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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내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ㄷ르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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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노을진 해변을 말없이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사랑을 속삭인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성난 파도소리는 옛 모습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미소를 띄우며 맨발로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수많은 추억을 나에게 남겨준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옛사랑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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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 외롬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 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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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1절)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간주중) 2절)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별이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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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바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사람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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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오는 생을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뚜렀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몰라요 이 가슴에 아직도 못다 한 사랑 ♣---♬ 지난 밤 꿈속에서 저 홀로 오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뚜렀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아직도 못다 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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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 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간주중-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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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 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이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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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
하나에서 열까지 생각을 했지만 뭐가 잘못된 건지를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난 아직 현실 앞에서 내가 먼저 돌아서서 울고 있었고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깊어 가는 이중에 고통 간직해야 할건가요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 처음부터 끝까지 뒤돌아 봤지만 내가 아는 당신 마는 아니겠어요 마지막 달라진 현실 앞에서 내가 그저 달빛처럼 서성거릴 뿐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깊어 가는 이중에 고통 간직해야 할건가요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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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간 ~ 주 ~ 중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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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수있어 하지만 홀로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해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수있어 하지만 홀로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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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최유나 - 최유나 메들리 (0000)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앞에서 울고싶지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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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이 계절이 가면 너는 가겠지 내 곁을 떠나가겠지
저 먼 하늘가 노을빛처럼 가슴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이 계절이 가면 나만 외로이 추억에 젖어 있겠지 지나간 그 시절 고왔던 꿈을 하나 둘 조용히 되새기면서 가거라 꿈이여 사랑이여 머물 수 없는 계절을 따라 아쉬움에 텅 빈 우리 가슴엔 정도 담고 미움도 담자 이 계절이 가면 너는 가겠지 내 곁을 떠나가겠지 저 먼 하늘가 노을빛처럼 가슴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가거라 꿈이여 사랑이여 머물 수 없는 계절을 따라 아쉬움에 텅 빈 우리 가슴엔 정도 담고 미움도 담자 이 계절이 가면 너는 가겠지 내 곁을 떠나가겠지 저 먼 하늘가 노을빛처럼 가슴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가슴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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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달빛 아래에 젖은 그모습은 안타까운 꽃 한 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 모습은 멀리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 하나요 계절이 두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방울 눈물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꽃을 지금도 좋아 하나요 계절이 두번 두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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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그대를 느끼려하면 언제나 차가운 미소가 내 마음 울리고
