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의 여파 속에서 마침내 당신께 바칠게 삶의 성찰과 냉철한 소리의 철학을 내포한 생동감 넘치는 내용과 Rhyme 핵폭탄 최첨단 크레모아 처럼 빼곡한 운율의 결정체를 맹렬하게 연쇄 폭발시켜 난 마치 레골라스 냉혹한 내 Flow 화살은 당신의 고막을 잠식할 맹독가스 태연한 척 무대 올라 진실을 왜곡하는 궤변가들의 재롱잔치가 만든 대혼란 체면과 뱃속만 체우려하는 애석한 일부 세력 앞에 던진 백점짜리 개혁안 최적화된 개념과 내면화된 체계적 Rhyme 난 백년만에 한 명 태어날 법한 챔피언감 힙합의 최전방으로 헤쳐나갈 행동파 혜성같이 나타난 최적화 왼쪽 가슴에서 박동하는 심장소리가 날 또 애워싸 혈류의 절규를 체험한 모세혈관 뇌 속 안을 회전하던 세포가 새로운 Rhyme을 생성하고 아로새겨놔 폐 속 가득 채워놨던 숨을 내몰아셔 마?에 쏟아내 쾌속한 호흡과 함께 횡격막의 동작 패턴 아래 그 단어를 뱉어 나의 혓바닥을 제어할 때 토하는 대용량 다이나마잇과 같은 파괴력의 타이트한 Rhyme 마이크와 반응해 폭주하는 바이탈 사인 최종단계로 향해볼까? 클라이막스가 임박한 지금이 하일라이트 엑스칼리마이크를 쾌속발도해 커다란 대형사고를 예고하는 차세대 랩스타 옛 영광을 재현하며 이제 곧 당신을 회복할 수 없는 최면상태로 빠뜨리겠어 난 내가 누군지 똑똑히 봐 초고속 폭격기가 공격 시작 다른 어떤 이와도 혼동치 마 오로지 나만의 거친 Flow 멋진 Rhyme 내가 누군지 똑똑히 봐 초고속 폭격기가 공격 시작 다른 어떤 이와도 혼동치 마 오로지 나만의 거친 Flow 멋진 Rhyme 최적화 여태껏 당신이 기다린 해결사 The Bangers가 세워갈 새 역사 개척자의 대명사 만담을 이끌어가는 최적화를 외쳐봐 최적화 여태껏 당신이 기다린 해결사 The Bangers가 세워갈 새 역사 개척자의 대명사 만담을 이끌어가는 최적화를 외쳐봐 최적화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When I Flow, 난 내 감정을 단어로 재창조. 내 Rhyme 속에 담긴 해학적 Metaphor는 마치 De La Soul. 내가 써낸 가사들은 정신적 쾌락성을 담아둔 Lyrical Fellatio.
When I Flow, 펜과 종이를 양손에 잡고 생각 속에 담겨진 내 각본에 맞춰 배짱 좋게 Rhyme을 통해 마음껏 소리의 광폭한 파동을 일으켜.
When I Flow, 메가폰을 손에 잡고 내가 본 세상 속을 메가톤급의 Flow로 객관적으로 그려내. 관객과 호흡해. 난동을 주도해. 나는 감정의 증폭제. 색깔도 없는 어색한 Flow로 맨날 똑같은 랩만 적어내 왔던 수많은 F학점짜리 MC들에게 맞서 그들의 Microphone을 빼앗고 대갈통을 박살내.
When I Flow, 매의 발톱처럼 날카롭고 난폭한 내 랩 앞에서 예외란 건 존재치 않아. 그들의 방종의 대가로 Fevernova처럼 팡! 엉덩짝을 걷어차. 난 모든 이들의 가슴으로 단독 드리블. 그리고 마음껏 그림을 그려내. 그래 난 Bob Ross. 난 Indiana Jones처럼 수많은 난코스를 헤치는 Hip-Hop scene의 다크호스.
곧 내가 널 지배하며 군림해. 그 위세는 마치 King Alexander. 난 네게 Mechander V의 강펀치보다 훨씬 더 강력히 다가오지. 한없이 환상적인 Flow와 말솜씨의 하모니. 내 Rhyme요리 한 접시는 수천만 킬로칼로리. Follow me. 아노미 상태인 이 곳을 두 발로 뛰는 힙합 Pestalozzi, Soul Company는 말없이 늘 찬 서리를 맞으며 지금의 살 떨리는 과도기를 가로질러 가고 있는 참소리꾼.
자, 여기는 아직도 따지고 갈 것이 산더미. 한 쪽 귀를 완전히 틀어막고서 딴소리만 하고 있는 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은 자존심만 가득 찬 논리로 진실의 값어치를 바보취급하며 깔보지. 내 랩은 산성비처럼 살며시 내려와 그들의 어리석은 머릿속으로 스며들어 두뇌를 파버리는 갈고리. 알콜기운처럼 빠르게 퍼지는 Allergy. 내 잔소리는 바이올린처럼 날카로이 관자놀이를 찢고 그들의 귀로 바로 직행. 시작된 사형집행. When I Flow, 이제 바로 대단원의 막을 내자고.
