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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그토록 많은 날들을 밤과 낮 구별도
못한 채 정신 없이 혼자서 달려왔어 그 누구보다도 바쁜 날들이었어 뒤돌아 볼 틈 한 번도 없었지 이런 내 생활에 너는 외로워 떠났고 나는 쉽게 너를 잊고 살아갔지 이렇듯 만남은 나에게는 낯설었지 누구도 사랑한 적 없으니 내게 남겨진 건 이젠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혼자 있는 밤 뿐이야 이젠 내 길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하는지 나를 지켜준 내 자존심마저도 사랑을 기대하며 버려야 해 이렇듯 만남은 나에게는 낯설었지 누구도 사랑한 적 없으니 내게 남겨진 건 이젠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혼자 있는 밤 뿐이야 이젠 내 길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하는지 나를 지켜준 내 자존심마저도 사랑을 기대하며 버려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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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기억나는 일들이 많았어 때론 너마저 내 모습 잊었을까 초조함에 술에도 취했었지 겨울 경춘선에 몸을 싣고 널 떠나오던 날 마음 한 곳은 널 잊는 순서를 생각했지 며칠 후에 내게 보내준 편지를 받기 전에는 그건 널 위한 길인 줄 알았던 거야 무척 보고픈 날들도 많았었지 외로움에 부서져 버린 채 그런 밤에는 꿈에서 널 만났지 안타까운 마음만 더해갔지 겨울 경춘선에 몸을 싣고 널 떠나오던 날 마음 한 곳은 널 잊는 순서를 생각했지 며칠 후에 내게 보내준 편지를 받기 전에는 그건 널 위한 길인 줄 알았던 거야 이제 남은 건 널 사랑하는 일 뿐 후회 없는 사랑을 해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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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아침 햇살에 너무 눈이 부셔와
잠을 깬 일요일 아침 나를 반기는 너의 맑은 미소에 피곤은 저 멀리 가고 너는 어느새 차를 끓여 놓고서 조용히 창문을 열며 내게 다가와 물어보고는 하지 나처럼 행복하냐고 너와 함께 시작된 일요일 아침 내게는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순간들 고마운 마음을 내게 미소로 대신해 전할께 너는 어느새 차를 끓여 놓고서 조용히 창문을 열며 내게 다가와 물어보고는 하지 나처럼 행복하냐고 너와 함께 시작된 일요일 아침 내게는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순간들 고마운 마음을 내게 미소로 대신해 전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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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처음부터 나를 알기엔 무척 힘이 들었겠지
설명할 수 없는 나의 오랜 외로움 탓이겠지만 너를 위해 비운 내 마음 기다림에 시작이지 내게 남아있는 시간들을 바라보면 알 수 있어 지금까지 너에게 하지 않았던 얘길 하고 싶어 너의 주윌 둘러싼 모든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너도 외로움 딛고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 소중하다 내가 느낀 건 네게 전부 줄 테니까 아무리 주어도 모자라는 것만 같은 내 사랑을 지금까지 너에게 하지 않았던 얘길 하고 싶어 너의 주윌 둘러싼 모든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너도 외로움 딛고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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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날 보던 너의 슬픈 눈빛은
난 애써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바라보고 있었지 나의 오랜 숨죽인 슬픔 너는 모르기에 오늘밤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 처음 너를 알게 된 후로 나의 의식은 널 향해 멈춰져 갔지만 이젠 내게 사랑 때문에 아퍼해야 할 까닭은 아무 것도 없어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을 듣고 싶을 뿐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날 보던 너의 슬픈 눈빛은 난 애써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바라보고 있었지 나의 오랜 숨죽인 슬픔 너는 모르기에 오늘밤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 처음 너를 알게 된 후로 나의 의식은 널 향해 멈춰져 갔지만 이젠 내게 사랑 때문에 아퍼해야 할 까닭은 아무 것도 없어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을 듣고 싶을 뿐 워 우 워 워 우 워 워 우 워 워 우 워 우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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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밤은 저 멀리서 불빛을 부르고
짙은 밤 안개가 주위를 감싸면 나는 잊혀진 너와의 추억을 찾아가지 내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너와의 시간 속을 언젠가 내게 얘기한 약속은 눈물로만 채워져 이제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지만 나 오늘밤처럼 너를 회상할 수 있다면 나는 기쁨만을 가슴에 안을 수 있지 너 하나만 나는 사랑했던 날들이 슬픔만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안개 속으로 희미한 가로등 우리 옛이야기 펼쳐진 밤거리 창에 기대어 지워진 그리움 그릴 때면 아직도 난 너를 사랑으로 남겨두고 싶어져 언젠가 내게 얘기한 약속은 눈물로만 채워져 이제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지만 나 오늘밤처럼 너를 회상할 수 있다면 나는 기쁨만을 가슴에 안을 수 있지 너 하나만 나는 사랑했던 날들이 슬픔만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나 오늘밤처럼 너를 회상할 수 있다면 나는 기쁨만을 가슴에 안을 수 있지 너 하나만 나는 사랑했던 날들이 슬픔만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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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우리의 작은 꿈들이 가슴