그대를 잊으려하면 어느새 내게 다가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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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그날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 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 이였나 비 오는데 두고 두고 못 다한말 가슴에 새기 면서 떠 날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 오리다 - 간주중 -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죠 아~ 그 날이 언제 엿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어이 달래 라고 떠 날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 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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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바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사람 생각이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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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말 없이 끌려가신 아버님 그 얼굴
그리워서 보고파서 만나고 싶어요 빼앗긴 40년을 찾을 길 없어 눈물로 먹을 갈아 글을 씁니다 한 많은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도 아버님은 오래 오래 살아만 계세요 빼앗긴 40년을 잊을 길 없어 밤하늘 별을 보고 글을 씁니다 캄캄한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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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간 중 중~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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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있어도 나는 울지 못하는 작은 새 하지만 언제나 겨울 바람이 싸늘히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나의 작은 몸짓으로 어쩔수 없네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나의 작은 몸짓으로 어쩔수 없네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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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당신이 왜 울고 있나요 떠나는 사람
내가 아닌데 그렇게도 서러운 길을 당신은 왜 가시나요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울지말아요 마음아파요 보내는 마음 아파요 웃으며 떠나가세요 당신이 왜 울고 있나요 떠나는 사람 내가아닌데 그렇게도 가슴 아픈걸 당신은 모르셨나요 떠나가세요 떠나가세요 뒤돌아 보지말아요 잊어주세요 잊어주세요 어차피 못맺을 사람 웃으며 떠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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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최유나 -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1989)
♣---♬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인가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났었다니, 오고 있나요 아무 소용없어요, 당신의 눈물도, 당신의 눈물도 내 마음 잡지 못해요 우리 사랑 기억될 건 없어요 아무런 미련 없어요, 그날은 기다림의 세월들이 우리를 멀게 했어요, 차라리 냉정했던 그 모습대로 그렇게 돌아가세요, 울곤 했나 요, 무슨 소용 있나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나시더니 ♣---♬ 우리 사랑 기억될 건 없어요 아무런 미련 없어요, 그날은 기다림의 세월들이 우리를 멀게 했어요 차라리 냉정했던 그 모습대로 그렇게 돌아가세요, 울곤 했나 요, 무슨 소용 있나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나시더니 당신은 떠나시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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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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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한 잎 두 잎 바람에 날려 물위에 떨어지면
그 낙엽 사이로 꽃잎 사이로 그대 모습 보이네 여름 가고 가을이 바람타고 날아오면 그 낙엽 사이로 꽃잎 사이로 그대 다시 오려나 언젠부턴가 사랑을 했고 또 이별을 하더라도 나의 모든걸 다 가져간 사람 다시 올 수는 없나 내 가슴속에 내 마음속에 단 하나의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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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사실은 까닭 모르게 눈물이 나요
그대에게 나자신을 말하려하면 그대를 불러보고 또 불러보지만 대답없는 미소만이 되돌아와요 커다란 소리로 웃어보지만 마음을 둘 곳 몰라 서성거려요 이제는 가고 없는 그대 그리며 말없이 인파속을 걷고 있던 나 그렇게 떠나갈거면 떠나가세요 대답없는 미소만을 남기지 말고 마음이 외롭겠지만 상관없어요 그댄 이미 내 사랑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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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잊기엔 너무나 아쉬운 사람
보내놓고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떠날 사람 떠났지만 떠나갔지만 못맺을 사람이라 가슴 아파도 눈을 감고 잊으리라 날 두고 떠나는 무정한 사람 붙잡아도 붙잡아도 소용이 없네 행복했던 순간들은 아쉬웁지만 못맺을 사랑이라 가슴 아파도 눈을 감고 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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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가까이 내 곁에 있어줘요 떠나가지 말아요