When I Flow, 트리케라톱스의 뿔처럼 강력한 볼펜들로 Rhyme 공책을 채워나가. 내 억새풀처럼 거친 목소린 엉터리 멍청이들에겐 적색불. 고생 끝에 반드시 낙이 오는 시나리오. 또, 내 꿈은 동해물보다도 넓기에, 큰 내 Flow의 뜻이 있는 곳엔 늘 길이 있어. 난 죽은 귀를 축이는 소생수. 언제라도 내 창조는 태양보다 밝고 뜨겁게 빛날 테니 주목해. 중요 Check.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이 노랜 바로 감정의 파도를 흘러가는 한 뱃사공의 테마송.
듣는 그 즉시 누구든지 두드림이 부른 이 흥분 위로 순순히 춤을 추지. 굳어진 그 몸짓이, 주변이 들썩이니 슬며시 풀어지지. 구경꾼이 줄어들지. 하나둘씩 하늘 위를 날듯이 발구르기. 박수치며 사람들이 짜 맞춘 이 장단들이 아주 기가 막혀. 파죽지세로 다다르지. 다 부시고 말듯이 파급이 커져 갈 뿐이지. 자, 우리 가슴 깊은 곳에 담은 이 참울림은 매번 나를 짓밟는 힘든 삶에 타우린 같은 리듬. 차근차근히 발을 딛는 순간, 하나둘씩 큰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다들 입도 다물지 못해. 까무러칠걸 내가 만든 치료제는 온통 땀으로 질퍽해진 그들의 몸을 씻어내. 리듬을 타고 흘러가는 Rap Rocket은 너의 몸속에 파고들어가 영혼을 노크해.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우리가 숨을 쉰다는 그 느낌과 그리 다르진 않으니까, 무릎이라도 쿵치딱 두들기자. 굳이 남들 눈치만을 줄기차게 느끼다간 흥분이 가라앉아, 즐긴다는 건 끝이 나. 자, 모든 사람이 꼭두각시로 둔갑하지. 내 명령을 따라, 같이 움직여 보는 팔다리. 그것을 완강히 거부한 이도 결국 간단히 설득 당하지. 더욱 가까이 접근하지. 내 Rhyme에 담긴 쇠망치를 꽹과리처럼 재빨리 두들겨. 스스로 그 모든 벽을 부수려면 눈을 더 크게 부릅떠. 두 주먹 불끈 쥐어. 쿵쿵거리며 북을 쳐. 내가 지금껏 꿈을 꿨던 궁극적 추구점은 리듬으로 그 모든 무형의 물음표를 푸는 것. 우리는 그 누구보다 굶주려 있어. 리듬의 끈을 꼭 붙들고 발을 구르며 춤을 춰.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살다보니 차곡이 쌓여버린 답답한 고민이 한 보따리. 참아야 할 고통이 한없이 감춰진 맘속이 꽉 막혀버렸지. 난 여기를 완전히 불살라 버릴 작정이지. 가장 원초적인 땀과 열정이 담겨진, 내 성난 목소린 사정없이 고막을 갈겨버리지! 양손의 마찰과 동시에 강한 소릴 내는 나와 손뼉치기. 음악이 너에게 주는 환희의 순간이, 숨 막히는 삶 위로 자신조차 잃어버린 채, 며칠 째 또 신세타령으로 지샌 널 위해 끝까지 굴하지 않는 자신감을 주잖니. 쿵짝이는 풍악 위로 추는 당신의 춤사위는 무아지경의 주사기. 모두 같이 주사위를 던져. 여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최적화의 주만지.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매일같이 또 제자리. 쳇바퀴에 매달린 우리네 삶 위. 난 내 방식대로 노래하지. 언제까지나
지하철역 앞의 구멍가게를 지나 집으로 걸어갈 때 , 어떤 사내가 슬쩍 내게 말을 걸어왔네. 그는 적지 않게 놀란 내 모습을 보면서 환해진 표정으로 기뻐하네. "김경환! 설마 했는데 너 맞네? 정말 세상 좁다 얘. 몸은 건강해? 옛날하고 똑같애!" 아 기억나네. 열 살 때 전학 때문에 떠난 내 꺼벙한 옛 친구. 무척 조용한 내 성격관 정반대로 유별나게 촐싹대던 녀석한테 묘하게도 공감대를 느껴, 난생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주었던 그 녀석. 내가 똥싸개라고 불렀던 꼬마애. "널 보면 꼭 거울같애." 라며 곧잘 얘기하던 녀석과 난 그 동안에 못한 얘기들을 정답게 늘어놨네. "그럼 갈게." "또 봐." "그래, 이거 우리 집 전환데 꼭 연락해."
바다에 비친 햇살을 보는 것처럼, 눈이 시렸어. 어쩌면 환영을 봤던 것만 같아. 뒤를 돌아보고 싶어졌어.
