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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새엄마 [ost] (2002)
그대와 나 이제는 떠날 시간 서러워 말아요
울지는 말아요 함께 했던 수많은 순간들은 이제는 잊어요 잊어야만 해요 이제부터 난 다시 태어나 당신 영혼을 멀리서 볼 뿐 그대를 잊도록 갈망해요 그대에 눈 눈물엔 내가 있고 내 눈엔 당신이 서러운 당신이 사랑했던 수많은 순간들을 이제는 잊어요 잊어야만해요 당신과 나는 이제는 타인 멀리서 볼 뿐 그렇게 해요 잊을 수 잊도록 갈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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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서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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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반복 눈물이 마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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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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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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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의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에 손짖 같네 가슴을 시리게 젓셔 오는 손수건에 눈물짜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것이 였는데 어려운 건 혼자 남는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에 슬픔을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에 슬픔을 알리라 머루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느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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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곁에 살리라 아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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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지나치는 어둠속에서
긴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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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땐 꿈속같고 줄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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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살면서 듣게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것을 사랑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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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2.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취해 정에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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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꿈이였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약속 잊어야할 그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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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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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 났다 우리의 사랑은 모두 끝났다 램프가 켜져있는 작은 찻집에서 나홀로 우리의 추억을 태워버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하얀 꽃 송이송이 웨딩드레스 수놓던 날 우리는 영원히 남남이 되고 고통의 자물쇠에 갇혀 버리던 날 그날에 나도 술잔도 함께 울었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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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지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앙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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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먹이를 찾아 산 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 다니는 산 기슭에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장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힌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에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 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때문인가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 진다는걸 모르고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 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청춘의 건배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사이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이십 일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베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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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1 [remake] (2001)
젖어있는 두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간주중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는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새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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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바람소리 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했나 텅 빈 가슴 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황 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 오늘 찾지 못한 나의 알 수 없는 미련에 헤어날 수 없는 슬픔으로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황 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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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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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파티 파티가 시작될 때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했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얼굴을 돌리면서 너와 나는 괴로워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겟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오늘 우리들의 파티는 너와 나의 아픈 시간들 이젠 우린 타인이 되어 슬픈 잔을 마셔야 하네 사람들은 모두가 즐거워만 하는데 서로 슬픈 모습 감추며 너와 나는 울어야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겟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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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모나리자 오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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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화려한 네온싸인 깜박일 때면
언제나 도시는 우리들의 것 저마다 목놓아 소리치지만 허전한 가슴을 씻어낼수 없어 아쉬워 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내일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언제나 세상은 우리들의 것 저마다 옳다고 우겨대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들은 없어 아쉬워 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아쉬워 하면서 떠나네 바다를 헤매이는 철새들처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마도요 우리는 서로 앞서가려 하지만 마도요 젊음의 꿈을 찾는 우린 나그네 머물 수는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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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처음 만난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 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사랑하던 날부터 다정했던 사람 생각하는 하루는 너무 짧아요 만나서도 못한 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우리 만나 하던 말 생각하다가 지나간 하루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하루 해는 너무 짧아요 너무 짧아요 너무 짧아요 너무 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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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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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말을 