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아름다와 그건 만남이 있었기에 단단해야 했지 여린 노란 잎새 지기 전에 떨어지지 않아 조금만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리움을 더해서 다정히 소원을 빌고 아픈 발길 달래줄 파란 하늘로 띄울게
단단해야 했지 여린 노란 잎새 지기 전에 떨어지지 않아 조금만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리움을 더해서 다정히 소원을 빌고 아픈 발길 달래줄 파란 하늘로 띄울게 꿈을 꾸는 달은 슬퍼 어둠에 가려질까 봐 별의 눈빛도 피해서 몰래 꿈을 꿔야 해 꿈을 꾸는 달은 슬퍼 어둠에 가려질까 봐 별의 눈빛도 피해서 몰래 꿈을 꿔야 해 그리워 아무도 모르게 넌 떠나 잔인한 여행길 위로 겁먹을 필요 없어 여기 이곳에서 기다릴게 이곳에서 기다릴게
오빠 구슬이 떨어져 어디서 났지 무지개 구슬 오빠 풍선을 놓쳤어 오빠가 사준 곰돌이 풍선 그래 그래 오빠 얼른 갈게 믿고 기다려 천사는 있어 그래 그래 너의 그네를 타 민들레 왕관 씌워 줄 테니 늑대야 노래해봐 You liar You liar 달빛에 깨지 않게 Oh no I only think of you
그래 그래 오빠 얼른 갈게 믿고 기다려 천사는 있어 그래 그래 너의 그네를 타 민들레 왕관 씌워 줄 테니
구슬아 비쳐봐 오빠가 오는 길 쓸쓸하지 않게 함께 할래 천천히 스며드는 무서운 그림자 깊은 잠에 빠져 쉬고만 싶어 늑대야 노래해봐 You liar You liar 달빛에 깨지 않게 Oh no I only think of you 늑대야 노래해봐 You liar You liar 달빛에 깨지 않게 Oh no I only think of you 오빠는 거짓말쟁이 오빠는 거짓말쟁이 오빠는 거짓말쟁이
우리가 사랑했을까 시간은 바람이 되어 스쳐지나가 아무런 말도 아무 대답도 않은 채 Oh my dear 니가 그리워 가끔씩 떠오르는 말 어디로 갔니 뜨거운 열정 다정했던 모든 것들 Can you smile or can you cry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어
우리가 사랑했을까 시간은 바람이 되어 스쳐지나가 아무런 말도 아무 대답도 않은 채 Oh my dear 니가 그리워 가끔씩 떠오르는 말 어디로 갔니 뜨거운 열정 다정했던 모든 것들 Can you smile or can you cry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어 Can you hear 늦지 않게 그 때 그 자리로 오면 되 잊진 않았지 소중한 기억 아직 널 위해 비워뒀어
우리가 사랑했을까 어느새 끝이 돼버린 둘만의 시작 둘만의 시간 그리고 남은 이야기 Can you smile or can you cry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때론 너무 지나쳤나봐 Can you hear 늦지 않게 그 때 그 자리로 오면 되 잊진 않았지 소중한 기억 아직 널 위해 비워뒀어
인생은 웃고 울고 또 웃네 우린 흘러 흘러 또 흐르고 해는 뜨고 지고 또 떠올라 그렇다네 그렇다네 아직도 매 앨범이 처음 같아 얼마나 더 백지위 내 시는 찢겨져 갈까 눈뜨며 내가 제일 두려운건 어제와 다름 없는 공간안에 오늘을 맞은 나 스스로 기대치가 조금은 지나친가 아니면 더는 갈수없는 길에 끝인걸까 어렇게 또 헤매는 나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 볼 때면 나 가엽기만 해 언젠가 사람들이 내 얘기에 흥미를 잃고 더는 찾지않아 기억 속 묻혀 진다면 돌아 갈곳 없는 나 여기서서 그 언제까지 노래 부를 수 있을까 모든게 알수도 갈수도 없는 미로라하면 나 찾아가볼께 다시 또 처음으로 조금에 희망 속에 오늘을 나 바라볼래 내일에 눈을 뜰 땐 편안할 수 있게 사랑아 눈물아 이 슬픔아 진심을 돌고 돌아 전해줘 바다 건너 하늘 위로 올라 더 높이 저 멀리로 음악이 기습한 어린날의 한순간 그냥 겉멋이었을 때 그 쯤 해둘 껄 그랬어 어머니 쓴웃음지며 말리려 했을 때 고집 부리지 말고 그냥 그쯤 해둘 껄 그랬어 이 못된 습관 속에 숱한 나를 기록해 갔어 내 딴엔 팔이 휘게 젓는 물갈퀴는 그저 현실의 땅에서 멈춘 네모난 바퀴 같아서 소리만 우렁찰 뿐 나 속으론 울어 자꾸 딴따라짓 하며 남들만큼 살고 싶었지 아니 더 멋지게 살려 발버둥을 쳐댔지 무대위는 전쟁 나 살기 위해 부르는걸까 많이 두려워 환호 마저도 무채색의 물감 쌓인 피해의식은 곧 이기적인 기도로 끝이 두려운 노여움 속 내 존재에 아우성도 세상으로 부터 자유로워 졌었던 것 만큼은 내 자신에 족쇄는 좀더 굳게 채워져갔음을 인생은 웃고 울고 또 웃네 우린 흘러 흘러 또 흐르고 해는 뜨고 지고 또 떠올라 그렇다네 그렇다네 오늘은 아름다워 꽃보다 아름다워 모든게 아름다워 세상에 중심에 서서 외쳐
이 선택에 책임을 졌던 많은 날들이 갈수록 무게를 더해 솔직히 내려놓고파 나 아직도 너와나 걸어야 할길이 너무나 많기에 서로가 서로의 어깨를 건내네 그토록 행복했었던 무대위의 추억도 한낱 쓸때 없는 젊은날의 객기가 될까봐 가슴에 난 상처가 목을 죈다 하여도 오늘도 가시밭길을 꽃길처럼 걸어가 사랑아 눈물아 이 슬픔아 진심을 돌고 돌아 전해줘 바다 건너 하늘 위로 올라 더 높이 저 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