깊은 곳에서 하나 둘 사라져만 가네 어두운 밤이 우릴 가득 감싸도 파란 하늘은 있는 거야 지워지지 않는 날들이 내겐 더 이상 슬픔만은 아닐 거야 자 이젠 우리 떠나는 거야 잃어버린 꿈들을 내게 가져다 줄 파랑새를 찾아서 우리의 작은 꿈들이 가슴 깊은 곳에서 하나 둘 사라져만 가네 어두운 밤이 우릴 가득 감싸도 파란 하늘은 있는 거야 지워지지 않는 날들이 내겐 더 이상 슬픔만은 아닐 거야 자 이젠 우리 떠나는 거야 잃어버린 꿈들을 내게 가져다 줄 파랑새를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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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어느 사이에 나는 지우려고 했는지도 몰라
나를 사랑한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아마 너에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너의 곁에서 멀어진 나를 알았기에 처음에는 나에게 마치 날 사랑하듯 따사로운 눈빛을 보여주었지만 지금 내게 비춰진 너의 모습 속에서 외로운 마음 볼 수 있기에 떠나려는 거야 넌 처음에 와는 변했어 그건 너도 느꼈을 거야 난 지금까지와는 달라 이쯤에서 너를 잊어야 해 어느 사이에 나는 지우려고 했는지도 몰라 나를 사랑한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아마 너에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너의 곁에서 멀어진 나를 알았기에 처음에는 나에게 마치 날 사랑하듯 따사로운 눈빛을 보여주었지만 지금 내게 비춰진 너의 모습 속에서 외로운 마음 볼 수 있기에 떠나려는 거야 넌 처음에 와는 변했어 그건 너도 느꼈을 거야 난 지금까지와는 달라 이쯤에서 너를 잊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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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둘이서 함께 하던 우산 속의 시간들이
이대로 멈춰지길 난 얼마나 바랬는지 메마른 목소리로 안녕 이라 하는 너에게 이별을 느낀 것은 비 때문만은 아닐 거야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 보면서 꽃을 들고 왔던 널 생각하면 그 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을 든 너의 모습 이젠 난 너를 말할 때 꽃이 있는 그림을 생각할거야 내게 꽃을 주던 너의 이름으로 메마른 목소리로 안녕 이라 하는 너에게 이별을 느낀 것은 비 때문만은 아닐 거야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 보면서 꽃을 들고 왔던 널 생각하면 그 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을 든 너의 모습 빗속에 흐려진 뒷모습 보면서 꽃을 들고 왔던 널 생각하면 그 날도 비가 내려 널 바라볼 수 없었지 하얀 옷에 꽃을 든 너의 모습 이젠 난 너를 말할 때 꽃이 있는 그림을 생각할거야 내게 꽃을 주던 너의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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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아직도 내겐 눈물이 남아있어
가슴을 시리게 한 아픈 추억이 새벽이 올 때까지 슬픈 사랑을 밤새워 얘기하던 아름답던 날 어제는 스치는 바람결에 너의 목소리 들렸지 그리울 땐 언제나 눈을 들어 흐린 하늘 바라보네 어느새 그 자리엔 너의 모습 그림처럼 피어오르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너 아직도 내겐 눈물이 남아있어 가슴을 시리게 한 아픈 추억이 새벽이 올 때까지 슬픈 사랑을 밤새워 얘기하던 아름답던 날 어제는 스치는 바람결에 너의 목소리 들렸지 그리울 땐 언제나 눈을 들어 흐린 하늘 바라보네 어느새 그 자리엔 너의 모습 그림처럼 피어오르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너 그리울 땐 언제나 눈을 들어 흐린 하늘 바라보네 어느새 그 자리엔 너의 모습 그림처럼 피어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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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내 삶을 돌아보긴 싫어
다만 저 아이 날 이해해주기를 기쁘게 사는 길을 찾아 어허- 먼지를 털어내듯 떠나 당신의 무릎위로 떨어지는 어린 눈물 책임질 수 없다면 워- 워- 소유도 하지 말아야 했어 아이들의 그늘진 삶 끝까지 안을 수 없다면 당신이 가르쳐준건 홀로 잠들고 일어나는 법 세상에 모든 사람이 곁에 있어도 당신의 사랑 기다려 책임질 수 없다면 워- 워- 소유도 하지 말아야 했어 아이들의 그늘진 삶 끝까지 안을 수 없다면 당신이 가르쳐준건 홀로 잠들고 일어나는 법 세상에 모든 사람이 곁에 있어도 당신의 사랑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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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저 하늘이 열린 산마루엔
당당하게 서있는 바위에 있어 두 팔을 내밀면 마치 하늘이 잡힐 듯 바위는 그렇게 서 있었지 저 땅이 끝나는 바닷가에는 자기 모습을 잃은 모래가 있어 파도가 내모는 대로 휩쓸려 다니며 모래는 힘없이 누웠었지 험한 세상속에서 서 있는 바위는 조금씩 모래로 변해만 가고 험한 세상속에서 서 있는 바위는 조금씩 모래로 변해만 가고 부서지고 땅으로 떨어져서 푸른 하늘은 저 멀리로 자꾸만 멀어지네 지금 내 모습은 어디에 있나 산꼭대기에 있나 땅 끝에 있나 세월 흐르면 우린 그 무엇이 될까 바위와 모래처럼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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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천사의 미소를 가진 그댈 만난 후로
내 가슴에 한 없이 편한 천국이 느껴져 힘겨웠던 지난 시절 세상 향한 투정들도 그대 사랑 안에선 눈처럼 녹아버려 내 곁에 있어줘 그것 뿐이야 그대에게 바라는 건 그 하나만으로 내겐 힘이 돼 그대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되어 줘 소녀의 마음을 가진 그댈 바라보면 나도 또한 아이처럼 마냥 즐거워져 힘겨웠던 지난 시절 세상 향한 투정들도 그대 사랑 안에선 눈처럼 녹아버려 내 곁에 있어줘 그것 뿐이야 그대에게 바라는 건 그 하나만으로 내겐 힘이 돼 그대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되어 줘 내 곁에 있어줘 그것 뿐이야 그대에게 바라는 건 그 하나만으로 내겐 힘이 돼 그대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되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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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믿었었지 그대곁에 내가 있다는걸