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저만큼 있고 지친 마음에 돌아서면 이만큼 있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알수 없는 당신 마음에 자존심만 상하게 되고 바보처럼 텅빈 가슴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보이지 않는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말을할까 돌아서보면 당신은 타인이 되고 아픈 마음에 돌아서면 미소를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고 바람되어 그대곁으로 날아가면 좋으련만 자존심 강한 그대 마음에 허허 쓴웃음 짓네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착각일까 이 마음은 사랑일까 미련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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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함께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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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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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살아 나네 내마음 외로워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매이는데 오 호 오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우우우우 우우우우 내마음 외로워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매이는데 오 호 오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우우우우 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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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수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보고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보고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라 랄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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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은 흘러가고 어지렁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보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은 흘러가고 어지렁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보고싶지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보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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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연약한 이 여인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끝없는 그 이름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철없는 촛불이여 외로운 불빛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연약한 이 여인을 누가 누가 누가 지키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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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듯한 쓸쓸함이 찾아 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기울여봐 작은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시선 머무는곳에 꽃씨하나 심어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속에 숨어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속에 숨어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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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유상록 - Remake 조용필 Best 2 [remake] (200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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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하나
그대 떠나고 없는데 못 다한 이야기는 긴 밤에 긴 밤을 태우고 있네 이제 누굴 사랑해야 하나 그대 내 곁에 없는데 희미한 불빛아래 추억은 추억을 더듬고있네 안녕하면 돌아서던 그 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했는지 그것마저 나는 몰랐네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가슴은 텅 비어져가고 사랑을 깨닫지 못한 내가 어리석은 바보였네 안녕하면 돌아서던 그 밤도 난 울지 않았네 오직 당신만을 사랑했는지 그것마저 나는 몰랐네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가슴은 텅 비어져가고 사랑을 깨닫지 못한 내가 어리석은 바보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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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꽃이 필 땐 몰랐었던
그 여인의 사랑을 낙엽 지는 가을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추억 속에 묻혀 버린 그 여인의 사랑은 외로운밤 지새우며 그제야 난 알았네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아 사랑한 여인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아 떠나간 여인 그 여인의 깊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아 사랑한 여인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아 떠나간 여인 그 여인의 깊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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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도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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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바람아 말해다오
인생이란 불려왔다 사라지는 안개가 아니라고.. 구름아 전해다오 사랑이란 바람결에 스러지는 갈대가 아니라고 .. ..마디마디 맺힌 사연 달이뜬들 잊을소냐 아홉마디 꺾인사랑 별이진들 잊을소냐.. 아~~사랑은 사랑은 꺾였어도 마디마디 꽃으로핀 나는 구절초~그대는 나~몰라라 말이 없고.. 끝도없이 감겨오는 수심에 나날이여 ,, 그누가 알아주리 이내 맘을 속으로만 홀로우는 시련에 이 아픔을.. ..마디마디 맺힌 사연 달이뜬들 잊을소냐 아홉마디 꺾인사랑 별이진들 잊을소냐.. 아~~사랑은 사랑은 꺾였어도 마디마디 꽃으로핀 나는 구절초~그대는 나~몰라라 말이 없고.. 끝도없이 감겨오는 수심에 나날이여 ,, 그누가 알아주리 이내 맘을 속으로만 홀로우는 시련에 이 아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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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은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아 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은 슬픔이 이 내 가슴 가득히 아 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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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지나간 많은 시간들 모두가
너 함께 나누던 기억으로 살았어 그 모든 것을 이제 지워야 하나 잊어가며 널 보내야하나 쉽게 내게 다가온 너 떠날 때는 왜 이리 힘들게 가는지 내게 잊혀지기 싫어서 차마 보내려는 날 용서 할 순 없겠지 널 따라 가지도 못한 날 원망하진 않았니 다 지우려 우리사랑을 버리는 날 미워해 너 아닌 누군가 내 맘에 오려고 해 오 흔들리는 나를 외면해 쉽게 내게 다가온 너 떠날 때는 왜 이리 힘들게 가는지 내게 잊혀지기 싫어서 차마 보내려는 날 용서 할 순 없겠지 널 따라 가지도 못한 날 원망하진 않았니 다 지우려 우리사랑을 버리는 날 미워해 너 아닌 누군가 내 맘에 오려고 해 오 흔들리는 나를 외면해 가지도 못한 날 원망하진 않았니 다 지우려 우리사랑을 버리는 날 미워해 너 아닌 누군가 내 맘에 오려고 해 오 흔들리는 나를 외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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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유상록 - 비명 (2002)
니가 부른 듯 여기에 왔어
흐른 시간에도 널 잊지 못하고서 나를 떠나듯 차가웠던 네 모습 기억나 언제인지 아득한 그 날이 한순간도 네게서 벗어나 본적 없는 나야 그 흔한 변명 한마디 눈물도 없이 간 너를 나 가끔 떠올린다면 그 많은 기억하는지 이 세상 다시 살아도 내 안에 너 하나 두 번 다시 이런 고백 전하지 못해도 너만 나의 단 한사람이었음을 나를 떠나듯 차가웠던 네 모습 기억나 언제인지 아득한 그 날이 한순간도 네게서 벗어나 본적 없는 나야 그 흔한 변명 한마디 눈물도 없이 간 너를 나 가끔 떠올린다면 그 많은 기억하는지 이 세상 다시 살아도 내 안에 너 하나 두 번 다시 이런 고백 전하지 못해도 너만 나의 단 한사람이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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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비명 (2002)
이별이라 하지 말아요
너무 슬픈 얘기잖아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가슴이 시려오네요 그대의 두 눈에 맺혀진 눈물은 무얼 말하는 건가요 사랑할 수 없어도 나는 알고 있어요 그대의 아픈 마음을 못 다한 사랑이지만 추억은 남아 있겠죠 정말 정말 우리 사랑을 이렇게 끝낼 건가요 사랑도 미움도 아쉬운 이별도 이젠 지난 얘기인가요 사랑할 수 없어도 나는 알고 있어요 그대의 아픈 마음을 못 다한 사랑이지만 추억은 남아 있겠죠 정말 정말 우리 사랑을 이렇게 끝낼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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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비명 (2002)
그치고 간 수많은 인연 속에서
