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우리 언닌 내가 봐도 예뻤어 언니를 보러오는 오빠친구 한둘이 아니었지 밤늦게 들어오면 식구 몰래 내가 문을 열었고 언제나 바빴었던 우리 언닌 정말 인기절정
아마도 그때쯤 언닌 이별이라는 것도 처음했었나봐 몇일을 슬픈노래만 흘러 나오면 눈이 붓게 울었지 또다시 소개도 받고 데이트도 하면서 학원도 다니고 어느새 취직도 하고 괜찮다고 하는 중매도 들어왔지
하나둘씩 언니 친구들은 시집들을 가고 언니가 받은 부케속엔 언니 작은 한숨이
10년전과 다름없지 우리언니 모습은 매력과 분위기는 갈수록 무르 익어가고 밤늦게 들어오는 나를 위해 문을 열어 주면서 정말로 좋을때다 하며 웃는 마음예쁜 언니 가끔씩 우리언니도 선을 보곤하나봐 주위의 권유로 모두들 언니의 눈이 너무 높다고 적당히 가라지만 언니는 내게 말하지 조건을 따지는건 거래일 뿐이라고
난 그런 언니가 좋아 어딘가에 있을 사랑을 믿고 있는 나는 알아 우리 언닌 꼭 만나고 말꺼야 언니의 아름다움 볼수있는 숨겨진 그님을
조그만 니 꿈들 아파하기 시작했었던 건 소중한 그들 모두 너를 떠나고 있을 때 아니야 그건 거짓말일거야 아무도 그럴 수 없어 잊었던 기억들 시간들 앞에 조금은 슬픈 니 모습 가끔 넌 반복하지 하늘 보며 모두 날려버려 그렇게 잊을 수 있는 거야 그렇게 지울거야 자꾸만 지치는 모습 너는 애써 웃으려 하지 하지만 그들 모두 널 이해할 수 있을까 다른 건 아무런 위안이 안 돼 우울한 기분만 더할 뿐 그렇게 초라해 보이는 모습 더 이상 바라볼 수 없어 아무도 알지 못해 채워질 수 없는 니 가슴엔 모든 게 온통 슬픔이라도 널 기도하는 내 마음
이해 못한다며 그렇게 화내지마 한번 더 이해해 줄 순 없는지 내 마음 조금씩 너에게 가고 있지만 너는 아무 것도 알지 못하지 왜 날 더욱 사랑해 주지 않니 그래서 네게로 갈 수가 없어 멀어지는 네게 하고싶은 그 말 '너를 사랑해' 나는 언제까지나 소중한 건 모두 다 네게 줄거야 하지만 힘들게는 하지마 난 아무래도 좋아 어느 곳에서라도 나 언제나 너를 그릴 수만 있다면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니가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언제나 대답없이 웃던 그게 나에게 전부였던 너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내게 지쳐 니가 떠났다는 언제나 힘들게만 했던 그게 너에게 전부였던 나 이제 나 괜찮아 서로 모른 척 지낼 수만 있어도 이젠 어떤 이유도 너에게 보일 수 없는 걸 알아 그냥 눈물이면 돼 마치 비가 내리듯 니 모습 말없이 지운다 해도 잊을 수 없는 걸 알아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나를 위해 니가 떠났다는 언제나 대답없이 웃던 그게 나에게 전부였던 너 이제 나 괜찮아 서로 모른 척 지낼 수만 있어도 이젠 어떤 이유도 너에게 보일 수 없는 걸 알아 그냥 눈물이면 돼 마치 비가 내리듯 니 모습 말없이 지운다 해도 잊을 수 없는 걸 알아 이제 손을 내밀어 니 곁에 가고픈 때늦은 후회 내가 왜 그랬는지 아직 알 수 없는 건 또 다시 니 곁에 있는다 해도 머물 수 없는 걸 알아
그렇게 내게서 떠났지 나의 모든 잘못 접어둔 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겠지 믿을 순 없어어 그렇게 시간은 흘렀지 이미 넌 깨닫지 못한 채로 모든 게 변해질지도 몰라 밀려든 서글픔 하지만 이제는 늦었잖아 느낄 수 없게 됐어 잊지는 말아줘 소중했던 어릴 적 추억속에 난 너에게 어떤 의미니 나를 만나서 행복했었니 너는 내 소중함인 걸 알아주길 바래
