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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8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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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그는 언제나 웃고, 웃고 있지만
저문 하늘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빛 속에 소리없는 슬픔이, 소리없는 슬픔이 그는 언제나 말이, 말이 없지만 바람 속을 달려가는 그의 열린 가슴으로 끝이 없는 외로움이, 끝이 없는 외로움이 그가 숲속에 있을 땐 그는 나무 한 그루 그가 물가에 앉으면 그는 작은 돌 하나 그가 산길을 걸으면 나비처럼 가볍게 그가 노래를 부르면 흐르는 강물소리 그는 언제나 주고, 주고 있지만 그는 항상 즐거웁고 그는 항상 자유로워 그는 날으는 새 그는 날으는 새 그는 언제나 멀리, 멀리 있지만 그는 환한 불빛처럼 그는 벌써 내 그림자 그는 내 친구 그는 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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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2.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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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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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달빛아래 춤추세 물결처럼 충추세 달빛아래
춤추세 바람처럼 춤추세 한밤중에 깨어나 그림자 외로우면 달빛아래 춤추세 2 눈물방울 머리끝에 구슬처럼 멀리끝에 눈물방울 머리끝에 별빛처럼 머리끝에 찬바람 불어오면 고운소리 울리도록 눈물방울 머리끝에 라-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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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바람 속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정든 사람 잠이든 채 흰 돛배는 떠나가네 찾아갈 수 없는 곳에 해저무는 저 먼곳에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2. 붉은 등불켜서 줄까 흰 꽃잎을 뿌려줄까 흘릴 눈물 하나 없고 슬픈 노래 다 잊었오 어서 멀리 떠나가렴. 어서 멀리 떠나가렴 바람따라 물결따라 돌고 돌면 다시 올까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저 하늘 아래 배 떠나가네 라......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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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메마른 나의 맘속에 빗물 적시며 어둡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2. 밤 깊을수록 가까운 저 빗소리 저 빗소리 내 가슴 두드리며 아...... 밤 깊을수록 환하게 타오르는 하얀 촛불 그대 얼굴 위에 아...... 불밝힌 나의 창가에 빗물 춤추며 방안에 작은 북처럼 울려 퍼지는 아- 저 빗소리 아- 저 빗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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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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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어느 날 갑자기 너는 내 곁에
숨소리 가까이 너는 내 곁에 아주 오래전 부터 곁에서 잠자듯 아주 멀리서 부터 날 따라서 오듯 아주 먼 옛날 부터 너는 내 곁에 2. 어느 날 갑자기 너는 어디로 하늘 끝 저만치 너는 어디로 아주 오래전 부터 혼자서 있는 듯 아주 멀리서 부터 강물 흐르듯 아주 먼 옛날 부터 우리 어디로 * 해와 달 천천히 돌아서 가고 음악소리 천천히, 천천히 흐르는 3. 어느 날 갑자기 꽃잎 하얗게 바람 속 또다시 내가 그곳에 아주 오래전 부터 나 거기 있는 듯 아주 멀리서 꽃잎 날리듯 아주 먼 옛날부터 내가 그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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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1 어둠속에서 더욱 어둔곳으로
안개속에서 더욱 깊은 곳으로 숨결고르게 숨결고르게 마음은 물처럼 마음은 물처럼 물처럼 노래하면 머리위 어디선가 작은불빛 내려와 님의 손길처럼 내몸을 감싸드니 아~ 나는 그 빛속에 자유로워 음 아~ 나는 그 빛속에 자유로워 음~ 2 어둠속에서 더욱 어둔곳으로 안개속에서 더욱 깊은 곳으로 숨결고르게 숨결고르게 마음은 물처럼 마음은 물처럼 물처럼 노래하면 저만치 어디선가 금빛 강물 흘러와 물결 반짝이며 이름모를 바다로 아~ 새는 하늘높이 자유로워 음 아~ 나는 하늘높이 자유로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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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쓸쓸한 날에 벌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쓸쓸한 날에 벌판으로 나가자 아주 쓸쓸한 날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갈잎은 바람의 숲에 머리 날리고 강물을 거슬러 조그만 물고기떼 헤엄치고 있을게다 헤엄치고 있을게다 버려진 아름다운 몸을 보며 외로히 모여있는 곳 모여있는 곳 음~~ 아직 눈물 그치지 않거든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벌판을 넘어서 강변까지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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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조동진 2집 - 조동진2 (1980)
해저무는 공원에 찬바람 불때마다
춤추는듯 떨어지는 황금빛 잎사귀 해저무는 공원에 찬바람 불때마다 그칠듯이 들려오는 먼- 음악소리 내 얼굴 가득히 찬바람 맞으며 가슴 속 깊은 곳에 불꽃을 피우며 나는 꿈꾸는듯 노래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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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고독의 문을 열고
가만히 나를 생각해요 내 사랑 기다리는 나에게 내 사랑 주고 싶은 나에게 그대여 어서 달려와요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늘밤 자유의 천사되어 내게로 훨훨 날아와요 내 사랑 머물고픈 곳으로 영원한 행복의 숲속으로 그대여 함께 달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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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기다려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녀
