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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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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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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사천 지나가보세 연곡 자나가보세
소나무 숲 사잇길따라 가보세 꼬불꼬불 작고개 넘어 넘어 가보세 굽이 굽이 흐르는 계곡 계곡따라 가보세 *바람이 부는 풍경에 나그네 맘이 서럽네 수줍은 초생달빛에 나그네 맘이 푸르네 감나무의 까치밥 철이 지난 소금강 인적엇는 계곡길따라 길을 가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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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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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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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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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온 세상을 하얗게 색칠하며 오네요 펑펑 눈이 우네요 함박눈이 오네요 하향 눈을 맞으며 우리 마냥 걸어요 당신의 고운 눈 속에 새하얀 꿈이 있어요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당신의 고운 눈 속에 새하얀 꿈이 있어요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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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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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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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이종만 2집 - 이종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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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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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그-렇게 바라다 보지 말아요
공연히 자꾸만 수줍어요- 해를 닮아 빨-간-뜨-거운 사과래요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난 옛날에 고향을 생각했어요 푸른들판과 맑은 햇-살속 사랑하는- 친구와 어-머니 처음에는 나도 푸른 저푸른 하늘을 닮았었는데 세월은 어느사이 운명처럼 바람속에 하-나씩 빨-갛게 물이들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가고- 오늘은 이렇게 노란레몬과 나-란히 기대고 서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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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가까이가면 멀어져 가는 그대모습
잡을 수 없네 우-우- 사라져가네 그대의 마음 잡을수 없네 멀어져가네 우- 그토록 사랑하-며 헤어질줄 나는 몰-랐네- 이렇게 이토록 그-대를 미워할줄 나는 몰-랐네 진정코 그대-를 그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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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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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두 볼에 얼룩진 눈물 진실은 뭘까
감춰진 사랑의 슬픔인가 자꾸 흘러내려 내맘 적시는데 고요한 그대의 눈빛 진실은 뭘까 깊어진 사랑의 고통인가 아픈 내가슴에 깊이 파고드네 미련없이 사랑하고팠던 지난날의 우리는- 사랑의 고통도 슬픔마져 한줄기 빗물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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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을 따라 오늘도 떠나를 가네 어느 사이 둥실 달은 뜨고 저 건너 빨간 등불이 쓸쓸한 장돌뱅이 마음만 설레이누나 어여가자 내 사랑아 딸랑딸랑 방울 울리며 저산넘고 개울건너서 님을 따라 사랑 따라서 산허리로 달님은 걸쳐 메밀꽃잎 푸르게 젖어 푸른 달빛 숨이 막힐 듯 옛사랑이 그리웁구나 애닳은 이내사랑이 꽃잎 속에 떠오르고 딸랑딸랑 방울소리만 달빛 속에 흩어지누나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 따라서 오늘도 떠나를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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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1. 오늘도 어-둠은 내려오는데-
당신은 나-에게- 사랑이 없-나봐- 나는 당신만을-생각했는데- 당신은 나-에게- 사랑이 없-나봐 결코 우리는 헤어질 수 없는-하여 우리는- 하늘이 맺은- 인연인데- 인연인데- 점점 두-눈이- 뜨거워져 오는데- 처음-부터-당-신은 사-랑이 없나봐 2. 아직도 하나 당신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밤도- 하얗게 태우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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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한번 웃어봐 날보고 한번우성봐 응?