그 날 새벽, 난 책상 서랍에서 뽀얗게 먼지 덮인 일기장을 꺼내 펼쳐봤네. 서로간의 소박했던 바램. 그 것을 쏟아내던 날에 관한 몇 장의 기록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해, 기억은 녹아내리고 소각돼. 흘러간 세월 앞에 파묻혀, 함께 있어 참된 행복과 옛 추억 조차 퇴색되어가네. 생각해 보면 낮에, 수년 만에 엄청나게 성장해버린 그와 뻔하게 몇 마디의 대화를 나누며 난 계속 자꾸 뭔가 꽤나 먼 관계, 심지어는 동창생의 한 명으로밖엔 보이지 않아 조금 혼란했어. 머릿속이 복잡해. 난 또 혼자된 절망에 빠져가네. 날 옭아맨 험한 외로움의 골짜기에서 날 내보내줘. 여긴 너무 적막해...
여긴 나 혼자 있는 방. 꽤나 오랫동안 여기 있었지. 누군가 문을 열고 이 방으로 들어와 줬으면.
(여보세요?) "어 난데 너한테 할 말 있어. 한 때는 너가 내 코앞에 있다는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했어. 한데, 니가 멀리 떠난 뒤엔 점차 내가 커감에 따라 변하게 돼버렸어. 난 너와의 어릴 적 관계 따위는, 고작해야 몇 판의 오락게임처럼 무가치하게 느껴져 무표정한 얼굴로 만났던 좀 아까도 너와 난 서먹했었잖아..."
"경환아, 걱정 마. 난 조금도 섭섭하게 느끼지 않았어. 마냥 널 탓하고 속상해하지마. 시간이 흐르면 누구도 변하는 게 당연한데 뭘 자책하고 그래, 어?" 넌 참 괜한 걱정만 해. 대체 뭘 바래? 언제까지나 허황된 공상에 빠져 살래? 멀어져간 몇몇 관계를 솎아내는 건 무정한 게 아냐. 괜찮아..."
시간이 흐르고 누구도 변해가네. 멀어져가. 놓치고 싶지 않아. 시간이 흐르고 누구도 변해가네. 멀어져가. 놓치고 싶지 않아.
옛부터 책을 보거나 TV 만화에는 꼭 행운 속에 운명적으로 잠재능력에 눈 떠 탱크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내구력과 맨주먹으로 모든 걸 깨부셔대는 퍽 재주 좋은 주인공이 등장해 무조건 배우보다 예쁘고 착한 애들로 사람들에게 베풀고 그래서 백 프로 대중적 기대를 얻는 사회의 대들보 그래 물론 그들의 적은 떼를 지어 매스꺼운 개구멍 속에 숨어 세계를 손에 움켜 쥘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는 재수 없는 괴물로 예를 들어 경쟁심 속에 미친 천재이거나 못생긴 똥돼지 같은 녀석들로 표현되지 편견에 찌든 견해 뒤로 생긴 적개심 이제는 절대 두고 볼 수 없어 왜들 그렇게 그름을 대수롭지 않게 느껴대는 건데 정의의 이름 뒤로 숨어 이행되는 무차별적 폭력과 공격 또한 그런 것에 혼동돼 주인공들을 무조건 동경해온 온 동네 꼬마들을 보며 악당에 대한 동정의 마음을 갖게 돼 어째서 다 그들을 배척하고 외면하는데 혈안이 된 걸까 이젠 선과 악의 정당한 구분개념 자체도 다 깨져가 그래서 난 악당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대변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최소한의 개선방안조차 나오지 않는 이곳에 변화를 가져오겠노라며 계획을 세워갔어 자 그럼 악당수업을 시작해볼까나 영화나 소설 만화에서 나왔던 악당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배워봐 머리에 새겨놔 그대로 따라가면 될 거야 건방진 세상을 바꾸자 모든 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천방지축으로 까불다가는 사나운 악당들이 칼을 간다 건방진 세상을 바꾸자 모든 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자 천방지축으로 까불다가는 사나운 악당들이 칼을 간다 사상최고 악당에 한 단계 더 가깝게 가기 위해선 나를 나타낼 나만의 강한 개성이 필요해 그리고 또 기존의 악당들보다 진보돼 앞서가야만 해 지금껏 활약해왔던 그 모든 악당의 약점을 파악해 나를 더 강하게 갈고 닦아야 해 방법은 간단해 악당 지망생이라면 다함께 따라해 상대가 변신할 땐 딴생각 없이 일단 패 치사해도 미안해하지 마 이게 일 단계 상황이 불리할 땐 인질한테 집착해서 시간 뺏기지 마 이게 이 단계 삼 단계 상대가 쓰러진 상황에서 장황하게 말할 새가 있으면 당장 방아쇠를 잡아채 너가 상대를 박살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자각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사 단계 남잔 때론 강자 앞에 달아날 때도 알아야 해 사실은 영화나 만화 막판에 연막탄에 휩싸여 도망갈 때가 악당의 로망같애 그리고 또한 물어보나마나 그저 도망감에 있어 무엇보다 이 한마디가 중요해 주먹도 꽉 움켜쥐고 분노로 가득한 얼굴로 목소리 높여 다같이 불러볼까 두고 보자 두고 보자 바이오맨 싸움이 길어질 것 같구나