그대 내게 왔지 지친 날 꺼지지 않게 한 것은 그대 온기였지 날 위해 모든 걸 내어주고도 그대 괜찮은지 이제 내가 그대를 지켜줘야 할 시간 그대가 자기 전에 그대를 너무 힘들게 한 나인데 언제나 변함 없이 사랑한 사람 차라리 원망이라도 해준다면 내 마음이 편할 텐데 이제 내가 다가갈게 그대 있는 곳 곁에서 지킬게 그대 하나만 내 모든 걸 줄게 그대 했듯이 잃어버린 사랑 찾을게 작아진 어깨도 내가 안을게 너무 힘들었지 지난 시간 걸고서 그대 흘린 눈물도 한숨도 지울 테니 그대를 너무 힘들게 한 나인데 언제나 변함 없이 사랑한 사람 차라리 원망이라도 해준다면 멍든 가슴 달랠텐데 이제 내가 다가갈게 그대 있는 곳 곁에서 지킬게 그대 하나만 내 모든 걸 줄게 그대 했듯이 잃어버린 사랑 찾을게 이제 내가 다가갈게 그대 있는 곳 곁에서 지킬게 그대 하나만 내 모든 걸 줄게 그대 했듯이 잃어버린 사랑 찾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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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비명 (2002)
왜 그래 왜 그래 울지 않는다고 했잖아
왜 그래 왜 그래 혼자라도 외롭진 않아 난 언제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왔잖아 너 만나기 전에도 그렇게 그렇게 살아왔잖아 왜 그래 왜 그래 울지 않는다고 했잖아 왜 그래 왜 그래 혼자라도 서럽진 않아 난 언제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왔잖아 너 만나기 전에도 그렇게 그렇게 살아왔잖아 왜 그래 왜 그래 울지 않는다고 했잖아 왜 그래 왜 그래 혼자라도 외롭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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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비명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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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비명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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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가슴 가슴에 가득 이리 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가슴 가슴에 가득 이리 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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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은 좋지만
그댈 두고 가야하는 내마음 안타까워 그러나 이제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이제는 정말 꿈만같던 시간들은 지나고 다가오는 내일의 희망들을 향해서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와 나의 꿈은 하나니 춤추는 시간들은 모두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 재촉하는 지금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은 좋지만 그댈두고 가야하는 내마음 안타까워 그러나 이제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와나의 꿈은 하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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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이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 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전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바랑자라면 이세상의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이세상에 기쁜 꿈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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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 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 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바람아 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젠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난 몰라 아 바람아 아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젠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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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속절없이 흐르는게 시간이야
세월가도 모르는게 사랑이야 안개처럼 가리워진 마음이야 샛별처럼 빛나는 게 사랑이야 어제도(어제도) 오늘도(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듣고 싶은 말 말 말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이야기야 두근두근 설레이는 순간이야 둘이서만 주고받는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간 주 속절없이 흐르는게 시간이야 세월가도 모르는게 사랑이야 안개처럼 가리워진 마음이야 샛별처럼 빛나는 게 사랑이야 어제도(어제도) 오늘도(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듣고 싶은 말 말 말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이야기야 두근두근 설레이는 순간이야 둘이서만 주고받은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둘이서만 주고받는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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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것 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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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문밖엔 귀뚜라미 울고
산새들 지저귀는데 내 님은 오시지는 않고 어둠만이 짙어가네 저멀리엔 기타소리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창가에 우두커니 앉아 어둔 창밖 바라보면 힘없는 내 손 잡아주며 님은 곧 오실것 같아 저멀리엔 교회 종소리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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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 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 둘 어둠은 불빛 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대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 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 둘 어둠은 불빛 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녀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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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넝쿨 우거진 그런집을 지어요 메아리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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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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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 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 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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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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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해도 난 지금 알 수 있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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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해도 그대 없이 난 못 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주리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출렁거리던 바닷 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잠 못 이루어 지새운 밤 동녘 하늘이 밝아오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주고 애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주리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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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직 알순없지만 인연이 끝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없는 거잖아 사랑한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사랑않고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간주>> 결혼이 무엇인지 사는게 무엇인지 아직 알순 없지만 몇년이 지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없는 거잖아 살아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둘이아닌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사는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간주>>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사랑은 하면서 후회는 왜하나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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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그대 나를 두고 떠나 가지 말아
토요일은 밤이 좋아 그대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밤은 영원한것 그리움이 흐르네 어둠이 오면 외로워하며 우리들은 헤매지만 불빛이 흘러 가슴 적시는 이 도시는 아름다워 아쉬움을 두고 떠나가지 말아 토요일은 밤이 좋아 모든 연인들이 사랑할 수 있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 밤은 영원한것 그리움이 흐르네 어둠이 오면 외로워하며 우리들은 헤매지만 불빛이 흘러 가슴 적시는 이 도시는 아름다워 그대 나를 두고 떠나 가지 말아 토요일은 밤이 좋아 그대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밤은 영원한것 그리움이 흐르네 어둠이 오면 외로워하며 우리들은 헤매지만 불빛이 흘러 가슴 적시는 이 도시는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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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긴 머리 짧은 치마
