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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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6:04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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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9 | ||||
그늘진 벼랑에 밝은 햇살 들때에
내 작은 고운꿈 바람 타고 날으리 겨울을 떠나는 저 하늘의 구름은 내 작은 마음싣고 꿈을 찾아 떠난다 날아라 날개여 이세상 끝까지 꿈을 찾아 날아라 멀리 날아라 바람아 구름아 나의 마음아 바람아 구름아 나의 꿈을 찾아 날아라 날개여 이세상 끝까지 꿈을 찾아 날아라 멀리 날아라 바람아 구름아 나의 마음아 바람아 구름아 나의 꿈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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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1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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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7 | ||||
어제도 오늘도 나 그대 그대를 언제나 똑같이 사랑할거야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그대의 진실을 알때까지 내일없는 우리 사랑 있을 수 없고 그대 없는 나의 이몸 있을 수 없네
우리 사랑 변함없겠지 그댄 나를 나는 그댈 사랑하겠지 어제도 오늘도 나 그대 그대를 언제나 똑같이 사랑할거야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그렇게 사랑의 기쁨을 알때까지 사랑의 기쁨을 알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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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8 | ||||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였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아~바람아 우우~ 그댈 잊지못하는 이 마음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우우~ 내 님 계신 곳까지 *이 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밤 하늘 별들 바라보며 기약도 없는 그 님을 기다리며 이밤을 지새우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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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2 | ||||
내마음 갈곳은 멀고 멀지만 창밖에 서성이는 바람을 따라 푸른 물결 하늘로 너의 돛배 저으리 나의 마음을 그대의 가슴에 샛별의 단꿈을 그대의 마음에 심으리 어둠을 수놓는 나의 잔별들아 행복을 말해다오 빛을 비쳐다오 빛을 하늘엔 기쁨이 땅에는 고요가
나는 나는 가난한 농부의 마음 철없이 뛰노는 우리의 마음들 그대 나의 영혼 영원히 간직하리요 영원히 모든것 그대를 위하여 살며시 드리리 모두 드리리 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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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29 | ||||
1. 염주 한알 생의 번뇌 염주 두알 사의 번뇌
백팔염주 마디마다 님의 모습 담겼으니 낭랑한 목탁소리 님에게 드리올제 풍경소리 허공에 울려 퍼지네 2. 산사에 홀로 앉아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손을 합장하고 두눈을 꼭 감아도 속세에 묻힌 정을 어디에서 풀겠는가 달빛만이 서럽게 나를 감싸네 어허 어허~ 구름 가듯 세월 가듯 천년 겁이 흘러가면 나도 가고 너도 가련만 님의 뜻을 알길없어 이리 저리 헤메이다 이 밤도 지새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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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2 | ||||
1.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바람불면 흔들리고
눈비 오면 맞아주고 꽃이 피면 봄이겠지 사랑 주면 얼싸안고 이별 주면 거둬주고 노래하면 따라하고 슬퍼하면 울어주마 2. 겨울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감으면 잠이 온다 세상 사람 날 보고서 손짓하며 웃어주고 하늘 보고 한숨짓는 나는 갈곳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곳없는 철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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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우리 둘이서 언제나 거닐던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강언덕 꽃잎사이로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마냥 줄거워했었지 행복했던 날들이 꿈이됐나 너무나 행복했던 날이 영원히 잊을수 없는 추억이여 뚜루루루 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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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1 | ||||
1.내 친구여 어디를 가도
우리 자란 고향을 생각해두자 내 친구야 친구야 흰떡 만들어 제사를 지내고 일가집을 두루 찾아 세배드리는 그날은 정월 초하루 삼신당 언덕위에서 엄마가 캐오신 쑥나물 향기는 못잊어 강남간 제비 다시 돌아온단 소문에 저만치 마중간 그 날은 삼월이라 삼짓날 2.창포물 떠다 머리를 감고 그네 타는 처녀들 찾아나서는 그날은 오월달 단오날 동유수 흐르는 물 머리감는 유두날 은하수 아래에 누워서 밤세워 놀음하던 견우직녀 사랑은 잊지는 못하리 그날은 칠월 칠석날 3.각신당 앞에 천지신 모셔 시월 상달 지나고 우린 모두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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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9 | ||||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 고이 잠들던날 먼 하늘의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 바람 거센 파도 가슴 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선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우리는 너나 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쏟는 하늘보며 웃자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 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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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0 | ||||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면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간주 *)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 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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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Side C | ||||||