엄마 백 원만 왜 오락실 가게 안돼 엄마 잠깐 나갔다 올 동안 꼼짝 말고 있어 아아 오락실가고 싶다고 치 바보 치사 뽕이다 뭐 아 참 그래 소개할게 난 국민학교 1학년 2반 경환이라고 하는데 아 글쎄 오락실가고 싶다고 씨 학교 친구하고 이따 오락실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짜증내고 돈도 안준대 항상 그래 어우 기막혀 진짜로 김빠져 엄마를 기다려도 몇 시간 동안이나 어딜 가서 오질 않고 다 포기하고 피구왕 통키나 볼까 리모콘이 놓인 식탁보 위를 딱 보니 살포시 날 꼬시는 엄마 지갑 어느새 나도 모르게 손이 갔어 하지만 곧 잠시 난 커다란 걱정에 빠졌지 혹시라도 내가 도둑질한 거 들키면 엄만 티라노로 변신할 걸 긴장으로 숨이 차고 심장소리가 귓가로 맴돌아 그래도 오락실가고 싶다고 아니야 엄마를 속인다면 내 인간성은 금이 가 버린다고 한참을 고민하고 시간이 지나도 답이 안서 어찌할꼬 어 근데 갑자기 머리부터 발까지 온통 검은 옷으로 덮은 어떤 형이 나타나 살짝 겁을 먹고 있는 내게 말을 걸어와 잠깐만 들어볼까 Wassup 거기 멋진 애 어찌하긴 어찌해 기다릴 것 없이 네 엄마가 오기 전에 지갑을 향해 전진해 그리곤 후회 없이 네 영혼의 안식처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돌진해 최고급 Special Game만으로 너를 모실게 제목은 일일이 말 못해 신종게임 오십 개 친구랑 동킹콩 피구왕 통키 또 황금도끼 등 할 게 무진장 많다구 Oh oh oh oh oh 무엇을 망설여 그런 거야 마마보이에다가 나약한 소년 편지에다가 엄마 사랑해 써놓고 딱 천 원 갖다 쓰면 애교로 봐주시겠지 맞잖어 경환아 현관 앞 형래랑 미노형아랑 웬만하면 배반하지 말고서 전에 말한 그 대단한 고수나 깨러가보자구 야 이어 이어 니가 이겨 Here comes new challenger 호오 좋아 까짓거 딱 이번만인걸 딱 한번 진짜 딱 한번만 오락실아 기다려라 지금 달려간다 아 아이씨 근데 또 뭐야 야야야 손 안 빼나 이 짭탱아 내가 왜 안캤드나 그카다간 지옥으로 딱 가뿐다고 니 지금 상태가 보니까 딱 RHYME A 한테다가 꼬시킨거 같은데 야따 꽤 낭패다 씨발놈아 일단 보자 뭐 좆만한 니가 고작 빼봤자 대체 빼면 얼마나 빼겠냐마는 바늘을 딱 훔친 놈이 까부르다 무심코 이 미친놈이 나중에 소까지 훔친다니까 백 원 이백 원 까짓거 훔쳐갔다 하자 카면 제법인데 너 소질 있다 멋쟁이 화나 정도라도 말해준다는 놈도 없자나 넌 그러니까 이 좆만아 고마 까불지 좀 말드라고 하이튼 뭐 오락이든지 뭐 그까이꺼 실지 좀 하고 싶겠지마는 뭐 그렇다고 어 너처럼 어릴 때부터 완전 불법적인 방법으로 주머니 채우는 거 발견되며는 눈을 감으렴 아가리 죽통 정도는 아무렴 일 이 방 정도는 맞아야지 입 다물어 니가 좀 뭘 모르네 뭐 산타도 선물 안 줄걸 아씨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어떡하지 어찌할꼬 그래 남자답게 딱 삼백 원 삼백 원만 가져가는 거야 흐흐 아 나 진짜 착한놈이래니까 그럼 어디보자 엄마 왔다 지금 뭐하는 거니 좆됐다
모두 멈춰 어서 빨리 수건을 던져 게임은 끝났어 현실을 봐 넌 졌어 자 이제 맨 처음 그 곳으로 돌아가 냉정해져 또 앞으론 뭘 할까 생각해보길 바래 너도 잘 알잖아 Rap Game은 너의 적성에 안 맞아 내겐 간단한 말 한마디가 약한 너에겐 감당할 수 없는 강한 Rhyme 부딪힐 필요도 없어 난 네 사정거리 밖에 있는 아웃 복서 씹고 싶다면서 왜 그것밖에 못써 그냥 내게 와서 빌어 무릎 꿇고서 직시해 넌 게시판에서만 잘나가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넌 영원한 한 방 감 조용히 이 문 바깥으로 떠나 아니면 이 자리에서 내게 박살나거나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난 랩을 위해 선택된 존재 활짝 날개를 편 채로 활강하는 솔개 거센 검세를 전개하는 검객 이런 내 무기는 볼펜과 작은 공책 주도권을 움켜쥐어 난 마치 불도저 무조건 밀어붙여 흔적조차 때려 부셔 무정형의 Flow로 모든 걸 부러뜨리고 말겠어 난 Protoss Reaver Scarab 펑 네 영혼을 깨러 온 랩 테러범 혹은 매력적인 랩으로 너를 꾀는 Pheromone 이 Paradox의 족쇄는 계속 널 괴롭혀 억센 혀에서 비롯된 대혁명 최적화의 앨범이라면 내년까지 기다려 내 Brainstorming EP도 곧 개봉박두 Quiett Music OB 1도 놓치면 넌 종신형 정신 똑바로 지켜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One Two Three to