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봄날, 보헤미안]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단 말 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보는 나
그대보다 행복할까봐
조금 더 오래 울고
그대를 떠나오던 그 날은
반성도 하고
어김없이 내일로 가는
시간을 미워하고
가끔은 그 시간에게 부탁하죠

오늘만 오늘 하루만을 쉬라고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단 말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 보는 나
눈이 내리는 이 거리도
사랑한 내 얼굴도
그대는 모두 지운 채 웃고있죠
어쩌면 그게 편할지도 몰라요
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 단 말했죠

들리지 않나요 나의 고백이
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
지금 내눈물도 모르는 거죠
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 보는 나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그 때처럼 친절해줘요

그 날 처럼
나만 혼자 돌아서면 돼
그대 두 눈을 보고
매일 꿈을 꾸던 나
다신 어디서도 찾을 수 없죠

우리 만들던 얘기
모두 잊어야겠죠
다른 사랑을 또 이어가려면
하나라도 남김없이 지울 수 있게
나는 사랑 속에 숨어버리죠

차라리 만나지 않았다면 서로를 모른채 살았다면
그리워 마음아픈 사랑에 힘들진 않을텐데
왜 너를 모른채 못하는지 네 곁을 떠날 수 없는건지
너없이 안되는 나 바보같지 않니
아파도 소리내 울지도 못했던 날 품안에 안아준 너여서
서글픈 우리 지난날도 가슴에 묻고 살 수 있게
돌아와줘 힘들지 않게 네 품에 편히 쉴 수 있게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기억해 우리 사랑을

조금만 다가와 줄수없니 조금만 사랑해 줄수 없니
우리들 처음처럼 다시 시작할 수 없는거니
미워서 이런 네가 미워도 네 곁을 떠날 순 없는건지
너 없이 안되는 나 바보같지 않니
아파도 소리내 울지도 못했던 날 품안에 안아준 너여서
서글픈 우리 지난날도 가슴에 묻고 살 수 있게
돌아와줘 힘들지 않게 네 품에 편히 쉴 수 있게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게 기억해 우리 사랑을

제발 아니기를 바랬죠
그의 차가운 이별의 예기도
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죠
내게 속삭이던 그의 웃음과 그눈빛도
이제 나를 위한것이 아님을
마치 아무것도 들을수 없는 사람처럼
난 모른척 웃고 있지만


차라리 나의 눈물도 가져가
너와의 이별을 그누구도 모르게
내게 남겨진 그작은 흔적 조차도
내 눈은 적실테니까 제발 아니기를 바랬죠
그의 차가운 이별에 예기도
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죠
내게 속삭이던 그의 웃음과 그눈빛도
이제 나를 위한것이 아님을
마치 아무것도 들을수 없는 사람 처럼
난 모른척 웃고 있지만


차라리 나의눈물도가져가
너와의 이별을그누구도모르게
내게 남겨진 그작은흔적조차도
내 눈은 적실테니까

우워우워우워

차라리 나의 두눈을 멀게해
우연이라도 니 모습 볼수가 없게
내게남겨진 널 향한 그리움들로
다신날 찾을수 없게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남겨진 내가 어떻게 살겠니
인생이 준 어떤 이별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한번만 꼭 한번만 너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랬어
니가 준 사랑이 나를 살게했다고 고맙다고 그 얘길 하려고
살아도 나 다시 살아도
내 품에 너를 안을 수만 있다면
다시 너를 안보낸다고 니가 없인 난 안된다고
너를 붙잡고 안아줄텐데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남겨진 내가 어떻게 살겠니
인생이 준 어떤 이별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못다한 말이 너무나 많은데
내가 사는 이유는 넌데
나는 이제 갈 곳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남겨진 내가 어떻게 살겠니
인생이 준 어떤 이별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한번만 꼭 한번만 너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랬어
니가 준 사랑이 나를 살게했다고 고맙다고 그 얘길 하려고
살아도 나 다시 살아도
내 품에 너를 안을 수만 있다면
다시 너를 안보낸다고 니가 없인 난 안된다고
너를 붙잡고 안아줄텐데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남겨진 내가 어떻게 살겠니
인생이 준 어떤 이별도 우릴 갈라놓을수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가지마 나를 두고 가지마
못다한 말이 너무나 많은데
내가 사는 이유는 넌데
나는 이제 갈 곳 없는데
나를 떠나면 어떡하라고