무슨 일로 안 오나 이 내 작은 가슴 태우며 사랑하는 마음 그대는 왜 모르나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이제 그만 돌아와 내 마음 만져 주 기다리는 내 마음 꿈을 꾸며 살지요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이제 그만 돌아와 내 마음 만져 주 기다리는 내 마음 꿈을 꾸며 살지요 스쳐 지나가는 세월 따라 가 버린 사랑이라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나는 너무 쓸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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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생각에 젖어 보네 돌아온다는 그 말 남긴채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며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아 잊지못할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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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까만 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이 곳에
누구래도 빛이 되어 나를 나를 찾아주 아~ 그 옛날이 희미하게 찾아와 붙잡으면 멀어지고 눈감으면 떠오르네 무정한 그대 마음 아 난 모르겠네 누구라도 빛이 되어 나를 나를 찾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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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하늘을 보면 떠오르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
나 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그리운 그대여 나와 둘이서 다정했었던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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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그대가 진정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대를 붙잡지 않겠어요 이제는 나를 정녕 떠나가는 그대에게 떠나지 말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그대가 내 곁을 떠난 뒤 눈물로 보낼지라도 내 곁에 있어 달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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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그 날 밤 그 날 밤 희미한 달빛 속으로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깊은 생각에 잠겨 그리고는 그 모습 홀로 잠 못 이루고 기다려도 안 오네 오늘 밤 오늘 밤 허전해진 내 마음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깊은 생각에 잠겨 그리고는 그 모습 홀로 잠 못 이루고 기다려도 안 오네 오늘 밤 오늘 밤 허전해진 내 마음 떠나간 그 사람은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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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바람인줄 알았는데 사랑인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 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 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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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요랬다조랬다
화를 내다 웃고 마는 그대는 변덕쟁이 웬일일까 궁금해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대답 없는 그대는 변덕쟁이 밤하늘에 별을 보고 아름답다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별은 너무 외로워 밤하늘에 달을 보고 아름답다하더니 내 곁에 다가와서 저 달은 너무 쓸쓸해 아- 언제 봐도 요랬다조랬다 아- 가끔씩은 얄밉기도 하지만 그대는 나의 귀여운 변덕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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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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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막막한 황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녹수 정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세상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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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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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서글픈 사연이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지나버린 그 시절들은 이제 잊어버려요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말도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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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무거운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어둠은 당신의 손수건처럼 말 없이 내 눈물 닦아주고 별빛은 저 하늘 끝에서 내려와 거치른 내 마음 평화롭게 해 땅 위의 모든 것 깊이 잠들고 아하, 그 어둠 그 별빛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달래어 주네 꿈 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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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김현식 2집 - 김현식2 (1984)
