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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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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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담 큰 굽이를 지나구름 속 가파른 길을쉬고 또 오르며나 설악 대청위에 올라동쪽 하늘을 향해내 이름을 외쳐본다바람도 높은 저 하늘도명경같은 물과별빛까지도 푸른나 설악 깊은 품속에서고개를 숙여마음속을 씻어본다깊은 푸르른 저 산들은한마디 말도 없는데병든 몸 탁한 소리로무엇을 말 하려나내 작은 가슴엔바람만 가득한데나 설악의 품속에서고개들어 다시 설악을 본다깊은 푸르른 저 산들은한마디 말도 없는데병든 몸 탁한 소리로무엇을 말 하려나내 작은 가슴엔바람만 가득한데나 설악의 품속에서고개들어 다시 설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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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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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를너무나 사랑하고 있지만나는 말할 수가 없어요나의 마음을아름다운 사람아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을하얀 달빛 흐르는 밤에전하고 싶소우리는 너무 몰랐죠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이제 우린 알 수 있어요우리 사랑을그대 나를 나는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우리는 너무 몰랐죠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이제 우린 알 수 있어요우리 사랑을그대 나를 나는그대를 영원토록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가슴에 밀려드는행복한 느낌 우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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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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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늘나라에해와 달이 살고 있었지해와 달은 결혼해서예쁜 별들을 낳았지하늘 나라는 언제나행복의 빛으로 가득했지행복했던 하늘 나라에심술궂은 바람이 찾아와그 바람은 하늘을둘로 갈라 놓았지별형제들은 서로헤어져 살아야 했지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우리에게 보이는 것은갈라진 반쪽의 하늘뿐우리들이 보는 것은반쪽의 슬픈 별들언제 우리는또 다른 하늘을 볼 수 있을까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그립다 그리워라저 편의 하늘 헤어진 형제들언제 하늘은 다시 하나가 되어행복의 빛이 가득한아름다운 나라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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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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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우리 사랑 여행을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험한 산길도 좋고외딴 바닷가도 좋지산 위에 올라산과 구름이 펼치는가슴 벅차게 아름다운풍경을 보아도 좋고모든 것은 안개 속에묻어둔 채아쉬운 발길을돌려도 나는 좋지다만 사랑하는사람들과 함계 걷고함께 잠들면 그것만으로도나는 좋아라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험한 산길도 좋고외딴 바닷가도 좋지바닷가에서 노을이번지는 눈물나도록아름다운 풍경을보아도 좋고모두 함께파도 속에 부서지며동심의 웃음을웃어도 나는 좋지다만 사랑하는사람들과 함께 울고함께 웃으면 그것만으로도나는 좋아라길을 떠나자사랑하는 사람들과우리 사랑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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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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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그대 눈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단풍이 곱게 번지던조붓한 숲속길에서우리 함께 보았던 파란 하늘이눈이 부시도록 펼쳐지고 있어요아름다운 우리 추억처럼하늘도 곱게 곱게펼쳐지고 있어요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꽃빛 노을이 물드는 저 하늘을쓸쓸히 뒤돌아 서던마지막 그 자리에서그대 뒷모습에 번지던 노을이눈이 부시도록 펼쳐지고 있어요아름답던 우리 사랑처럼하늘도 곱게곱게 타오르고 있어요나는 지금 하늘을 보고 있어요눈이 부신 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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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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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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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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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나고 싶다가도 떠나 있으면 곧 그리워지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우리들이 웃고 울며 살아가는 곳 긴 여행길에 지쳐서 돌아올 때 가까워지는 불빛에 마음 설레는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2. 먼 곳에 있다가도 서둘러 다시 돌아오게되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고향이라 부르기에 어색한 고향 그래도 한강의 미역질과 동네 논에서 썰매타기가 그리운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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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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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아이들과 아름다운 어른들이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하는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름다운 나라)아 아름다운 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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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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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거울을 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눈가에 주름살보며 홀로 한숨지시네 그 오랜 세월을 날 위해 살아오신 엄마의 주름살보면 나도 슬퍼지네 울 엄마 사진첩보며 무슨 생각하시나 색바랜 사진을 보며 쓸쓸히 웃으시네 그 곱던 얼굴에 황혼이 드리워지신 엄마의 그런 모습을 나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