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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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1 | ||||
부드럽게 촉촉하게 달콤하게 말해줘요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내생각 나지 않을때도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다정하게 말해줘요 부드럽게 촉촉하게 달콤하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다정하게 말해줘요 부드럽게 촉촉하게 달콤하게 해 부드럽게 촉촉하게 달콤하게 말해줘요 밥먹다가 길을걷다가 그대가 혼자 있을때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대가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그소리 들려요 사랑한다고~~ 부드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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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시간이 가도 습관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 가끔은 생각 없이도 입술이 너를 말하지 사랑했는데 말하지 않아도 너무 맑아서 마음이 다 보였는데 그래도 너의 팔에 매달리며 매일 듣고 싶어 했던말 나를 사랑한단 한마디 너무 사랑한단 그 한마디가 내마음에 쌓여서 눈처럼 소복이 쌓여 나는 거기에서 뛰놀며 행복했는데 이젠 어느 햇살아래 녹아 다 어디로 간걸까 어디로 사랑했는데 너무나 사랑해 너보다 먼저 또 나는 알게 됐는데 더이상 진심일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듣고 싶던말 나를 사랑한단 한마디 너무 사랑한단 그 한마디가 내마음에 쌓여서 눈처럼 소복이 쌓여 나는 거기에서 뛰놀며 행복했는데 이젠 어느 햇살아래 녹아 다 어디로 간걸까 다 어디로 멀리에 있어야 환한 별처럼 세상 모든것은 제자리가 있어 그걸 우린 너무나도 잘 알았잖아 그래서 헤어졌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너무 쉽게 지워가지 말라고 작은 습관들이 남아서 내등을 두드리나봐 가끔 뒤를 돌아 보라고 행복했던 날 이제 두번다시 올수 없는 참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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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8 | ||||
어쩌면 헤어져도 될거야 우리 두사람 어쩌면 미안해질지 몰라 이대로 만나다 보면 힘들겠지 겁날꺼야 늘 불안한 날 보는게 지금껏 만남도 다행이야 하지만 나 어떡해 잠시라도 너 없이는 안되는 걸 쑥스러워 나 아직도 이 말만은 못했었는데 꼭 없어도 괜찮지만 곁에 있어 빛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된다고 네게 처음엔 세상 다 내것처럼 행복했었는데 지금도 그때 그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데 힘들었지 몰랐었어 나 몰래 눈물짓던 너의 모습 보기전까진 하지만 나 어떡해 잠시라도 너 없이는 안되는 걸 쑥스러워 나 아직도 이말만은 못했었는데 꼭 없어도 괜찮지만 곁에 있어 빛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된다고 네게 내가 만약 꼭 없어도 괜찮은 사람이 되면 쑥스러워 못했었던 이 말만은 기억해줄래 꼭 없으면 안될 사람 곁에 있어 빛나주었던 그런 사람이 너라고 내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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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모두 끝나 버린 거죠
우리가 다투던 그 날 이제는 그대 맘을 되돌릴 수 없어 이미 나도 알고 있었죠 그대 맘속엔 아직도 내가 들어갈 자리가 남지 않은걸 이제는 그댈 보내야죠 나만큼 그대도 잘 알잖아 아직도 그대 마음속에 그녀 뿐이라는걸 이별이란 건 힘들죠 하지만 어쩌겠어 모든 게 우리둘을 위한 일인걸 돌아서던 내 모습뒤로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나의 마음 약하게 만든다고 하고 싶어 하지만 그녈 잊지 못한 그대 마음 갖기가 내겐 너무 힘들다는 걸 내겐 견딜 수 없는 일이란 걸 그대가 힘든 걸 잘 알아 그만큼 나도 힘들다는 걸 나 아닌 사람 생각하는 그댈 옆에 두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녈 잊는다는 게 그대의 맘을 도려내는 일인걸 그대 노력한 건 알아요 그녀를 잊어보려고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려고 했던거죠 하지만 그대의 진심을 속일 수는 없던거죠 한번도 니맘 가진적 없으니 뒤늦게야 깨달았어요 아직도 그대 마음은 그녀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하고있어 그런 그댈 내게 더이상 머물러 있지 말고 그녀에게 돌아가요 그것이 행복하기만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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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0 | ||||
6. |
| 3:56 | ||||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 날 나쁜 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줘 단 한번만 허락해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올순 없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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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8 | ||||