변하지 않는 운명처럼 함께했지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는 지나쳐간 세월 내 눈 감는 날 그땐 내 곁에 돌아올까 사랑이라는건 절망의 그리움 너를 향한 나의 기다림 세상 끝나는 날까지 너를 포기할 순 없어 운명이라는건 널 보낸 외로움 사랑한 이유만으로도 멍든 가슴자락 끝에 삶의 끝이 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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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나 사는 기쁨마저도
세상에 모든 잃어버리고 날 기다리는 미래는 혼자 짊어질 어둠이었어 눈물도 슬픈 사람도 내 삶엔 사치처럼 느꼈지 긴 터널처럼 놓여진 세상에 시간들이 두려워 *많지 않은 지나온 얘기를 다시 태어나면 잊혀질까 내 힘든 방황을 지키며 사는건 슬픔속에 찾는 기쁨인걸 추운 가슴을 지금까지 견디며 고통에 살아온 나였기에 영혼까지도 나는 팔 수도 있어 단 한번 다가올 순간위해 난 기다리며 살거야 세상이 나를 버린다해도 세월에 묻어 버리고 내 삶에 기쁨 기다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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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묻는다면 할말이 없어
다른 사람의 눈에는 난 가엾은 사람이니까 발을 땅에 딛고 있어도 난 하늘을 나는 것처럼 세상 어디에도 섞이지 못해 주변만 맴돌고 했어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냐 쉬운 나의 미래도 있는걸 남들이 망설이는 두려운 세상도 난 아무 문제없이 떠날 수 있고 부딪힌 경험속에 비로소 갖게 될 편안한 눈빛으로 살아갈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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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내 걱정은 하지마 혼자 설 수 있어
세상사람 모두 다 완벽할 순 없잖아 너나없이 한심한 내 모습을 보며 위로하는 척하며 넌 충고하려고 했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세상) 살아가는거야 기다린 듯 나의 실수에 잘난척 넌 빈정대지 너나 잘해 내 걱정하지마 너나 잘해 난 나를 알아 너나 잘해 네 자신 돌아봐 세상일은 그 누구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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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난 그랬었지 꿈을 꾸듯 걷다가
문득 돌아보면 낯선 거리에 서 있었어 그 외로움을 어느샌가 침묵으로 날 길들여 버리곤 했어 그런 내가 싫진 않았었지만 우연히 널 만나 난 달라진거야 자신 있는 표정으로 말을 하고 싶었어 이제 내 어둠은 끝났다고 세상 모든 아침 모든 사람들에게 너와 함께 있는 나를 보여주고 싶은거야 오래 잊고 지낸 나의 미소를 해묵은 슬픔에게 보여줄거야 그런 내가 싫진 않았었지만 우연히 널 만나 난 달라진거야 자신 있는 표정으로 말을 하고 싶었어 이제 내 어둠은 끝났다고 세상 모든 아침 모든 사람들에게 너와 함께 있는 나를 보여주고 싶은거야 오래 잊고 지낸 나의 미소를 해묵은 슬픔에게 보여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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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우린 때론 비교했지 잃은 것과 얻은 것들을
옳고 그른 판단조차 실은 모두 잃어버렸지 그 누가 과연 모든걸 자기 뜻대로 누릴까 빗나갔던 화살처럼 놓치며 살았지 나는 가끔 생각했지 버린 것과 남겨진 것을 그런 뒤에 허탈했어 내 놓은 것 하나도 없이 다 주고 갈 수도 있어 세상이란 잠시동안 머물고 가는 곳 이제 난 알았어 난 너무나 많은 걸 한꺼번에 원해왔어 다 가지려 할수록 모든 것은 멀어지고 그 누가 과연 모든걸 자기 뜻대로 누릴까 빗나갔던 화살처럼 놓치며 살았지 이제 알았어 난 너무나 많은 걸 한꺼번에 원해왔어 다 가지려 할수록 모든 것은 멀어지고 그 누가 과연 모든걸 자기 뜻대로 누릴까 빗나갔던 화살처럼 놓치며 살았지 이제 알았어 난 너무나 많은걸 한꺼번에 원해왔어 다 가지려 할수록 모든것은 멀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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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내 걱정은 하지마 혼자 설 수 있어
세상사람 모두 다 완벽할 순 없잖아 너나없이 한심한 내 모습을 보며 위로하는 척하며 넌 충고하려고 했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세상) 살아가는거야 기다린 듯 나의 실수에 잘난척 넌 빈정대지 너나 잘해 내 걱정하지마 너나 잘해 난 나를 알아 너나 잘해 네 자신 돌아봐 세상일은 그 누구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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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
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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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사랑했기때문에 슬퍼해야한다면
어쩌면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진정 사랑했다가 헤어진다하여도 그건서로 자신의 결정일뿐 슬퍼하는것처럼 보이지는 말아요 우린 이별할만큼만 사랑했어 우리들의 사랑이 이별하는이유는 생에 마지막이기 바랬는데 지날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나는 믿을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말은 끝내 눈물이 가로막고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도네 지난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나는 믿을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말은 끝내 눈물이 가로막고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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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세상이란 멀고도 험한 바다
