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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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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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따라 떠나왔던 이 여행길이 벌써 일년이니 그 동안 만난 친구들은 행복하게 모두 살고 있니 잘있니 언제나 그 자리에 나에게 그늘을 주고 늘 푸른 너의 얼굴이 아직도 보여 하루가 저물어 가는 건 또 다른 지구가 시작하는 거야 아직도 나는 기억하네 또 노래하네 인생이란 건 그렇게 쉬운게 아니지만 최선을 만들어 가고 그 안에 이유를 담으며 사는 거야 내일을 기대 한다는 건 사랑하는 네가 있기 때문이지 너의 눈 속에 마음 담아 또 웃음 짓네 인생이란 건 사랑도 언제나 우리 곁에 최선을 만들어 주고 늘 푸른 너의 얼굴을 기억하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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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5 | ||||
늦은 햇살마저 지는 오후에 사랑하는 아내 손을 잡고 이미 식어버린 커피조차도 익숙했던 것처럼 불어오는 바람과 대화하고 떠오르는 별의 넋두릴 듣고 흘러가는 강물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듣는다 속삭이네 그대와 바라보네 하염없이 속삭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물어보네 그대와 웃어보네 하염없이 불러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난 간직하며 살래 불어오는 바람과 대화하고 떠오르는 별의 넋두릴 듣고 흘러가는 강물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듣는다 속삭이네 그대와 바라보네 하염없이 속삭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물어보네 그대와 웃어보네 하염없이 불러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난 간직하며 살래 그대만 있다면 속삭이네 그대와 바라보네 하염없이 속삭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물어보네 그대와 웃어보네 하염없이 불러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물어보네 그대와 웃어보네 하염없이 불러보네 영원히 영원히 둘이서 부를 노래 난 간직하며 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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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49 | ||||
4. |
| 3:36 | ||||
알고 있어 너로부터 끝나버렸어 내 노래라는 건 빗물 같아 눈물 같아 자고나면 넌 어느새 곧 죽을 존재처럼 내게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어느새 내게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 알고 있어 나로부터 시작 되었어 그리움이란 건 그리움이란 건 구름 같아 한숨 같아 자고나면 넌 어느새 곧 죽을 존재처럼 내게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어느새 내게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불어와 어느새 내게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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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9 | ||||
나 어쩌죠 오늘 그댈 만나 흠뻑 빠져 든 것 같아 전엔 이런 적이 없었는데 나 오늘 그댈 사랑 하나봐 혹시라도 꿈에서도 널 보면 널 많이 좋아 한다고 아침에 깨어나 메모를 해두지 네게 지금 전해 주려고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했는데 또 우리는 그렇게 이별을 했었어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젠 기억 안나고 또 나에게 찾아온 사랑도 무뎌져 우린 밤새 그렇게 통화 해도 왜 그리 그리웠는지 혹시라도 꿈에서도 널 보면 널 많이 좋아 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했는데 또 우리는 그렇게 이별을 했었어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젠 기억 안나고 또 나에게 찾아온 사랑도 무뎌져 날 안아줘 니 입술 내 눈 속에 닿도록 니 안에서 맘껏 춤추고 싶은데 보고 싶었는데 이젠 기억 안나고 또 사랑도 추억도 그렇게 잊혀져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했을까 또 언젠간 여전히 이별에 살겠지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젠 기억 안나고 또 내 안에 살았던 니 이름 조차 지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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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9 | ||||
잠에서 깨어 니 목소리를 찾는다 보고 싶어도 흘러만 간다 뛰어 간다 저 언덕위로 그 곳엔 바람이 불어와 네 이야길 전해 니가 사는 나라 그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 겨울에는 눈은 내리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 곳엔 바람이 사는 걸까 왜 자꾸 네 향기 느껴질까 그렇게 하루 잊혀져간다 그렇게 한 달 또 되뇌인다 나에겐 바람이 불어와 네 일상을 전해 니가 사는 나라 이곳은 기억이 없는 걸까 오는 소식 녹아내리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곳엔 비가 머무르는 걸까 왜 자꾸 네 미소 물드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 겨울에는 눈은 내리는 걸까 니가 사는 나라 그 곳엔 바람이 사는 걸까 왜 자꾸 네 향기 느껴질까 니가 사는 나라 그곳은 어디에 있는 걸까 겨울에는 눈은 내리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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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6 | ||||
어느 순간 바라본 당신의 눈빛이 나에게 하는 말 떨리는 웃음과 깊은 눈동자로 나에게 해주었던 말 나직이 사랑해 사랑해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떨리는 웃음과 깊은 눈동자로 나에게 해주었던 말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었던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지금 당신이 눈빛으로 나에게 해준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돌아서는 아쉬움을 마음에 담고 조용히 가슴으로만 대답해 보는 말 언젠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당신에게만 건넬 수밖에 없는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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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너의 눈을 보고 싶어서 니 목소릴 듣고 싶어서 니가 기억나는 건 모두다 되짚어봐 혹 니가 올까봐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도록 그래 사랑을 안다면 그래 뒤를 돌아보고 그대 나에게 올까봐 그래 그대 혹시 지나쳐도 그래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혹시 니가 이곳에 올까봐 우리 걷던 이 길로 올까봐 함께 속삭였던 건 모두다 되뇌어봐 혹 너도 그럴까봐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도록 우리 사랑을 했다면 우리 서로가 부르는 소리 들을 수 있겠지 우리 우리 다시 만남 기도하리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너의 맘속에 아직도 내가 있는지 나만 그런지 나의 맘속엔 여전히 니가 살아 있다는 걸 그래 사랑을 안다면 그래 뒤를 돌아보고 그대 나에게 올까봐 그래 그대 혹시 지나쳐도 그대 너를 볼 수 있다면 사랑을 안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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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3 | ||||
우리는 어릴 적 꿈에 저 무지개 넘어 바다가 끝나는 그곳에 가면 아무런 슬픔도 없고 더 이상 눈물도 없는 세상이 있다고 믿었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어 잊은 줄 알았어 그러나 어디선가 멀리서 들려오네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왜 꿈은 변하는 건지 우리의 맑았던 꿈이 그대로 컸다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어른이 되도 추억이 있나봐 아련한 우리의 놀이 다시금 찾고싶어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저 멀리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더 멀리 날아봐 조금 더 날아봐 모든 걸 잊고서 한 번 날아봐 저 멀리 날아가 저 멀리 날아가 이제는 슬픔도 사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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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