아무리 그대 이름 불러도 어색하지 않으려 해봐도
지금 나에 앞에 있는 단 한사람 그대는
이제 우린 전혀 모르는 사람

내 안에 남아 있는 그대는 내 머릿속에 남겨진 그대는
나를 너무 사랑했던 그 모습 밖에 없네요
단 한 사람 그대 밖에 없어요

날 떠나가지 말아요 내가 기억하는 그대의 모습으로
돌아와 줘요 나를 기억해줘요
이렇게 내 맘이 아프게 말아요 제발~~

기억이 나지 않길 바래요 어딘가 닮은 듯한 모습에
지난 그댈 떠올린건 어쩔수가 없었지만
단지 그댈 닮은 사람인거야

날 떠나가지 말아요 내가 기억하는 그대의 모습으로
돌아와 줘요 나를 기억해줘요
이렇게 내 맘을 아프게 말아요 제발~~

나를 생각해봐요 잠시 잊었던 내 기억을 다시 깨워줘요
내 사랑이라면 나의 운명이라면
이렇게 모른척 지나치치 말아요

날 떠나가지 말아요 내가 기억하는 그대의 모습으로
돌아와 줘요 나를 기억해줘요
이렇게 내 맘을 아프게 말아요 제발~~

아침은 또 찾아와 밤새 그댈 지운 가슴에
짖굿게도 그댈 또 그리고 달아나죠
그 눈빛 그 입술 사무치도록 보고 싶어
그대있던 자리에 얼굴 묻고 소리 쳐봐요

언젠가 잊혀질 까요 언젠간 사랑도 할 까요
마지막 그대 말처럼 다 웃으며 얘기하게 돨까요
아마 그런 날들은 없을꺼에요

술잔에 기대어 사람들속에 숨어 봐도
잊지 않고 누군가 그대 안불 묻네요
그대의 그 습관들 고스란히 내 몸에 뵈어
나를 보고 있어도 모두 그댈 기억해내죠

언젠가 잊혀 질까요 언젠간 사랑도 할까요
마지막 그대 말처럼 다 웃으며 얘기하게 될까요
그런 날들은 없을 꺼에요

내 두눈을 감아보아도 까맣게 태워보아도
마르지 않는 눈물처럼 그댄 내안에 있죠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날 아무리 아프게 한다해도
그대 원하면 견딜수 있죠

내 눈물이 흘러 그대에 행복 된다면
내 삶을 다 울어도 난 후회 없죠

사랑에 아파 하는건 여기나 하나면 되요
내 전부였던 한사람 나 어떻게 그댈 있고 살까요

차라리 나를 벼려도

나만 아프고 나혼자 울께요 제발 그대는 지금처럼 웃어요
나만 힘들고 나만 애써 볼께요 그대 눈물까지도 내게줘요

아픈 추억만 내맘에 담았죠 제발 그대는 아파하지 말아요
함께 웃던 일 함께 행복했던 일 그 시간들만 그 순간들만
내가 지워낼게요

감히 그대를 나 그대를 사랑 했었나봐요
가슴 한 쪽이 내 몸 반 쪽이 그대 였었나봐요

그대 없인 완전하지 못한 나를 알면서
사랑하게 해 줘서 사랑받게 해 줘서 감사해요

웃고 있지만 눈물을 흘리죠 사랑했던 맘 버려내고 있어요
내가없어도 내 사랑이 아녀도 웃고 살기를 행복하기를
매일 기도할게요

감히 그대를 나 그대를 사랑 했었나봐요
가슴 한 쪽이 내 몸 반 쪽이 그대 였었나봐요

그대 없인 완전하지 못한 나를 알면서
사랑하게 해 줘서 사랑받게 해 줘서 감사해요

잡던 손을 놔 주고 돌아서서 걸으면
다신 그대를 만날 수가 없겠죠 Yeah~
사랑도 끝나겠죠

감히 그대를 나 그대를 사랑 했었나봐요
가슴 한 쪽이 내 몸 반 쪽이 그대 였었나봐요

그대 한 사람 단 한 사람 사랑 했었나봐요
지워내봐도 밀어내봐도 가슴이 또 찾네요
그대이름으로 숨을 쉬던 바보같은 나
그댈 사랑했던 일 그대 사랑받던 일 행복했죠