쓸쓸한 그대의 뒷모습은 무얼 의미하나요 얼마나 사랑을 나눌까요 멀어지게 될까요 아무도 모르는 우리 사이 가슴이 너무 아파 끊어질듯 이어온 우리의 만남이 영원할 순 없어도 이대로 난 정말 잊을 수 없어요 미워진다 해도 이대로 난 정말 떠날 수 없어요 그대가 먼저 떠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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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돌아서는 그대의 옷깃을 이렇게 꼭 붙잡고
가지 말아 떠나지 말아 해도 아무런 소용 없어요 변해버린 당신의 마음을 난 정말 알 수 없어요 겨울날의 싸늘한 바람처럼 이젠 그 사람 미워요 외로워 외로워 사랑 잃은 슬픔에 그리워 보고파 한숨 질땐 나 홀로 어이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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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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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그대는 떠나야만 했나요 그대는 멀어져야 했나요
투명한 유리창 가득히 그대의 모습이 흘러요 그대는 변해야만 했나요 우리는 잊혀져야 했나요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여전히 그대를 사랑해 아~ 내 마음은 외로워 밤이 이 거리에 내리면 다시 깜박이는 불빛이 내게 속삭이고 있는데 우리는 만날 수 없어요 우리는 만날 수 없어요 그대와 나와의 사랑은 이대로 끝나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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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맑고 고운 그 미소가 왠지 무척 슬퍼보여요
따스한 그 눈빛도 어느새 눈물이 고개숙인 그 모습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힘없이 내미는 손 이별인 줄 알았어 어둠이 그댈 가리면 어디로 떠나가는지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울며 돌아서는 바보 떠나갈땐 가더라도 한 번만 날 안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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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사랑은 스쳐가는 바람인가요
만남은 흘러가는 구름인가요 그렇게 가슴깊이 사랑한 사람 어이해 우리 서로 헤어지는가 그리움 여울져서 강물되어 흘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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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대답없는 미소/우리는 만날수 없어요/단 하나의 당신 (1991)
이렇게 만나서 안될 사랑인 줄 알면서도
그리워 하는 내가 잘못인가 이제는 돌아서야지 다짐을 하면서 오늘밤도 그대품에 얼굴을 묻네 사랑은 정열의 불꽃 타다가 재가 되어도 뜨겁게 뜨겁게 온몸을 태워버리네 어느날 꿈에서 깨어 사랑이 떠나간 후 상처난 가슴을 붙잡고 후회하겠지 알면서 좋아하고 알면서 후회하는 바보같은 마음이 내 마음이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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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그대를 느끼려하면 언제나 차가운 미소가 내 마음 울리고
그대를 잊으려하면 어느새 내게 다가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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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1 절
알아요 이밤이 자꾸 자꾸 깊어 지는걸 그런데 난 왠지 이유 없이 웃고 싶네요 투명한 당신의 와인 잔을 바라 보면서 꿈꾸듯 그냥 이대로 잠들고 싶어 수 많은 사람들이 스치고 지나가도 미워 하지 않는 내가 어떻게 보이나요 외로운 날 위해 내 곁에 있어 줘요 당신이 필요 한 이밤 ~~~ 2 절 그래요 언제나 이런 것은 아니 었어요 누구나 사랑을 하는 것은 더욱 아니죠 가슴에 쌓이는 외로움을 감추고 싶은 어설픈 몸짖이라고 생각 하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스치고 지나가도 미워 하지 않ㅇ느 내가 어떻게 보이나요 외로운 날 위해 내곁에 있어줘요 당신이 필요 한 이밤 외로운 날 위해 내 곁에 있어 줘요 당신이 필요 한 이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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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설움 가득 고인 가슴에
눈물 흐를 때 당신의 손으로 닦지 말아요 식어버린 그 손으로 온 몸을 태워버렸던 그 날은 어제 같은데 어제 같은데 사랑은 타다 꺼지고 떠날 사람은 누구 이내 젖어버린 가슴에 눈물 흐를 때 추억을 따라서 걷는 발길 흐느끼는 불빛 속으로 마음을 다해 사랑한 그날은 어제 같은데 어제 같은데 타버린 재를 남기고 떠날 사람은 누구 떠날 사람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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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아득한 수평선 너머
그리운 님 기다려 찾아온 부두가에 뱃고동만 외로워 내 님 실은 연락선은 언제나 오시려나 아 아 아 아 새벽 길 부두가에 실안개 눈을 감네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간 님 그리며 찾아온 부두가에 갈매기도 서러워 내 님 실은 연락선은 오늘도 오지 않고 아 아 아 아 말 없는 발길 돌려 쓸쓸히 가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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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말 없이 끌려가신 아버님 그 얼굴
그리워서 보고파서 만나고 싶어요 빼앗긴 40년을 찾을 길 없어 눈물로 먹을 갈아 글을 씁니다 한 많은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도 아버님은 오래 오래 살아만 계세요 빼앗긴 40년을 잊을 길 없어 밤하늘 별을 보고 글을 씁니다 캄캄한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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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 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이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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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이별의 시간은 벌써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의 눈빛을 차마 나는 바라볼 수 없어라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거리네 이제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거리네 이제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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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흔적 (1992)