나는 조그만 조각배라네 바람불고 폭풍우 칠때면 그대는 나에게 등불이 되주오 아무리 거센파도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나는 헤쳐 나가리라 그대와 함께라면 사랑의 돛을 올리고 꿈을 가득 싣고서 배를 저어나아가리 내일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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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거리에서 만난
추억 속의 그녀에게 인사할 수 없었던 초라한 나는 아쉬운 뒷모습 홀로 서서 보았네 돌아서지 않는 마음 때문에 다정했던 너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미소짓는 얼굴은 가슴에 남아 함께 갔던 찻집 홀로 앉아 있었네 잊혀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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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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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무엇을 해야하나 나는 그대를 위해
사랑을 하게 된다면 미워하게 되지 않을까 슬픈이별은 싫은데 영원히 머물수 없나 언제나 그대의 따스함 느끼면서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 그러나 나에겐 그대위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하지만 나에겐 그대위한 젊은꿈과 사랑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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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네가 없었을 때 나는 늘 혼자였네
너를 만나고 난 후에 난 사랑을 알게 됐지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야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잠 못 이루네 오 내 사랑아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외로워지네 밤이 찾아오면 외로움 마저 나를 떠나 먼동이 틀때까지 난 잠 못이루네 오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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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그대 앞에 앉으면 나는 무엇을 할까
황급히 부끄러운 마음 어떻게 하나 앞에 놓은 찻잔을 만지작 거리다 고개숙여 발끝만 내려다 보나 그윽히 쳐다보는 그대눈길을 황급히 피하려는 나는 참 나는참 바보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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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꿈이 많았던 지나날 나의 젊음은
돌이킬수 없는 시간속으로 찾을수 없는 잊혀진 나의 젊은을 이제부터 나는 다시 시작해 진정한 사랑 찾으려고 소중한 사랑 찾으려고 소중한 시절을 보냈지만 지나간날을 생각하면 할수록 슬퍼요 그렇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어차피 우리가 가야하는 세상은 한번뿐인데 내진정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는 눈물을 보이지마 그대곁에 내가있어 내사랑 그대여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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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너를 보는 순간 나는 당황했네
설레이는 마음 어쩔수가 없어 영원히 변치말자 약속했던 사랑이 있어 어떻게 해야하나 흔들리는 내마음은 세상은 변해만가고 진실은 찾을수없네 하지만 나는 싫어 순간적인 사랑은 싫어 정말미안했어 흔들렸던 내가 변치않는 마음 우리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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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지구촌의 축제 (1988)
1 내가 태어나 사랑있는곳
다정스런 우리가족 2 찬란한 문화 빛나는유산 세계속에 나의조국 슬기로운 대한민국 우리들의 슬기를 모아 세계를 위햐ㅐ 어려움있고 고난도 있어 하지만 우리는 할수있어 지난날 역경을이겨나가듯이 우리는 하나 힘을 모아 사랑위한 평화위한 축제 올림픽은 지구촌의 축제 우리는 지구가족 축제의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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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저멀리 아스라이 노을속에 새는 내슬픈 추억속에 애써 날아오지만
내 어린시절의 그대로의 소망은 내 가슴속에 남은 꺼진 촛불처럼 나의 내일은 너의 밝은미소 하나로 이세상 모두를 이렇게 힘껏 품을수있어 언제나 내곁에 붙들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리워 할수록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저안개 걷히우고 떠오르는 태양도 괴롭고 힘들었던 나의 지난날속에 돌이켜 생각하면 모든것이 추억되어 밤하늘 날아가는 지친 철새처럼 나의 내일은 너의 밝은미소 하나로 이세상 모두를 이렇게 힘껏 품을수있어 언제나 내곁에 붙들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리워 할수록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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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세상에 태어나서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하는 모든 이들 나는 이해할 수 없어 세상을 살아가며 누군가 사랑하고 누군가 미워해야 하는 이유 나는 설명할 수 없어 해지는 언덕에 서서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두 