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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울 엄마 거울을 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눈가에 주름살보며 홀로 한숨지시네 그 오랜 세월을 날 위해 살아오신 엄마의 주름살보면 나도 슬퍼지네 울 엄마 사진첩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색바랜 사진을 보며 쓸쓸히 웃으시네 그 곱던 얼굴에 황혼이 드리워지신 엄마의 그런 모습을 나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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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나는 그대를너무나 사랑하고 있지만나는 말할 수가 없어요나의 마음을아름다운 사람아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을하얀 달빛 흐르는 밤에전하고 싶소우리는 너무 몰랐죠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이제 우린 알 수 있어요우리 사랑을그대 나를 나는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우리는 너무 몰랐죠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이제 우린 알 수 있어요우리 사랑을그대 나를 나는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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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아름다운 하늘나라에해와 달이 살고 있었지해와 달은 결혼해서예쁜 별들을 낳았지하늘 나라는 언제나행복의 빛으로 가득했지행복했던 하늘 나라에심술궂은 바람이 찾아와그 바람은 하늘을둘로 갈라 놓았지별형제들은 서로헤어져 살아야 했지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우리에게 보이는 것은갈라진 반쪽의 하늘뿐우리들이 보는 것은반쪽의 슬픈 별들언제 우리는또 다른 하늘을 볼 수 있을까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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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우리 사랑 여행을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험한 산길도 좋고외딴 바닷가도 좋지산 위에 올라산과 구름이 펼치는가슴 벅차게 아름다운풍경을 보아도 좋고모든 것은 안개 속에묻어둔 채아쉬운 발길을돌려도 나는 좋지다만 사랑하는사람들과 함계 걷고함께 잠들면 그것만으로도나는 좋아라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험한 산길도 좋고외딴 바닷가도 좋지바닷가에서 노을이번지는 눈물나도록아름다운 풍경을보아도 좋고모두 함께파도 속에 부서지며동심의 웃음을웃어도 나는 좋지다만 사랑하는사람들과 함께 울고함께 웃으면 그것만으로도나는 좋아라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우리 사랑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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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그대 눈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단풍이 곱게 번지던조붓한 숲속길에서우리 함께 보았던 파란 하늘이눈이 부시도록 펼쳐지고 있어요아름다운 우리 추억처럼하늘도 곱게 곱게펼쳐지고 있어요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꽃빛 노을이 물드는 저 하늘을쓸쓸히 뒤돌아 서던마지막 그 자리에서그대 뒷모습에 번지던 노을이눈이 부시도록 펼쳐지고 있어요아름답던 우리 사랑처럼하늘도 곱게곱게 타오르고 있어요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눈이 부신 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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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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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1. 떠나고 싶다가도 떠나 있으면 곧 그리워지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우리들이 웃고 울며 살아가는 곳 긴 여행길에 지쳐서 돌아올 때 가까워지는 불빛에 마음 설레는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2. 먼 곳에 있다가도 서둘러 다시 돌아오게되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고향이라 부르기에 어색한 고향 그래도 한강의 미역질과 동네 논에서 썰매타기가 그리운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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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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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3집 - 내가 만난 세상 (1998)
구곡담 큰 굽이를 지나구름 속 가파른 길을쉬고 또 오르며나 설악 대청위에 올라동쪽 하늘을 향해내 이름을 외쳐본다바람도 높은 저 하늘도명경같은 물과별빛까지도 푸른나 설악 깊은 품속에서고개를 숙여마음속을 씻어본다깊은 푸르른 저 산들은한마디 말도 없는데병든 몸 탁한 소리로무엇을 말 하려나내 작은 가슴엔바람만 가득한데나 설악의 품속에서고개들어 다시 설악을 본다깊은 푸르른 저 산들은한마디 말도 없는데병든 몸 탁한 소리로무엇을 말 하려나내 작은 가슴엔바람만 가득한데나 설악의 품속에서고개들어 다시 설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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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네 모습 본 적은 없어도 뉘 있어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첫 눈에 가슴으로 불려지는 이름 금강산아! 