노을도 가버린 바닷가에
나 혼자 찾아 왔네 지나간 사랑의 발자욱들은 파도에 지워졌어요 잊으려 애를 써도 잊지 못하는 내 가슴에 남은 그대 그림자 사랑의 추억이 내 가슴 적시면 그리워 나는 또 왔네 파도가 잠든 바닷가를 쓸쓸히 거닐면 그 바다에 잠긴 별들마저 내 가슴 아프게 하네 떠나간 사람일랑 잊어버리자 수 없이 수 없이 다짐해 봐도 사랑의 목소리 메아리 쳐 울리면 못 잊어 나는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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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
지난 우리들의 시간은 한 조각 꿈이 었나요 다정히 들려주던 그 많은 이야기도 잊어야 하는 건가요, 그토록 달콤했던 순간도 모두가 꿈이 었나요, 소중히, 소중히도 기억한 행복들은 그렇게 멀어지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슬픔 될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대가 나에게 첫정이기에 잊을 수는 없답니다, 음~음 , 음~음 ♣---♬ 우리들 사랑이 슬픔 될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대가 나에게 첫정이기에 잊을 수는 없답니다, 음~음 , 음~음 마지막 눈물 젖어 입맞춤이 우리들의 인사인가요 내 가슴 가득했던 사랑의 추억들을 남기고 떠나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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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이제는 가도 되는 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웬지 당신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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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최유나 - 흔적 (1992)
이제는 가도 되는 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웬지 당신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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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가슴에 남는 말**
1, 내가 그렇게 원했어요~ 손을 놓지말라고~ 아무~의미도 없는 것 처럼 당신는 네게서 멀어~져 갔죠~ 은행나무는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사랑한 다고~ 세월이 갈수록~마음이 아플수록~ 당신의 그말이 생각 납니다 사랑은~ 스글픈 노래가 되어~ 지금도 내 마음에 아련그려요 2. 그대 지금은 잊었나요~ 지난 아름다운날~ 우린~ 너무나 행복했어요~ 다가올 내일을 생각~ 못한 채 계절은 가고 모든게 변해가도 우리는 하나되자고~ 못믿을 기억이 가슴을 두드리면~ 당신의~ 그말이 생각 납니다~ 사랑은 스글픈 노래가 되어 지금도 내 마음에 아련거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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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노을진 해변을 말없이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사랑을 속삭인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성난 파도소리는 옛 모습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미소를 띄우며 맨발로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수많은 추억을 나에게 남겨준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옛사랑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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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끝내 내 곁을 떠나 간 , 그대, 그리워서 혼자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그대는 듣고 있나요 뽀얀 안개 흐르는 공원 벤취에서, 본래 흐르는 눈물의 의미를 그대는 모르리라 갓 떠난 빈자리에는 내 대신 누가 있을까 이별의 뒷모습을 보면 눈물이 자꾸 나는데 울지 마라 추억을 두고, 낯설은 이별 두고 이제는 내 슬픈 사랑의 이야기 그 첫 페이지를 접어야 하네 ♣---♬ 갓 떠난 빈자리에는 내 대신 누가 있을까 이별의 뒷모습을 보면 눈물이 자꾸 나는데 울지 마라 추억을 두고, 낯설은 이별 두고 이제는 내 슬픈 사랑의 이야기 그 첫 페이지를 접어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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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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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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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거리를 거닐었어요 언제나 어제 같은 기억만 저 혼자 외롭게 흔들리는데, 그대는 없어요 눈물로 채워질까요, 그대가 떠난 뒤엔 빈자리 추억은 하나 둘 낙엽이 되어, 가슴에 쌓이네 저 세월 속으로 떠난 그대, 후회는 하지 않나요 내가 원치 않는 선택을 해야 했다면 그래야만 했다면 내세울 꿈도 이젠 모두 가져가세요 ♣---♬ 저 세월 속으로 떠난 그대, 후회는 하지 않나요 내가 원치 않는 선택을 해야 했다면 그래야만 했다면 내세울 꿈도 이젠 모두 가져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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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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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어릴적 내 마음에 엄마가 더 좋다고
서운할 아빠마음 알 수가 없었네 오가는 세월속에 땀 흘려 일하시며 나이드신 엄마까지 살피신 아버지 아아아 흘러간 세월 속에 주름살 깊어지신 아버지 당신의 깊은 사랑 세기면서 오늘도 그 사랑에 가슴만 젖습니다 혹독한 모든일을 혼자서 부딛히며 넓고 큰 가슴으로 감싸고 지키셨네 세월의 깊은 밤을 온 몸으로 건너시며 가슴시린 아픔까지 이겨낸 아버지 아아아 흘러간 세월속에 주름살 깊어지신 아버지 당신의 깊은 사랑 세기면서 오늘도 그 사랑에 가슴만 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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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오늘도 안개속에서....