처음부터 너무 먼 것을 바라본걸까? 아름답게 깔린 저녁 노을을 잡으려는 나의 어린 마음처럼 우 - - - 모든 것이 충분치 못한 힘겨운 나날 무거운 맘으로 세상의 기쁨 가질 순 없지 내 자신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어쩌면 힘에 겹게 만들어진 현실이 싫었지만 이젠 습관처럼 되버린 내 아픔 속에서 새로운 나의 모습 느끼고 싶어
슬픈 듯 떠나가지마 내마음 아파오잖니 차라리 내가먼저 돌아설 수 있게해줘 웃으며 떠나가줄께 내 모든 잘못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될것 같아 얼마동안 지켜왔나 너의 모든 걸 헤어지긴 너무 안타까왔어 그리고 혼자되며는 또다시 아파하겠지 난 너를 쉽게 지워버릴 수는 없잖아 언젠가 다시 만나면 웃으며 말해줄꺼야 사랑한 것 만큼 너를 위해 눈물흘린거야
힘든 하루를 끝마침하며 지친 나의 표정속에서 지난 옛 네 향기가 어지럽게 흩날리는 지나 하루를 문득 기억하게 하지 가슴 설레이게 만든다지만 소리없이 지나버린 많은 날들 네가 내곁에서 떠날때처럼 고개들어 바라봐도 찬바람뿐 많은 생각을 했어 내자신을 넌 모르겠지만 내겐 아직도 너만큼 냉정한 마음이 필요했었어 뒤돌아 보지않고 내 앞에 서있을 널 느끼면서 난 너에게로만 다가설꺼야 네가 보고 싶을 땐
때론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눈물이 남긴 그 의미를 넌 알고 있을테니 떠난 그 이유마저 난 알고 싶지 않아 헤어짐도 내겐 소중했던 기억이니까 사랑은 잠시 내곁에 머물러 있었을 뿐 혹시 또 모르지만 내게 돌아올까도 생각했지 난 바보처럼 그냥 쉽게잊혀질꺼라 믿고만 싶었어 조금씩 멀어지는 뒷모습처럼 허전해진 마음 이젠 달라진 것을 외면할 수 있어 오랜만에 느껴본 하늘이 눈이 부신걸
이젠 난 떠나갔던 기억이 내게 다시 돌아올 것 같진 않아 그냥 그렇게 길을 걷다보면 난 혼자였던 거야 생각하지만 너를 사랑한 건 그땐 너무 어렸었기 때문이잖아 그냥 그렇게 떠나버린 넌 아무런 생각없이 사랑했지만 이제 남아있는 건 조그만 사진 하나 뿐인걸 어떡하지 너에게 하고픈 말 사랑해 들어줄 너는 없지만 사랑해----
오랜 시간동안 친구였잖아 우린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있어 외롭고 울고 싶을 땐 항상 너를 만나야했어 하루의 시작과 마지막 인사는 언제나 너에게만 내곁에 선 너의 낯선 모습을 첨 보았을때 왠지 난 슬퍼졌어 너에게 향한 마음이 아직 사랑은 아닐꺼야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뜻모를 아픔도 사랑한다고 말한 건 나의 커다란 실수였어 방황하는 내 모습 그게 아니였는데 너를 이대로 잃어 버리기는 싫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너만의 소중한 친구로 남아 있을께 다시 돌이킬 수 없을까 모든 걸 예전처럼
아무일도 아니였어 그냥 내가 한없이 미워 보일뿐 모든것이 슬프게 해 나를 보는 시선조차 표정없는 차가움일뿐 그렇게 나를 지치게 하지마 내게 강요하는 고정된 조그만 자리들에 얽매이는 답답한 자유를 나눔 원치않아 이젠 더이상 싫어 참을 수 없어 답답한 자유 생각을 해 봐 모두가 나를 놔두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