Don't Say good bye 널 잃기 싫어 난
못 볼까 겁이나 이렇게 쉽게 끝낼 순 없어
사랑이 아니라는 이 순간 조차
널 사랑할 날 알잖아 Don' say good bye

분명 좋았었잖아 너도 그랬었잖아
때론 말로다 표현 할수 없는
그런 감정도 있을 테니깐
앞을모를 사랑에 혼란 스러워도
함께있는 불안한 행복을 택했어
혼자 나 뒤돌아서 고민 할때도
너와 있는게 제일 좋았던 나니깐

Don't Say good bye 널 잃기 싫어 난
못 볼까 겁이나 이렇게 쉽게 끝낼 순 없어
사랑이 아니라는 이 순간 조차
널 사랑할 날 알잖아 Don't say good bye

너 때문에 많은걸 잃었다 생각해
원망하며 많은 밤 나 아파했지만
니가 아니었다면 누구에게서
그런 행복을 난 받을 수가 있었을까

Don't Say good bye 널 잃기 싫어 난
다 잊으라지만 이렇게라도 널 잡고 싶어
전처럼 가까이 널 볼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라 해도 난 괜찮아

그래 나 아직도 기다려 여전히 사랑해
내 소망한번 변한 적 없어
언제라도 아주 먼 언젠 가라도
결국엔 다시 사랑할 수 있길

네가 아니란 생각에 잘못 본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뛰는 가슴은 이미 널 향해 가고있어

일년만에 스 쳐간 얼굴 눈 부셨지
작은 어깨를 다독거리는 지금 그 남자도
나는 돌아보지 못 했던 거야 그 사랑을

솔직히 내맘에 너따윈 없었어 울기만 했던 네가 지겨웠어
하지만 난 알았어 오늘 널 본 순간
사랑가-득한 너를 지겨운 여-자로 만든건 나야.


지금 네 곁에 그 남자 나와 모든게 달라보여
따뜻한 손길과 눈빛, 네게 환한미소 짓게해

짧은순간 떠 오른 후회 눈-물났어
무거운 불안에 널 지쳐 떨-게했던 그 이기심
너의 미소를 잠재웠던 거야 바보처럼

솔직히 내 맘에 너 따위없었어 울기만 했던 네가 지겨웠어
하지만 난 알았어 오늘 널 본 순간
사랑가-득한 너를 지겨운 여-자로 만든건 나야.

그리워 하지 않던 너를 이젠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아
지난 후회와 반성을 말할 수 있는데 i miss you
솔직히 내 맘에 너 따위없었어 울기만 했던 네가
지겨웠어 하지만 난 알았어 오늘 널 본 순간
사랑가득한 너를 지겨운 여자로 만든건 나야

울기만 했던 네가
지겨웠어 하지만 난 알았어 오늘 널 본 순간
사랑가득한 너를 지겨운 여자로 만든건 나야

너 따위없었어 울기만 했던 네가
지겨웠어 하지만 난 알았어 오늘 널 본 순간
사랑가득한 너를 지겨운 여자로 만든건 나야

집으로 오는 어두운 골목길
쓸쓸한 달빛만 슬픈 그림자 위에 yeah~
잠시 기대어 흐린 너의 기억만
붙잡고 한걸음 떼지 못하고 널 보낸 뒤에
얼마나 아픈 나를 지금 나보다 나를 더욱
사랑하고 있을 너를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한번도 하지 못한 말
맘으로 하고있던 말
소리없이 돌아오는 말 잊어도 잊지못할 너
죽어도 사랑하는 너 다시 돌아와줘
이제 말할께 my love with you