the Four 소울 컴퍼니가 터뜨리는 승전보 Five Six Seven to the Eight 화나와 The Q가 주도하는 이 게임 이 게임에서 소울 컴퍼니가 꺼낸 건 The Quiett 화나 작전은 Run N Gun 우릴 박살내기 위해 뭘 적어내던 결과는 뻔해 더욱더 노력해 어 S C 우리는 이 Scene의 Motown 좀더 깊고 강한 소릴 퍼뜨리고 다음 시댈 열어 고담시 보다 혼란한 이곳의 못난 자들을 소탕해 몽땅 Showtime 가능성의 칼을 뽑아들고 몰아붙여 난 호나우도의 드리블처럼 아무도 막을 수 없어 나는 또 변화를 거쳐 영감을 얻어 영광으로 첫발을 뻗고 성과를 거둬 결과물로써 뭔가를 보여줘 Rhyme의 표현력은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 다음 단계로 벌써 또 접어 들어가고 있어 점진적인 전진 정신력으로 버티며 골인점으로 뛰어 쉼 없이 Go
Back in the Skooldayz 내 어젯밤 꿈에 아득하게 펼쳐졌던 무대 바로 학교라는 굴레 순수했던 그 때의 모습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오늘 차라리 이불 속에 그대로 누울래 동이 트는 아침 좀 있으면 낯이 익은 녀석들의 모습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씩 날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겠지 지금 남은 건 그 당시 흔적의 스케치 4교시 종이 쳐 Uh 난 몹시 허기져 Uh 말없이 걸리적거리는 책상 서랍을 뒤져 Uh 밥통을 슬쩍 꺼내 허벅지 위에 얹어 Uh 오른쪽 손에 든 숟가락으로 밥 한 술을 먼저 Oh 그래 난 도시락 까먹던 마지막 세대 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 마냥 아주 날쌔게 도시락통을 비우던 나의 입에 묻은 김 가루가 담임 눈에 띄어 내 꿈 정말 왜이래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기억의 Tape 하나를 되감아 새까만 책가방을 맨 한 남자애가 생각나네 잠만 내 자다 깨 방과 후에는 방 안에서 마냥 게임과 만화책만 파댄 불량학생 그래 난 꼭 재작년까지만 해도 맨날 똑같은 생활 속에 살던 패잔병 중의 한명 대학교는 새삼스럽게 생각도 안 해봤고 색안경 낀 어른들의 잔소린 대강 넘겨 경환아 제발 좀 공부해라 고등학생이나 되갖고 맨날 놀고 랩하고 그러다 너 후회할 걸 대관절 내가 뭘 어떻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 날 좀 내버려둬 자유조차 빼앗겼던 옛 과거 외딴 섬으로 배타고 떠나고 싶단 생각도 해봤어 체감 몇 백만 년의 그 꽤나 먼 대장정 잊어버리기 대작전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Back in the Skooldayz 내 어젯밤 꿈에 아득하게 펼쳐졌던 무대 바로 학교라는 굴레 순수했던 그 때의 모습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오늘 차라리 이불 속에 그대로 누울래 동이 트는 아침 좀 있으면 낯이 익은 녀석들의 모습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씩 날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겠지 지금 남은 건 그 당시 흔적의 스케치 4교시 종이 쳐 Uh 난 몹시 허기져 Uh 말없이 걸리적거리는 책상 서랍을 뒤져 Uh 밥통을 슬쩍 꺼내 허벅지 위에 얹어 Uh 오른쪽 손에 든 숟가락으로 밥 한 술을 먼저 Oh 그래 난 도시락 까먹던 마지막 세대 난 먹이를 노리는 독수리 마냥 아주 날쌔게 도시락통을 비우던 나의 입에 묻은 김 가루가 담임 눈에 띄어 내 꿈 정말 왜이래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기억의 Tape 하나를 되감아 새까만 책가방을 맨 한 남자애가 생각나네 잠만 내 자다 깨 방과 후에는 방 안에서 마냥 게임과 만화책만 파댄 불량학생 그래 난 꼭 재작년까지만 해도 맨날 똑같은 생활 속에 살던 패잔병 중의 한명 대학교는 새삼스럽게 생각도 안 해봤고 색안경 낀 어른들의 잔소린 대강 넘겨 경환아 제발 좀 공부해라 고등학생이나 되갖고 맨날 놀고 랩하고 그러다 너 후회할 걸 대관절 내가 뭘 어떻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 날 좀 내버려둬 자유조차 빼앗겼던 옛 과거 외딴 섬으로 배타고 떠나고 싶단 생각도 해봤어 체감 몇 백만 년의 그 꽤나 먼 대장정 잊어버리기 대작전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시간을 거슬러
