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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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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날씨가 추워도 달린다
날씨가 더워도 달린다 콧물이 얼어도 달린다 만두만 먹고서 달린다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Hey! 개목걸이 차자!! 앉아서 나불대는 건 정말 쉽더라 가만히 점잖 빼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Hey! 개목걸이 차자!! 이겨낼 수 없는 상처라면 지고 가야지 피할 수 없는 일 따윈 즐겨버리자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개목걸이 차자! Hey! Hey! Hey! 개목걸이 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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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밝은 모습이 옳은 것을 알지만
드리워가는 너와 나의 얼굴을 가린 그늘에 밤 잠 설쳐대며 내게 묻던 질문들에 답은 언제나 정해져있다 계속되는 어이 없는 날들에 모든 기대를 져버리고 나아가련다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미친 광대 군중의 머릴 차고서 나아가련다 Hey! 개나 소나 지껄인다고 하지만 상관없다 입이 달린 개가 되련다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던 내 망상의 끝을 두 눈앞에 만들어 가련다 Hey! Let´s Go! Let´s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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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평안한 마음 잃은
배려할 여유가 없는 반쯤은 정신 나간 나에게 손대지 마라 하찮은 수작으로 진지한 거짓말로 맹랑한 제도 따위로 나에게 손대지 마라 빗나간 열정 뒤에 혼란을 얻은 후의 거칠은 나의 마음에 나에게 손대지 마라 달콤한 거짓말로 가벼운 웃음으로 내 몸은 금이야 나에게 손대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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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사악한 색으로 하늘이 물들 때
거리로 흘러나가는 우리는 승냥이처럼 빛나는 어제와 불타는 오늘과 알 수 없는 미래는 모두가 섬광의 기억 Very Mad Boys Ready to Go Burning youth Comes and Goes Very merry Boys Ready to Go Burning Youth comes and goes Right now! 혼란의 거리를 뒤덮는 밤 냄새에 두 눈은 번뜩 뜨이고 위험을 위한 시간이 왔다 뒤틀린 바램과 너절한 거리와 되바라진 현실에 우린 굉음 속에 안정을 찾아 Very Mad Boys Ready to Go Burning youth Comes and Goes Very merry Boys Ready to Go Burning Youth comes and goes Right now ! Hey! Hey 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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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All The Patients Let's Go [ep]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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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Hanging Revolution [single] (2006)
끝이 없이 계속되는 치열한 싸움 속에
날 돌아볼 시간도 없네 이리저리 시그럽게 떠도는 소리들도 나와는 상관이 없네 청춘은 간다 (주저앉은 시간에도) 영광은 간다 (나태해진 시간에는) 청춘은 간다 (하염없이 속절없이) 오늘이 간다 청춘은 간다 영광은 간다 오오 청춘은 간다 (상처투성이 나의) 오늘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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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Hanging Revolution [single] (2006)
거리에 즐비한 사람들에겐 아무 느낌이 없어
빛바랜 더러운 거린 부질없단 생각이 들게 하지 그래 난 개인주의자야 모두 다 죽어도 상관없을 나에게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내 안의 혁명이 필요해 뒤틀어버린 세상은 미쳐버리면 살기 쉽지 거리엔 넋 빠진 것들이 하나 둘씩 늘어만 가고 속고 속이고 찢고 찢기고 먹고 먹히고 엉켜 살지 바보가 되기는 쉬워 내 안의 혁명이 필요해 아름다움과 추악함, 선과 악과 독과 실 정답을 제시한 세상은 이분법적인 선택을 강요하지 애초부터 선악 사이에 섣부른 경계는 없어 머릿속을 불살라 버릴 내 안의 혁명이 필요해 오 REVOLUTION x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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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Hanging Revolution [single] (2006)
벌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듯이
지껄여대는 너의 말 또한 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구나 앞만 보고 달려가 봐도 생각나는 지난 사람아 귓가를 맴도는 노래야 사람은 혼자라지만 상관없어 난~ 모든 것아 날 떠나가거라 필요 없어 다~ 나 자신은 스스로가 지켜줘야 해 잘 가라 거짓투성이 모순투성이 위장과 허세 너절한 가식이여 사라질래 거리를 걷다가 아아 사라질래 거리를 걷다가 소리쳐 봐도 드러누워 봐도 변치않는 거리 위에서 서리 뿌려진 새벽 거리와 흔들리는 밤거리에서 정신없이 흘러가버린 잡을 수 없는 시간은 가고 더러운 노리개 짓거리와 두 다리로 서있는 나 자신이여 상관없어 난~ 모든 것아 날 떠나가거라 필요 없어 다~ 나 자신은 스스로가 지켜줘야 해 잘 가라 거짓 투정과 대안 없는 좌절과 시간 낭비인 슬픔이여 사라질래 거리를 걷다가 아아 사라질래 거리를 걷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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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페이션츠 - Hanging Revolution [single] (2006)
너의 청춘에 대해 뭐라 말해주고 싶진 않지만
널 비꼬고픈 내 잘난 주둥인 벌써부터 뒤틀려 있지 너나 나나 나이 차이도 그리 많이 나진 않지만 나는 그래도 너처럼 살고 싶지는 않아 그래 다 모두 혼자 춤추기 젊은 날의 혼자 춤추기 그래 다 모두 혼자 춤추기 젊은 날의 혼자 춤추기 내 나이 어린 시절엔 내가 모든 것을 안다 믿었고 아직도 설교 따위는 나의 귀에 들리지 않지 신념이 강한 사내는 평생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 그대로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지만 그래 다 모두 혼자 춤추기 젊은 날의 혼자 춤추기 그래 다 모두 혼자 춤추기 텅 빈 무대 위의 혼자 춤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