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는날 우연히 어디선가 바람 불어와 양지에 조그만 나무하나 자라 났었네 그곁에 언제나 많은 꽃과 나비 있어서 어리고 연약한 그의 친구가 되었었네 하늘을 향하여 자라나고 있었네 햇살이 비추는 따스한 봄날이었네 2. 세월이 흘러서 나무는 어른이 되었네 사람이 찾아와 그늘에서 쉬곤 했었네 아무도 그자릴 그냥 지나가지 않았네 나무는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었네 유난히 파아란 그빛을 발하고 있네 무더운 날에도 시원한 여름이었네 3. 그후로 세월이 한참 또흘러가 버렸네 나무는 늙어서 점점 약해지고 있었네 그늘을 찾는이 하나둘씩 줄어가더니 나중엔 하나도 곁에 오려하지 않았네 나무는 울었네 너무나 슬퍼했네 모든게 떠나는 외로운 가을이었네 나무는 마지막 세상을 등지었네 모든게 사라져 잊혀가고 있었네 하늘은 하얀 눈을 내려 주었네 세상이 잠드는 차거운 겨울이었네
1. 하느나라 꽃같은 사랑이란 얘기는 우리의 모든곳에 있어요 미울것도 없어요 두렵지도 않네요 우리의 항상 곁에 있으니 *가진것은 없지만 이세상의 모든게 아름답고 예뻐요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2. 눈을 감아 보아요 모든일이 새로와 꿈만 같아지네요 아름다운 일들만 항상 내마음속에 자꾸 생각나네요
1. 유난히 조용한 외로운 밤에 어둠속 빛나는 별을 헤며 생각지 않는다는 그대 생각에 추억에 잠기며 밤을 세우네 그사람 떠난지 오랜세월 흘렀건만 못잊는 내맘에 가슴만 메우네 가버린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언젠가 오리라는 허전한 마음 2. 한없는 마음을 밤에 부치며 홀로 기다리는 딱한 마음이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에 지난날 일들에 밤을 세우네 그사람 떠난지 오랜세월 흘렀건만 못잊는 내맘에 가슴만 메우네 가버린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언젠가 오리라는 허전한 마음
어느날 아침 눈을 떠보니 그녀한테 편지가 와있네 깜짝 놀라 내용을 읽어보니 이젠 그만 만나자는거네 이럴수가 있을까 도대체 왜 그랬을까 알수없네 이번엔 내가 편지를 썼는데 견디기 어려워 만나야 겠다고 하지만 나는 용기가 없어서 편지를 그만 버리고 말았네 어쩌면 좋을까 괴로운 마음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네
그사람 정말일까 오늘 난에게 한말 믿어봐도 좋을까 항상 웃는 그 얼굴 다시 한번 물을까 그 사람의 마음을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없는 일이야 한두번도 아냐 세번씩이나 나에게 실망 안겨 준인데 이제와서 또 어떻게 믿나 곱슬머리 그사람 알수없어 알수없어 알수없어 알수없어 무어라고 말하나 자꾸 걱정이 되네 만나지 말자할까 아쉬운맘 어떻게해 어떻하면 좋을까 도무지 알수없어 왜 그러는 것일까 너무 얄미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