처음내가 힙합이란 늪에 빠져들 때 이 곳은 외로움과 낯설음에 잠겼었는데 어느 샌가 모든게 다 발전을 거듭해 더 크게 바뀌어버린 힙합의 존재 또 무게 소수의 문화로부터 유행으로 뻗은 후에 젊음의 상징으로 바뀐 오늘의 모습에 전부 쾌조를 외쳐 근대 또 끝내 결국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품에 고질적 문제들이 목을 빼고 쳐드네 요 근래 코끝에 진동하는 썩은내 겉은 꽤 멋을 내 번듯해진 척을 해 그 속은 죄다 썩고 저급해빠졌는데 뮤지션들이 모든 에너질 쏟은 앨범은 MP3로 금세 공유돼 요즘에도 어른들의 시각은 고루해 힙합이라면 일단 꼭 문제아 보듯해 몇몇은 되려 너스레만 떠는데 더급해 어리석은 애들 혼을 빼는 괴소문에 병든 MC들이 겪는 이 끝없는 스트레스 그리고 그 외 열거 못할 수많은 문제 그런 드센 현실의 벽들을 깨내고픈데 리스너 중 태반은 모른 체 손을 빼 모든 랩퍼들의 목을 죄어오는 괴로운 채찍 내가 2절을 뱉기 전에 먼저 Wegun의 Cut을 Check It
이 땅 위에 뜬구름이 비를 뿌리고 떠난 뒤에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지 왜 각종 인터넷 힙합 게시판 일대에 불쾌한 헛소리만 늘어놓고 가는 파리 떼 비판이란 이름으로 덧칠한 끔찍한 비난 가식과 기만이 가득한 이 씬에 시간이 지나 앞뒤도 맞지 않는 말이 기정사실화 비좁아진 시야로 바라보니 똑같지다 익명성 뒤로 번지던 업신여김과 몰인정 뭔지 모를 꼬리표를 떠넘긴 선입견 이성적인 척 던지는 거짓정보 그런 것들에 지쳐 내 머리가 터질 정도 설익어버린 열매를 둘러싼 고질적 논쟁 제멋대로 해석된 이곳의 본질과 정체 세 번째 Verse를 뱉기 전에 먼저 DJ Silent의 멋진 Cut에 경청
힙합매니안 MC가 돈을 버는데 민감해 지갑에 손을 뻗기만 해도 실망해 힙합에 배고픈 이미지가 박힌 다음에 아직 놓지 못한 이 빛바랜 실타래 모든 걸 다 로망으로 만들어가는 걸 봐 그 로망을 좇아 이어진 아마추어 Mind 투철한 헝그리정신을 꾸려가다 안 그래도 푼돈만 버는 우리만 죽어나가 뮤지션도 일종의 직업이고 자기 몫인 돈을 제 힘으로 손에 쥐었기로서니 돈에 미쳐서 이미 열정 진정성을 잃었더라면서 빈정거릴 건 없어 막말로 앨범 한 장 팔아 봐도 고작 만원도 안 남고 한 달 한 번 꼴로 공연을 뛰어도 돈 몇 푼을 못 버는 등 어려운 국면을 겪고 있는 그들 좋은 게 좋은 거 그 허울에 속은 모든 뮤지션들의 속은 검붉게 썩는 걸 모른 채 모두 제 것만 요구했고 이제는 헛물 캐는 것도 허무해
비록 시련이 이 곳을 덮치고 이 땅에 박힌 뿌리가 흔들리더라도 이 고통과 절망도 발전과정과 전환점에서 느끼는 성장통일 거라고 난 믿어 모두 맞서 싸워나가기를 그 날이 올 때까지 늘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방학도 아닌데 오늘도 방안에만 처박힌 내 모습 가치를 잃어가는 내 목숨 내 모든 의지를 다해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나태함의 최고수준 제 버릇 개 못준 죄로 늘 배고픈데 먹을 게 없는 괴로움에 떠는 외골수 게으름뱅이 매일 패닉상태인 폐인 쓰레기 내 인생 이런 제길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공기 중에 떠다니다 흩어지는 먼지들 벽 귀퉁이마다 쳐진 뿌연 거미줄 원인을 알 수 없는 의욕 결핍증으로 종일 누워 있는 내 허리춤에 느껴지는 결림증 고민으로 가득해 터질 듯한 머리는 현기증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지 늘 현실은 날 병신으로 만들었어 지금 난 아무것도 집중 할 수 없어 실은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물론 아직도 난 방바닥을 굴러다니고 두 번 다신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긴 한숨 속에 뿌려대 그렇게 방구석에 틀어박혀 하루를 보내는 한 마리 부엉새 운동부족으로 불어난 배 둘레 때문에 비명을 질러대는 체중계 최근에 부쩍 핼쓱해진 내 눈엔 뵈는 게 하나 없어 그래도 알게 뭔데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매일을 해 뜰 때 까지 난 게임을 해 폐인들의 대축제 Battle Net MMO RPG의 세계로 빠진 뒤엔 가상과 현실의 경계조차도 애매모호 Level Up을 위해 계속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고 또 헤매 도대체 뭐 땜에 나도 모르겠네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오늘도 눈 떠 컴퓨터를 켜 손을 뻗어 멈출 