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따라 떠나왔던 이 여행길이 벌써 일년이니 그 동안 만난 친구들은 행복하게 모두 살고 있니 잘있니 언제나 그 자리에 나에게 그늘을 주고 늘 푸른 너의 얼굴이 아직도 보여 하루가 저물어 가는 건 또 다른 지구가 시작하는 거야 아직도 나는 기억하네 또 노래하네 인생이란 건 그렇게 쉬운게 아니지만 최선을 만들어 가고 그 안에 이유를 담으며 사는 거야 내일을 기대 한다는 건 사랑하는 네가 있기 때문이지 너의 눈 속에 마음 담아 또 웃음 짓네 인생이란 건 사랑도 언제나 우리 곁에 최선을 만들어 주고 늘 푸른 너의 얼굴을 기억하게 해
우리는 어릴 적 꿈에 저 무지개 넘어 바다가 끝나는 그곳에 가면 아무런 슬픔도 없고 더 이상 눈물도 없는 세상이 있다고 믿었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어 잊은 줄 알았어 그러나 어디선가 멀리서 들려오네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왜 꿈은 변하는 건지 우리의 맑았던 꿈이 그대로 컸다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어른이 되도 추억이 있나봐 아련한 우리의 놀이 다시금 찾고싶어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저 멀리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저 멀리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너의 눈을 보고 싶어서 니 목소릴 듣고 싶어서 니가 기억나는 건 모두다 되짚어봐 혹 니가 올까봐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도록 그래 사랑을 안다면 그래 뒤를 돌아보고 그대 나에게 올까봐 그래 그대 혹시 지나쳐도 그래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혹시 니가 이곳에 올까봐 우리 걷던 이 길로 올까봐 함께 속삭였던 건 모두다 되뇌어봐 혹 너도 그럴까봐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도록 우리 사랑을 했다면 우리 서로가 부르는 소리 들을 수 있겠지 우리 우리 다시 만남 기도하리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너의 맘속에 아직도 내가 있는지 나만 그런지 나의 맘속엔 여전히 니가 살아 있다는 걸
그래 사랑을 안다면 그래 뒤를 돌아보고 그대 나에게 올까봐 그래 그대 혹시 지나쳐도 그대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떨리는 웃음과 깊은 눈동자로 나에게 해주었던 말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었던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지금 당신이 눈빛으로 나에게 해준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