날보고 얼마-않가고 슬퍼-지더라도 다시잡아줘 내 손을 다시 잡아줘 응? 내손을 우린- 오랫동안 못볼거잖아 우리헤어져 멀리 있어도 우리의 사랑 위하여 기다린다고 사랑한다고 한마디 말을 해주오 어서말해줘 날보고 어서 말해줘 응? 날보고 저 기차가 떠나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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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1. 어디든지 난 떠나리 어디든지 난 떠나리
머리위로 지나간 철-새떼 바람부는 언덕아래 바람부는 언덕아래 이별은 이별은 생겨나는 것 그곳으로 난 떠나리 그곳으로 난 떠나리 뿌옇게 밀리는 안개속 그곳으로 난-떠나리 당신이 떠나갔듯이 당신이 떠나갔듯이 나도 나-도 떠나가야지 - 우-우 우-우 우-우 우-우 2. 어디든지 난 떠나리 어디든지 난 떠나리 난 떠나리 저 산아래 불빛이 외-로워 별빛이 쏟아지는 밤 사랑은 사랑은 밀려오는 것 그곳으로 난 떠나리 그곳으로 난 떠나리 갈꽃 흔들리는 가을속 그곳으로 난 떠나리 가을이 흘러갔듯이 가을이 흘러갔듯이 나도 나도 흘러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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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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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태균 1집 - 이태균 (1992)
하얀 물결 부서지면 난 혼자있기 두려워 따뜻한 차 한잔 놓고 멍하니 앉아있지
햇살 눈부셔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꿈이었을까 달콤했는데 그대 품에 안기어 떨던 작은 새 한마리 그대 가며 아주 가며 내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저 푸른 노트 펼치면 생각난다 미소 예쁘서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네 정말 어렸지 날이 갔을까 왜 나만 남겨두고 바다 그대 생각나 나의 푸른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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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
from 이종만 1집 - 이종만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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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새벽으로 가는 도시 이 거리
여백으로 그려지는 희뿌연 짙은안개 드문드문 흔들리던 불빛마저 사라진 새벽 난 걸었네 스미는 바람맞으며 *한때였다지만 내겐 소중한 기억 한걸음 두걸음 다시 떠오는 얼굴 찬이슬 가만히 내려 또 하루를 마감한 새벽 난 걸었네 새벽으로 가는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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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맨처음 시작때만큼 넘치는 힘은 없지만
오늘도 소박한 꿈 하나로 가던길 계속하리 가끔은 외로워지고 때로는 힘에 겹지만 스스로 선택한 나의 길에 후회는 없으리 *비가오는 날엔 우산을 받치고 가리 눈 오늘날엔 하얀 마음으로 음악은 늘 다정한 친구 노래는 사랑의 표현 내일은 또 다른 느낌으로 환한 세상 노래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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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저기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 자리한 소나무
늘 그대로인 모습으로 변함없는 푸르름이여 지난 봄에도 그랬듯이 여름 들판의 젊음으로 가을 그리고 이 겨울 지켜가는 소나무 *계절이 바뀐다해도 세월은 쉼없이 흘러도 때로는 세찬비 내려도 변치않는 뿌리깊은 나무 소나무! 넌 좋겠어 한 세상을 한 빛으로 오직 하나의 푸른꿈 이뤄가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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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비는 내리고 우울한 거릴 홀로 걷는다
마치 그대와 약속이라도 된듯 낡은 우산을 들고서 비는 내리고 거리엔 온통 낯선얼굴만 행여 무심코 스쳐간걸까 디시 둘러본다 *그땐 가슴을 열지 못했던 내가 미워져 이젠 돌이킬수 없는 그대 그대 마음이여 비가 내리는 이밤 서성이는 내 그림자뿐 젖은 담배물고 그댈 불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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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월요일은 푹쉬자 맘먹었지 화요일은 약속이라 외출했어
수용일은 슬슬 겁이나서 하루 종일 바라본건 빈오선지 *어느새 목요일 밤은 되고 엉성한 테마만 열두가지 금요일 현실의 지방공연 내마음 풀지못한 숙제였어 아! 토요일은 정신없어 피아노와 지우개와 몽당연필 아! 고민, 용기 정리했어 두도막과 세도막의 새벽 3시 *어느새 일주일 다지나고 어김없는 일요일 찾아오면 책가방 둘러멘 가락동길 내마음은 아쉬움만 가득했어 아! 도솔미도 초조했어 빈틈없는 선생님의 숙제검사 아! 