눈을 감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네 꽃피는 들판에 서서 어디에선가 스며오는 꽃향기 맡으며 온 가슴으로 삶의 기쁨을 느껴 보았네 해지는 언덕에 서서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두 눈을 감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네 꽃피는 들판에 서서 어디에선가 스며오는 꽃향기 맡으며 온 가슴으로 삶의 기쁨을 느껴 보았네 어둠이 찾아오고 들꽃이 지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이들 나는 사랑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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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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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거리에서 만난
추억 속의 그녀에게 인사할 수 없었던 초라한 나는 아쉬운 뒷모습 홀로 서서 보았네 돌아서지 않는 마음 때문에 다정했던 너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미소짓는 얼굴은 가슴에 남아 함께 갔던 찻집 홀로 앉아 있었네 잊혀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우리가 만나 함께 걷던 거리를 바라보면 소중했던 사랑이 얼룩져 남아있네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마음을 남긴 채 사랑 두고 나는 이 거리를 떠나네 내게 웃음 주던 너의 작은 몸짓들은 무심하게 스치는 바람이 되어 떠나는 내 마음에 멈추지 않네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간직할 수 없는 시간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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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그녀의 입술은 언제나 분홍빛 꽃잎처럼
향기와 빛깔이 아름다운 나만의 꿈이야 가을빛 머릿결 위에서 햇살은 눈부시고 환하게 웃음 진 그 얼굴은 나만의 꿈이야 투명한 눈동자에 비춰진 내 모습은 그 눈빛만으로 알 수 있는 기쁨을 나는 감출 수 없어 어느 누구라도 너를 본 순간 말을 걸고 싶어하겠지만 내가 곁에 있는 그 순간만은 그 누구도 너를 탐낼 순 없어 그녀의 입술은 언제나 분홍빛 꽃잎처럼 향기와 빛깔이 아름다운 나만의 꿈이야 가을빛 머릿결 위에서 햇살은 눈부시고 환하게 웃음 진 그 얼굴은 나만의 꿈이야 투명한 눈동자에 비춰진 내 모습은 그 눈빛만으로 알 수 있는 기쁨을 나는 감출 수 없어 어느 누구라도 너를 본 순간 말을 걸고 싶어하겠지만 내가 곁에 있는 그 순간만은 그 누구도 너를 탐낼 순 없어 어느 누구라도 너를 본 순간 말을 걸고 싶어하겠지만 내가 곁에 있는 그 순간만은 그 누구도 너를 탐낼 순 없어 어느 누구라도 너를 본 순간 말을 걸고 싶어하겠지만 내가 곁에 있는 그 순간만은 그 누구도 너를 탐낼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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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하루해는 저물어 거리엔
가로등이 켜지고 외로운 나는 어둠 속에 그림자를 감추네 화려하게 흐르는 불빛은 낯설게만 보이고 나는 이렇게 그리움에 혼자 걸어가야 해 내가 걷는 이 거리를 돌아설 수 없는 건 너를 잊을 수가 없는 아픈 기억들이 남아서 지금도 너는 내 곁에 서서 슬픔에 잠긴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 같아 화려하게 흐르는 불빛은 낯설게만 보이고 나는 이렇게 그리움에 혼자 걸어가야 해 내가 걷는 이 거리를 돌아설 수 없는 건 너를 잊을 수가 없는 아픈 기억들이 남아서 지금도 너는 내 곁에 서서 슬픔에 잠긴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 같아 지금도 너는 내 곁에 서서 슬픔에 잠긴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 같아 바라보는 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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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하루가 지나고 땅거미 질 때면
내 모습은 왜 이리 작아 보이나 의지할 곳 없는 험한 세상에서 난 오늘도 그대를 찾아 헤매네 나뭇가지 사이로 달빛 비칠 때면 사랑하는 그대여 내 곁에만 머물러요 그대와 이 밤을 같이 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아픔은 사라지고 그 모든 날들이 어둡기만 했어도 아름다운 새벽을 맞을 거야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흘러도 그대와 나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나뭇가지 사이로 달빛 비칠 때면 사랑하는 그대여 내 곁에만 머물러요 그대와 이 밤을 같이 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아픔은 사라지고 그 모든 날들이 어둡기만 했어도 아름다운 새벽을 맞을 거야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흘러도 그대와 나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영원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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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도시를 물들게 하는 검은 구름은
내가 있는 이 순간에도 항상 그렇게 흐르네 천천히 눈을 떠보는 도시의 가로등 이 세상 근심이 얼굴에 가득한 채로 흐린 눈빛을 보이네 수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원하는 걸 찾지만 끝없는 열망에 가리워져 자신을 모르네 어지러운 그 나날들을 잊어버리고 또 다시 들뜬 마음으로 돌아가지만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린 우울한 회색 거리에 나는 서 있네 우 우 수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원하는 걸 찾지만 끝없는 열망에 가리워져 자신을 모르네 어지러운 그 나날들을 잊어버리고 또 다시 들뜬 마음으로 돌아가지만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린 우울한 회색 거리에 나는 서 있네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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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네가 없었을 때 나는 늘 혼자였네
