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떠나보는 거야 많이 외롭고 지쳤던 나를 잊고 싶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모르는 기차 그것도 좋을 것 같아 모두 버린줄 알았던 내 기억 어딘가에 니가 남았는지 강릉 가는 기차 뒤로 흐르는 추억 천천히 되살아나네 지금도 생각나니 겨울 그렇게 기다려웠던 눈을 맞으며 함께 바라보던 바다 잊었니 지금은 어디 있는지 나를 기억하는지 넌 이제 없는데 하얀 눈은 그날처럼
지금도 생각나니 그 겨울 그렇게 기다려웠던 눈을 맞으며 함께 바라보던 바다 잊었니 지금은 어디 있는지 나를 기억하는지 넌 이제 없는데 하얀 눈은 그날처럼 내리고 있어 너 없이 와보니 바다에 유난히 내린 눈이 너도 어디선가 아쉬워 하고 있을텐데 잊었니 지금은 어디 있는지 나를 기억하는지 넌 이제 없는데 하얀 눈은 그날처럼 내리고 있어 누군가 곁에 있는지 혹시 혼자 아닌지
자유 말로 하기엔 정말 쉽지만 어렵다 이상하지만 스스로가 쌓은 벽에 부딪치는걸 어찌 자유라고 말할수 있을까 자유롭게 산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자기만의 다른 성을 만드는건 아닌지 아무도 간섭할수 없는 그곳이 진정 자유라고 말할수 있을까 새장속에 갇혀있는 새들보다 더 세상에 얽매여 사는 나지만 내가 가진 그 이기의 벽을 허물고 사랑할수 있을만큼 사랑하는게 그게 진전한 자유가 아닐까
여유 티비에서 만 듣던말 나 서른되면 아주 쉽게 말할줄 알았지 어지러운 일상에서 잠시 피해있는걸 어찌 여유롭다 말할수 있을까 사람들은 여유롭게 나를 보지만 나 역시 그렇다고 말할수 있을까 모자라도 내 앞에 있는 그대로 감사하다 생각하고 안아보는게 그게 진정한 여유가 아닌가 소유 내가 쥐고 있는 모든 것들은 웃으며 버릴수 있는 용길 말하지 바람 하나 담을자리 조차없다면 어찌 소유했다 말할수 있을까 이것 저것 내꺼라고 말은 하지만 그저 내곁에 잠시 머무는거야 빈손으로 왔다가 내가 갈때엔 아련하게 느껴보는 부질없음이 그게 진정한 소유가 아닐까
아직 눈을 뜨지마 이젠 받아드릴게 참아 너의 두눈 바라보며 되돌아 설순 없잖아 이제와 니맘 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린거야 어떻게 내가 널 잊겠니 이젠 알겠어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기다리지 못하게 약속해줘 돌아오지 않겠다고 행복하겠다고~~~ 아직 눈을 뜨지마 하지만 이해해줘 내 모습 보이지 않더라도 나 말없이 가더라도 어떻게 내가 널 잊겠니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조금만 사랑 해둘걸 니 뜻대로 해주는 이별까지 너를 위한 사랑인걸 아는지~~ 가슴에 내리는 내 눈물까지 모두 가져가죠 한번만 안아볼수 있니 이젠 알겠어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기다리지 못하게 약속해줘 돌아오지 않겠다고 영원히~~~~ 너를 잊고 살수있게
어제 다시 그대에게 사랑한다 말했죠 보석처럼 가슴에 숨겨뒀던 마음을 그전처럼 당신은 내게 미소만 주고 항상 그렇게 아무말도 없었죠 나 이전에 다른 사람 사랑한적 있다고 그 누구도 그 사람 대신 할순 없다고 이해하죠 슬픈 표정 지울순 없겠지만 비워진 자리 함께 할순 없나요 알수 있어요 그맘 아픈 상처들까지 그대에게 아직도 힘겨울수 있지만 정말 기다릴 수 있어요~~
나 이전에 다른 사람 사랑한적 있다고 그 누구도 그 사람 대신 할순 없다고 이해하죠 슬픈 표정 지울순 없겠지만 비워진 자리 함께 할순 없나요 알 수 있어요 그대 오랜 시간이 지나 후회없이 그대를 사랑하게 해줘요 그댈 사랑할수 있도록 나는 기다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