그렇지만 뿌듯했어 미래있는 일요일의 나의 숙제 미래있는 나의 공부 나의 숙제 미래있는 일요일의 나의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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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아이가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날보며 웃는다 날보며 웃는다 내 말투가 거칠다고 날보며 웃는다 긴 날을 견뎌온 나를 보며 깔깔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날 보며 웃는다 날보며 웃는다 내옷이 더럽다고 날보며 웃는다 먼길을 걸어온 나를 보며 깔깔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날 보며 웃는다 날보며 웃는다 내 노래가 슬프다고 날보며 웃는다 죽음을 거역한 나를 보며 깔깔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아이가 웃는다 날 보며 웃는다 날보며 웃는다 내 눈이 젖었다고 날보며 웃는다 아이의 손을 잡은 나를 보며 깔깔 웃는다. (후렴)어허.어허. 어허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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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 용기하나로 올라온 나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지 벌써 어느덧 2년 떠나올 땐 금의환향 자신했던 내가 지난 추석 때도 공중전화로 불효를 빌었었지 그리운 고향이라지만 명절대목은 우리네 현실 그리운 어머님 보고파지면은 난 비번포기 근무를 자청했지 내년이면 희망인 막내 대학에 가지 그때면 나도 서러움 딛고 보조 아닌 정식 웨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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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눈부신 햇살좋아 상쾌한 아침
벼르던 여행길에 가슴설레져요 지나가는 거리마다 초록이 가득 여유있는 풍경이 좋아요 *여행은 삶의 여백 우리모두 나그네가 되어요 두고온 회색도시 잠시라도 잊어봐요 답답한 가슴을 활짝열어요 자유롭게 싱그러움 느껴보아요 펼치는 대지를 품어보아요 아름다운 초록빛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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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있는얘기 없는얘기 할 말 안할 말
생각없이 하는얘기 바람따라 소문되네 없는 사람 얘기라면 너도나도 신이나서 험담일색 편을짜서 과장법없이 춤을추네 진실인지 거짓인지 얘기하는 이도 몰라 소근소근 쑥덕쑥덕 유언비어 춤을 추네 *이제는 유언비어 듣지도 전하지도 말아요 이제는 유언비어 진실아닌 이야기는 말아요 슬픈얘기라면 너도나도 모두가 내일인양 감싸주고 기쁜소식 미담이면 다같이 노래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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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3집 - 이종만 3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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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Yenijeni - Yenijeni Music Story [single]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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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한 새벽 전화벨소리에 가는 눈을 뜨고
더듬거리듯 수화기 찾아 목쉰 소리로 받았지 몇 해 동안 만나지 못한 우울한 너의 목소리는 새벽공기 여명을 가르며 가슴을 온통 적셔온다 그래 나 정말 힘들었어 너도 나만큼 힘들지만 지금처럼 살아야해 가슴에 담은 채 참기 힘든 날이 더 많겠지 그것이 또 두려워 어떤 것이 과연 옳은 걸까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그래 나 정말 괴로웠어 너는 나보다 더하지만 자신 있게 말해줄게 너만을 사랑해 가끔 미칠 듯이 외로울 때 이렇게 전화해 줘 낮과 밤이 다른 곳이지만 언제나 너에 곁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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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무엇이 가끔씩 나를 힘들게만 만들어주나
아무도 모르는 동안 조금씩은 죽어 가는데 잠시 조는 사이에 세상 저 편 어디선가와 낯선 사람 속에서 나를 잊으며 살아봐아도 가끔 기억나 내 어린 시절 세상은 온통 별처럼 푸르고 동네아이들 맑은 웃음과 새벽부터 놀던 골목길 잠시 조는 사이에 지구 저 끝 어디선가와 다른 사람 속에서 나를 버리고 살아봐아도 이게 아니야 목마른 시절 담장에 걸린 오색빛 종이연 나를 부르던 어머니 음성 해질 무렵 좁은 골목길 귀에 들리는 어머니 음성 “얘야! 이제 돌아 오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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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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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게 정말 얼마만이예요
안녕히가시라는 서울특별시의 말씀 뒤로 하고 오우 예! 떠나요 난 떠나요 4차선의 푸른하늘 내 가슴이 탁 트이네 무작정 떠나오길 난 참 잘했어 세상만사 오 예! 모두 잊고 난 떠나요 답답한 도시를 나홀로 떠나올땐 난 정말 힘들었어 날이면 날마다 쌓이는 스트레스 이러다 미치지 정말 난난난난 난난난난 야이야이야이야이 예! 오오오! 나의 친구 수평선 푸른바다 난 정말 네가 필요해 오오오! 나의 사랑 꽃내음 향기바람 난 정말 너를 사랑해 달리는 차창에 스미는 싱그러움 넌 정말 자유의 바람 펼치는 산과들 상괘한 드라이브 난 노래 불러요 불러 난난난난 난난난난 야이야이야이야이 예! 오오오! 나의 친구 수평선 푸른바다 난 정말 네가 필요해 오오오! 나의 사랑 꽃내음 향기바람 난 정말 너를 사랑해 오오오!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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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하얀 물결 부서지면 난 혼자 있기 두려워