너를 만나고 난 후에 난 사랑을 알게 됐지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야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잠 못 이루네 오 내 사랑아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외로워지네 밤이 찾아오면 외로움 마저 나를 떠나 먼동이 틀때까지 난 잠 못이루네 오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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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이주엽 2집 - 이주엽 2 (1990)
사랑했기때문에 슬퍼해야한다면
어쩌면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진정 사랑했다가 헤어진다하여도 그건서로 자신의 결정일뿐 슬퍼하는것처럼 보이지는 말아요 우린 이별할만큼만 사랑했어 우리들의 사랑이 이별하는이유는 생에 마지막이기 바랬는데 지날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나는 믿을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말은 끝내 눈물이 가로막고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도네 지난날이 나에게는 너무 행복했기때문에 지금도 이별을 나는 믿을수가 없어요 나의 마지막 인사말은 끝내 눈물이 가로막고 사랑했었던 내 마음은 어두운 거리를 떠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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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인 양 말이 없고 온종일 몸만 뒤척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되어 말을 잊고 달 가듯 흘러 가네 나는 바람 부는 언덕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서성이다 얼굴 붉힌 농을 받으며(?) 말없이 돌아섰네 [간주] 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고요하고 밤 새워 홀로 속삭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반짝이다 어둠을 찾아드네 나는 이어도군(?) 강변 사연 하나 띄워두고서 마른 그 추억들 사이로 밤 깊도록 서성이다 창백한 새벽빛 받으며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말없이 말없이 돌아~섰~~네~~ 에~에~~에~~에~~에~~에~~ 아여여아아여아야얼야어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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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간주중] 어머니 우시네 아침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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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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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어디서 왔나 쓸쓸한 불꽃이여~
내 맘속 모르는곳에서 몰래 타올라~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멀게 하네~~ 가눌 수 없어라 혼자 사랑이여~ 아무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나 홀로 덧없이 헤메는구나~ 견딜 수 없으면 타오르지 마 닿을 수 없는 불꽃의 사랑~ 한줌 재만 남을 헛된 사랑 어리석은 죄 혼자 사랑~~ 오오 우워~~ 우우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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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간주중]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은 부나요 그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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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간주]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빛처럼 가득 떠오는데 세월은 연기처럼 피었다가 사라지네 아름다운 나날들도 노래처럼 흩어지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넓은 대지 위로 끝없이 자유롭게 내달리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저 높은 하늘 위로 불꽃처럼 외롭게 솟구치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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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듯 없는 듯 꿈만 같은 세상 게으른 시간 흘러가는 하루 아무런 말없이 느낄 수 있다면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침묵하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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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간주]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걸 영원히 내 슬픈 깃에 잠재우려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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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저 바람은 나와 함께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나와 함께 쉬자 하고 저 바람은 내 곁으로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떠미는데 내 눈물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저 바람은 웃으며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모든 것 잊자 하고 저 바람은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흔드는데 내 마음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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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말로 3집 - 벚꽃지다 (2003)