수 없는 저 유혹들 속으로 속물로 가득 찬 동물농장 그 욕망의 소굴로 난 서둘러 자 노를 저어 골은 텅 비우고 모든 걸 비웃고 거들먹거리는 법을 배워 입을 더 이죽거릴수록 내 기분은 더 크게 부풀어 올라 그래도 역시 모든 게 귀찮아 전부 재미 하나 없는데 니가 봐도 시간낭비잖아 일 안하고 씻지 않아도 심장만 잘 뛰잖아 진짜 난 비참한 인간이야 리모콘을 쥐고 돌리기도 지겨워 힘없어 지쳤어 난 피곤모드 빌어먹을 단 일초도 견딜 수 없어 난 미쳐 돌아버릴 정도야 모두 찢어버리고 싶어 짜증만 자꾸 나 따분한 삶은 나를 잡고 놔주지 않아 하품만 하는 날의 연속은 제발 그만 한숨과 싸우다 하루가 다 끝나 잠든 다음에야 나오는 말은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아뿔싸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길거리 그 어디를 거닐든 공기를 타고 퍼지는 리듬소리를 듣게 돼 국내외 모두에게 크게 랩에 유행해 그게 내 꿈의세상 수백배로 증대된시장에서 힙합앨범의 판매고는 팔백억에 달해 곧 사회적 입지도 강해져 한해 꼬박 방에서 밤새워 판내고 쫄딱 망해서 방 ?E 걱정안해도 돼 아랫동네 교회 찬송가부터 각종 방송사에서 나오는 광고음악 또 옆집 땅꼬마가 부르는 동요까지도 힙합 신드롬 뉴에라를 쓰고 뉴스에 나온 수석 아나운서는 다음겨울에 발매 될 음반을 보도해 공중파 라디오에선 힙합 노래만 선곡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첫 번?? 힙합이 천연두의 속도로 전염되고 전혀 새로운 사회공동체로 변천해 영혼의 별천지에서 그들은 꿈을 펼쳐내 혁명의 그날이오면 공통의 관심이 결여된 성별의 끈을 연결해 최신유행을 선도해 전 연령대를 점령해 편견의 벽도깨 힙합은 영원해 혁명의 그날이 오면 초중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시간엔 Rhyme 의 구조를 분석하고 국사교과서의 기말고사로 한국의 힙합역사를 다뤄 음악실을 쿵짝이는 숨막히는 Beat 체육수업은 기막힌 움직임과 Gesture로 Break dance 를 춰 Spray can을 쥐어 Tagging 펜을 꺼내들고상상의 날개를 펴 너를 맨날 괴롭혔던 불량학생들이 활개를 쳐 배틀 떠 Rap으로 깨부숴콧대를 꺽어 힙합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힙합공부에 눈떠야 골든벨을 쳐 학생은 누구든 유성펜으로 태그를 끄적대 그저께와 전혀 다른 주변 풍경 매일 수억개의 Grafity로 뒤덮인 거리에 주목해 그것이 그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두번?? 힙합이 뜨겁게 불어대는 부모들의 극성에 불을 붙여 새로운형태로 구성돼 중고생들의 거센 교육열을 주도해 운명의 그날이오면 수업내내 교과서에 수록된 옛 추억 랩구절에서 프로그램을 끌어내 유명대를 겨냥한 출제 유형에 대해 분석해 운명의 그날이 오면 선거철 유명한 클럽가로 들어가면 대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Rap으로 공약을해 사극에선 한국의 힙합역사를 개척한 주된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네 하루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예술의 전당무대는 힙합 문화 탐구의 장을제공해 책벌레들은 매번 베스트셀러 레 패바라 평전을 자신의 성경으로 여겨 늘 보고다녀 그리고 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힙합 올림픽 곧 너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은 힙합 초인들을 보게 돼 자신을 극복해낸 그 존재에 전 세계가 매료돼 모두가 종교를 힙합으로 개종해 심판의 피날레를 맞이할 때 당신앞에 펼쳐질 그 날을 기대해도 돼 그것이 그 날이 오면 찾아올 변화의 세번째 힙합이 새롭게 사회 속에서 개편되고 수많은 쟁점에서 해결책으로 대변 돼 이제 곧 예정된 그날을 재촉해 개혁의 그날이오면 그래 절대로 내 평생 이노래 속 내용대로 될 수 없대도 난 또 계속 해서 외쳐대 그럼 언젠간 행복의 꿈도 샘솟겠지 노래 제목 그대로 개혁의 그날이 오면
