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걷던 길 이제는 혼자서 걸어지나친 모든 게 내 맘을 흔들어 깨워바람 불면 내 맘은 시간을 거슬러서너에게로 그때로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떠나버린 그대 내게 와요나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을게요더 천천히 내게 더 조금씩 내게 다가와요무너지는 내게 다시 와요그때처럼 내게 다시 안겨줘요더 따스히 내게로 조금 더 가까이차가운 비 내리면 그대는 흘러내려지워보려 애써도내 눈가에 가득히 담겨서떠나버린 그대 내게 와요나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을게요더 천천히 내게 더 조금씩내게 다가와요무너지는 내게 다시 와요그때처럼 내게 다시 안겨줘요더 따스히 내게로 조금 더 가까이두 눈을 감으면 생각이나 선명한니 목소리 표정까지내 사랑의 기억들은 그대멀리흩어져 다시 내게로 와그대 다시 내게 머물러요내마음속 그 자리로 돌아와요더 천천히 내게 더 조금씩내게 다가와요무너지는 내게 다시와요그때처럼 나를 다시 안아줘요더 따스히 내게로 조금 더 가까이더 따스히 내게로 조금 더 가까이
(Rap) 축 늘어지는 하루, 잠깐 졸리다가도 그대 생각에 난 눈 뜬 채로 꿈을 꾸게 돼 내가 욕하던 그들처럼 나도 바보가 됐나봐 따사로운 그대 온도를 난 기억해 금방 또 잠 와요 나를 만날 땐 당신의 태양을 살짝 올려줘 우리 자리에만 꽃이 피게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나의 외로움 탓에 한 여름에도 옆구리가 시려서 난 보일러 켜
TV를 틀어보면 어여쁜 그녀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나보다 그대야 바보가 된거야 내 맘을 어쩔줄 몰라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봐, 못돼 먹었던 세상도 이젠 안 미워 보여 나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I feel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