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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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 전주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은은한 달빛이 감싸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향긋한 그대의 머릿결만이 포근히 감싸주는 걸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 이대로 영원히 내 사랑 간직하고파 * 간주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 이대로 영원히 내 사랑 간직하고파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 이대로 영원히 내 사랑 간직하고파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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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 전주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 간주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간주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가슴 속을 태웠소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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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3 | ||||
* 전주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갈 곳을 모르는 체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밤이 새이 며는 첫차를 타고 이름 모를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 간주 (그대여 이리와요 이 밤이 외로워요 너와나 하나가 되요) 랩) 강물은 흘러갑니다 아아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갈 곳을 모르는 체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밤이 새이 며는 첫차를 타고 이름 모를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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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 전주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 간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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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6 | ||||
* 젼주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 간주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는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 간주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마셔버리자 * 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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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2 | ||||
* 전주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요 그대 집 갔다 온 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 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 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 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 간주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 할 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 불 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말없이 돌아서 왔네 이젠 그대 안녕 * 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