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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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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러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은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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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발길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있으면 돌맹이위에 걸터앉아 그곳에 쉬어가리라 이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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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뿐이였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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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눈이 나리네 외로운 창가 하염없이 눈이 나리네
꿈이였던가 그날 그언약 다정한 말씀 꿈이였던가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눈이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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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가난한 악사에 거문고 소리냐
떡방아 소리더냐 관심없이는 그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단다 간신배들의 모양이더냐 국민의 소리더냐 귀를 기울려 들어보면은 우리 모두 느끼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풀잎에 스치는 바람결 소리냐 물방울 소리더냐 사랑없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단다 새시대 역사의 빛이더냐 국민의 한숨이더냐 원칙을 지켜 손잡으면 모든길이 열리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대륙을 향한 말발굽 소리냐 역사의 소리더냐 민족의 꿈은 온세상에 끊임없이 퍼지리라 몇몇사람의 선동이더냐 국민의 뜻이더냐 모든이들의 구름인냥 마음속에 손이간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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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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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소, 정준 일 없소 차갑게 돌아서니 나는 크게 설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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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그대 내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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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남들의 일인줄 알았기에 더 아프다 더 아프다
겨울바람에 베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눈이온다 또-눈이온다 향기도 없이 꽃들은 피고 다시지고 만다 베인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 3월의 눈은 눈물도 없다 3월의 눈은 사랑도 없다 바르르 떨리는 내 입 술가엔 그 사람 이름이 맴 돈다 그 사람 이름을 지운다 그 사람 이름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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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지금 그 사람은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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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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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이야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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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남원골에 춘향이가 이몽룡을 차버리고
대학로에서 싱글을 선언했어 세상에 사내들은 모두 다 내곁에 오라 나도 맘에 드는 사내를 골라보자 청바지에 노란색머리 열려문도 헐어버린 압구정 춘향이가 외치는 한마디는 세상에 여자들은 모두 다 나비가 되어 우리들도 이제 꽃들을 선택하자 후렴 :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이제 필요없어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그건 남자들의 욕심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이젠 사라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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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양현경 3집 - 2007 Fusion & Memorys (2008)
*그대떠난 빈자리에서 이는 아픔은 가슴 밑바닥에 숨어있는 빛 저문 밤같은 눈물입니다. 추억의 언저리에서 헤매이다.
익숙하지않은 이별앞에 가엾이 멤도는 보고품들이 시도때도없이 찾아들어 옵니다. 설움겹도록 애절한 탓에 헤집기만 하는 기억들은 창가에 놓인 꽃잎마저도 눈물로 시들게 합니다. 푸른 미소에 맑은 눈빛을 어제의 기억들 속에서 지워낼수 없는 까닭은 아직 마음속 그리움의 자리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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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 가슴속엔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 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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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 반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소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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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그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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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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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 모습 커다란 두 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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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친구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그대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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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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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 반복>>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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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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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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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간주-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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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니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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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빨간 양철지붕위로
하얀 구름이 떠가고 해바라기를 닮은 너는 먼산만 보았지 언덕에 앉아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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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작사 ,곡- 이혜민 해바라기 ?송이가 가을바람에 흔들거리네 저 꽃밭에 울고 있는 저 작은 소녀는 꽃을 닮았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희미한 추억뿐 그대 모습 잊을길 없어 나홀로 생각하네요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바람결에 흔들리는 해바라기는 나를 닮았네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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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양현경 - 2005 다시부르기 (2005)
오늘밤 조용히 무릎꿇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 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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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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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내 가슴속엔 언제나 당신의 노래가 이렇게 아픈 밤이 오면 한없이 날 울리네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아 이젠 안녕 가만히 안녕 가버린 그대 불러보면 눈물만 나와라 당신은 바람을 타고 내게 몰래 다가와 바람을 타고 가버렸네 아 야속한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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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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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반복>>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소밭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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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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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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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오늘밤엔 그대 가슴에
사랑의 빛깔을 실어 꿈길까지 함께가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오늘밤엔 나 그대에게 드릴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숨겼던 그 말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별들도 속삭이는 밤 포근한 그대 눈길엔 사랑의 무지개가 보여요 마치 꿈을 꾸듯 오늘밤엔 느껴보세요 은은한 달빛 받으며 그대 나에게 속삭여줘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나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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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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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 언제나 바람부는 언덕에 홀로핀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불면 고개 숙이죠 그애 나이 아마 열아홉땐 난 무척 수줍던 아이였죠 양지벽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간지붕만 바라보았죠.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핼쑥한 그애 얼굴에 빨갛게 물들인 저녁 노을 바람에 고개숙이던 해바라기는 해맑던 그애 모습 꼭 닮았었죠 지금도 가끔은 생각해요 하늘이 찌푸린 날이면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두 눈가엔 눈물만 나와요.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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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른 그 모습 커다란 두 눈가에 눈물 고일 땐 마치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너를 처음 보던 그날 나의 가슴엔 작은 불꽃이 피었지 내가 떠난 그날 밤은 나의 가슴엔 찬 비만 하염없이 내렸지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잊지마 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잊지마 내 마음은 가을바람이야 힘겨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던 그 모습은 사슴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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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친구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하얀 쪽배에 별들을 담아 그대 창가로 매일 보내죠 산과 들에 꽃이피면 그대의 뜰에도 꽃은 피겠죠 달빛이 춤추는 지붕위론 세상의 꿈들이 가득하겠죠 내 이름은 풀잎이에요 오늘밤도 난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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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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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나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엔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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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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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불 좀 켜주세요 외로운 제 마음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 좀 켜주세요 우울한 제 마음에 당신의 눈길이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불 좀 켜주세요 처음 본 순간처럼 당신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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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반복>>