한 달음이면 곁에 이를 듯 너는 가까이에 있는데 나는 어이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못이 메이고 가슴 또한 무너져 눈물에 멀어지는 산아 흐르는 내 눈물이 강물이 되고 그 강물에 배를 띄워 네게 이룰 수 있다면 나 이 자리에 주저 앉아 몇 달 몇 달 몇 해라도 울어 보련만 나 여기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가슴만으로 너를 애타게 부르고 섰다 금강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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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그대 내게로 와요 새벽눈처럼 다가와 따스한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그대 내게로 와요 밤안개처럼 다가와 사랑의 기쁨을 가르쳐 주세요 * 항상 그대를 향해 열린 나의 텅 빈 가슴을 그대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그대 내게로 와요 봄비처럼 다가와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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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 없고 쉬어갈 곳도 하나 없어 작은 어깨를 움추리고 힘 없이 발길을 돌리는데 높디 높은 빌딩 사이로 스며들어온 곱디 고운 노을 빛이 너무 싫구나 2.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 없고 쉬어갈 곳도 하나 없어 지친 발걸음 돌리면서 무심히 하늘을 바라볼 때 높디 높은 빌딩 너머로 둥실 떠오른 엄마 닮은 둥근 달이 너무 반갑다 높디 높은 빌딩 사이로 스며 들어온 곱디 고운 노을 빛이 너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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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이별인가요 눈물인가요 남기고 간 그림자 지나간 기억 속 흩날리는 세월을 무심히 바라만 보네 수 많은 시간 수 많은 날들 느낌없던 시절들 어두운 하늘 아래 어두운 마음으로 그러게 힘겨워했던 * 잊혀진 계절의 이야기들 울먹인 많은 날들도 언젠가 기억될 이야기로 우리들 곁에 남아있게 해 지친 가슴 사이로 스쳐가는 아픔을 하늘 저 멀리 웃을 수만 있다면 함께 나누고 싶어 우린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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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우리 웃으며 살자 아름다운 세상세어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꿈을 나누며 살자 저 아침을 만날때까지 우리 웃으며 걸어가자 눈이 부시도록 밝은 세상을 온 몸으로 느끼며 우리 큰 소리로 웃어보자 2. 우리 웃으며 살자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며 살자 저 언덕을 오를 때까지 우리 웃으며 걸어가자 끝이 없도록 넓은 세상을 발 아래 굽어보며 우리 큰 소리로 웃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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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작은 손 위에 젖은 모래를 덮고 조심스레 두드리며 외치는 소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멋진 새 집을 마음 속에 그리며 모래 속에 작은 손 살그머니 빠어보니 애써 지은 나의 집은 허무하게 무너져도 다시 한번 모래 속에 손 넣으며 비는 소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2.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을 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 한다고 서로 손 잡고 발을 맞추며 조심스레 다가서서 외치는 소리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고 무슨 반찬인가 (개구리 반찬) 물어본 후에 (대답하면은) 살았니 죽었니 (죽었니 살았니) 다시 묻고는 행여나 살았을까 지레 도망가지만 죽었다는 여우 말에 다시 가서 물어보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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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그대 그리운 밤엔 그댈 향한 나의 노래를 불러요 나와 함께 있을 땐 나를 위한 당신의 노래를 불러요 * 우리 사랑의 노래가 꽃망울 되어 나의 그리움 그대 사랑 모두 꽃으로 피어 그 향기 뜰 안에 가득할 때 함께 불러요 우리 사랑의 노래를 쓸쓸한 연가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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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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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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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밤이 새도록 새도록
들려오는 이야기 소리 젊지 않은 우리 누이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늙지 않은 우리 엄마 바람담긴 낮은 소리 밤이 새도록 새도록 들려오는 이야기 소리 애 엄마된 우리 누이 눈물 먹은 목소리에 할머니된 우리 엄마 한숨 섞인 대꾸 소리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밤이 새도록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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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떠나고 싶다가도 떠나 있으면 곧 그리워지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우리들이 웃고 울며 살아가는 곳 긴 여행길에 지쳐서 돌아올 때 가까워지는 불빛에 마음 설레는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2. 먼 곳에 있다가도 서둘러 다시 돌아오게되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고향이라 부르기에 어색한 고향 그래도 한강의 미역질과 동네 논에서 썰매타기가 그리운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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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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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하늘은 손을 뻗으면 잡힐듯 하고