아픔다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그이를 보면 무슨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아름다운 노랫소리 멀리 멀리 퍼져갈 때 희망에 찬 내일을 위해 오~ 노랠 부르자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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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무슨까닭인가요무슨사연인가요
싸늘하게식어가는당신의마음 내사랑아내사랑아영원한내사랑아 내가슴에모닥불을다시한번피워주오 옛날처럼다정하게사랑의불을 무슨까닭인가요무슨사연인가요 싸늘하게꺼져가는사랑의불꽃 내사랑아내사랑아영원한내사랑아 내가슴에모닥불을다시한번피워주오 옛날처럼따스하게사랑의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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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 번 꿈 같은 사랑 해 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 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에~~ 내일은 오늘보다 멀리 난 꿈으로 살아가지만 오늘보다 더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간주중----------------------------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 번 꿈 같은 사랑 해 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 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에~~ 내일은 오늘보다 멀리 난 꿈으로 살아가지만 오늘보다 더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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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너는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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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이 세상 모두 우리꺼라면 이 세상 모두 사랑이라면
날아가고파 뛰어들고파 하지만 우리는 여고졸업반 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 우리들의 슬프 이야기 뒤돌아보면 그리운 시절 생각해보면 아쉬운 시간 돌아가고파 사랑하고파 아~ 잊지 못할 여고졸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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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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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시냇믈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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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내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 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 까나 기약한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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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남들이 알까 부끄러워 눈으로 한대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까만 두눈은 거짓말을 못해요 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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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긴 세월 흘러서 가고 그 시절 생각이나면
못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 가면 아픔은 잊혀진다고 남들은 말을하지만 그 말은 믿을 수 없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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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 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 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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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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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시냇물 흘러 흘러 내 곁을 스치네
물가에 마주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였네 우리 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 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움에 내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 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 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내일이면 만날 그 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움에 내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 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 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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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 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와도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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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홀로인 듯한 외로움
달랠길 없어 (달랠길 없어) 눈물에 젖은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된 사랑이기에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 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그대 그 빗속으로 그대 그 빗속으로 잊혀진 듯한 서글픔 지울길 없어 (지울길 없어) 눈물에 고인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된 사랑이기에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 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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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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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꽃잎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호랑나비 한마리는 가슴에다 붙이고 머리위에도 어깨위에도 노랑 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마음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러 가다가 꽃잎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캐고 싶은 나물일랑 한뿌리도 못캤지만 나비가 좋아 나비가 좋아 노랑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마음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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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였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매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뭇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가슴에 아련히 찾아오네요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였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매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뭇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가슴에 아련히 찾아오네요 사랑을 잃은 이 내가슴에 아련히 찾아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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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멀리 사라진 날은 이대로 잊어 버려야 해요 당신의 고운 머리엔 어느새 하얀꽃 피고 당신의 웃음속엔 눈물 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잊어 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당신의 고운 머리엔 어느새 하얀꽃 피고 당신의 웃음속엔 눈물 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잊어 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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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날도 외로운 날도 생각해 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줘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보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예쁜 차를 타고 행복을 찾아요 당신과 함께 있다하면은 얼마나 좋을까 어울릴거야 어디를 가도 반짝거릴텐데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사랑 안녕 안녕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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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열린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찬 