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하던 검은 머리 소녀가 있었지 그 소녀는 한없이 내리는 빗줄기와 고독을 사랑했네 슬픈 모습뒤에 떨어지는 눈물을 감추지만 사랑했던 그 모든것들이 소녀앞에 사라져 버리네 파란 하늘과 마주하는 그 눈빛이너무 슬퍼서 나는 저 하늘 홀로선 빗줄기가 되었네 그 빗줄기 맞으며 그속으로 걸어가네 모두 씻겨 가버린 아무도 없는 이거리
별빛없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며 언제나 너의 얼굴이 떠오르곤 하지 따스한 햇살들이 내게 다고 올때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너와 함께 있고싶어 아직 어리다고 말들하지만 우린 그런 사랑 원하진 않아 나는 너를 좋아하고 있잖아 솜사탕처럼 포근한 초콜렛처럼 달콤한 사랑을 너에게 모두 주고파 이세상 아름다운것 너의 품에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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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발할 기차를 타고 낯선 도시로 떠나가보자 지금 출발할 기차를 타고 낯선 도시로 떠나가보자 발길이 닿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좋아 거친 바람속에 내 마음을 날리고 쳇바퀴 도는 생활 잠시 깨드리고 보면 숨가쁜 듯이 살아온 날들 지난 일은 잊어 남든 날들이 너무 많아 지금 필요한 건 나를 찾을 시간들이 이 순간에 필요한 거야
여위어 가는 나의 얼굴에 슬픔도 나의 한숨 소리에 쓸쓸한 생각하니 내 마음은 자꾸 슬퍼지는데 사랑하면서 너의 곁으로 갈수가 없는 나의 두눈에 하이얀 얼굴보면 내가슴은 더욱 아파오는 데 용기가 없어 건네 주지못한 그 향기로운 꽃 한송이를 이젠 건에줄 수 있을것 같아 널 사랑하니까 용기가 없어 불러 주지못한 네가 좋아한 그노래를 이젠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 널 사랑하니까
넌 아직 나를 잘 몰라 그렇게 얘기 하지마 적어도 나를 안다면 떠나지 말았어야지 라----라---- 라---- 얼마나 내가 울어야해 그래야 네가 좋겠니 이제는 너를 위해서 들려줄 노래도 없어 오늘의 내모습 지우고 싶어 빛바랜 사진도 날려 버리고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것들도 진실이 아님을 알았지
오오오오 그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오오오오 그것으 나만의 오해일까 오오오오 하지만 그녀는 웃고있어 오오오오 드디어 사랑을 시작했네 상쾌한 바람 옷깃 스치고 또다시 너를 그리네 상큼한 미소 내게 주었던 그 눈빛 잊을 수 없어 많은사람들 이거리 위엔 사랑이 넘쳐 흐르고 뛰는 가슴을 참을 수 없어 그녀가 앞에 서 있는걸 너의마음 알 수 있다면 이렇게 애타진 않을텐데 미소만 짓는 너늬 모습보면 내가 그렇게 싫지는 않을것도 같은데 (착각)
마치 세상엔 너 하나인 듯해 그런 느낌이야 그 누군가로 밤을 새운것도 내가 처음이야 웬지 새침해 톡톡 쏘지만 네가 난 좋아 아주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그런 새벽이야 전화기 앞에 서성이는 것도 다 너 때문이야 웬지 자꾸만 아른 거리는 네가 난 좋아 더이상 기다릴 수 없는데 너에게 전해줘야 하는데 입에서 맴도는 한마디 나 지금 사랑하고 있나봐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