쓸쓸하게 미소 지며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내 마음에 아직도 잊을 수 없네 다정했던 그대와 나 지나간 추억은 내 가슴에 남아있네 아직도 잊을 수 없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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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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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난 이제 내일부터는 아마 달라질 것만 같아요 어쩐지 그댈 처음본순간 모든게 시작인줄 알았죠 * 제게 환상의 나라를 보여주실수 있나요 저를 눈물의 바다로 빠져들게 할건가요 나는 이제 그대잖아요 떠날래요 그대라면 내일부터 난아마 달라질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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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맑은 햇살 쏟아지는 화창한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보이는 행복도 꼭 무지개 같아 그동안의 속상한 일 모두 거두어 풍선으로 날려 보내요 내일의 걱정일랑 하지 말아요 세월이 무슨 소낙빈가요 후회는 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이 없대요 음~ 라~ 라~ 라~ 2. 맑은 햇살 쏟아지는 화창한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다정할 때 얼핏 느끼는 사랑도 꼭 무지개 같아 그동안의 속상한 일 모두 거두어 풍선으로 날려 보내요 내일의 걱정일랑 하지 말아요 세월이 무슨 소낙빈가요 후회는 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이 없대요 음~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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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별빛이 쏟아지는 창가에 앉아 고요한 그대모습 나는 그리네 은하수 그늘밑에 나홀로서서 잔잔한 그대미소 나는 생각해 * 그대는 나를 떠나갔어도 그대의 사랑은 별빛처럼 빛나리 언제나 그사랑 영원히 내맘에 반짝이는 별처럼 나를 비추리라 2. 따스한 그대몸은 이제는 별이되어 저하늘 멀리서 나를비추고 영원히 볼수없는 그대의 눈동자는 별빛만 보아도 느낄수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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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비오는 날은 빨간장화를 신고 빗물 튀기며 걷고 싶네 실로폰처럼 아름다운 빗소리 그 소리에 맞추어 내마음 노래하고 싶네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유리창에 부딛히는 빗방울처럼 무심한 너의 마음 두드리고 싶네 2. 비오는 날은 빨간우산을 쓰고 누군가 만나러 가고싶네 피아노처럼 아름다운 빗소리 그소리에 맞추어 내마음 얘기하고 싶네 지붕위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유리창에 부딛히는 빗방울처럼 무심한 너의 마음 두드리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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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그대는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화가처럼 온세상 그대손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요 그대는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시인처럼 내마음 그대숨결로 포근하게 감싸요 * 사랑일뿐이야 사랑일뿐이야 온세상 변한다해도 변하지 않는건 온세상 다준다해도 바꿀수없는건 사랑일뿐이야 사랑일뿐이야 2. 그대는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등불처럼 밤길을 그대빛으로 환하게 밝혀줘요 그대는 아마도 제게 하나뿐인 친구처럼 내슬픔 그대노래로 다정하게 달래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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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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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그대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었지만 어느새 마음엔 설레임 가득했네 사랑은 어떻게 예고없이 오는걸까 그사람 행여나 내마음 알아줄까 * 아무말없이 표정도없이 그림처럼 그대는 살며시 웃고 있는데 어이해나는 어이해나는 그대를 똑바로 바라볼수 없는것일까 그대의 모든걸 나만이 알고 싶어 그대의 가슴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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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라라 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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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수줍움에 떨던 내게 사랑한단 그 말을 처음 속삭여준 그 사람 한번쯤은 우연하게 마주칠수도 있을텐테 애가타게 기다렸건만 인연이 없나봐 세월이 흘러가 생각하니 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 언젠가 그대를 만난다면 대답해야지 사랑한다고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얼굴 마저 잊어 버렸지만 날 사랑한단 그말 한 마디 잊히질 않아요 *간 주 중* 세월이 흘러가 생각하니 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 언젠가 그래들 만난다면 대답해야지 사랑한다고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얼굴 마저 잊어 버렸지만 날 사랑한단 그말 한 마디 잊히질 않아요 잊히질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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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커텐을 젖히면 열려진 창문사이로
당신의 서글픈눈 추억에 젖어 나를 보는것같아 가만히 숨죽여 방안의 등불을 켜면 낯설은 외로움만 미련에 잠겨 나를 달래고 있네 * 아~ 당신은 내마음 모르면서 떠나 버렸나 아~ 당신은 사랑도 모르면서 뒤돌아서 버렸나 바보같은 사람 그대여 떠나버린 사람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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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우순실 1집 - Woo Soon Syl (1984)
1.