구름도 발아래 떠도는 이곳에 온 산을 태울 듯 붉게 뿌려진 진달래는 누구의 눈물일까 *늙어지도록 같이 살아온 시어머니 죽은이 설워 하늘 가까운 이곳에 올라 먼저가진 어머니 모습을 그리며 늙은 할매 오며 가며 뿌렸던 눈물이 꽃으로 피어났다 * repeat 늙은 할매 오며 가며 뿌렸던 눈물이 꽃으로 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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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수 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 여 그 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 여 그 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 이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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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하늘의 푸름을 마시며
따스한 대지를 함께 숨쉬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또한 겨울을 파랗게 사는 젊은 나무들 꽃빛도는 하늘 아래서 포근한 땅에 꿈을 실으며 노을 향기 아슬한 들녁에 서서 녹푸른 사랑의 함뿍이 받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꿈을 먹는 나무들 뜨거운 가슴을 간직하세 어둠을 가르는 햇살과 같이 지칠줄 모르는 젊은 가슴을 봄에는 소망을 심으며 여름이면 땀으로 꿈을 가꾸며 가을엔 그속에 서고 겨울도 진실한 사랑에 사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Repeat 푸름을 마시며 꿈을 뇌이는 우리는 하늘을 향해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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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 길은 가야되겠지 일동을 하는 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 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 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 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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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청바지 멋지게 차려입고
거리에 나섰지만 사람들 모두 바쁜듯이 스쳐 지나가네 긴 머리 바람에 휘날리며 거리에 나섰지만 갑자기 내린 소낙비가 머리를 적시네 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처럼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처럼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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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그대 얼굴 빛나고 있어요
비 개인 아침의 햇살처럼 그대 움직이지 말아요 나 그대 마음껏 바라보게요 가슴 가득 밀려드는 이 행복을 그 누구도 헤아릴순 없어요 그대 아름다워요 눈이 부셔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가슴 가득 밀려드는 이 행복을 그 누구도 헤아릴순 없어요 그대 아름다워요 눈이 부셔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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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산허리를 굽이 굽이 지나
들판으로 돌아가면 물방울이 하나둘씩 모여 깊어가는 강물이어라 할아버지 할머니 못다한 얘기 가슴 싶이 안고 흐르네 너와 내가 나누던 사랑 얘기도 강물 속에 녹아 흐르네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지난 밤에 불던 모진 바람 물길속에 어우러져서 젊은말의 우리 사랑처럼 깊어가는 강물이어라 우리가 흘러서 지난 자리에 세상 살이 깊게 패이고 너와 내가 걸어온 많은 날들도 강물속에 녹아 흐르네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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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꿈같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사주신 하모니카 반짝이는 소리가 너무 좋아 종일토록 품파품파 불고 다니곤 어두운 골목길 담 모퉁이에서 다시 별을 헤며 불어보던 하모니카 나 이제 어른이 되어서도 해지는 골목길에 문득 돌아보면 아련한 어린날의 추억을 싣고 어디선가 들리는 하모니카 소리 꿈많던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사주신 나일롱 기타 투명한 그 소리가 너무 좋아 종일토록 쿵짝쿵짝 뚱겨 대고도 좁은 다락방에 쪼그리고 앉아 다시 조심스레 뚱겨보던 나일롱 기타 이제는 할머니는 안계셔도 나홀로 기타줄을 뚱기다 보면 아련히 떠오르는 기억속에서 내 가슴을 적시는 할머니의 사랑 도도레 미미파 솔라솔미 솔파미레 파미레도 도도레 미미파 솔라솔미 솔파미레 미레도 솔파미레 파미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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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솔나무 가지에 흐르는 바람이
이 동산에 불어오면 그 푸른 바람을 가슴에 안으며 나는 노래 부르리 저 푸른 하늘위로 노래하며 나는 새들처럼 높이 높이 맑은 소리로 세상에 외치리 이땅의 사람과 모든 것을 나는 사랑한다고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저 푸른 하늘위로 노래하며 나는 새들처럼 높이 높이 맑은 소리로 세상에 외치리 이땅의 사람과 모든 것을 나는 사랑한다고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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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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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18 어게인 OST Special / JTBC 월화드라마 [ost]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