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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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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마도로스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그라스에 맺은 인연은 항구마다 끊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물새들도 눈물짓는 이별의 인천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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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1.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든 그 날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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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사귄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팔랑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봄 희망 멀지 않다 행운의 빛길로 잔디는 부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자연 새파란 지평 천리 백마야 달려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봄희망 멀지 않다 행운의 빛길로 저 언덕 넘어가자 꽃피는 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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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럽게 흐느끼듯 달릴 때 새빨간 님의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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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철이 가면 진다고서 내 젊은 가슴 속에
피어진 사랑꽃이 반드시 시들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꽃피는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간주 중♪ 비바람이 친다고서 내 젊은 가슴 속에 쌓여진 공든 탑이 헛되이 무너질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해같은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란다 젊은날의 꿈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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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5막 (1980)
찾아갈 곳은 못되드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 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은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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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가 미풍은 속삭인다 불 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에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에 바다여 깃발은 팔랑 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배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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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
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 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승달만 외로이 떴다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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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간 주 중~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봄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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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고리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들린다 ~ 간 주 중 ~ 울퉁불퉁 꽃 서울 꿈꾸는 꽃 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 하늘엔 별이 총총 색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래 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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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고리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들린다 ~ 간 주 중 ~ 울퉁불퉁 꽃 서울 꿈꾸는 꽃 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 하늘엔 별이 총총 색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래 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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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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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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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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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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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에스 이 오 유 엘 에스 이 오유 엘 럭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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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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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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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수박빛 선그라스 박쥐한쌍 그늘에 초록빛 비단물결 은모래를 만지네 청춘에 젊은꿈이 해안선을 달리면 산호빛 노을속에 천리포도 곱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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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같은 그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저문 언덕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아가씨 채찍을 보기 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연실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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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 밤
천 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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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럽게 흐느끼듯 달릴 때 새빨간 님의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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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럽게 흐느끼듯 달릴 때 새빨간 님의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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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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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차 소리도 흥겨워라 시민의 함성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꽃구름 타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바다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노래 부르며 포구로 피어나는 수평선 멀리 바다는 젊은날의 파라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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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달 실은 馬車다 해 실은 馬車다
청대콩 벌판위에 휘파람을 불며 간다 저 언덕을 넘어서면 새 世上의 門이 있다 황색기총 大陸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白馬를 달리던 高句麗 쌈터다 파 묻힌 城터위에 靑노새는 간다 간다 저 고개를 넘어서면 새 天地에 鍾이 운다 다함 없는 大陸길에 어서 가자 방울소리 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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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 앞에서 매를 맞는데
왜맞을까 왜맞을까 원인은 한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살금살금 도망치다가 매를 맞누나 매를 맞는구나 으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습다 하하하하 우습다 호호호호 우습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우습다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물려준 아까운 전재산을 다 털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차비도 없어서 덜렁덜렁 겉으로는 의젓하신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푼없는 새빨간 건달 요리먹고 술마실땐 기분 좋지만 매맞는 꼴이야 매맞는 꼴이야 으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습다 하하하하 우습다 호호호호 우습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우습다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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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갈매기 춤을 추는 파도를 타고서
그대는 내 사랑 영원한 사랑아 푸른 깃발 날리면서 두 손목을 잡고서 새 희망 손짓하는 섬을 찾아서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꽃구름 타 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바다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 노래 부르며 꽃구름 피어나는 수평선 멀리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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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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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 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마는 정마져 떠날소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 간 주 중 ~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들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내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다마는 이리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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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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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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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세상 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엔 폭풍이 닿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 간 주 중 ~ 어머님 참사랑을 내가 압니다 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 서려 세상이 다 비웃은 생애라해도 나에겐 다시 없는 어머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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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밤차는 가자하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디가리 애처러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가 울어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들한 불빛도 애처러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여 못할때 쌍바닥 철길 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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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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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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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유수