그대를 만나서 괴로운마음 어색한 미소만 주고받는데 그래도 우리는 이것이좋아 헤어지지 못하고 있네 * 봄날의 호숫가를 생각할까 낙엽지는 가을을 생각할까 못견디게 그리운 그시절 그추억 이제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데 아직도 타오르는 그대눈동자 고개숙여도 외면할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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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나 이제 묻지 않겠네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나 이제 묻지 않겠네 강물이 어디로 가는지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더운 가슴 열려 있으니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하늘과 땅 함께 있으니 나 이제 묻지 않겠네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나 이제 묻지 않겠네 강물이 어디로 가는지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음악소리 크게 올리니 그대와 나 지금 여기에 환한 불꽃 높게 오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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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작은 배위에 누워 물결 가는대로 흘러가
보았는지 흘러가 보았는지 지붕위에 앉아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 보았는지 저녁놀 보았는지 해질무렵 제비처럼 나의 영혼 하늘높이 띄울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찾아 갈텐데, 저 영원의 나라로 저 기쁨의 바다로 한밤중에 깨어나 곱게 다가오는 새벽별 보았는지 새벽별 보았는지 꽃잎속에 물방울 그 어린 세상 들여다 보았는지 들여다 보았는지 해질무렵 제비처럼 나의 영혼 하늘높이 띄울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찾아 갈텐데, 저 영원의 나라로 저 기쁨의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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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창문이 덜컹이는 소리 소리... 방안에
춤을 추는 나무, 나무 그림자 그 허망한 흔들림조차 가슴 설레게 하는 이 끝없는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저기 별보다 높은 곳에서 음악소리로 여기 불러오는 걸까 멀리서 부서지는 파도 파도.. 달빞에 쓸려오는 모래, 젖은 모래알 그 황량한 빈바다조차 눈물 흐르게 하는 이 끝없는 바람은 어디서 오는가 저기 물보다 깊은 곳에서 낮은 소리로 여기 불어오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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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나무를 보라 눈부신 잎사귀 나무를
보라 높게 오르는 가지를 빛과 어두움 사랑과 미움 별과 꽃들 슬픔과 기쁨 함께 거두어 살아 있도록 모두 그대로 그대 가슴에 우~ 우~ 나무를 보라 어둠속 깊은곳 나무를 보라 홀로 잠기는 뿌리를 빛과 어두움 사랑과 미움 별과 꽃들 슬픔과 기쁨 함께 거두어 살아 있도록 모두 그대로 그대 가슴에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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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너의 노래는 저무는 거리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마알간 술잔 라- 라- 너의 노래는 유리창에 부서지는 저녁 햇살처럼 저리도록 외로운 너의 음성 너의 노래는 멀고먼 여행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끝없는 바람 라- 라- 너의 노래는 벌판에 펄럭이는 하얀 빨래처럼 지치도록 춤추는 너의 영혼 너의 노래는 기나긴 밤 라- 라- 너의 노래는 너의 노래는 새벽 종소리 라- 라- 너의 노래는 이른아침 밀려오는 젖은 안개처럼 아프도록 스미는 너의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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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슬픔이 너의 가슴에 갑자기 찾아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슬픔이 노래와 함께 조용히 지나가도록 내가 슬픔에 지쳐있었을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외로움이 너의 가슴에 물처럼 밀려와 견디기 어려울땐 잠시 이노래를 가만히 불러보렴 외로움이 너와 함께 다정한 친구되도록 내가 외로워 잠못 이룰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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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아침이 오고 다시 저물고 내가 그대
하얀 뺨위에 입맞추는 사이 입맞추는 사이 나뭇잎지고 다시 꽃 피고 우리 향기로운 차 한잔 마시는 사이 마시는 사이 달은 기울고 다시 차오고 아 그대 눈물 한 방울 흐르는 사이 흐르는 사이 그대 떠나고 멀리 떠나고 우리 사랑의 말 한마디 나누는 사이 나누눈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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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얘야 작은 아이야 방안 가득한 장난감