섬진강 따라 삼백리 그리움 따라 삼백리
뜨거운 마음 삼백리 내 마음속 삼백리 슬픔에 지쳐 진달래 붉게 붉은 마음 피었나 해는 또 지고 옛 사랑 맞을지 강물 위에 떠 가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 속 삼백리 기다림에 지쳐 진달래 홀로 침묵으로 지나 잊혀진 얼굴 강물에 띄우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 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속 삼백리 헤헤헤에이예예헤헤야야헤이야야야야 에 에 에 에 에이 헤이 야야 헤에 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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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3집 - 이주엽 3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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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1집 - Birth (1995)
내 걱정은 하지마 혼자 설 수 있어
세상사람 모두 다 완벽할 순 없잖아 너나없이 한심한 내 모습을 보며 위로하는 척하며 넌 충고하려고 했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세상) 살아가는거야 기다린 듯 나의 실수에 잘난척 넌 빈정대지 너나 잘해 내 걱정하지마 너나 잘해 난 나를 알아 너나 잘해 네 자신 돌아봐 세상일은 그 누구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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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전엑스포 '93 이미지송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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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 넌 나처럼 살지마 [digital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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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 넌 나처럼 살지마 [digital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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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나 아직 안죽었어 왜들 그래 비웃지마 이렇게 허무하게 살지는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왕년엔 나도 한때는 정말 잘나갈 때 있었지 세상 모든게 다 내꺼라며 큰소리 치곤 했지 그런 넌 뭐야 지금 넌 뭐야 보여줄 게 없는걸 날 알던 사람들 내 뒤에서 날 수군수군 대며 비웃는거 같아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나 아직 안죽었어 왜들 그래 비웃지마 이렇게 허무하게 살지는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바쁜 듯 했었지 세상 모든걸 가질 듯 내 곁에 있던 사람들 모두 다 떠난 줄도 모른채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나 아직 안죽었어 왜들 그래 비웃지마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진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미치겠어 정말, 미치겠어 정말 미치겠어 정말, 미치겠어 정말)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나 아직 안죽었어 왜들 그래 비웃지마 이렇게 허무하게 살지는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나 아직 안죽었어 왜들 그래 비웃지마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진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난 정말 난 미치겠어 (미치겠어 정말) 난 아직 안죽었어 (미치겠어 정말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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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이주엽 - 강가에서(리버사이드)
그냥 어둠속에 묻혀 있길 바래 다시 아침이 나를 부를때까지 오늘도 난 내가 아니야 이밤에 취했을 뿐 창문 밖에 흐르는 강물 위로 땀에 흠뻑 젖은 널 안고 있었지 그래 눈을 뜨지마 내가 이 어둠 속에 지켜줄께 호텔 리버사이드 내 곁에 그대여 하얀 손등 위로 떨어진 눈물 만큼 호텔 리버사이드 이 밤을 잊지 말아줘 후회하지 않아요 이젠 저 강가에 누워 하얀 그대 가슴에 묻고 싶어 ...................................... 창문 밖에 흐르는 강물 위로 너를 한 번 더 지금 안아 봤으면 꿈이 아니길 바래 이젠 널 사랑했던 기억밖에 호텔 리버사이드 내곁에 그대여 하얀 손등 위로 떨어진 눈물만큼 호텔 리버사이드 이 밤을 잊지 말아줘 후회하지 않아요 이젠 저 강가에 누워 하얀 그대 가슴에 묻고 싶어 고통마저 달콤한 그런 꿈을 꾼걸까 그래 이제야 길고 긴 인연을 모두 추억속에 담을께 호텔 리버사이드 내곁에 그대여 하얀 손등 위로 떨어진 눈물만큼 호텔 리버사이드 이 밤을 잊지 말아줘 후회하지 않아요 이젠 저 강가에 누워 하얀 그대 가슴에 묻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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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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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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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네가 없었을 때 나는 늘 혼자였네
