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지수가 낮다는 건 꼭 나의 잘못은 아니겠지 여우같은 그녀를 사귀려면 지금 내 머리론 정말 무리야 그래도 난 사냥꾼처럼 다가가 단순히 그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했지만 널 만난 후부터 모든 것들이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너의 뜻대로 움직여지는 그런 줄인형이 되어버렸지 내 속맘도 모르면서 너의 친구들 모두 그런 날 좋아하지 하지만 나는 아직도 어색해 안하던 짓 하는 나의 미소가 널 처음 만났을 때 남자다운 나였었는데 어쩌다가 이젠 너의 표정에 따라 안절부절하게 됐는지
옛어른들 말씀에는 틀린 말이 별로 없는게 확실해 호랑이한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네 그런데 내 경우엔 그 말이 어떻게 적용되야 하지 Hey Hey Hey Hunter! 잡힌건 난데 왜 니가 눈치를 보니 알 수 없는 건 내 마음야 조금 답답하긴 해도 왜 싫진 않은 걸까 마치 내 속에 들어왔던 것처럼 내 기분을 잘 아는 널 미워할 순 없는거야 알고 싶은 건 니 마음야 정말 날 많이 좋아하는지 오래된 습관처럼 널 만나긴 싫어 그래서 날 바꾸는 거야 나의 여우야 넌 너무 눈치가 없어 이미 난 너뿐이야 하지만 냉정하게 그러는 건 널 내 곁에 두는 좋은 방법인 뿐
* 부족한 내 모습이 두려웠던 건 널 만나 사랑이라 느낀 때였어 그토록 그려왔던 너의 미래에 난 어울리지 않아 미안해 상처주려던 건 아니었어 버렸던 나를 위한 어떤 욕심도 다시 널 찾을 기대조차 하지 않게 말해줘 변해버린 너를 위해 넌 내가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그래 난 니가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나 어릴적 한 아이들 알고 있었지 어느새 나는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었어 아니 그건 사랑이라고 생각해 지금도 다시 돌아가고 싶은거야 나의 어린 시절 얘기로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우린 추억이 같으니까 물어보고 싶기도 해 예 지금도 나를 생각하고 있는지
하지만 알고 있지 너는 나를 좋은 친구로만 원하는 걸 지금은 많이 변해버린 너의 모습이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무척 많이 변했단 걸 이젠 느낄 수 있어 니가 생각날 땐 자꾸만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그래 알아 니가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하지만 내겐 언제나 소중한 친구로 남길 바래 예예예
1. 이토록 사랑이란 게 어려운 줄 그 땐 알지 못했지 첫 눈에 반할 듯한 여자들도 내게는 퍽 상냥했어 좋아서 그러는 게 아냐 모두들 내가 봐도 못생긴 나를 개성있다 얘기하지 한 때는 기분 괜찮았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사탕발림이었어 이젠 느낄 수 있어 그들이 원했던 건 내가 아니라 나의 그 화려한 포장
나 이제 어떠하면 나의 집 나의 스포츠카 뚱뚱한 내 지감도 아닌 나의 얼굴 나의 생각 그대로를 좋아해 줄 이 찾을까 힘들겠지만 어렵겠지만 언젠간 꼭 찾고 말테야 하다못해 짚신도 짝궁 있대 자존심 상해도 딱지 맞아도 괜찮아
2. 어차피 사랑이란 게 어렵다면 왜 굳이 가시밭길 난 너에게 아름다움을 주고 넌 내게 편안함을 그게 과연 사랑일까 잘난척 고사성어론 부킹유착 영어로는 Give And Take 너의 포장 없어진다면 나는 떠나가겠지만 무엇하러 미리 걱정 이젠 느낄 수 있어 그들이 원했던 건 내가 아니라 나의 그 화려한 포장
나 이제 어떠하면 나의 집 나의 스포츠카 뚱뚱한 내 지감도 아닌 나의 얼굴 나의 생각 그대로를 좋아해 줄 이 찾을까 힘들겠지만 어렵겠지만 언젠간 꼭 찾고 말테야 하다못해 짚신도 짝궁 있대 자존심 상해도 딱지 맞아도 괜찮아 구도의 자세로 나만의 여자를 찾을래 있을거야 나만의 여자 찾을래
지능지수가 낮다는 건 꼭 나의 잘못은 아니겠지 여우같은 그녀를 사귀려면 지금 내 머리론 정말 무리야 그래도 난 사냥꾼처럼 다가가 단순히 그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했지만 널 만난 후부터 모든 것들이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너의 뜻대로 움직여지는 그런 줄인형이 되어버렸지 내 속맘도 모르면서 너의 친구들 모두 그런 날 좋아하지 하지만 나는 아직도 어색해 안하던 짓 하는 나의 미소가 널 처음 만났을 때 남자다운 나였었는데 어쩌다가 이젠 너의 표정에 따라 안절부절하게 됐는지
옛어른들 말씀에는 틀린 말이 별로 없는게 확실해 호랑이한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네 그런데 내 경우엔 그 말이 어떻게 적용되야 하지 Hey Hey Hey Hunter! 잡힌건 난데 왜 니가 눈치를 보니 알 수 없는 건 내 마음야 조금 답답하긴 해도 왜 싫진 않은 걸까 마치 내 속에 들어왔던 것처럼 내 기분을 잘 아는 널 미워할 순 없는거야 알고 싶은 건 니 마음야 정말 날 많이 좋아하는지 오래된 습관처럼 널 만나긴 싫어 그래서 날 바꾸는 거야 나의 여우야 넌 너무 눈치가 없어 이미 난 너뿐이야 하지만 냉정하게 그러는 건 널 내 곁에 두는 좋은 방법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