모두 싫어지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재마난 놀이 생각나지 않을때 외로운듯 서글픈듯 졸음이 오면 어젯밤 네 꿈속에 찾아와 곱게 웃던 그 얼굴 떠올리며 조그만 너의 베개를 베고 누워 잠을 청해 보렴 얘야 작은 아이야 비오는 골목 노는 아이 하나 없고 혼자 비를 맞으며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 왔을때 외로운듯 서글픈듯 졸음이 오면 어젯밤 네 꿈속에 찾아와 곱게 웃던 그 얼굴 떠올리며 조그만 너의 베개를 베고 누워 잠을 청해 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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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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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음---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너머 먼 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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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동진 3집 - 조동진3 (1985)
음악은 끝나고 시계 소리 슬픔도 지나고
바람 소리 방안에 길게 누운 나의 오랜 친구 그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날이 갈수록 말이 없어 지고 나의 긴 이야기 종잡을 수 없네 음 차나 한 잔 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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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사랑 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 왔던 너
너의 작은 가슴 그러나 큰 마음 정이 없는 마음에 몸바쳐 쓰러진 너 너의 작은 손 그러나 큰 슬픔 내 헤매어 찾던 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 수 없는 낙원 네가 가 버린 갈 수 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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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1.어울려 지내던 긴세월이 지나고
홀로이 외로운 세상으로 나가네 친구여 그대 가는곳 사랑있어 좋으니 마음에 한가득 사랑담아 가소서 어느때나 떠나간 후에도 친구들에 꿈속에 찾아오소서 젊음의 고난은 희망을 안겨 주리니 매화꽃 피어난 화원에 찾아오소서 2.잘가오 친구여 그대떠난 후라도 우리의 마음엔 그대모습 남으리 때없이 찾은 이별은 슬픔만은 아니오 또다시 우리는 한곳에서 만나리니 언제이건 어느곳에서든 변하지 않아도 한곳에서 만나리니 정겨운 친구여 가슴에 맺힌 슬픔과 설움을 버리고 안녕히 친구여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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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조심스레 자라 꽃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색을 가지며 아침햇살과 또 밤이 찾아와도 변함없는 날들이어라 기쁨이 있는 오늘 사랑속에 보내겠네 음음 따뜻한 입김으로 축하해 기쁨이 있는 오늘 사랑속에 보내겠네 음음 따뜻한 입김으로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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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1. 서로 헤어진지 겨우 일년에
만날 수가 없어 애타는 마음 사랑만은 멀리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하늘 수놓고 있네 2. 보고 싶어 찾은 님의 집앞에 가랑비가 내려 애타는 마음 사랑만은 멀리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하늘 수놓고 있네 미워할 수 없는 마음 영원한 사랑 아! 이렇게 사랑하는 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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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아침에 보았던 그밝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사랑이 푸른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마디도 못한 것은 당신의 모습이 깨어질까 봐 고운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낙옆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오리라 언제 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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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1.모두가 이별이예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2.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걸 난 알아요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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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사랑의 시간으로 떠나요 그대팔에 나를 감싸고
