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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림 1집 - 이소림 1 (1990)
1. 수줍은 꽃비 나리네
내 가슴 한 가득히 연초록 꽃비 나리네 내가슴도 들꽃 물들겠네 초록꽃 들판 위에 우유빛 꽃비 나리네 포근한 안개젖은 들 내사랑은 꿈꾸듯 오네 꽃비가 나리네 머리에 나리네 사랑을 뿌리네 가슴에 뿌리네 꽃비가 나리네 들판에 나리네 비젖은 들판을 맨발로 거니네 비개면 무지개 피듯 가슴에 사랑 피겠지 비개면 개울이 맑듯 우리의 사랑도 맑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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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소림 1집 - 이소림 1 (1990)
1.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짓던 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 꿈이 물드네 2. 지려는 노을빛이 고와라 고움에 그리움이 더하네 바람에 번져오는 저물결 꿈길 흩어져 우연한 헤어짐에 슬픔에 풀잎만 매만졌었네 잊기엔 너무나 아픔 꿈이 서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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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후렴)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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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미워서 가는 것은 아니야 싫어서 가는 것도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울면서 너는 말했지 이름 모를 그 찻집 노을 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밭에 우리의 발자국 파도가 씻어 가면 버리고 지우기엔 너무나 아름답잖아 이별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를 슬프게 하네 이름 모를 그 찻집 노을 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밭에 우리의 발자국 파도가 씻어 가면 버리고 지우기엔 너무나 아름답잖아 이별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를 슬프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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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조각달이 걸린 창가에 서면 슬픈 이별 별이 쏟아지는데
벽에 걸린 시계 종소리가 하얀 새벽을 부르네 너를 사랑했던 내 맘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네가 미워도 너의 고운 모습 언제까지 나는 기억할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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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젊은 계절의 방황 속에서 널 만난 어느 가을날
여의도 윤중제 따라 거닐던 외로운 서울 슬픈 이야기 서로 참으며 눈물의 입맞춤이여 내 청춘 올려놓고 흘러간 서울의 사랑 한강 철다리 걸려있는 노을은 너무나 아름다운데 붉은 물결에 너울대는 추억이 내 가슴 때리고 있네 하얀 손등의 눈물까지도 껴안던 아픔까지도 행복인양 그리워지는 그 추억 서울의 사랑 한강 철다리 달려가는 열차야 그 사람 데려다 주렴 바래고 바랜 안개 같은 가슴에 그 사람 보듬고 싶다 하얀 가슴의 슬픔까지도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차마 내가 잊지 못하는 그 추억 서울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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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차창에 기대어 바라보니 새벽 안개 자욱한데
뿌옇게 핀 수은등 아래 그 사람 울고 서 있네 이 순간을 위하여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나요 바보 같은 우리들의 장난은 이별로 끝이 나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기억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나 이 세상 그 누구도 우리들을 갈라놓지 못할 거라고 별빛이 쏟아지던 그 밤에 당신은 내게 말했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이별은 다가오고 풀꽃 같은 우리들의 사랑은 눈물로 끝이 나지만 내 곁에 그대 없는 숱한 세월 어떻게 견딜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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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동해 바다에 해가 떴구나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선녀들이 몸을 씻고 신선들이 글을 짓던 금강산을 만나러 가자 갈라질 수 없는 땅에 헤어질 수 없는 겨레 저 구름 저 철새 같이 가고 오며 반겨보자 가자 가자 금강산 가자 푸른 물결을 헤치면서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나무꾼이 선녀 만나 사랑했던 전설 따라 금강산을 찾아가 보자 잊고 살 수 없는 마음 그리운 내 부모 형제 저 구름 저 물새 같이 가고 오며 살아보자 날도 좋다 금강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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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동해 바다에 해가 떴구나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선녀들이 몸을 씻고 신선들이 글을 짓던 금강산을 만나러 가자 갈라질 수 없는 땅에 헤어질 수 없는 겨레 저 구름 저 철새 같이 가고 오며 반겨보자 가자 가자 금강산 가자 푸른 물결을 헤치면서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나무꾼이 선녀 만나 사랑했던 전설 따라 금강산을 찾아가 보자 잊고 살 수 없는 마음 그리운 내 부모 형제 저 구름 저 물새 같이 가고 오며 살아보자 날도 좋다 금강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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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바람이나 구름이나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왔소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 