멀어져 가는 널 안지 못하고
밤새워 후회와 저린 한숨만 왜 그때는 나
사랑을 몰랐을까 몸서리치게 오직 너만
그리워할날 있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한번도 하지 못한 말
맘으로 하고 있던 말
소리없이 돌아오는 말 잊어도 잊지못할 너
죽어도 사랑하는 너
다시 돌아와줘 이제 말할께 oh baby

이제와 이런 말이 소용없단 걸 알아
하지만 너를 잃고 살아가야 할뿐인 나는
세월을 홀로이 견뎌낸다는 건 하루도 힘든일인 걸

가슴에 새겨진 그 말 너 그토록 원했던 말
눈물로 남겨진 그 말 너무나도 하고싶은 말
살아도 살 수 없는 나 한없이 바보같은 나
다시 돌아와줘 이젠 말할께 my love with you

지난 신문 뒤적 이며 시작 한 아침
힐끔 시곌 보며 나 멋적게 웃고

구겨진 바질 털어 입고 첨 보는듯 낯선
거울앞 처음 느낀 설레임에 떨려와

지금 네게 다가가 처음 건낼 말을 생각해
몇번을 되내어 불러도 내겐 익숙치 않아
love you 네게 다가가 고백 할 수 있을까
떨리는 마음 달 랠 수 없어
난 널 사랑해

몇번을 확인한 시간 너 만날 그곳
난생첨 살펴본 오늘 오후 날씨

발끝이 저려 도 난 좋아 한번도 신지 않던
구두에 가벼운 걸음 네 미소 떠올라

니가 내게 다가와 처음 고백 했던 얘기들
몇번을 다시생 각해도 믿을 수 없던 순간
love you 내게 다가와 웃음 지을수 있을까
행복한 마음 감 출 수 없어
난 널 사랑해 오-오 예-예
코러스 - 널 사랑해 믿을 수 없는 이 순간

며칠을 기다린 순간 처음 만난 그날 첫 약속
굳은 다짐과 꼭쥔 두손에 내 생에 첫 고백담아

love 네게 다가가 처음 건낼 말을 생각해
몇번을 되내어 불러도 내겐 익숙치 않아
love you 네게 다가가 고백 할 수 있을까
떨리는 마음 달 랠 수 없어
난 널 사랑해 나의 첫 사랑

넌 저기 하늘 저 별빛보다 더 SHINE~
이른아침 했살보다 더 소란하게 내하루를 설레게 해
내맘을 뛰게해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워봐 내안의 사랑이
니 맘에 닿기를 니 눈빛 속에서 늘 넘쳐나기를

넌 바다 처럼 늘 시워하게 to joy
하얀 파도 소리보다 더 짜릿하게 니 사랑을 속삭여줘
니 맘을 보여줘

내게로 와 난 주문을 또 외워봐 내안의 사랑이
니 맘에 닿기를 니 눈빛 속에서 넘치기를

꿈결위로 춤을 추는듯해 처음 널 본순간부터 영원히

널 사랑해 내 가슴이 널 향해가
어둠이 내려도 멈추지 않기를
널 사랑해 내마음이 더다가가 뜨거운 사막에
비처럼 내리길 태양이 비춰도 마르지 않기를

왠지 그대만 바라보면 내맘 두근 두근 뛰나요
혹시 내 맘을 들켰나요 살며시 그대품에 안기고픈
내 맘을 밤하늘 별빛처럼 빛나는 내 사랑을

그대 내가 바보 같나요 그대 솔직히 말해줘요
내가 맘에 들지 않나요 이런내 모습이 우습게
보이쟎나요

자꾸만 자꾸만 그대가 왜이리 내맘에 드나요
날마다 날마다 그대를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우리 어쩌면 좋아요

왠지 그대만 바라보면 내 맘 왜이리 설레는지
혹시 내가 맘에 드나요 망설이지 말고사랑을
속삭 여요

밤하늘 별빛처럼 빛나는 내 사랑을

사랑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 더 일찍 만나자는 너
헤어질 시간에 보내기 싫어서 늘 보채는 나
참 많이 닮았죠 우리 두 사람 아주 작은 버릇 까지도