혼자 있어도 난 슬프지 않아 그대와의 추억이 있으니 하지만 깊은 허전함은 추억이 채울수 없는걸 언젠간 나 없이도 살아갈수 있을꺼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말은 눈물뿐이라서 바라볼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그대의 기쁨이 될수 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꺼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수 있을까 그대의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 하고 말꺼야 언젠간 나 없이도 살아갈수 있을꺼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말은 눈물뿐이라서 바라볼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수 있다는 것에 나 이제 그대의 기쁨이 될수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꺼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수 있을까 그대의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수 없었던 약속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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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6 | ||||
9. |
| 4:35 | ||||
이 계절이 깊어서
모두 없어진대도 내 마음속 한켠에 아직 숨 쉬고 있는 너 잘 있었니 대답해줘 기억이나 하는지 간절한 맘 그대만을 부르는데 들리지도 않겠지 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 같던 사랑이 한순간에 변했는지 아니야 이해해 줄 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 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질 못해 서럽게 울려 보낸 나를 용서 할 수 없겠니 두 마음이 닿아서 우린 사랑했는데 날 향했던 그 눈을 혼자 그리고 있었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잘해주긴 하는지 그렇겠지 부족함이 없을 테니 행복하게 웃겠지 어떻게 사랑이 그토록 목숨 같던 사랑이 한 순간에 변했는지 아니야 이해해 줄 테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걸 가진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질 못해 서럽게 울려 보낸 나를 용서할 수 없겠니 보잘 것 없었던 내 어린 날에 그댈 지키지 못한 내 못된 자존심을 나 자신도 용서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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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4 | ||||
11. |
| 4:47 | ||||
12. |
| 4:27 | ||||
참 못난 사람이 나요
아픈 그댈 못봤죠 뒤늦게 그댈 알죠..왜 난 하루하루 그댈 안고 알고 살았지만 맘이 많이 지쳤나요 한발 다가가면 더 닫혀가는 우리 나 소리없이 울죠.. 나 눈치없이 웃죠.. 그대뒤에서 가지마 가지마 그 말을 삼켜내죠.. 참 그댄 아름답죠.. 참 그댈 사랑했죠.. 나 자신없이 돌아와 돌아와 맘으로 외치죠.. . . 참 우린 닮지 못했죠 서로 상처만 줬죠.. 뒤늦게 후회 하죠..왜 난 하루하루 그댈 담고 담고 살았지만 미워지워 버렸나요.. 한발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우리 나 소리없이 울죠.. 나 눈치없이 웃죠.. 그대뒤에서 가지마 가지마 그 말을 삼켜내죠.. 나와 함께 했던 시간 그날들이 사랑이 맞다면 제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돌아와 돌아와.. 참 그댄 아름답죠.. 참 그댈 사랑했죠.. 잊혀진단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네요.. 제발 가지마 가지마 돌아와 돌..아와..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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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32 | ||||
화내지 말아요 아무리 싫어도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인데 그래도 그동안 사랑한 사람이 그대앞에 울며 서 있잖아요 보잘 것 없겠지만 그것도 사랑이라고 해볼건 다 해보고 싶었죠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 다 된것처럼 행복한 꿈만 그렸죠 혼자있는 내내 그대없는 내내 그대가 좋아할 일만 생각하면서 살아가요 내내 기다려요 내내 그대와 상관없는 내 일생 내내 날 감싸 안았던 두팔로 날 밀며 여기서 더멀리 떨어져 달래요 영원하자했던 그 반지를 빼며 이제는 모든게 끝이라네요 보잘 것 없겠지만 그것도 사랑이라고 해볼건 다 해보고 싶었죠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 다 된것처럼 행복한 꿈만 그렸죠 혼자 있는 내내 그대없는 내내 그대가 좋아할 일만 생각하면서 살아가요 내내 기다려요 내내 그대와 상관없는 내 일생 내내 부족했나요 잘하려 했는데 이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바보처럼 내내 울면서도 내내 지워야할 나쁜 이름 부르고 있죠 기다려요 내내 남의 얘기처럼 그대와 상관없는 내 일생 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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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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