떠나는 모습 보이지 않고 간다는 말도 외면한 당신 누구든 떠나 갈 때면 잊고 싶겠지~~ 돌아와 줘요 다시 내게로 떠나간 이유 묻지 않으리 안개속에선 당신께 기대고 싶어... 야윈 어깨 감싸주더니 내게 눈물 흐르게 하고 그렇게 떠나야 했나~~~~ 뒤돌아 보세요... 우리 사랑을 내 아픔 모두 말했잖아요. 오늘도 안개속에서 당신을 찾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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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하나에서 열까지 생각을 했지만 뭐가 잘못된 건지를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난 아직 현실 앞에서 내가 먼저 돌아서서 울고 있었고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깊어 가는 이중에 고통 간직해야 할건가요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 처음부터 끝까지 뒤돌아 봤지만 내가 아는 당신 마는 아니겠어요 마지막 달라진 현실 앞에서 내가 그저 달빛처럼 서성거릴 뿐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깊어 가는 이중에 고통 간직해야 할건가요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마지막 그 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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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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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밀회 그리고 상심 (1993)
♣---♬
울고 있나요, 무슨 까닭인가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났었다니, 오고 있나요 아무 소용없어요, 당신의 눈물도, 당신의 눈물도 내 마음 잡지 못해요 우리 사랑 기억될 건 없어요 아무런 미련 없어요, 그날은 기다림의 세월들이 우리를 멀게 했어요, 차라리 냉정했던 그 모습대로 그렇게 돌아가세요, 울곤 했나 요, 무슨 소용 있나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나시더니 ♣---♬ 우리 사랑 기억될 건 없어요 아무런 미련 없어요, 그날은 기다림의 세월들이 우리를 멀게 했어요 차라리 냉정했던 그 모습대로 그렇게 돌아가세요, 울곤 했나 요, 무슨 소용 있나요, 그렇게 냉정히, 그렇게 무정히 당신은 떠나시더니 당신은 떠나시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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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노을진 해변을 말없이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사랑을 속삭인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성난 파도소리는 옛 모습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미소를 띄우며 맨발로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수많은 추억을 나에게 남겨준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옛사랑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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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나도 사실은 눈물 많은 여자죠
당신께 보여준 화사한 미소가 전부는 아니었어요 다만 당신을 사랑했을뿐이죠 아무런 미련도 아무런 부담도 남기고 싶지 않아요 자존심 하나로만 살아온 지나간 세월이지만 당신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당신을 보내 놓고 돌아설 때면 때늦은 눈물이 나요 사랑이 깊으면 슬픔도 깊은 걸 당신은 모를 거예요 자존심 하나로만 살아온 지나간 세월이지만 당신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당신을 보내 놓고 돌아설 때면 때늦은 눈물이 나요 사랑이 깊으면 슬픔도 깊은 걸 당신은 모를 거예요 사랑이 깊으면 슬픔도 깊은 걸 당신은 모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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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간 ~ 주 ~ 중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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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나를 보세요 이젠 웃어 봐요
산다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요 용서해 줘요 손을 내밀어요 생각해 보면 그렇고 그런 일들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 사람 이유 없이 미워한 나의 지난 날 돌아보면 이제와서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잖아요 사랑하면서 살아요 아름다워요 오늘 이 순간 온 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와 함께 손을 잡는 밤 이제는 사랑 할래요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 사람 이유 없이 미워한 나의 지난 날 돌아보면 이제와서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잖아요 사랑하면서 살아요 아름다워요 오늘 이 순간 온 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와 함께 꿈을 꾸면 아름다워요 오늘 이 순간 온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와 함께 손을 잡는 밤 이제는 사랑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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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그대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역시 그랬었지만 어느새 우린 서로 서글픈 소설같은 사랑에 빠져들었죠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이별이 두려워지는 어쩔수 없는 일은 비극의 주인공이 그대와 나였으니까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처럼 피할수 없는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숨죽여 우는 내곁에 서있는 그대 그대를 잡을수가 없어요 보내긴 더욱 힘들죠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처럼 피할수 없는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숨죽여 우는 내곁에 서있는 그대 그대를 잡을수가 없어요 보내긴 더욱 힘들죠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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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그대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역시 그랬었지만 어느새 우린 서로 서글픈 소설같은 사랑에 빠져들었죠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이별이 두려워지는 어쩔수 없는 일은 비극의 주인공이 그대와 나였으니까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처럼 피할수 없는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숨죽여 우는 내곁에 서있는 그대 그대를 잡을수가 없어요 보내긴 더욱 힘들죠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처럼 피할수 없는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숨죽여 우는 내곁에 서있는 그대 그대를 잡을수가 없어요 보내긴 더욱 힘들죠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숨겨둔 소설속에 그대와 내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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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 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이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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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열길 물속은 알아도 그건 모르지 남자들이란
도대체 알수가 없어 워- 마음에 없는 말을 어쩌면 잘도 하는지 워 - 내일 날시는 알아도 그건 모르지 여자들이란 짐작도 할수가 없어 워- 마음에 없는 눈물 어쩌면 잘도 흘리지 워- 속이고 속아주며 살아도 언제나 돌아보면 그자리 누가 이기고 또 누가 진거야 재미있는 연극같은 세상 그댄 어떤 표정으로 나를 보며 무슨말을 할가 하지만 믿어 줄거야 나를 사랑한다는 그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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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하나에서 열까지 생각을 했지만