하루만큼씩 커져가는 사랑은 하루를 다 쓰고도 모자라서
하얀 꿈에서 매일 다시 만나죠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죠

다툼도 잠시뿐 하루도 못가서 전화길 들죠
내 탓이라고 미안하다고 금새 풀어지는 우리죠

하루만큼씩 커져가는 사랑은 하루를 다 쓰고도 모자라서
하얀 꿈에서 매일 다시 만나죠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죠

기분 좋은 일이죠
사랑에 빠지는 일 닮아가는 일 서롤 공유해 나가는 일
모든 것이 고마워 사랑해

오늘 하루도 그대와 함께라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죠 my girl

그사람 뭐가 그리좋은지 뭐가 그리좋아서 기다리는 건지
모진말 쉽게하고 차갑게 돌아섰던 여린가슴 다치게한 그사람

그만해요 그를 기다리는 일 않되걸 알면서 미련하게굴지 말아요
모두 잊고서 보란 듯이 잘지내요
젖은기억 애써 붙잡지 말고

왜 아직도 울어오 왜 아직도 그를 찾나요
아직도 추억에 갇여 지내나요
단 한번만 그사람 대신이라도 내게 그 맘을 조금만 줘요

미칠만큼 힘들단말 했었죠 그대가 아프면 몇배 더 아픈날 모르고
그를 찾아가 부탁해주고 싶지만 혹시 그가 다시 돌아올까봐

왜 아직도 울어요 왜 아직도 그를 찾나요
아직도 추억에 갇혀 지내나요
단 한번만 그사람 대신이라도 내게 그 맘을 조금만 줘요
나도 그댈 닮아서 미련한거겠죠 하루씩 더 바라게 되요 그대 오~

내게 줄 사랑마저 그를 줬는지 이대로 기다리다 지쳐간대도
기다려야죠 늘 그랬듯이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언제쯤 이말 전할까요

나 널 사랑하게 됐나봐 온종일 너만 생각이 나는걸
습관처럼 널 만나고 알았는데 왜 나 흔들리는지

친구였던 널 사랑해도 괜찮을까 내마음을 속이려했지만
그럴수가 없다는걸 할수가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는데 안된단 말은 하지마

혹시 너도 사랑하게 될까 모른척 그렇게 지내왔었니
너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 나
너무 미안하잖아

친구였던 널 사랑해도 괜찮을까 내마음을 속이려했지만
그럴수가 없다는걸 할수가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는데 안된다는 말은 하지마
우리 행복해도 이제 사랑해도 괜찮을것같은데

널 사랑한다 너만 믿고 사랑한다 나를 안아 줄수있겠니
니안에서 행복하고 그안에 살아가고
싶은걸 나에게는 꼭 너여야만 하는걸

괜찮은 남자로 보이려고 끝까지 눈물도 참았지만
이것 봐요 나는 전혀 괜찮지가 않아요
숨쉴 때마다 아파요

그대 날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말해야 했는데 붙잡아야 했는데
왜 그리 어려웠죠 그댈 사랑한다는 이야긴데

이렇게 내 몸은 건강한데 마음은 산산이 조각 났죠
소리 내어 웃어 봐도 즐겁지가 않아요
그대만 없을 뿐인데

그대 날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말해야 했는데 붙잡아야 했는데
왜 그리 어려웠죠 그댈 사랑한다는 말과 똑같은데

하지만 알아요 이유는 없겠죠
시작할 때도 그랬듯 시간이 된거죠

그대 날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몇 번을 말해도 결국엔 헤어졌겠죠
알고 있지만 안 된다는걸 알지만

그대 날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들리지 않아도 혼자 메아리 쳐도
아파도 괜찮아요 아직 사랑한다는 말이니까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에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헤어지긴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아침
코트깃을 올리고 휘파람 부니
이슬인지 눈물인지 내눈가에 적시면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

나즈막히 다시한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