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을까 날 사랑한 네 모습 기억 저 멀리 들려오는 목소리 내게 남겨진 지나버린 시간들 이젠 모두 다 돌이킬 수 없겠지 그 비오던 거리의 불꺼진 가로등 모두 잊고 싶어 또 날 보던 눈동자 귓가의 속삭임 이젠 잊고 싶어
언제였을까 아름다운 시간들 추억 저 멀리 밀려오는 그리움 그 눈부신 햇살에 빛나던 머릿결 모두 잊고 싶어 또 말없이 눈감아 부르던 노래도 이젠 잊고 싶어 언제나 변하지 않던 나의 그 마음도 또 너를 위했던 내 눈물도 모두 다 흩어져 너에게 갈 수 없지 사랑한대도 날 원한다 해도 안녕
안녕
안녕
언제였을까 아름다운 시간들 추억 저 멀리 밀려오는 그리움 그 눈부신 햇살에 빛나던 머릿결 모두 잊고 싶어 또 말없이 눈감아 부르던 노래도 이젠 잊고 싶어 언제나 변하지 않던 나의 그 마음도 또 너를 위했던 내 눈물도 모두 다 흩어져 너에게 갈 수 없지 사랑한대도 날 원한다 해도 안녕
잘해주세요 곁에 그 사람 누굴 사랑하는 건 참 아픈 일이니까요 또 그 사람은 그댈 만나려 어쩜 천 번째 다시 태어난 건지 몰라요 원하고 또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그대 내 키 낮은 사랑으로는 그대에게 닿지 않나 봐요 아프고 또 아파서 그댈 잊어 보려 해도 내 가슴에 그댄 못처럼 깊이 박혀 내 힘으론 할 수 없나 봐요 아껴주세요 지금 그 사람 누굴 가진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니까요 또 그 사람도 분명 나처럼 그댈 그리워하며 많이 울었을 거예요 원하고 또 원해도 난 가질 수 없는 그대 내 키 낮은 사랑으로는 그대에게 닿지 않나 봐요 아프고 또 아파서 나 이렇게 눈물 나도 괜찮아요 볼 수 있다면 그댈 보며 살아갈 수 있다면 사랑해 널 사랑해 목 끝까지 차 오른 말 늘 눈물로 되삼키는게 뱉기보다 더 힘겨운 그 말 먼 훗날 그 먼 훗날 세상이 천 번쯤 바뀌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꼭 그땐 날 이 눈물만큼 안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