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떨리는 프로포즈를 위한 10곡의 세레나데. 사랑의 완성, 영원히 함께 걸어갈 너와 내가 부르는 노래. 파스텔뮤직 X K-Plus 컨셉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4 You and Me Song'
헤르쯔 아날로그, 더 페이퍼스, 러블리벗, 알레그로, 비스윗 등 감성 레이블 파스텔뮤직 뮤지션과 최소라, 이성경, 장기용, 박형섭 등 대한민국 톱모델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파스텔뮤직의 컨셉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이 2013년 가을 네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발매된 세 앨범들에 수록된 에피톤 프로젝트의 ‘그대는 어디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캐스커의 ‘그대 없는 그대 곁에’, 헤르쯔 아날로그의 ‘이별을 걸으며’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은 변화무쌍한 가요계에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피톤 프로젝트, 파니핑크, 헤르쯔 아날로그, 센티멘탈 시너리 등 잠재력 있는 신인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파스텔의 콘텐츠 법인 미라클베리가 총기획을 맡고 파스텔뮤직과 공동제작, 공동마케팅에 나서 새롭게 선보이는 네 번째 사랑의 단상에서는 특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에이전시 K-Plus와 파스텔뮤직이 의기투합, 뮤지션과 모델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장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찾아온 사랑의 단상 네 번째 앨범은 ‘프로포즈’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 동안 수많은 노래들이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짝사랑, 시작, 헤어짐, 그리움 등 숱한 사랑의 단상들을 그려냈지만 오로지 프로포즈만을 주제로 단일 앨범이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될 그 순간, 터질 것 같은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설렘 가득한 이야기들이 10곡의 세레나데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로포즈’라는 대명제 아래 출발한 이번 앨범에서는 2번 트랙 ‘I Love You’와 5번 트랙 ‘Eyekiss’가 더블타이틀곡으로 선정돼 새로운 ‘사랑의 단상’을 그려낸다.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I Love You’에서는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 뮤지션 The Papers와 소녀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가진 모델 이성경이 화음을 맞췄다.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남녀보컬의 절절한 사랑의 고백에는 아직도 잊지 못한 추억이 그대로 담겨 하늘 위로 흩날린다. 창가의 햇살처럼 따스한 멜로디와 애절한 노랫말은 사각거리는 종이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The Papers만의 감성이 담뿍 담겼으며, 이성경의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목소리는 화려한 런웨이에서 미처 발견할 수 없었던 소박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Eyekiss’에서는 가슴저린 멜로디로 올 봄을 물들인 러블리벗이 작곡가로 나서 그녀의 페르소나인 보컬 강현준, 그리고 모델 장기용과 함께 농도 100%의 달달함으로 가득 찬 노래를 들려준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치는 짜릿한 순간을 ‘Eyekiss’라는 단어로 표현해 낸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노래. ‘눈이 마주쳐, 그대가 웃네, 더 예뻐, 예뻐’라며 끊임없이 고백하는데 어떤 여자가 거절을 할 수 있을까. 노래에 자신 없는 남성들이라면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 받고 있는 강현준과 담백한 저음이 매력적인 모델 장기용, 두 남자의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승낙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껏 수많은 파스텔뮤직의 뮤지션들이 ‘사랑의 단상’을 통해 이름을 알렸듯이, 이번 앨범에도 역시 파스텔뮤직의 대표 뮤지션들과 함께 반짝이는 새 이름들이 눈에 띈다.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말랑말랑한 멜로디에 담아낸 Herz Analog와 소수빈, 그리고 모델 이후림의 ‘I’ll Be There’, Instant Romantic Floor의 래퍼 YeSLow와 모델 박형섭이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랩배틀 ‘Top Model’, Besweet과 모델 이수정 두 여자의 달콤하고 사근사근한 ‘Melody’를 비롯해 오랜만의 신곡을 선보이는 Cloud Cuckoo Land는 모델 최요한과 함께 무뚝뚝한 남자의 고백송 ‘Stay With Me’으로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한다.
운명 같은 사랑에게 전하고픈 영원한 사랑을 향한 축가 ‘프로포즈’는 신인 뮤지션 단스와 모델 최소라가, 고백하러 가는 길의 두근거림을 노래한 ‘너에게 달려가’에서는 밤을 노래하는 남자 Allegrow가 모델 맹주호, 정한솔과 함께 입을 맞추었으며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감정을 따뜻한 수채화처럼 그려낸 ‘이렇게, 네게’에서는 신인 뮤지션 Azin과 모델 이수정이 달콤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마지막곡 ‘일요일 아침 침대처럼’에서는 이름만큼이나 편한 노래를 들려주는 옆집남자가 모델 이수민과 마치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그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왔건, 우여곡절 끝에 당도했건 간에 사랑이 완성되는 이 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특별하고, 더없이 소중해야 하며, 가슴 떨려야 한다. 당신과 나의 앞에 펼쳐질 미래는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어느 누구보다도 빛 날 테니까. 거짓말처럼 다가오는 행복의 순간, 외면할 수 없는 유혹의 노래가 지금 바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