따뜻한 차 한잔 놓고 멍하니 앉아 있지 햇살 눈부셔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꿈이었을까 달콤했는데 그때 품에 안기어 떨던 작은 새 한 마리 그대 가며 아주 가며 내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저 푸른 노트 펼치면 떠오른다 미소 예뻐서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네 정말 몰랐지 날아갔을까 왜 나만 남겨두고 바다 그대 생각나 나의 푸른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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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우연이었다기보다는 인연이라 믿고싶었어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이야기를 해명할 수는 없습니다 전생 쌓고 쌓은 숱한 날들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그 첫 만남을 우리의 이야기를 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분명 나의 큰 잘못 때문이오 그는 결코 나를 버리지 않기 그는 나를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떠나야하는 아픔으로 헤어질 것입니다 처절한 괴로움 더 이상 인연은 맺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오! 애별리고 애별리고 애별리고 애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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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사랑이 내게 있어 무슨 의미였나
아무런 예고 없이 날 떠난 그 의미도 가슴엔 허탈한 추억 추억만 일렁이고 난 우두커니 선 채 담뱃불만 본다 멀어져가던 그대모습 흐린 공간 속에 숨을 때 한때 사랑했던 그대 그대 향한 자신이 미워 눈을 감는다 미쳐 사랑이라 여기지 못한 소박한 여인의 거친 손마디 애써 외면했던 그 세월들 다소곳한 그대 내게 용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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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 용기하나로 올라온 나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지 벌써 어느덧 2년 떠나올 땐 금의환향 자신했던 내가 지난 추석 때도 공중전화로 불효를 빌었었지 그리운 고향이라지만 명절대목은 우리네 현실 그리운 어머님 보고파지면은 난 비번포기 근무를 자청했지 내년이면 희망인 막내 대학에 가지 그때면 나도 서러움 딛고 보조 아닌 정식 웨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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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온 세상을 하얗게 색칠하며 오네요 펑펑 눈이 우네요 함박눈이 오네요 하향 눈을 맞으며 우리 마냥 걸어요 당신의 고운 눈 속에 새하얀 꿈이 있어요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당신의 고운 눈 속에 새하얀 꿈이 있어요 펑펑 눈이 오네요 하얀 눈이 오네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손에 손에 손잡고 우리 마냥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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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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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 종로아저씨 (2002)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을 따라 오늘도 떠나를 가네 어느 사이 둥실 달은 뜨고 저 건너 빨간 등불이 쓸쓸한 장돌뱅이 마음만 설레이누나 어여가자 내 사랑아 딸랑딸랑 방울 울리며 저산넘고 개울건너서 님을 따라 사랑 따라서 산허리로 달님은 걸쳐 메밀꽃잎 푸르게 젖어 푸른 달빛 숨이 막힐 듯 옛사랑이 그리웁구나 애닳은 이내사랑이 꽃잎 속에 떠오르고 딸랑딸랑 방울소리만 달빛 속에 흩어지누나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 따라서 오늘도 떠나를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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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mv Set - Maurice Ravel (1875-1937)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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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 용기하나로 올라온 나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 지 벌써 어느덧 2년 떠나올 땐 금의환향 자신했던 내가 지난 추석 때도 공중전화로 불효를 빌었었지 그리운 고향이라지만 명절대목은 우리네 현실 그리운 어머님 보고파지면은 난 비번포기 근무를 자청했지 내년이면 희망인 막내 대학에 가지 그때면 나도 서러움 딛고 보조 아닌 정식 웨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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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게 정말 얼마만이예요