바람맞고 거리를 해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따라 날아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눈을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따라 날아 가고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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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새들이 지저귀며 단잠을 깨우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 부르자 먼동이 트는 곳에 사랑이 움트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하늘은 푸르고 태양이 빛날 때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 부르자 새하얀 구름처럼 하늘을 날으며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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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빗속의 여인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간주중] *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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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2집 (2005)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 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쪽의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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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가슴 가슴에 가득 이리 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가슴 가슴에 가득 이리 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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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은 좋지만
그댈 두고 가야하는 내마음 안타까워 그러나 이제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이제는 정말 꿈만같던 시간들은 지나고 다가오는 내일의 희망들을 향해서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와 나의 꿈은 하나니 춤추는 시간들은 모두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 재촉하는 지금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은 좋지만 그댈두고 가야하는 내마음 안타까워 그러나 이제 떠나가야하는 길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와나의 꿈은 하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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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이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 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전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바랑자라면 이세상의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이세상에 기쁜 꿈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세상에 돌이 되겠오 내가 님찾는 떠돌이라면 이세상 끝까지 가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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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하아 하 바람아 하아 하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떻하나 부질없는 내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하아 하 바람아 하아 하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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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속절없이 흐르는게 시간이야
세월가도 모르는게 사랑이야 안개처럼 가리워진 마음이야 샛별처럼 빛나는 게 사랑이야 어제도(어제도) 오늘도(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듣고 싶은 말 말 말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이야기야 두근두근 설레이는 순간이야 둘이서만 주고받는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간 주 속절없이 흐르는게 시간이야 세월가도 모르는게 사랑이야 안개처럼 가리워진 마음이야 샛별처럼 빛나는 게 사랑이야 어제도(어제도) 오늘도(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듣고 싶은 말 말 말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이야기야 두근두근 설레이는 순간이야 둘이서만 주고받은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둘이서만 주고받는 사랑이야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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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사랑하고도 아무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면은 기회는 오지 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은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은 기다리면은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 처럼 기쁘게 사랑한단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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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문밖엔 귀뚜라미 울고
산새들 지저귀는데 내 님은 오시지는 않고 어둠만이 짙어가네 저멀리엔 기타소리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창가에 우두커니 앉아 어둔 창밖 바라보면 힘없는 내 손 잡아주며 님은 곧 오실것 같아 저멀리엔 교회 종소리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날 울려 놓고 가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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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 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 둘 어둠은 불빛 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대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 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 둘 어둠은 불빛 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녀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정답던 이 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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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넝쿨 우거진 그런집을 지어요 메아리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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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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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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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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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해도 난 지금 알 수 있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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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세상 사람이 뭐라해도 그대 없이 난 못 살겠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애 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주리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출렁거리던 바닷 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잠 못 이루어 지새운 밤 동녘 하늘이 밝아오네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주고 애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주리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우 아야 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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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상록 - 푸른시절 1집 [remake] (2005)
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직 알순없지만 인연이 끝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없는 거잖아 사랑한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사랑않고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간주>> 결혼이 무엇인지 사는게 무엇인지 아직 알순 없지만 몇년이 지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없는 거잖아 살아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둘이아닌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사는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간주>>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사랑은 하면서 후회는 왜하나 정들어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