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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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송이 들꽃이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서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해도 내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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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 많이 아파했다 * 아픔속에 지워야 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 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 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반복 눈물이 마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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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0 | ||||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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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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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의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에 손짖 같네 가슴을 시리게 젓셔 오는 손수건에 눈물짜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것이 였는데 어려운 건 혼자 남는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에 슬픔을 알리라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그리움을 아는 이는 나에 슬픔을 알리라 머루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떠난 뒤에야 보이는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떠난 뒤에야 보이느 건가 눈물로 보이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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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곁에 살리라 아 내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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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30 | ||||
지나치는 어둠속에서
긴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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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2 |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땐 꿈속같고 줄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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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6 | ||||
살면서 듣게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것을 사랑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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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2 | ||||
.한손에 술잔을 들고서 마음엔 여인을 담고
세월을 마셔 보노라 그날을 되새기면서 내눈가엔 이슬에 젖고 흩어진 머리위로 흘러내리는 궂은 비는 궂은 비는 내 마음의 눈물인가요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2.파도같은 정을 남기고 돌아선 그대의 모습 옛날을 남겨 놓고서 진정 떠나야만 했나 보고싶은 어느 여인의 서글픈 모습이 떠오르면 정에취해 정에취해 서럽게 울어도 보자 지금은 없네 지금은 가고없네 떠나가 버린 여인아 보고싶은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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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2 | ||||
꿈이였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약속 잊어야할 그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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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9 | ||||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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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9 | ||||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 났다 우리의 사랑은 모두 끝났다 램프가 켜져있는 작은 찻집에서 나홀로 우리의 추억을 태워버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하얀 꽃 송이송이 웨딩드레스 수놓던 날 우리는 영원히 남남이 되고 고통의 자물쇠에 갇혀 버리던 날 그날에 나도 술잔도 함께 울었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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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1 | ||||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지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앙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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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10 | ||||
먹이를 찾아 산 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 다니는 산 기슭에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장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힌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에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 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때문인가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 진다는걸 모르고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 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청춘의 건배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사이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이십 일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베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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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8 | ||||
젖어있는 두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간주중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는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새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