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마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에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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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동해 바다에 해가 떴구나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선녀들이 몸을 씻고 신선들이 글을 짓던 금강산을 만나러 가자 갈라질 수 없는 땅에 헤어질 수 없는 겨레 저 구름 저 철새 같이 가고 오며 반겨보자 가자 가자 금강산 가자 푸른 물결을 헤치면서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나무꾼이 선녀 만나 사랑했던 전설 따라 금강산을 찾아가 보자 잊고 살 수 없는 마음 그리운 내 부모 형제 저 구름 저 물새 같이 가고 오며 살아보자 날도 좋다 금강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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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바람이나 구름이나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왔소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 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마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에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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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빨간 노을 해 그림자 들 건너가면
까치고개 아낙네가 소 몰고 오네 들려오는 쇠북소리 누가 치는가 흰 옷 입은 나그네가 눈물을 닦네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손바닥에 개미같이 속 타던 인생 잊고 살자 했던 세상 뒤돌아보네 저문 산을 넘어가면 달 비친 강물 밝은 고개 넘어오면 안개 낀 세상 옷자락에 이는 설움 그 누가 알까 눈시울에 마른 눈물 바람이 알까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강물 위에 꽃잎 같이 흘러간 사랑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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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매화꽃 향기에 취한 아지랑이 비틀되는 작은길로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파도가 아우러는 모래밭길 사랑 소나무 그늘에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빨개진 나무잎 딩구는 낙엽위에 가을빛 지도 때고 우는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잊어라 사랑문 창문을 닫게하고 하얀눈 모든걸덮어 사는 식어가는 야속한 세월뒤에 외로이 울고서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당신의 미소에 빨간꽃 피던길 옛날처럼 마음열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오유월 뜨거운 별 어깨위로 먼 석양빛 저편에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빨개진 나무잎 딩구는 낙엽에 가을빛 지도 때고 우는날 소리없이 닥아오는 이여 잊어라 사랑문 창문을 닫게하고 하얀눈 모든걸 덮어 사는 식어가는 야속한 세월뒤에 외로이 울고서서 소리없이 부르는 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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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김하정 - 김하정 98 (1998)
동이산 아침해가 솟아오르면
밤새도록 이슬먹은 하얀 백장미야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 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구봉산 올라서면 붉게탄 석양 아름다운 모습같은 하얀 백장미야 소양호 안개속에 영롱한 너의 얼굴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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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후렴)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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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조각달이 걸린 창가에 서면 슬픈 이별 별이 쏟아지는데
벽에 걸린 시계 종소리가 하얀 새벽을 부르네 너를 사랑했던 내 맘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네가 미워도 너의 고운 모습 언제까지 나는 기억할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해가 뜨면 사라질 물안개 같은 짧은 시간의 사랑은 영원히 두고두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픈 추억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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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빨간 노을 해 그림자 들 건너가면
까치고개 아낙네가 소 몰고 오네 들려오는 쇠북소리 누가 치는가 흰 옷 입은 나그네가 눈물을 닦네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손바닥에 개미같이 속 타던 인생 잊고 살자 했던 세상 뒤돌아보네 저문 산을 넘어가면 달 비친 강물 밝은 고개 넘어오면 안개 낀 세상 옷자락에 이는 설움 그 누가 알까 눈시울에 마른 눈물 바람이 알까 허야 허야 어허야허야 어허야허야 슬픈 모가비야 강물 위에 꽃잎 같이 흘러간 사랑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잊고 살자 했던 얼굴 떠올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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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동이산 아침해가 솟아오르면