잘라도 내청춘 못 나도 내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 네절로 사양하지말고 놀아나보자 이밤이 다 가도록 아~아아 오늘밤도 랄~라 랄~라 노래를 부르자. 이래도 내청춘 저래도 내청춘 청춘이란 한때든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젊은꿈을 않고 놀아나보세 이밤이다가도록 아~아아 오늘밤도 랄~라 라~랄 노래를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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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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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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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긋 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잉크하는 봄 봄 봄보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봄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 삐 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리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리랄랄 닐리리 봄 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나라 ~ 간 주 중 ~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 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빵긋 웃는 봄 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 봄 봄보 봄봄봄봄 종달새 지지배배 희망의 봄 산들 산들 봄바람에 춤을 추는 봄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 삐 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리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리랄랄 닐리리 봄 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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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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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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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높은 산은 부른다 메아리가 들린다
흰 구름이 넌즈시 떠있는 산새들도 노래 부른다 휘파람 불며 가자 저 산 넘어로 정답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산들바람이 산들산들 소곤소곤 그대여 내 사랑이여 젊은날의 꿈이여 도봉산은 부른다 북악산도 부른다 찾아가자 대장군 봉우리 산울림도 즐거웁고나 부르자 하늘높이 명랑한 노래 즐겁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아지랑이 가물 가물 가물 가물 그대여 내 사랑이여 젊은 날의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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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간주 중♪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그늘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하늘하늘 반겨주는데 일곱빛 무지개가 아롱거린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꿈이 핀다 곱게도 꿈이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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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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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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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오리지날 폴카1, 2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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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가 미풍은 속삭인다 불 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에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에 바다여 깃발은 팔랑 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배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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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 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승달만 외로이 떴다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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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간 주 중~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봄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 사 이후 나 홀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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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노래하자 꽃 서울 춤추는 꽃 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고리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들린다 ~ 간 주 중 ~ 울퉁불퉁 꽃 서울 꿈꾸는 꽃 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 하늘엔 별이 총총 색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래 소리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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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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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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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수박빛 선그라스 박쥐한쌍 그늘에 초록빛 비단물결 은모래를 만지네 청춘에 젊은꿈이 해안선을 달리면 산호빛 노을속에 천리포도 곱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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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 밤
천 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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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럽게 흐느끼듯 달릴 때 새빨간 님의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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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가자 어서가 갈매기떼 너울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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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차 소리도 흥겨워라 시민의 함성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꽃구름 타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바다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노래 부르며 포구로 피어나는 수평선 멀리 바다는 젊은날의 파라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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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갈매기 춤을 추는 파도를 타고서
그대는 내 사랑 영원한 사랑아 푸른 깃발 날리면서 두 손목을 잡고서 새 희망 손짓하는 섬을 찾아서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꽃구름 타 오르는 아득한 수평선 오늘은 선데이 희망의 바다로 보트를 저으면서 사랑 노래 부르며 꽃구름 피어나는 수평선 멀리 바다는 젊은 날의 파라다이스 맑은 하늘 푸른 물은 우리들의 마음인가 새파랗게 젊은 가슴은 슬기롭고 정다웁구나 가죽 배낭 걸머지고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노래 불러 꿈을 불러 꽃을 피우자 앞산 메아리도 산울림이 야호 야호 야호 산울림이 첫사랑의 꿈을 실은 산메아리가 퍼져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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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 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마는 정마져 떠날소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 간 주 중 ~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들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이별의 호남열차 내 고향도 부모님도 잊을 수 없다마는 이리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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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세상 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엔 폭풍이 닿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 간 주 중 ~ 어머님 참사랑을 내가 압니다 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 서려 세상이 다 비웃은 생애라해도 나에겐 다시 없는 어머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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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밤차는 가자하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디가리 애처러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가 울어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들한 불빛도 애처러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여 못할때 쌍바닥 철길 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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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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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청산유수
