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와 짙은 어둠이 계속되는 길에 나 홀로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저 그곳에 의지할 뿐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 걸 진실한 마음을 눈치 못 챈 척 외면하려 한 나이기에 다신 기억을 못한다 해도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순 없어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뿐인걸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걸 황량한 사막의 모래알들처럼 빠져나간 날들만이 내 뺨을 스쳐 가는데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 뿐인걸 기약 없는 이 지루한 기다림은 점점 더욱 깊어가는걸 돌이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도 어제 같은 내일 뿐인걸
어제는 몰랐어 이제야 느낀 걸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야만 하는데 아무도 없는 이 밤에 기댈 수 없는 마음에 갈수가 없는 건 기대고 싶은 건 한없이 믿고 싶었던 너이기에 얼만큼 많이 아픈지 알 수 없잖아 난 네가 슬퍼했었던 이유인데 넌 벌써 나를 잊었니 너에게 있길 바래 한번만 웃으며 나에게 말을 해줘 이제는 내 곁에 있는다 말을 해줘 날 이제 홀로 남겨 두지마 내 곁에 있길 바래 한번만 웃으며 나에게 말을 해줘 이제는 내 곁에 있는다 말을 해줘 하루도 너 아니면 아닌 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