안녕히가시라는 서울특별시의 말씀 뒤로 하고 오우 예! 떠나요 난 떠나요 4차선의 푸른하늘 내 가슴이 탁 트이네 무작정 떠나오길 난 참 잘했어 세상만사 오 예! 모두 잊고 난 떠나요 답답한 도시를 나홀로 떠나올땐 난 정말 힘들었어 날이면 날마다 쌓이는 스트레스 이러다 미치지 정말 난난난난 난난난난 야이야이야이야이 예! 오오오! 나의 친구 수평선 푸른바다 난 정말 네가 필요해 오오오! 나의 사랑 꽃내음 향기바람 난 정말 너를 사랑해 달리는 차창에 스미는 싱그러움 넌 정말 자유의 바람 펼치는 산과들 상괘한 드라이브 난 노래 불러요 불러 난난난난 난난난난 야이야이야이야이 예! 오오오! 나의 친구 수평선 푸른바다 난 정말 네가 필요해 오오오! 나의 사랑 꽃내음 향기바람 난 정말 너를 사랑해 오오오!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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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우연이었다기보다는 인연이라 믿고싶었어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이야기를 해명할 수는 없습니다 전생 쌓고 쌓은 숱한 날들을 거슬러 올라가야만 그 첫 만남을 우리의 이야기를 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분명 나의 큰 잘못 때문이오 그는 결코 나를 버리지 않기 그는 나를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떠나야하는 아픔으로 헤어질 것입니다 처절한 괴로움 더 이상 인연은 맺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오! 애별리고 애별리고 애별리고 애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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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무엇이 가끔씩 나를 힘들게만 만들어주나
아무도 모르는 동안 조금씩은 죽어 가는데 잠시 조는 사이에 세상 저 편 어디선가와 낯선 사람 속에서 나를 잊으며 살아봐아도 가끔 기억나 내 어린 시절 세상은 온통 별처럼 푸르고 동네아이들 맑은 웃음과 새벽부터 놀던 골목길 잠시 조는 사이에 지구 저 끝 어디선가와 다른 사람 속에서 나를 버리고 살아봐아도 이게 아니야 목마른 시절 담장에 걸린 오색빛 종이연 나를 부르던 어머니 음성 해질 무렵 좁은 골목길 귀에 들리는 어머니 음성 “얘야! 이제 돌아 오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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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하얀 물결 부서지면 난 혼자 있기 두려워
따뜻한 차 한잔 놓고 멍하니 앉아 있지 햇살 눈부셔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꿈이었을까 달콤했는데 그때 품에 안기어 떨던 작은 새 한 마리 그대 가며 아주 가며 내게 남긴 마지막 선물은 저 푸른 노트 펼치면 떠오른다 미소 예뻐서 이 세상엔 슬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네 정말 몰랐지 날아갔을까 왜 나만 남겨두고 바다 그대 생각나 나의 푸른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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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사랑이 내게 있어 무슨 의미였나
아무런 예고 없이 날 떠난 그 의미도 가슴엔 허탈한 추억 추억만 일렁이고 난 우두커니 선 채 담뱃불만 본다 멀어져가던 그대모습 흐린 공간 속에 숨을 때 한때 사랑했던 그대 그대 향한 자신이 미워 눈을 감는다 미쳐 사랑이라 여기지 못한 소박한 여인의 거친 손마디 애써 외면했던 그 세월들 다소곳한 그대 내게 용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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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한 새벽 전화벨소리에 가는 눈을 뜨고
더듬거리듯 수화기 찾아 목쉰 소리로 받았지 몇 해 동안 만나지 못한 우울한 너의 목소리는 새벽공기 여명을 가르며 가슴을 온통 적셔온다 그래 나 정말 힘들었어 너도 나만큼 힘들지만 지금처럼 살아야해 가슴에 담은 채 참기 힘든 날이 더 많겠지 그것이 또 두려워 어떤 것이 과연 옳은 걸까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그래 나 정말 괴로웠어 너는 나보다 더하지만 자신 있게 말해줄게 너만을 사랑해 가끔 미칠 듯이 외로울 때 이렇게 전화해 줘 낮과 밤이 다른 곳이지만 언제나 너에 곁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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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날엔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날 당신을 만났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 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마음을 설레이며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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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만 4집 - 이종만 (2009)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을 따라 오늘도 떠나를 가네 어느 사이 둥실 달은 뜨고 저 건너 빨간 등불이 쓸쓸한 장돌뱅이 마음만 설레이누나 어여가자 내 사랑아 딸랑딸랑 방울 울리며 저산넘고 개울건너서 님을 따라 사랑 따라서 산허리로 달님은 걸쳐 메밀꽃잎 푸르게 젖어 푸른 달빛 숨이 막힐 듯 옛사랑이 그리웁구나 애닳은 이내사랑이 꽃잎 속에 떠오르고 딸랑딸랑 방울소리만 달빛 속에 흩어지누나 메밀꽃이 피어날 무렵 타박타박 나귀를 타고 장을 따라 사랑 따라서 오늘도 떠나를 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