잘라도 내청춘 못 나도 내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 네절로 사양하지말고 놀아나보자 이밤이 다 가도록 아~아아 오늘밤도 랄~라 랄~라 노래를 부르자. 이래도 내청춘 저래도 내청춘 청춘이란 한때든냐 넋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젊은꿈을 않고 놀아나보세 이밤이다가도록 아~아아 오늘밤도 랄~라 라~랄 노래를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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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생긋 웃는 봄 봄 청춘은 싱글벙글 잉크하는 봄 봄 봄보 봄봄봄봄 가슴은 두근두근 청춘의 봄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 삐 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리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리랄랄 닐리리 봄 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나라 ~ 간 주 중 ~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 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빵긋 웃는 봄 봄 청춘은 소근소근 속삭이는 봄 봄 봄보 봄봄봄봄 종달새 지지배배 희망의 봄 산들 산들 봄바람에 춤을 추는 봄 봄 시냇가의 버들피리는 삐 삐 삐리삐리 비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랄 라라리라랄 라라랄 라라랄 라리랄랄 닐리리 봄 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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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높은 산은 부른다 메아리가 들린다
흰 구름이 넌즈시 떠있는 산새들도 노래 부른다 휘파람 불며 가자 저 산 넘어로 정답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산들바람이 산들산들 소곤소곤 그대여 내 사랑이여 젊은날의 꿈이여 도봉산은 부른다 북악산도 부른다 찾아가자 대장군 봉우리 산울림도 즐거웁고나 부르자 하늘높이 명랑한 노래 즐겁게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에는 아지랑이 가물 가물 가물 가물 그대여 내 사랑이여 젊은 날의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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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간주 중♪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꺼나 그늘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하늘하늘 반겨주는데 일곱빛 무지개가 아롱거린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꿈이 핀다 곱게도 꿈이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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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김광남 옛노래 메들리 (1990)
휘파람을 불며 가자 언덕을 넘어 송아지가 엄마 찾는 고개를 넘어 아기씨 그네 뛰는 정자나무 아래서 휘피람을 불며가자 어서야 가자 아카시아 꽃잎 향기를 풍기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노래하며 춤을 추자 저산 넘어 고개 넘어 언덕 길을 달라며 노래하고 춤을추고 노래하자 [휘파람.......] 휘파람을 불며 가자 언덕을 넘어 호랑나비 춤을 추는 고개를 넘어 저가슴 얼싸 안고 속삭이던 첫사랑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 가자 산 새들이 쌍쌍 노래를 부르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휘파람을 불며 가자 언덕을 넘어 종소리가 들려 오는 고개를 넘어 약수터 샘물에다 두 잎술을 적시며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 가자 희망 넘친 깃발 하늘에 날리는 언덕을 넘어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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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두고온 고향산천),박성배(추억의 색소폰)"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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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두고온 고향산천),박성배(추억의 색소폰)"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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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두고온 고향산천),박성배(추억의 색소폰)"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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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두고온 고향산천),박성배(추억의 색소폰)"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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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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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가 미풍은 속삭인다 불 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에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에 바다여 깃발은 팔랑 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배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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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행이 길래 수박 등 흐려진
선창 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 길래 초생 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잡고 울적에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서 추억의 내 가슴에 젖는다 연분홍 비단실 꽃구름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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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 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 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그리운 눈동자를 보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웃고 오는 그 날까지 꽃다발 손에 들고서 기다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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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1. 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 하나
이 나라에 바친 마음 그도 하나 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야 둘이 있을까 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2.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 나라에 뻗친 산맥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 겨레의 젊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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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 밤
천 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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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 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 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 때 희미한 차창에 그 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럽게 흐느끼듯 달릴 때 새빨간 님의 순정 가슴에 젖네 비 내리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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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지네 들에 들에 꽃이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 마음은 언제피려나 가는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 하더냐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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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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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밤차는 가자하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디가리 애처러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가 울어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들한 불빛도 애처러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여 못할때 쌍바닥 철길 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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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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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인수 애창곡집 (1990)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땐 뿌리치고 싫다할 땐 달겨드는 몹쓸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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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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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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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 가면 다시 못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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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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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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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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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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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이별한지 몇해나 두고온 원산만아
해당화 곱게피는 내 고향은 명사십리 살아생전 꼭 한번만 다시가자 소리쳐도 눈감고 돌아앉은 바다 저 멀리 해당화 너만 피느냐 눈감아도 선하다 옛 놀던 그시절이 은조개 속삭이는 내고향은 명사십리 죽기전에 다시한번만 만나보자 불러봐도 대답할 그 날짜가 너무 막연해 물새야 너도 우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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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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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우리는 레코드에 슬픈노래 불렀지
당신은 악극단에서 연극하며 울었지 이름도 우리 성도 우리 땅도 빼앗긴 한많은 그 세월 어찌 우리 잊으랴 오늘도 인생무대 노래하는 가수다 우리의 선배님 주옥같은 그 노래 남기신 그 공적을 가슴에다 안고서 목메어 불러보는 눈물담긴 옛노래 세월이 변한다고 인정마저 변하랴 나는야 인생무대 노래하는 가수다 목메어 불러보는 눈물담긴 옛노래 세월이 변한다고 인정마저 변하랴 나는야 인생무대 노래하는 가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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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김광남 - 인생무대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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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009)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가 미풍은 속삭인다 불 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에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에 바다여 깃발은 팔랑 팔랑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배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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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후의 명곡 (2009)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던 그날 밤
천 년을 두고 변치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