1. |
| 3:29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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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9 | ||||
나 날아서 갈래 작은 구름을 타고 저높은 곳으로
나 어디로 갈까 저 산너머 님계신 아름다 - 운곳 자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여 평화여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여 평화여 날아라 나 날아서 갈래 가는 세월에 묻힌 잃어버린 계절 나 어디로 갈까 하얀 겨울을 지나 행복의 나라로 자 노래여 무지개 꿈을 싣고서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여 평화여 날아라 젊음아 사랑이여 평화여 날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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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5 | ||||
*내 마음은 하나요 내 뜻도 하나요
어제 밤의 꿈도 하나요 친구도 하나요 사랑도 하나요 그렇지만 외롭진 않아 숲속에 날아가는 새들처럼 저하늘의 구름처럼 골짜기를 흘러가는 샘물처럼 바다는 한마음 *반복 **들판에 뛰노는 양들처럼 떼져가는 물고기 처럼 숲에서 돌아오는 꼬마들처럼 바다는 한마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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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1 | ||||
5. |
| 4:25 | ||||
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윈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 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홀로 방황했었네 음~~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즐거움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에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는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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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0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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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Side D | ||||||
1. |
| 3:34 | ||||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에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 목소리 높이 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맷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나는 각시탈 소맷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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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3 | ||||
어느 하늘 밑 잡초 무성한 언덕이어도 좋아
어느 하늘 밑 억세게 황량한 들판이어도 좋아 공간 가득히 허무가 숨쉬고 그리고 하늘 밑 어디에라도 내 시선이 뻗어 그 무한의 거리가 까무러치도록 얼어서 혼자서만 외로워지는 그런 곳이면 좋아 거기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모르는 사람이 반가워지면 좋아 음-- 운명처럼 뻗은 레일을 걷다가 우연히 부딪는 그런 사람이면 좋아 혼자서만은 외로운 공간 약속없이 만나는 그런 사랑을 위해서 나는 나는 나는 약속하고 싶어 그런 사람과 그런 사랑을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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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37 | ||||
골목길 모퉁이에 조그만 불 밝히고
오가는 이 기다리는 내 집속에는 맛있는 참새구이 있어요 포장을 걷으면서 들어서는 아가씨 입가에 미소띄며 주문하네요 맛있는 참새구이 주세요 *나는 그 한가지 소중한 내 꿈위해 내모든것을 다 바쳐서 포장마차 사고 날마다 별을 보며 집에 가지만 그래도 부풀은 가슴깊이 새겨진 그꿈 모두들 날보고 웃어도 좋네 샘물처럼 솟아나는 내 푸른 꿈 라라~ 분주한 걸음속에 하루를 보내고 어깨를 움츠리며 여길 찾을 때 때묻은 포장밖에 황혼지네 맞대는 술잔속에 하루를 씻고 맘맞는 친구들과 얘길 나누며 고됐던 오늘 일을 씻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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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3 | ||||
5. |
| 3:59 | ||||
(멘트)
네, 오늘 부산대학교에서 참가번호2번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부산수산대학교 2학년에 김정, 현기봉,정수영, 임승규, 이상민 이렇게 다섯분 입니다. 그룹사운드 백경들에게 노래 부탁 드리죠.밤비야 내려라 (노래) 비가 내리면 그대보고파. 한적한 밤길 홀로 걸었네 멀어져 버린 그대 얼굴이 뽀얀 빗속에 다시 들어가. 밤비야 밤비야 내려라. 기약도(아니면 기억도) 못하는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고 말할지 언젠가 또 만날 그날을 위하여 말없이 돌아서 버렸지 그렇게 헤어진날도 비가 내려서 오늘도 이렇게 밤비가 내리면 그날이 또다시 생각나. 비야 내려라 밤새 내려라 비야 내려라 내맘 가득히 아~ 기약도(아니면 기억도) 못하는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고 말할지 언젠가 또 만날 그날을 위하여 말없이 돌아서 버렸지 그렇게 헤어진날도 비가 내려서 오늘도 이렇게 밤비가 내리면 그날이 또다시 생각나. 비야 내려라 밤새 내려라 비야 내려라 내맘 가득히 비야 내려라 내맘 가득히 아~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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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