*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그대 모습 낙엽속에 있고 내모습은 찻잔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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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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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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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창가에 수선화가 비를 맞고 피었네
어제의 슬픈 일들을 감싸주었네 당신의 고운 얼굴을 가득 닮았던 수선화 작은 꽃이 비에 떨고 있네 아 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 아 작은 수선화는 당신의 하얀 면사포 어둠이 밀려오는 창가에 서면 수선화 작은 꽃이 나를 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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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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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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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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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간주-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어느 간이역에 길 잃은 연인 처럼 훌쩍 떠나고픈 쓸쓸한 발길 어떤 우울한날 거리에 비내리던 날 무작정 떠나고픈 쓸쓸한 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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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니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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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남몰르게 접어 두었던 분홍빛 사연
종이배 접어서 띄워 보냅니다. 징검다리 휘도는 푸른 시냇물에 사랑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댕기머리 잡은 소녀는 어디로 갔나. 시냇물 따라서 바다로 갔나. 세월가듯 흐르는 푸른 시냇물에 추억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미루나무 가지사이로 어둠내리면 냇가에 앉아서 별님 바라본다.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따라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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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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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빨간 양철지붕위로
하얀 구름이 떠가고 해바라기를 닮은 너는 먼산만 보았지 언덕에 앉아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바람은 아주 밉지않게 너의 어깨위를 맴돌고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리고 싶었어 언덕에 앉아 어제도 오늘도 하늘엔 바람만 불어와 크레파스로 난 너를 그렸어 슬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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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작사 ,곡- 이혜민 해바라기 ?송이가 가을바람에 흔들거리네 저 꽃밭에 울고 있는 저 작은 소녀는 꽃을 닮았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희미한 추억뿐 그대 모습 잊을길 없어 나홀로 생각하네요 해바라기 꽃송이가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네 바람결에 흔들리는 해바라기는 나를 닮았네 -(기다림의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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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양현경 - 2005 1 + 2 (2005)
오늘밤 조용히 무릎꿇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 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 빈 가슴엔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즉히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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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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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전주중)
자작나무 떼로 몰려와 거제소나무 떼로 몰려와 그옛날 욋고개 가리왕이 피난와 머물던자리 대궐 흔적 뚜렷한 관목수해 사이로 질펀하게 주저앉고 어허 가리왕~ 벽파제에 성마령 마천령 돌아 구중계곡 회동계곡은 장작머리 이루고 애절하고 애절한 청심이 사랑 아라리 아라리 어허 아리랑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 가리왕~가리왕산~ (간주중) 오대산 한자락 울먹이며 울먹이던 정선 아라리 가락싣고 흐른다 조양강에 햇살도 동강의 달빚도 아라리 아라리요 어허 가리왕 막힌듯 이어지는 산마루 마다 가리왕 가리왕 아오라지 다소곳한 청심대 그늘밑에 청심이 청심이 청심이 아오라지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 ~~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허허허~~가리왕~가리왕~가리왕산~ 가리왕~가리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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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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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나는 나에게 길들여 지길 바래요 그동안 그댈 너무 많이 닮아 있었나봐요 지워질 때도 됐는데 그댄 또 누군가에게 길들었나요 혹시 그 사람 예전 나완 많이 틀린가봐요 그래서 그대는 날 잊고 사는지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내 품안에서 그 마음 아물게 해요 내가 아닌 그댄 행복한가요 혹시나 내 이름 벌써 잊었나요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내 품안에서 그 마음 아물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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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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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이~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 타~는 저~~녁~~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구름에 달가아듯이~~~가는 나아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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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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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흔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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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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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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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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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불 좀 켜주세요 외로운 제 마음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 좀 켜주세요 우울한 제 마음에 당신의 눈길이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불 좀 켜주세요 처음 본 순간처럼 당신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대로 무심하게 그대 그냥 가면 고개숙인 내 모습이 너무 서글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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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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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물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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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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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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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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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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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남몰르게 접어 두었던 분홍빛 사연
종이배 접어서 띄워 보냅니다. 징검다리 휘도는 푸른 시냇물에 사랑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댕기머리 잡은 소녀는 어디로 갔나. 시냇물 따라서 바다로 갔나. 세월가듯 흐르는 푸른 시냇물에 추억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미루나무 가지사이로 어둠내리면 냇가에 앉아서 별님 바라본다.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따라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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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남몰르게 접어 두었던 분홍빛 사연
종이배 접어서 띄워 보냅니다. 징검다리 휘도는 푸른 시냇물에 사랑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댕기머리 잡은 소녀는 어디로 갔나. 시냇물 따라서 바다로 갔나. 세월가듯 흐르는 푸른 시냇물에 추억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미루나무 가지사이로 어둠내리면 냇가에 앉아서 별님 바라본다.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따라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갑니다. 내맘에 종이배 두둥실 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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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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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현경 - 20년후... 양현경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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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가을 바람이 들앞에 불어옵니다 솜같이 하얀 구름을 가르고 가을 바람이 솔솔불어옵니다 들에핀 가냘픈 코스모스위로 랄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라랄 어릴적 고향에 향기를 실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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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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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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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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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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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바닷가엔 조그만 모래성이 있어요 사람들이 놀다가버린 작은 모래성 아~ 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아~ 소라의 슬픈 노래를 모두 가져가도 바닷가에 여름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에 소라만 외롭답니다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얘기 있어요 바람에 실린 파도에 밀린 작은 모래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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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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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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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 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웠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가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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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 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웠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가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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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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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따라기 - 동요 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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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양현경 2집 - 양현경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