나그대를 사랑해요 함께 떠나가요 그대나를 사랑하기에 내 모든것 드려요 나의 팔에 안기어 꿈을 꾸어요 아 - 영원히 사랑할 고운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하고 간직하고 싶은그대 나그대를 사랑하기에 내 모든것 드려요 나의 꿈도 소망도 모두 드려요 그대나를 사랑하기에 온세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새들로 변해버려요 아- 영원히 사랑할 고운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속삭이고 속삭이고 싶은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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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때없이 꽃은 시들어 허전한 마음뿐인데
하늘높이 흰구름 둥실 떠가며 내마음 볼까봐 고개 숙이네 우-우- 울고있네 지나간 꽃내음 잊을수 없는데 떠나간 사랑처럼 사랑을 했는데 꽃 시든 후에도 혼자만 길을 거니네 비에 젖은 길을 걷고 있네 *Repeat 꿈처럼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데 마음은 떠난 님을 찾아 헤매이네 꽃시든 후에도 혼자만 길을 거니네 비에 젖은 길을 걷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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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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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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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난 눈물이 메마른줄 알았어요
여태 사랑을 다시 못할줄 알았어요 오늘난 자욱한 연기사이로 사랑의 짝을 보았어요 난 지금것 어둔밤을 헤맷어요 여태 지워야할 기억이 너무 많았어요 오늘 난 식어버린 마음 구석에 사랑의 불씨를 담겼어요 (후렴) 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수 있어요 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수 있어요 방금 하신 애기 그눈길이 아쉬어 그대 곁에서 홀홀 떠날수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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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1. 달빛이 머리맡에 곱게 비쳐도
지금은 잊혀진 그리움이외다 2. 내 맘속에 남아있던 님의 노래도 지금은 잊혀진 그리움이외다 라라라라 …… 3. 이제나 저제나 못잊던 맘도 지금은 잊혀진 그리움이외다 지금은 잊혀진 그리움이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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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그날 이후.... (1985)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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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깨어나 눈을 떠 그만
일어나 하늘을 봐 날봐 난 저하늘에 떠있는 구름 어서나와 날봐 wake up hey u wake up 너의 너의 멈춰진 시간 죽이고 있어 버려진 너의 미래를 잘봐 일어나 거울 속 너의 숨겨진 모습을 봐 널봐 넌 거울속에 비쳐진 천사 어서나와 널봐 wake up hey u wake up 너의 너의 멈춰진 시간 죽이고 있어 버려진 너의 미래를 잘봐 거울 속 너의 거울 속 널 봐 거울 속 너의 거울 속 널 봐 거울 속 너의 거울 속 널 봐 거울 속 너의 거울 속 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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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그녀에겐 여자가 있어
다가갈 수 없는 건 그 여자 때문이야 소유할 수 없는 영혼 사랑하고 싶은 유혹 다른 세상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눈빛 멈추지 않아 하늘의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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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왜 이렇게 가야 하는지
난 필요한 게 없었던 알 수 없는 기억 저편에서 난 끝을 헤매는 빛처럼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돌이켜 봐도 늦은 후회 먼 산을 바라보던 넌 알 수 없는 기억 저편에서 난 끝을 헤매는 빛처럼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아쉬움에 사로잡힌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지워 버리고 싶어 헤어나고 싶어 머리속을 맴도는 영혼이 되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아쉬움에 사로잡힌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나이기에 사라져간 너의 지친 나의 슬픈 기억 아쉬움에 사로잡힌 나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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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 ||||
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가질 수 없는 건 느낄 수도 없어
