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달샤벳]

수빈)
오늘 하루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히 채워가고
밤새 준비했던 못다한 말들 모두 지워가죠

세리)
또 하루 하루
(스쳐갈때면, 나) 심장이 멈춰
(다가올때면, 나) 숨 막힐 것 같아
이런 나 어떡하죠?

수빈)
바보같이 하염없이 떨리는 날 붙잡는 말
가슴깊이 소리치는 널 사랑한다는 그 말
세리)
나의 소리가 들리나요
그댈 맴도는 내가 보이나요
고개를 돌려요

수빈)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속을 헤매듯 그댈 찾아
도무지 알 수 없는 그 마음 속을 계속 그려보죠

세리)
또 하루 하루
(스쳐갈때면, 나) 심장이 멈춰
(다가올때면, 나) 숨 막힐 것 같아
이런 나 어떡하죠?

수빈)
조금 더, 아주 좀 더 가까이 (한걸음 다가와)
나를 느낄 수가 있도록 (oh no~)

세리)
사랑해 사랑해, 난 너만을.. 널 사랑해
함께하길 영원하길 두손 꼭 모아 바래요

수빈)
나의 기도가 들리나요
곁에 함께할 내가 보이나요
고개를 돌려요

집앞에 바래다주기 기념일은 꼭 챙기기
이번 크리스마스엔 함께 거리를 걷기

무서운 영활 볼 때면 내 손을 꼭 잡아주기
오늘도 내일도 날 사랑해주기

나는 널 사랑해 나는 널 좋아해
늘 처음처럼 늘 지금처럼 너만 바라보고 싶어

흰 눈이 또 내려와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 사랑이 너무 예뻐서 내려준 선물인가봐
난 너를 사랑해...

처음처럼 사랑하기 화가 나도 금방 풀기
다른 멋진 남자 바라보는 일 없기

친구들과의 우정은 절대 질투하기 없기
오늘도 내일도 너만 사랑할게

넌 나만의 천사야 난 너만의 바보야
하나만 알고 하나만 보고 너 하나만 사랑하는

흰 눈이 또 내려와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 사랑이 너무 예뻐서 내려준 선물인가봐
난 너를 사랑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솔직하게 말해줄래 나에게
이제는 내품에 기대

너 없이 나는 안돼 너 없인 정말 안돼
헤어지잔 말 이별이란 말 절대 해서는 안될 말

기적같은 일이야 넌 내게 행운이야
너란 사람을 너란 사랑을 만나게 되었다는건
내겐 축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