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프렌치팝 듀오이다. 2002년 무렵, 작곡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후에오카 토시야와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르는 준코의 2인체제로 결성되었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보컬 준코가 프랑스어로 작사를 하고,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후에오카 토시야와 E-mail을 주고받는 도중에 새로운 곡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들의 노래 [Rainy Green Grass]가 타히티 80(Tahiti 80), 카디간스(Cardigan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토레 요한슨(Tore Johansson)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월드컵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면서 비로소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같은 해 10월에 클럽 8(Club 8)의 요한 앙거가르드(Johan Angergard)가 참여한 노래 [last sleep of a boy]가 수록된 미니앨범 [note of dawn]이 발매되면서 몬디알리토는 도쿄 등지에서 꾸준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이후 스웨덴 대사관이 주최한 이벤트인 [swedish style] 같은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인지도를 넓혀간다.
2004년 4월에 그들의 레이블 [Lazur-Record]에서 두 번째 앨범 [avant la plui]이 공개된다. 모든 곡들은 불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당시 준코는 파리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두 나라를 오가면서 꾸준히 곡 작업을 해나갔다.
2005년, 몬디알리토는 자신들의 셀프-타이틀 앨범을 발표하는데 캐런 앤(Keren Ann)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벤자민 비올레이(Benjamin Biolay)의 앨범에 코러스로 참여했던 셀린느 스트라니에로(cèline straniero)와 함께 앨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 ....
다리 위에서, 우리는 저 멀리 길을 봐 우리는 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지붕 위에서, 이른 아침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리는 목각 말들을 꿈꿔 그는 바닷가에 자리잡은 서커스 단에서 칼을 던지지 바람이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한다 해도 그는 되돌아가겠지, 나는 가지 않아 바다 위에서, 우리는 백색의 새들을 봐 우리는 닥치는 대로 그림을 그리지 우리가 유월의 노래를 부를 때마다 새들은 숲속에서 노래하네 우리는 바닷가에 있는 벤치에 등을 맞대고 앉아있네 바람이 가슴저린 아픔에 우리를 길들게 하여도 나는 이별의 말은 하지 않을 거야, 이른 시간 우리는 바닷가에 있는 벤치에 등을 맞대고 앉아있네
You lay on the grass, raising the eyes Far away from the green playground Not a word to be heard Not a baby bird, below the sky Raindrops fell on your hair
All the dewy landscapes reminded you of days You were in the playground No one made you stay, So you went there in half-dry shirt Waiting for the sun
Come another day, rain, go away Little kids want to play in the ground
You were on your feet to find playmates From above rain of memories fell Faster than speed of light Scattered in the green, all around Giving off scent of grass
All the dewy landscapes reminded you of days You were in the playground No one made you stay, So you went there in half-dry shirt Waiting for the sun
비에 젖은 초록 잔디
초록 놀이터와는 한참 떨어진 잔디 위에 당신은 누워 고개를 듭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하늘 아래엔 작은 새 한 마리 날지 않네요 당신의 머리에 빗방울 떨어지는데
그렇게 이슬 맺힌 풍경은 당신에게 놀이터에서의 기억을 회상하게 합니다 있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었으므로 당신은 반쯤 마른 셔츠를 걸친 채 거길 갔었지요 다시 해가 나오길 기다리며
또 하루가 오면 비 같은 건 가버려 꼬마들은 밖에서 뛰어 놀고 싶어하니까
같이 놀 친구를 찾기 위해 당신은 서 있었지요 위에서는 추억의 빗방울이 광속보다 빠르게 떨어져 사방에 온통 녹색으로 흩어지면서 잔디 향기를 내뿜었지요
sous I'éther ensoleillé au mois de mai 나무 사이로 비치는 봄 햇살 아래, 너와 나 je me beaucoup noyée 나는 네 부드러운 품 속에 있었어 dans la tendresse de toi 나는 네 부드러운 마음 속에 있었어 j'étais si lâche, n'est-ce pas 빨갛게 타오르고 있었지
tout le jour, on a bavarde 우리는 말하다가 지쳐버려서 on s'est tu a tout jamais 그 후론 입을 다물었고 un réchaud à la place du radiateur 그런 우리 곁에선 히터 대신 전기 스토브가 étaut si rouge en hiver 빨갛게 타오르고 있었지
au sous-sol jazz kiaas 지하의 재즈 바 on était toujours là-bas 우리는 언제나 그곳에 함께 있었는데 tous nos beaux souvenenirs s'enfuient 지금 시간은 마치 악몽처럼 mauvais rêve, ça va se passer 흘러가고 있지
autour de moi, il n'y a personne ni toi 네가 떠난 내 방에서 나는 mais ce dispue toujours est là 음반 한 장을 발견했어 Charlie Paker que tu ainais beaucoup 네가 그토록 사랑하던 찰리 파커의 음반을 tu m'as déjà oublié, peut-être 넌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
moi, je fais la vie gâchée 넌 그때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toi tu n'en crois pas au grand jamais 우울했던 거겠지 tout le monde était haut en couleur 지금 네 여자친구는 여전히 잘 지내니? tout ça c'est du passé 이것도 이젠 오래된 얘기구나
You lay on the grass, raising the eyes Far away from the green playground Not a word to be heard Not a baby bird, below the sky Raindrops fell on your hair
All the dewy landscapes reminded you of days You were in the playground No one made you stay, So you went there in half-dry shirt Waiting for the sun
Come another day, rain, go away Little kids want to play in the ground
You were on your feet to find playmates From above rain of memories fell Faster than speed of light Scattered in the green, all around Giving off scent of grass
All the dewy landscapes reminded you of days You were in the playground No one made you stay, So you went there in half-dry shirt Waiting for the sun
비에 젖은 초록 잔디
초록 놀이터와는 한참 떨어진 잔디 위에 당신은 누워 고개를 듭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하늘 아래엔 작은 새 한 마리 날지 않네요 당신의 머리에 빗방울 떨어지는데
그렇게 이슬 맺힌 풍경은 당신에게 놀이터에서의 기억을 회상하게 합니다 있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었으므로 당신은 반쯤 마른 셔츠를 걸친 채 거길 갔었지요 다시 해가 나오길 기다리며
또 하루가 오면 비 같은 건 가버려 꼬마들은 밖에서 뛰어 놀고 싶어하니까
같이 놀 친구를 찾기 위해 당신은 서 있었지요 위에서는 추억의 빗방울이 광속보다 빠르게 떨어져 사방에 온통 녹색으로 흩어지면서 잔디 향기를 내뿜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