뭐가 잘못 된 건지를 알수 없어요 하지만 달라진 현실 앞에서 내가 먼저 돌아서서 울고 있을뿐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 깊어가는 이중의 고통 간직해야 하는가요 마지막 그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뒤돌아 봤지만 내가 아는 당신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달라진 현실 앞에서 내가 그저 타인처럼 서성거릴뿐 누가 정해준 운명이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 깊어가는 이중의 고통 간직해야 하는가요 마지막 그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마지막 그말은 남기고 가세요 진정 나를 사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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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3집 - 최유나 3집 (1995)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앞에서 울고싶지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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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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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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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최유나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마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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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엔, 이렇게 좋은 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이렇게 좋은 날엔 이렇게 좋은 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루루루루 루루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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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 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 이젠 그 누가 있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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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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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은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 이라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 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멀리 떠나버린 그대여 저 하늘 위에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 마오 멀리 떠나버렸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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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낯설은 이 비가 내 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 * 반복 >> *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칠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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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이젠 나도 널 잊겠어, 너무 힘이 들잖아 원하는 대로 해줄 수 있지만, 난 더 이상 해줄게 없어 그런 나를 욕하지마 후회할지도 몰라 철없는 생각 시간이 흐르면 그땐 이미 늦은걸 모든 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봐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사랑 말고 너도 알고 있잖아 끝이 없는걸 서로 참아야만 하는걸,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 줘, 나를 지켜봐 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 모든 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봐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사랑 말고 너도 알고 있잖아 끝이 없는걸 서로 참아야만 하는걸,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 줘, 나를 지켜봐 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사랑을 할거야, 사랑을 할거야 아무도 모르게 너만을 위하여 나를 지켜봐 줘, 나를 지켜봐 줘, 아무도 모르는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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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어지 그 수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젖은 두 마음은 우린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꺼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그러나 그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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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오는 생을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뚜렀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몰라요 이 가슴에 아직도 못다 한 사랑 ♣---♬ 지난 밤 꿈속에서 저 홀로 오는 여인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뚜렀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하나요 싫어요 돌아와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아직도 못다 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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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어떻게 돌아왔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예감할 수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그 무슨 말을 했는지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믿을 수가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 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 있었나 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 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 있었나 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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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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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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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1집 [remake] (1996)
♣---♬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되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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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 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를 두고 어디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은 두고 몸만 가니 남은 이 몸 어이하리 백년해로 맺은 언약 마음 속에 새겼거늘 무정할사 그대로다 나를 두고 어디갔나 그대 이왕 가려거든 정마저 가져가야지 남은 이 몸 생각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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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희미한 갈색 등불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 나만 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사람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날 추억속의 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등 불빛만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어느날 갑자기 그내는 떠나고 갈색 등 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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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언덕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히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내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ㄷ르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한아름에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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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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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간 ~ 주 ~ 중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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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