밤새도록 이슬먹은 하얀 백장미야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 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구봉산 올라서면 붉게탄 석양 아름다운 모습같은 하얀 백장미야 소양호 안개속에 영롱한 너의 얼굴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화사한 너의 모습 사랑의 짙은 향기 산바람타고 손짓하네 강바람 실고 유혹하네 춘천~~ 백~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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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창문을 닫아도 비치는 달빛처럼 눈을 감아도 보이는 모습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듯이 그리움에 타는것은 연기도 나지 않아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듯이 그리움에 타는것은 연기도 나지 않아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당신은 내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보내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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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금골산 진달래가 빨갛게 필 때면
떠난 님을 기다리는 진도 가이나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벽파진 푸른 물에 슬피 우는 갈매기야 서울 간 님 오실 날짜 너는 아느냐 안 오는지 못 오는지 속 시원히 말해다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같이 기다려봐도 정을 주고 떠난 님은 돌아올 줄 왜 모르시나 님을 싣고 떠난 배는 다시 왔건만 그 배에는 님도 없고 소식조차 안실렸네 애가 타는 진도 가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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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바람이나 구름이나 강물이드냐
돌고 돌아 흘러 흘러 나 여기왔소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 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마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속에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에 구름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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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김하정 - 김하정 (1999)
동해 바다에 해가 떴구나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선녀들이 몸을 씻고 신선들이 글을 짓던 금강산을 만나러 가자 갈라질 수 없는 땅에 헤어질 수 없는 겨레 저 구름 저 철새 같이 가고 오며 반겨보자 가자 가자 금강산 가자 푸른 물결을 헤치면서 유람선아 금강산 가자 나무꾼이 선녀 만나 사랑했던 전설 따라 금강산을 찾아가 보자 잊고 살 수 없는 마음 그리운 내 부모 형제 저 구름 저 물새 같이 가고 오며 살아보자 날도 좋다 금강산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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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MBC 대학가요제 - 제9회 '85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86)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마냥 담배만 피워 물고 슬픈 그림만 그리네 * 아 아 내마음도 그림같이 새파란 하늘 높이 두둥실 떠서 설움을 가득 실은 구름이 되어 한줄기 소낙비로 울어 버릴까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아무 표정도 하지 않고 슬픈 그림만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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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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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이문세 1집 - 나는 행복한 사람 (1983)
언젠가 빗속에 촉촉하게 젖은 너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지 목마른 나뭇잎 한 줄기의 비처럼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비 오는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면 너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나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비 오는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면 너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나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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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두현두 - 시골총각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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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노사연 1집 - 님그림자 (1983)
멀어져~가네~에~~
우울한 안개속에 멀어져 가네~~에 눈물젖은 그의 기도 (후렴) 저강가 어디쯤에선~~'가 나누던 이야기들이 강물을휘휘 돌아서 바람~~타고 스치네~~~~ 안개는 꿈을 꾸고 내꿈은 안개 피어 노란 안개뒤에 한조각~~~ 한조각~~~ 멀어져가네~~에 서늘한 가슴속에 멀어져가네~~~에' 쓸쓸한 뒷모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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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노사연 1집 - 님그림자 (1983)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짖던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꿈이 물드네 실연은 노을빛이 고와라 고움에 그리움이 더하네 바람에 번져오는 저물결 꿈길 흩어져 우연한 헤어짐에 슬픔에 풀잎만 메만졌었네 잊기엔 너무나 아픔꿈이 서리네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짖던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꿈이 물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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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노사연 1집 - 님그림자 (1983)
