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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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5 | ||||
1. 행복했던 날 다지나고 다정했던 벗 먼길
떠나네 만나면 한번 헤어져야 하는 것 슬퍼마오 슬퍼마오 정다웠던 교실을 떠나며 눈물과 기쁨 갈림길에서 벗이여 즐거웠던 푸른시절을 잊지마오 잊지마오 2. 흘러가버린 추억의 날들 잊을 수 없는 얼굴들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만나리 그리워라 그리워라 들리는가 저 나팔소리가 들리는가 저 합창 소리가 이세상 멀리 메아리칠 노래를 불러보자 불러보자 ※ 벗이여 기쁨과 행복은 언제나 있듯이 슬픔과 눈물도 언제나 있듯이 즐거운 만남과 괴로운 이별도 있는것 그러나 언제나 영원한 행복은 없듯이 언제나 영원한 슬픔도 없듯이 언젠가 우리는 또다시 웃으며 만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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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1 | ||||
3. |
| 3:26 | ||||
폭풍에 눈보라 휘날리던 그 어느날 밤에
버려진 돌멩이냥 나는 태어났다네 내 눈에 보이던 아름다운 세상 잊을수가 없어 흐르는 누물을 손등에 닦았다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음~~ 음~~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세월이 흐르고 또 산천이 수없이 변해도 떠도는 철새처럼 나는 살아 왔다네 단 한번 사랑한 그녀 마저도 내 곁을 떠난뒤 아픈맘 달래며 흐느껴 울었다네 하늘엔 초록별 땅위에는 아름다운 초원 아무도 볼수없는 컴컴한 밤거리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그러나 지금은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푸르던 대지를 웃으며 보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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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5. |
| 4:41 | ||||
옛날 옛적 칠복이가 살았었는데
장가 못 간 한탄만을 하고 있었소 보다못한 동네사람 얘기하기를 백일 기도 치성하면 장가간단다 이말 들은 칠복이는 다음날부터 새벽부터 밤중까지 기도했는데 구십구일 기도하고 백일 되던 날 흰 수염의 할아버지 나타나셨네 칠복이 네 이놈 내말 듣거라 밭갈고 농사도 않고 네게 시집 올 색시 있다더드냐 어서가서 일을 하거라 그러면 예쁜 색시 얻게 되노라 무릎까지 바지 걷고 소를 몰면서 이랴이랴 새벽부터 외쳐가면서 구슬땀과 비지땀을 뿌려가면서 몹쓸 땅을 비옥하게 일궈갔단다 이런 소문 저런 소문 퍼져가면서 하나둘씩 구경꾼이 모여들었어 손가락질 박장대소 떠들어대는데 그 속에는 곱단이도 끼어있었네 칠복이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황소같이 일만 하는데 모여있던 구경꾼 뿔뿔이 가고 곱단이만 남아 있는데 둘의 눈이 마주쳤다네 깜짝 놀란 칠복이 큰 눈을 뜨고 선녀같은 곱단이를 쳐다보는데 곱단이도 부끄러워 얼굴 붉히고 말 못하고 눈웃음만 띄웠다더라 칠복이놈 괭이자루 집어던지고 밭이랑을 둘씩 셋씩 뛰어넘어서 곱단이의 손을 덥썩 잡고나서는 할아버지 말씀대로 와주셨구료 아 칠복이 이젠 장가갔구나 장가 못 가 한숨쉬더니 논밭갈아 부자되고 색실 얻으니 동네 사람 부러워했다 이런 옛날 옛적 얘기 있었네 칠복이란 그놈 정말 행복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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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그 추웠던 겨울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내 님도 나를 찾겠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오면 그 님도 나를 찾겠지 헬로아 헬로아 꽃들은 헬로아 헬로아 어디에 헬로아 헬로아 봄날은 헬로아 헬로아 우리들에게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예 그 추웠던 겨울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내 님도 나를 찾겠지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오면 그 님도 나를 찾겠지 헬로아 헬로아 사랑은 헬로아 헬로아 어디에 헬로아 헬로아 그 님은 헬로아 헬로아 내게로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흠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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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5 | ||||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날밤
우린 모두 기뻐서 어쩔줄 몰랐지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천사같은 너의 모습을 우린 언제나 보고 있었지 밤새 엄마는 너에게 우유를 따뜻이 데워 주었지 낮엔 언제나 아빠가 네곁을 감싸며 지켜 주었지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이제는 자유를 달라고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졸랐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가는 너의 모습에 우린 너무나 가슴 아파했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버리고 너는 그만 떠나 버렸지 엄마 아빠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고 떠나 버렸지 지금 네가 가는 그길은 거칠고 험한 길이지 갈수록 험하고 나쁜길이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도 이제는 후회하겠지 엄마는 언제나 울고만 계신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두눈에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두눈에 눈물이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두눈에 눈물이 고여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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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5 | ||||
9. |
| 4:23 | ||||
진실한 사랑을 난 오늘 알았네
그 것은 하늘의 은총 처음 본 그 순간 사랑을 느꼈네 사랑하리 이 세상끝까지 오우오 날 날 사랑해주오 귀여운 내 사랑 아름다운 너 난 사랑을 하리라 너만을 위하여 영원하도록 그대의 미소와 그대의 두 눈이 사랑을 주었네 내게 마주친 그 순간 사랑을 알았네 부르리라 사랑의 노래를 오우오 날 날 사랑해주오 귀여운 내 사랑 아름다운 너 난 사랑을 하리라 너만을 위하여 영원하리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영원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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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1 | ||||
벤 멀리 떠나간 친구여 사랑 찾아 떠난 친구여
정처 없는 그 발길 저녁 노을속에 긴 그림자 하나 먼길 떠나간 친구 벤 미소 잃은 내 친구여 웃음 잃은 나의 친구여 방황하는 그 눈길 아침 이슬속에 긴 그림자 하나 멀리 떠나간 친구 저 별빛이 내곁에 머물때 쓸쓸해 벤 멀리 떠나간 그대여 사랑 찾아 떠난 그대여 갈길 없는 그 발길 찬비를 맞으며 오늘도 나홀로 너를 찾아 헤멘다 내사랑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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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7 | ||||
꿈 속에 그려 보는 머나 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 있느냐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 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 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 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니의 자장 노래 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대사)꿈 속에 그려보는 머나 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 있느냐 사랑하는 부모 형제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꿈 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 노래 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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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8 | ||||
13. |
| 3:16 | ||||
1. 건너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있는데
그 중에서도 세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앗따 그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한번 밤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 드리고나서 염체 없지만 셋째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위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2.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갔더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찍이 최진사댁의 문을 두드리니 얘기도 꺼내기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으흥흥 그렇지만 나는 대문을 활짝열고 뛰어 들어가 요즘 보기드문 사위감 왔노라고 말씀 드리고나서 육간 대청에 무릎꿇고서 머리 조아리니 최진사 호탕하게 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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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0 | ||||
15. |
| 2:59 | ||||
그리웠던 고향산천 보고팠던 친구들
오랫만에 다시 만나 인사들을 나누네 외로웠던 타향살이 정처없던 나그네 이제 집에 돌아와서 웃음꽃이 피었네 참 오래간만이네요 안녕들 하셨어요 참 보고싶었지요 만나서 반가워요 반가워요 첨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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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0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