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 님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 밤이 새도록 가득히 하염없이 나는 간다 그 옛님을 찾아 주려나 가로등이여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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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 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 잔에 채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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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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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 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간주중-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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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 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이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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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푸른 물결 춤추고
갈매기때 넘나들던 곳 내 고향 집 오막살이가 황혼 빛에 물들어 간다 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 놓고 고기 잡는 아버지를 밤 새워 기다리신다 그리워라 그리 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 곳 아 아아아아 저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푸른물결 춤추고 갈매기때 넘 나들던 곳 내 고향 집 오막살이가 황혼빛에 물들어 간다 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놓고 고기잡는 아버지를 밤 새워 기다리신다 그리워라 그리 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 곳 아 아아아아 저 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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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그렸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의 홀로우는가 2.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내숨은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한가당 건너서 높은뜻 기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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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간 ~ 주 ~ 중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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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 카페여행 2집 [remake] (1996)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 어두워진 거리로
오늘만은 왠지 당신앞에서 울고싶지않아요.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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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노을진 해변을 말없이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사랑을 속삭인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성난 파도소리는 옛 모습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미소를 띄우며 맨발로 거닐던 그대 그대 그대 수많은 추억을 나에게 남겨준 그대 그대 그대 그 시절 잊지 못하여 나 여기 찾아왔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옛사랑을 지웠네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못 잊을 그대 그대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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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그대를 느끼려하면 언제나 차가운 미소가 내 마음 울리고
그대를 잊으려하면 어느새 내게 다가와 내 마음 흔들고 가네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하늘 향해 고개 들어 흐르는 눈물 감추고 허전한 마음 달래며 외로이 이 길을 걸으면 그대는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이 되어 내 가슴 적시고 가네 그대는 빗물이어라 그대는 빗물이어라 언제나 내 가슴 적셔주는 그대는 빗물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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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간 ~ 주 ~ 중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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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 무슨 잘못 있었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사랑했는데 온 세상이 축복했는데 어이해서 헤어져야 하나 남남이 돼야 하나 우린 서로가 미워진 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우린 서로가 잊으려 해도 잊을 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 가슴속에 스쳐 가는 슬픈 그림자 아 이젠 모두 끝나버린 아픈 추억 옛이야기 우린 서로가 미워진 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우린 서로가 잊으려 해도 잊을 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 가슴속에 스쳐 가는 슬픈 그림자 아 이젠 모두 끝나버린 아픈 추억 옛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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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 무슨 잘못 있었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사랑했는데 온 세상이 축복했는데 어이해서 헤어져야 하나 남남이 돼야 하나 우린 서로가 미워진 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우린 서로가 잊으려 해도 잊을 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 가슴속에 스쳐 가는 슬픈 그림자 아 이젠 모두 끝나버린 아픈 추억 옛이야기 우린 서로가 미워진 것도 싫어진 것도 아닌데 우린 서로가 잊으려 해도 잊을 수도 정녕 없는데 타버린 빈 가슴속에 스쳐 가는 슬픈 그림자 아 이젠 모두 끝나버린 아픈 추억 옛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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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유나 4집 - 최유나 4집 (1997)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 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이 불어와도 일곱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 짖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짖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 사랑 사랑의 조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