저 만치 앞서가는
님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득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저 만치 앞서가는 님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득걷는 밤 . 휘헝한 달빛아래 긴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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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노사연 1집 - 님그림자 (1983)
바람 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걸어 가고픈 아쉬운 마음 얼굴 그 얼굴이 찻잔에 겹쳐져 뿌연 외로움이 입술을 적시네 *길에 모르는 낯선 모습들이 강물처럼 흘러흘러 나도 길따라 흘러 그냥 이대로 마냥 걸어 가면 얼굴 그 얼굴이 하얗게 지워질까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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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노사연 2집 - 만남 (1989)
언젠가 빗속에 촉촉하게 젖은 너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지 목마른 나뭇잎 한 줄기의 비처럼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네 *그후로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비오는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면 너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나릴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때 나를 떠났네 (나를 적셨네 나를 울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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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노사연 3집 - 이마음 다시 여기에 (1992)
사락사락 눈내리는 이 밤에
조그마한 촛불하나 켜놓고 그리운 날 생각하니 미소짓네 유리창에 뽀얀 성에가 별빛처럼 반짝이는 이 밤에 그리운 이 생각하면 눈물 앞서 이 깊고 고요한 눈 내리는 겨울 밤 촛불켜서 마음 밝히네 촛불도 가물대 몸사르고 말며 내 마음은 다시 겨울 밤 사락사락 눈내리는 소리는 소근대는 그에 목소리 같아 눈 밟고 시련이 생각키워 기다리네 이 깊고 고요한 눈 내리는 겨울 밤 촛불켜서 마음 밝히네 촛불도 가물대 몸사르고 말며 내 마음은 다시 겨울 밤 사락사락 눈내리는 소리는 소근대는 그에 목소리 같아 눈 밟고 시련이 생각키워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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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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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실비가 내리면 당신은 무슨생각하며
창밖을 보시나요 우산 없이 빗속을 거닐던 옛거리 고운빛 눈에 비친 꿈같은 얼굴들 지나버린 날이여 아름다워라 하얀 눈속에 파묻힌 동화의마음 그속에 따사로웠던 아름다운 너와나 실비가 내리면 당신도 조그만 찾잔에 그리움 담아봐요... 흰눈이 내리면 당신도 조그만난로에 지난난 데워봐요... 실비가내리면 무슨생각하며 창밖을 보시나요... 흰눈이 내리면 당신은 무슨생각 하며 문가에 앉았나요... 우산없이 빗속을 거닐던 옛거리 고운빛 눈에 비친 꿈같은 얼굴들 지나버린 날이여 아름다워라 하얀 눈속에 파묻힌 동화의마음 그속에 따사로웠던 아름다운 너와나 실비가 내리면 당신도 조그만 찾잔에 그리움 아나봐요 흰눈이 내리면 당신도 조그만 난로에 지난날 데워봐요.. 실비가내리면 당신도 조그만 찾잔에 그리움 담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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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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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 두팔벌려 나도 날고파
밤하늘 꽃핀 별떨기 보면 그빛처럼 나도 맑고파 맑은 마음 날개를 달고 하늘 질러 멀리날아라 그대 곁에 날개를 접고 나의 마음 전하고싶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 그대곁에 날아가고파 밤하늘 꽃핀별떨기 보면 그대비친 별이되고파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 두팔벌려 나도 날고파 밤하늘 꽃핀 별떨기 보면 그빛처럼 나도 맑고파 맑은 마음 날개를 달고 하늘 질러 멀리날아라 그대 곁에 날개를 접고 나의 마음 전하고싶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 그대곁에 날아가고파 밤하늘 꽃핀별떨기 보면 그대비친 별이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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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짖던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꿈이 물드네 실연은 노을빛이 고와라 고움에 그리움이 더하네 바람에 번져오는 저물결 꿈길 흩어져 우연한 헤어짐에 슬픔에 풀잎만 메만졌었네 잊기엔 너무나 아픔꿈이 서리네 해맑아 영롱하던 두 눈에 함초롬 물기가득 머금고 눈가에 고운 노을 적신채 미소 짖던날 호수엔 그날처럼 노을이 두눈을 가득채우네 잊기엔 너무나 곱던꿈이 물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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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그대 내 진심으로 마음 드리려했네
내 꿈 모두 다 드려 꽃피우라 기도했네 허나 이제 그대 갔다지 내 마음 꽃밭 밟고서 보내진 눈물아 꽃님 날려와 닿네 그대 내 진심으로 마음 드리려했네 이제 두손 모두아 내 님이여 부디 안녕 허나 이제 그대 갈때지 내 마음 꽃밭 밟고서 보내진 눈물아 꽃님 날려와 닿네 그대 내 진심으로 마음 드리려 했네 이젠 두손 모두아 내님이여 부디 안녕 이젠 두손 모두아 내님이여 부디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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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사연, 유익종 - 노사연. 유익종 [compilation] (1989)