아무리 느끼려해도 가슴속에 있는 자유로울 수 있는 너의 생각을 보여줘 보이지 않는 건 찾을 수도 없어 아무리 찾으려 해도 짙은 어둠속에 묻혀있는 너의 진실을 안다면 침묵 하지마 소리쳐 크케 외쳐 사랑 할 수 있는 미워할 수 있는 너의 생각을 들려줘 그저 똑같은 생각 반복된 얘기 차가운 그들의 눈빛 짙은 어둠속에 갇혀있는 너의 너의 가리워진 어둠뒤에 밝은 빛은 너의 밑에 그들위에 있는 넌 아무런 생각도 없나 가리워진 어둠뒤에 밝은 빛은 너의 밑에 그들위에 있는 넌 아무런 생각도 없나 어느새 그렇게 우린 살아가고 있나 어느새 그렇게 우린 죽어가고 있나 어느새 그렇게 우린 변해가고 있나 어느새 그렇게 우린 그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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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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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돌아서 있는 난
아무것도 볼 수 없어 힘없이 늘어진 어깨를 감싸고 고개를 들어 멀리 보려 하지만 가슴 속 무거운 어둠이 날 잡아 난 아무것도 알지못했나 난 아무것도 보지못했나 소리내 진실을 말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힘을내 일어나려고 하네 난 아무것도 알지못했나 난 아무것도 말하지못했나 넌 아무것도 알지못했나 넌 아무것도 듣지못했나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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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난 왜 이렇게 눈물 흘리고 있나
하염없이 내리는 저 빗물처럼 지워버릴 수 없는 미소와 너의 입술을 간직하고 싶은 나의 미련 넌 저 멀리서 눈물 감추고 있나 하루종일 구름속에 가린 태양처럼 지워지지않는 진실과 너의 오해를 간직하고 싶은 나의 사랑 Say love me Say love me Say love me Say love me 난 왜 이렇게 눈물 흘리고 있나 하염없이 내리는 저 빗물처럼 넌 저 멀리서 눈물 감추고 있나 하루종일 구름속에 가린 저 태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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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네 웃음으로 고운 말씨로 예쁜 눈으로 가려놓은 세상 네 가슴속에 네 눈썹밑에 네 편지속에 감춰놓은 생각 언제나 말이 없어 노랗게 미소만 짓고 있어 독사같은 눈을 숨기고 고양이처럼 보고만 있어 아무도 몰라 보지 않아 아무도 몰라 너의 모습 보지 않아 네 가슴속에 감추고 있는 날 향한 말들 모두 다해봐 날 상처입게 입술을 열고 긴 혓바닥을 맘대로 놀려 빠져나갈 수 있을 때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그냥 한마디 던져놓고 날 무너지게 만든거야 아무도 몰라 보지 않아 아무도 몰라 너의 모습 보지 않아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잠시라도 나의 초라함을 잊게 잠시라도 나의 초라함을 잊게 아 말을 해봐 아 말을 해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을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을해봐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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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네 웃음으로 고운 말씨로 예쁜 눈으로 가려놓은 세상 네 가슴속에 네 눈썹밑에 네 편지속에 감춰놓은 생각 언제나 말이 없어 노랗게 미소만 짓고 있어 독사같은 눈을 숨기고 고양이처럼 보고만 있어 아무도 몰라 보지 않아 아무도 몰라 너의 모습 보지 않아 네 가슴속에 감추고 있는 날 향한 말들 모두 다해봐 날 상처입게 입술을 열고 긴 혓바닥을 맘대로 놀려 빠져나갈 수 있을 때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그냥 한마디 던져놓고 날 무너지게 만든거야 아무도 몰라 보지 않아 아무도 몰라 너의 모습 보지 않아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잠시라도 나의 초라함을 잊게 잠시라도 나의 초라함을 잊게 아 말을 해봐 아 말을 해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을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해봐 말 말을해봐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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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Yoho 1집 - 기억 상실 (2003)
내겐 다정하지만 난 니가 두려워
널 향한 나의 마음 닿을 수 없어 그 곳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니 안에 있는 난 볼 수 없어 닿을 힘 없는 난 갈 수 없어 다른 사람들은 꿈꾸지 못할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넌 내겐 다정하지만 난 니가 두려워 널 향한 나의 마음 닿을 수 없어 그 곳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 의미하나 세상의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난 중심을 잃어가고 있어 푸른 숲속을 헤매는 새처럼 다신 널 찾지 못할 것 같아 내겐 다정하지만 난 니가 두려워 널 향한 나의 마음 닿을 수 없어 그 곳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 의미하나 난 니가 두려워 난 니가 두려워 난 니가 두려워 난 니가 두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