너를 만나고 난 후에 난 사랑을 알게 됐지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야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잠 못 이루네 오 내 사랑아 그래 나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었지만 너를 보내고 난 뒤에 내 마음 나도 몰라 너를 생각하면 쓸쓸한 내 모습이 싫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난 외로워지네 밤이 찾아오면 외로움 마저 나를 떠나 먼동이 틀때까지 난 잠 못이루네 오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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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저멀리 아스라이 노을속에 새는 내슬픈 추억속에 애써 날아오지만
내 어린시절의 그대로의 소망은 내 가슴속에 남은 꺼진 촛불처럼 나의 내일은 너의 밝은미소 하나로 이세상 모두를 이렇게 힘껏 품을수있어 언제나 내곁에 붙들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리워 할수록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저안개 걷히우고 떠오르는 태양도 괴롭고 힘들었던 나의 지난날속에 돌이켜 생각하면 모든것이 추억되어 밤하늘 날아가는 지친 철새처럼 나의 내일은 너의 밝은미소 하나로 이세상 모두를 이렇게 힘껏 품을수있어 언제나 내곁에 붙들고싶은 마음이지만 그리워 할수록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내게서 멀어지는 그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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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세상이란 멀고도 험한 바다
나는 조그만 조각배라네 바람불고 폭풍우 칠때면 그대는 나에게 등불이 되주오 아무리 거센파도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나는 헤쳐 나가리라 그대와 함께라면 사랑의 돛을 올리고 꿈을 가득 싣고서 배를 저어나아가리 내일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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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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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세상에 태어나서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하는 모든 이들 나는 이해할 수 없어 세상을 살아가며 누군가 사랑하고 누군가 미워해야 하는 이유 나는 설명할 수 없어 해지는 언덕에 서서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두 눈을 감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네 꽃피는 들판에 서서 어디에선가 스며오는 꽃향기 맡으며 온 가슴으로 삶의 기쁨을 느껴 보았네 해지는 언덕에 서서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두 눈을 감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네 꽃피는 들판에 서서 어디에선가 스며오는 꽃향기 맡으며 온 가슴으로 삶의 기쁨을 느껴 보았네 어둠이 찾아오고 들꽃이 지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이들 나는 사랑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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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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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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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5집 - 5집 This Is Happy & Love Song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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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슬플 때 사랑한다 OST Part.7 by 이주엽 [single,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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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 아름다운 날들 [ep]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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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야식남녀 OST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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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엽 - Autumn Story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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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진 - 뜨는 해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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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2 -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Episode.8 [omnibus]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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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미조 - 엄마의 봄 [digital single]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