요 낯설은 아쉬움이 남아있어 이제는 알것 같아요 혼자 있지만 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요 그리울때면 이 거리를 걸었어요 그대 모습이 내 곁에 있는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요 낯설은 아쉬움이 남아있어 이제는 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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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노래 : 진시몬
너를 맨 처음 본 순간 나는 두려워했지 너무 너무나 차갑고 아름다웠었기에 그래 하지만 지금은 나도 느낄 수 있어 나의 생명의 시작은 너를 향했던 것을 내 마음 새하얀 물새 되어 너에게로 날아 부드런 가슴에 입을 맞추고파 바다여 나의 사랑을 말해도 소리쳐도 너는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니 바다여 내가 슬픔에 잠기여 방황해도 너는 왜 모르는 채 외면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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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8 | ||||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빛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사랑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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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8 | ||||
아침 햇살이 내 방 창가에 소리없이 내려 앉으면
작은 화분 그 속에 나의 어린 꽃들이 지난 밤의 얘길 해주곤해 처음 그대를 만난 그날은 뭐가 그리 궁금했는지 어떤 사람이냐고 무슨 얘길했냐고 정말 나를 귀찮게 했었지 그대여 그대 눈빛만으로 나를 사로 잡았었다고 얘길하며 그대를 생각했지 알고 있었어 그대 나의 사랑으로 되리라는 걸 영원할거라고 내 어린 꽃들도 믿었어 어느날인가 수척해있는 나의 어린 꽃을 보았지 밤새 뒤척거리던 나의 그 모습속에 이미 이별인걸 알았나봐 니가 있으니 괜찮을거야 아무 걱정 말라했지만 흘려버린 눈물에 젖어버린 꽃들이 위로조차 할 수 없었나봐 그대여 정말 사랑했는데 그대 나의 곁엔 아무도 그대 아닌 누구도 안된다던 그대였잖아 이젠 누가 함께하나 그댄 없는데 영원할거라던 내 어린 꽃들도 나처럼 슬픔으로 이렇게 시들어가는데 다신 사랑할 수 없겠지 그대 기억만으로 내 어린 꽃들과 추억에 기대어 살겠지 괜찮아질거야 내 어린 꽃들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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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6 | ||||
가을은 또 다시 찾아와 널 다시 생각나게 해
그렇데 보고싶던 너를 잊은 줄 알았었는데 함께 걷던 이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 한번은 꼭 한번은 꼭 다시 돌아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네가 없는 가을은 내겐 견딜 수 없는 아픔일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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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3 | ||||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손흔드는 사람들속에 그댈 남겨두긴 싫어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댄 나를 잊을까 기다리지 말라고 한건 미안했기 때문이야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어느날 그대편질 받는다면 며칠동안 나는 잠도 못자겠지 이런 생각만으로 눈물 떨구네 내손에 꼭쥔 그대 사진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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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56 | ||||
너무 애쓰지 마요 우리의 사랑위해 그리 길지는 않을 테니까 여기까지만 해요
참 바보같지요 아닌 사랑을 알면서 나도 힘들거예요 상처 때문에 많이 왜 그랬나요 이렇게 끝낼 사랑을 그대는 알면서 왜 차마 할 수 없었죠 헤어지자는 그말 그대가 먼저 말하기 전에 알아야했어 나도 아무 일도 없듯 덤덤하게 그냥 웃고 싶은데 왜 그랬나요 이렇게 끝날 사랑을 그대는 알면서 이 큰 슬픔 나에게 왜 남기셨나요 그대 사랑없으면 쓰러질 내 모습 알면서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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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4 | ||||
한 여자가 다섯 번째 이별을 하고 산 속으로 머리깍고 완전하게 떠나 버렸데
첫 번째 남자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서클에 남자친구래 둘인 열심히 공부 했지만 남자 친구 대학에 떨어진 거야 화가 나서 군대를 갔고 이 여자는 기다렸지만 남잔 다시 유학 가버렸지 첫사랑이란 안되는구나 여잔 비관을 했고 다신 사랑 않겠다는 맹셀 했데 그 여자의 두 번째는 대학 다닐 때 미팅 갔다 잠시 스친 Play boy였다는 구만 세 번째 남자 사회 나와서 같은 직장 같은 기수에 남자 동료래 둘인 첫눈에 반해버렸고 매일 그녀 집에 바래다 주었데 아- 그런데 남자 집에서 둘의 사일 반대했나봐 글쎄 심각한 마마 보이였데 슬픈 첫사랑 지친 두 번째 세번짼 징그럽다고 눈물조차 나오지가 않는다고 그 여자의 네 번째는 선을 본 남자알고 보니 다른 여자 양다리 걸쳤다는 군 내가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환장할 노릇 다음 얘기 되게 궁금할꺼야 간주 끝나면 계속할게 아- 그녀의 모진 사랑중 결정적인 다섯번째는 바로 내가 주인공이였어 우린 서로가 사랑을 했고 결혼도 하기로 했지 우리 사랑 아무 이상 없었는데 그러니까 우리 약혼 하던 그날에 말도 안될 엄청난 일 벌어지고 말았던 거야 나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왠 아이를 떡 안고서 나타나게 되었던 거야 그녀 내게 이 한마디 남겨 놓고서 아주 멀리 떠나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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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7 | ||||
참을수 없는 절망의 무게가 내 어깨를
짓누르는 세상에 혼자라 생각했어 *하지만 너도 나만큼 아파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을 날 용서해 주겠니 내 모든 고통이 네 몫이 될수 없었는지 널 떠나보내려한 위선을 용서해 주겠니. 나 이제 세상에 머물러 있는 날까지 내가 곁에 있을게 너의 미소로~ 창 밖에 내리는 빗속에 흐르는 젖은 눈물위로 쌓여만가는 너의 기억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