저 만치 앞서가는
님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득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저 만치 앞서가는 님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득걷는 밤 . 휘헝한 달빛아래 긴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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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욱 - 김욱 뮤직패션 경음악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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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욱 - 김욱 뮤직패션 경음악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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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페이스 1집 - Face (1998)
지금 니 생각에 잠겨
울고 있어 다시 만나지 못할 아주 먼 곳으로 간지 벌써 1년째 되는 날이야 갑작스런 이별 난 당황했고 널 따라가려 했었지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 못한 채 널 떠나 보내야 했어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니가 잠들어 있는 이 곳에 왔어 무성히 커버린 잡초들이 날 슬프게 하는구나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내 눈물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난 너무나 널 사랑했어 소리쳐 외쳐보지만 너의 대답 들리지 않고 바람소리만 사랑한 널 떠나보내고 우리들이 처음 만난 그 곳이 기억 나 나의 사랑 이제 떠나고 아픈 기억 이제는 지워야만 했어 아무 말도 없는 니가 날 더 눈물짓게 하지만 이제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우린 하늘이 허락치 않나봐 부디 좋은데서 날 잊고 편히 살길 바래 떠나보낸 마음과 눈물과 그리고 아름다웠던 그 시간마저도 이제 저 하늘에 날려보내고 널 잊고 싶어 지우고 싶어 새로운 친구 생겼어 너 너무 닮았지 난 니가 환생한 줄 알았어 그래서 니 앞에 소개 시켜주려고 온 것 뿐야 너 날 위해 다시 태어난 줄 알았어 하늘에 감사했지 그러나 아니었어 다시 살아 갈꺼야 날 용서해줘 이젠 안녕 사랑한 널 떠나보내고 우리들이 처음 만난 그 곳이 기억 나 나의 사랑 이제 떠나고 아픈 기억 이제는 지워야만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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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애 - 사랑에 룸바/용서할 수 없는 사랑 (1998)
뱃고동 울리면서 동해바다 헤치고 간다
원산항 배 닿거든 고동대신 소리치고 내가 울게 금강산을 못 보고는 산수를 말하지 마라 이 세상 어느 명산 너를 비하랴 아아 금강산아 갈매기 슬피 울고 뱃고동도 서러워 울고 속초항 앞 바다에 한을 싣고 유람선이 떠나간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수평선 아득한 저쪽 해금강 기암절경 보일 듯 말 듯 아아 금강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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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리새 2집 - 추억의 포크송 Vol 2 (1997)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하니 서러움이 가슴 에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휘헝한 달빛아래 님 뒤로 긴그림자 밟을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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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2집 - The Best (1984)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을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싶던 파랑새 마음속에 파란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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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김학래 - 김학래 (1986)
아스팔트 틈새로 솟아오른 떡잎하나
어느 봄날 황홀히 꽃한송이 터트렸네 다칠세라 차들이 멎고 아름다운 꽃송일보네 아스팔트 틈새로 핀꽃 축하 축하합니다 사람들은 즐겁다네 떠날길도 잊은 채로 모두모두 말을하네 "길을 뚫고 꽃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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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제 콘서트 1,2 (0000)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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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MBC 대학가요제 - 제2회 '78 MBC 대학가요제 [omnibus, live] (1978)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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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MBC 대학가요제 - 제2회 '78 MBC 대학가요제 2집 [omnibus, live] (1978)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소냐 흘러 흘러 세월가듯 내 푸름도 한 때 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꿈 찾아 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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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지오 - 서지오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 I`M 서지오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