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 Neon Pink Ocean / 2. Fantasy / 3. Cops Come Knock / 4. Tape It Slow Baby featuring Ill Jeanz / 5. Loverbot / 6. Traumatic featuring Jet 2 / 7. Delete It Deal It / 8. Reboot My Universe / 9. Don't Be Sad When You're Sad / 10. It's Over featuring Swings / 11. Be My Friend
1. 배경지식 하나 없으면서 재즈 듣기를 계속하고 있다. 유명한 블루노트 앨범들 위주로 들어보고 있는데 요즘은 캐넌볼 애덜리랑 소니 클락 듣고 있음. 듣는 동안만큼은 답답한 독서실 구석이 산들바람 부는 동산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며칠전에 한국에서만 발매된다는 블루노트 70주년 기념 박스셋이 나온걸 보고 굉장히 사고 싶었는데 고민할 것도 없는게 돈이 없으므로 포기. 2. Jinbo 새 앨범 Afterwork도 진짜 열심히 계속 듣고 있다. 주변에 음.....
훌륭한 달란트를 지녔다고 해도 이것이 꼭 성공과 명예의 길로 자신을 인도하지는 않는 법이다. 실력이 뛰어남에도 음악에 대한 고집으로 막대한 흥행에는 늘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 '음악을 좀 쉽게 만들면 나을 텐데' 또는 '조금이라도 절충을 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똬리를 튼다. 연주, 래핑, 노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미셸 엔디지오첼로(Meshell Ndegeocello), 자신의 사상을 음악에 녹여내 사회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