보물찾기 [Verse1] 얄밉게 따귈 때리며 날 일깨우는 알람시계에 잠이 깨, 고양이 세술 하며 아침 해를 맞이해. 빨간 핏대가 잡힌 내 흰자위엔 아직 잠이 쏟아지네. 식탁 위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참치 캔을 깐 뒤에 무작정 씹어 삼키네. "시간이 됐구나..." 길게 한숨을 남긴 채 난 빛의 속도로 발진해 날아갈 기세로 달리네. 잠시의 여유도 없이 바삐 회전하는 지루한 일상에 시달리네. 멍하니 내 모든 것을 맡긴 채 끌려 다니네. 무료함이 내 온몸을 잠식해. 그렇게 밤이 돼. 귀갓길에 꾸벅대다 집에 도착하면 피곤함이 날 침대로 당기네. 자, 이제 오늘의 기나긴 막이내리고 마침내 하루를 마치네. 아쉽게... 쳇바퀴에 붙잡힌 내 풀린 모습은 흡사 기계처럼 상식의 끈이 마비된 Modern Times의 Charlie Chaplin. 그 보다 삼십 배는 한심해. 숨이 막히네. 홧김에 상기된 낯빛에 스트레스만 쌓이네. 탄식에 가득 찬 인생. 신이시여, 부디 자비의 손길을 내미시어 이 시련을 벗어날 지혜를 주소서. [hook] 모두 같이 꼭두각시처럼 곤두박질 치고 있어. 불확실한 길을 조급한 심정으로 걷는 당신을 위한 이 노래. 보물찾기... [Verse2] 사람들은 누구나 여유를 추구하며 험한 이 삶의 출구 밖으로 떠나기를 소원하지. 또한 쉽고 편한 일을 보란 듯이 제 손아귀에 쥐는 것만이 험한 일상으로부터 탈피해 도망칠 기회를 선물할 거라 믿고만 있어. 항시 물질적 가치만을 원하지. "혹시 그 거 아니? 여유란 건 사실은 먼발치에만 있는 건 아니란 거 말이야." 여유는 그림자인 듯 대부분 의식하지 못해. 숨은그림찾기처럼 누구든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숨을 들이마시고 또 꿈꾸듯 기다리면 조금은 그 실마리 끝을 잡을 수가 있을 듯한 기분을 난 느껴. 그리고 또 하물며 짜증스런 부루마블을 하는 듯한 이 분주한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에게 으름장을 놓고, 주둥아리에 그득한 육두문자로 추궁만 하고 흥분하기 급급하다면 아마도 두 눈가에 주름살만 늘 수밖에 없지. 감출 수가 없는 슬픔과 쓸쓸함. 자 이제 꿈을 갖고 서로의 눈을 봐. 전부를 다 바쳐 사랑하는 그들과 아픈 가슴을 쓰다듬으며 밝게 웃을까? 두 뺨 위에 눈물을 닦고 함께 춤추자. 맘의 문을 활짝 열고 춤추자. 순수함을 품안에 간직한 채 내면의 부유함을 찾길 바래. 그 순간 당신 앞의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네. [repeat hook]
난 테러집단 재벌 및 범죄조직들을 꿰고 있는 스페셜 리스트 세계적인 천재 범죄 브로커 내겐 돈이 첫째 전제 조건 난 좀 전 일의 이메일을 검색하다 어떤 의뢰인의 제의를 컨택 목표는 S 모 음반 회사의 파괴 보통 관행상 타겟과의 관계에 관해 자세히 말해본 적 없지만 그건 언제나 경쟁자를 없앤다는 뜻 아무튼 난 그 일의 적임자가 오직 하나 뿐이란 걸 의심치 않아 폭파 공작의 본좌 해결사 혼자 모든 걸 다 처리하는 the Q 그의 번호를 접수 남은 것은 그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뿐 거액의 보수를 물고 온 의뢰인의 편지 손을 떼겠다는 나의 결심은 무너졌지 타겟은 어디 소울 컴퍼니 어쨌든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다 새벽 세시 이십분경 바람이 스며 들듯이 소울 컴퍼니로 들어가 고개를 숙여 졸고 있는 경비를 지나 고양이같은 걸음으로 걸어갔지 살금살금 적막한 복도를 지나 도착한 조그만 방의 회색 책상을 보자 마자 째깍이를 들어 난 재빨리 책상 밑면에 설치를 실행했지 순식간에 작업을 마치고 자릴 뜨는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난 침착히 반대편 복도로 나가 경비 시스템을 피해 바람처럼 사라졌지 몇 주간 이어진 격심한 교대 근무 소울 컴퍼니 경비실에선 졸음은 절대 금물이지만 불현듯 악몽에 난 정신을 차려 또 잠에 빠져든 자신을 한심해 하며 고개를 들어서 시계를 보니까 세시 반 나는 손전등을 집어 들었지 순찰 시간 별 일 없을 것을 알지만 괜한 두려움을 없애려 휘파람을 억지로 불었지 이런 날에 건물이 산산조각 나는 꿈은 왜 꿔서 자꾸 머리 속을 소란하게 구는데 가슴이 두근대 손바닥이 축축해 미끄러 떨어져 버린 손전등이 비춘 곳엔 붉은 불빛 십오분 가량 남은 타이머 내가 잠든 사이 어느새 찾아온 아이러니한 상황 전활 거네 폭발물 사냥꾼 닥터 K 해결사는 그 한 사람뿐 눈을 비빌 틈도 없이 수십 층짜리 SC 빌딩으로 떠날 준비중 물 밀듯이 몰려드는 고민 또 놀라 잠에서 깬 아내는 불안한 눈빛을 해 난 분명 폭탄 장치를 해체 하는데 오래토록 목말랐지 손바닥 길이 폭탄이 건물을 부순다니 인간이란 얼마나 오만한지 건물에 도착해 복잡해진 머리 속을 모자 안에 눌러담네 자 이제 심호흡 남겨진 오분에 내 운명이 걸린 기적을 행할 차례 이미 겁에 질린 의뢰인 동시에 치타처럼 번뜩이고 있는 나의 브레인 줄어드는 일초 일초 점점 미쳐가듯 스쳐가는 기적과 내 입가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