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꿈 꿔왔던 파라다이스. 날 반겨줄 오랜 시간과 함께 날 일으켜 날 흔들어. 날 바라볼 수 없는 곳에 날 보내줘. 날 달렸지. 넌 날았어. 날 돌이킬 수 없는 곳에 날보내줘. 언제나 꿈꿔왔던 파라다이스. 날 반겨줄 오랜 시간과 함께 언제나 꿈꿔왔던 파라다이스 날 잊어줄 오랜 기억과 함께
매미소리로 가득한 길 위에서 자꾸 가방끈은 어깨를 흘러내려 나를 던져버릴게 모든 걸 다 했어 이젠 떨어질게
술자리서 던진 말들을 후회하며 보지 못할 여름이 조금은 아쉬워 넘쳐나는 햇빛 빌딩아래 거리는 신록으로 가득한데 도시는 모두 All right 나를 던져버릴게 모든 걸 다 했어 이젠 떨어질게 돌리기엔 늦었어 6월의 햇살과 함께 타버릴게
찡그리며 미아광고를 읽어보며 남아있는 관심에 내 자신이 대견해 아스팔트의 열기 순간의 현기증 cool 한 표정의 과일상 가지 못할 그 곳 나를 던져버릴게 모든 걸 다 했어 이젠 떨어질게 돌리기엔 늦었어 6월의 햇살과 함께 타버릴게 나를 던져버릴게 모든 걸 다 했어 이젠 떨어질게 돌리기엔 늦었어 6월의 햇살과 함께 타버릴게 나를 던져버릴게 모든 걸 다 했어 이젠 떨어질게 돌리기엔 늦었어 6월의 햇살과 함께 타버릴게
도대체 뭔 소린지 그저 잘난 척 일뿐 결국엔 개소리들 내가 바본 줄 아나 이젠 좀 지겨워 화날라 한다 이제 그만 좀 해 you 깝죽깝죽 하루 종일 깐죽깐죽 혼자 신났네 하하하하 차라리 내가 낫지 그건 좀 곤란한가 아무튼 왕발은 No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엔 없을게 지겹지 않은가 봐 그저 그런 자랑질이 결국엔 껍데길 뿐 그렇게 나서줘야 멋있는 줄만 아나 그녀들도 널 비웃고 있잖아 you 깝죽깝죽 하루 종일 깐죽깐죽 혼자 잘났네 하하하하 차라리 솔직해져 그건 영 힘든 건가 아무튼 왕발은 No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엔 없을게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 Nobody Nobody 너의 뒤 너의 뒤엔 없을게
맑았던 지난 밤 과했지 여전한 편두통 가시질 않잖아 고향이 여수라 했었던 상냥한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 나도 소중한 절박한 한 번뿐인 내삶 사실은 참 좋아해 하지만 옛날부터 난 이랬었지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집착 희망 절망 자랑 사랑 꼭 익숙해져야 하나 마시고 깨고 걷고 기다가 난 울지도 몰라 비틀대며 깨고 걷다 구르고 토하다 다시 지쳐 쓰러지면 다를 게 있을까
주문했었던 그 파란 술 이미 마셨다지 고흐도 랭보도 지금쯤 누구와 뭘 할까 차갑던 그녀는 여전히 멋질까 집착 희망 절망 자랑 사랑 꼭 익숙해져야 하나 마시고 깨고 걷고 기다가 난 울지도 몰라 비틀대며 깨고 걷다 구르고 토하다 다시 지쳐 쓰러지면 다를 게 있을까 이미 지났다고 해도 벌써 사라졌다 해도 여기서라도 한 번만 다친 내 맘을 만져줘 나도 소중한 절박한 한 번뿐인 내삶 사실은 참 좋아해 비틀대며 깨고 걷다 구르고 토하다 다시 지쳐 쓰러지면 다를 게 있을까 비틀대며 깨고 걷다 구르고 토하다 Nobody cares and I can't care anybody at all 나도 소중한 절박한 한 번뿐인 내삶 사실은 참 좋아해 하지만 옛날부터 난 이랬었지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눈부신 물빛 위에 춤추는 햇빛 터질 듯 뜨겁던 그 해 광안리 축복이라 느껴왔던 그 수많은 시간 아직 지나가 버린 얘긴 아니지 부는 바람 흐뭇한 너 더 바랄 것 없는 난 파란만장 장부의 길 파도치는 행복의 힘 가득 채운 환희의 잔 언제라도 즐거워
순수한 눈빛의 넌 내 마음의 빛 어디서든 난 이방인이었지 헤매고 떠돌았어도 난 외롭지 않으니 너만은 내 맘을 곧 헤아려줬지 부는 바람 흐뭇한 너 더 바랄 것 없는 난 파란만장 장부의 길 파도치는 행복의 힘 가득 채운 환희의 잔 언제라도 즐거워 부서지는 파도처럼 화려하게 부딪쳐라 우리에겐 아직 남은 장부의 꿈 춤을 추는 햇빛처럼 눈부시게 타올라라 가득 채운 환희의 잔 언제라도 즐거워
공장 너머 이미 저녁 복도 창 너머 걸음 재촉해 자꾸 마주치는 할머니의 시선 김해 가는 버스를 찾는 듯 jumping 숨을 참고 hopping 28 버스와 구름너머 driving going 거기서 잠시만 이번엔 그래도 뛰고 있잖아 jumping 힘을 모아 hopping 뒷자리에 앉아 구불구불 driving going 이제는 예정된 휴식을 기대해 봐도 되겠지 뒷자리에 앉은 지친 여학생들 힘을 내요 인물은 딸리지만 어린 연인들의 마주잡은 두 손 짙은 화장의 출근길 언니들 jumping 숨을 참고 hopping 28 버스와 구름너머 driving going 거기서 잠시만 이번엔 그래도 뛰고 있잖아 jumping 힘을 모아 hopping 뒷자리에 앉아 구불구불 driving going 이제는 예정된 휴식을 기대해 봐도 되겠지
jumping 숨을 참고 hopping 작은 모순들이 사라지는 driving going 만취한 꼴데팬 내일은 대호가 홈런 칠거야 jumping 힘을 모아 hopping 뒷자리에 앉아 구불구불 driving going 이제는 예정된 휴식을 기대해 봐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