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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홍택 - 애창가요 (1997)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때 뜻깊은 용문교에 달빛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녘종이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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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 제3집 (1984)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산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을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이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길 달려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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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집 (1983)
1.
푸른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두둥실 배 띄어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2. 맑은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량에가자 순풍에 돛 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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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행 - 테너 엄정행 가곡집 (1983)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종이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끔이 깊었나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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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신덕 - 내마음 가는 길에 그대도 가고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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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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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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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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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달구지가는 소리는 산령을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양곱구나 사립문떠밀어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뉘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이 말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배인 얼굴 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네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뉘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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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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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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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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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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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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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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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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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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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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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두남 - 趙斗南 作曲集 (조두남 작곡집)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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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특선 한국 가곡 3 [omnibus] (1988)
모란꽃 피는 유월이 오면
또 한송이의 꽃 나의 모란 추억은 아름다워 밉도록 아름다워 해마다 해마다 유월을 안고 피는 꽃 또 한송이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