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눈을 떴지 사방은 고요 이 세상에 나만 살아있는 듯 다시 눈을 감고 여행을 떠나네 세상 어디라도 난 갈 수가 있어 기차를 타고 바다를 건너 꽃의 나라로 야이야이야 구름사이로 피어나는 새싹 향기에 취해 난 야이야이야 날 깨우는 소리 맴돌던 아침 끝도 없는 변명 날 떠나가주길 푸른 눈썹 위로 쏟아진 하루 툴툴 털고 다시 또 날아오르길 기차를 타고 하늘을 건너 빛의 나라로 야이야이야 구름사이로 피어나는 햇살 향기에 취해 난 야이야이야 그래 잊어줘 나는 원래 없던거야 여기도 니 맘에도 세상 어느 곳에도 잠시 품었던 허수아비 같던 꿈도 가져가 떠나버려 나의 세상 밖으로 태양계를 벗어나줘 너의 우줄 가져보렴
기차를 타고 하늘을 건너 빛의 나라로 야이야이야 구름사이로 피어나는 햇살 향기에 취해 난 야이야이야 그래 잊어줘 나는 원래 없던거야 여기도 니 맘에도 세상 어느 곳에도 잠시 품었던 허수아비 같던 꿈도 가져가 떠나버려 나의 세상 밖으로
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가져가 떠나버려 나의 세상 밖으로 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태양곌 떠나가줘 너의 꿈을 펼치렴 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가져가 떠나버려 나의 세상 밖으로 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태양곌 떠나가줘 너의 꿈을 펼치렴 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가져가 떠나버려 나의 세상 밖으로
단잠에 빠졌지 개를 끌고 올해의 신인왕은 나 소파에 파묻혀 거만을 떠네 내일 선발투순 누구 서둘지 말자고 늘 다짐하지만 가슴을 숨길 순 없어 처음 본 순간 우린 사랑에 빠졌죠 용감하게 씩씩하게 모든 걸 다 걸었죠 최고였었죠 그댄 이 세상 끝까지 날 끌고 가서 던져놓고 훨훨 날라버렸죠
소낙비 맞았죠 개를 끌고 어쨌든 목욕은 싫어 껌속에 파묻혀 풍선을 부네 올해 신인왕은 누구 속보여 줄게요 어둠뿐이지만 잘 보면 푸른 색이죠 날 쳐다봐줘 제발 색안경 낀 채라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 최고였었죠 그댄 이 세상 끝까지 날 끌고 가서 던져놓고 훨훨 날라버렸죠 모든 게 끝일거라 말하지마 그녀는 돌아올거야
속보여 줄게요 어둠뿐이지만 잘 보면 진한 파란색 날 쳐다봐줘 제발 색안경 낀 채라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 최고였었죠 그댄 이 세상 끝까지 날 끌고 가서 던져놓고 훨훨 날라버렸죠 날 쳐다봐줘 제발 색안경 낀 채라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 도~레~미~파~솔~다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