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자꾸만 흘러도 옛날은 남아있는것 외로움 없던 그때 그날이 이제는 멀리 갔으면 따뜻한 봄엔 꿈길로 빗줄기 내릴땐 옷깃을 낙엽이 한잎 두잎 날리면 우리는 자꾸 걸었지 소리쳐 불러도 대답하지 말아요 멀리떠날 사람아 우-우 아-아 어느날 우연히 만나도 아무말하지 말아요 내발길 멈춰 서성거려도 아무말 하지 말아요.
1. 어느날 나홀로 외로히 거리를 거닐고 있었네 정답게 거니는 연인들 모두가 행복해 보이네 쓸쓸한 이 마음 달래려 찻집에 들어가 앉았네 음악은 즐겁게 흐르는데 내마음 더욱 더 쓸쓸해 저 편에 앉은 어여쁜 처녀 날바라보네 설레는 마음
2. 어느날 나홀로 외로히 거리를 거닐고 있었네 정답게 거니는 연인들 모두가 행복해 보이네 쓸쓸한 이 마음 달래려 찻집에 들어가 앉았네 그녀를 보고만 있어도 내마음 너무나 황홀해 떨리는 마음으로 닥아가 진실한 사랑을 전했더니 아무말 없이 날 바라보네 어여쁜 그녀 무정한 마음 그러나 빛나는 눈동자 분명코 나를 사랑하네 그녀가 내곁에 있으니 너무나 행복한 이마음
1. 아침 출근길에 마주치는 그이 무뚝뚝하지만 어쩌다가 웃는 웃음 매력넘쳐 흘러 가슴울렁거려요 저녁퇴근길에 마주치는 그녀 날씬한 몸매에 시원스런 그 눈동자 미소 살짝 띄면 가슴 울렁거려요 마주칠때마다 설레는 가슴 안타까워서 조바심만 나네 바보같은 사람 빨리 말좀 해요 그러다가 그만 딴사람이 좋아지면 어쩔려고 그래 뭐라 말좀 하세요
1. 어렸을땐 둘이서 소꼽장난 했었지 들국화를 엮어서 작은집을 지었지 고향떠나 울때는 눈물흘려 주었지 오- 보고싶은 복실아 개울가에 앉아서 조약돌을 모아서 꿈속에서 보았던 작은 집도 지었지 고향떠나 올때는 기다린다 말했지 수줍던 그 모습 여전할가 아직도 내 생각 해줄까 변함없이 나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들국화가 만발한 작은 집을 지으리 꿈속같은 행복을 둘이 엮어 보리라 오- 보고싶은 복실아
1.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고독 그대는 나의 소망 영원한 꿈 지나간 그 옛날이 가슴을 울리네 낙엽처럼 흩어지는 쓰라린 이 가슴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기쁨 그대는 나의 슬픔 영원한 꿈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태양 그대는 나의 사랑 영원한 꿈
2.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진실 그대는 나의 행복 영원한 꿈 지나간 그 옛날이 가슴을 울리네 낙엽처럼 흩어지는 쓰라린 이 가슴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진실 그대는 나의 행복 영원한 꿈 그대는 나의 운명 그대는 나의 태양 그대는 나의 사랑 영원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