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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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9 | ||||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간주중>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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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4 | ||||
1. 처음 본 그녀모습 잊을 수가 없었네
무슨 꽃에 비할까 아름다운 그 모습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 생각 뿐이네 오늘도 길에서 그녀 모습 보았네 애타는 내마음 전할길이 없네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집을 맴돌아 ※편지를 써서 건네볼까? 전화를 걸어 말해볼까? 안타까운 내마음을 전할길은 없을까?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 생각뿐이네 2. 수줍은 그녀 모습 내가슴은 설레네 반짝이는 까만눈 내맘속에 남았네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 생각 뿐이네 잊으려 애를 써도 그녀 모습 못잊겠네 애타는 내마음 어쩔 수가 없네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집을 맴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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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9 | ||||
4. |
| 2:44 |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에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읍 도동산 육십삼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페이지 세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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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5 | ||||
너와 내가 만난 날 수줍었던 우리는
서로 미소 지으며 아무말도 못했네 너를 처음 본 순간 - 내 가슴은 뛰었고 좋아한단 그 말에 나 어쩔줄 몰랐지 ※나는 내가 좋아 나도 네가 좋아 우리들은 한마음 정다운 우리 사이 나는 네가 좋아 나도 네가 좋아 마음만은 한마음 정다운 우리사이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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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1 | ||||
흘러가는 강물에 종이배를 띄우고
그대 그리는 마음 전해볼까요 그대 사랑하는 맘 가득 채우고 곱게 접은 종이배 맑은 물 위에 띄워 그대 깊은 가슴에 보내 주고파 루루........ 고운 손으로 종이배 잡아 가슴에 안고 그대는 나의 참된 사랑을 알아 주리라 흘러가는 강물에 종이배를 띄우고 그대 사랑하는 마음 전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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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47 | ||||
언젠가 당신이 말했었지
혼자남았다고 느껴질때 추억을 생각하라 그랬지 누구나 외로운 거라면서 그리고 이런말도 했었지 지난날이 자꾸 떠오르면 애쓰며 잊으려 하지 말했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단한번 스쳐간 얼굴이지만 내마음 흔들리는 갈대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간직하진 못하겠지 정녕 난 잊지 않으리 순간에서 영원하지 언제나 간직하리라 아름다운 그대모습 당신은 내게 들려주었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오로지 주려고만 하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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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6 | ||||
내가너의 손을 잡으려해도 잡을수가 없었네.
보이지않는 그무었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수있었네 부디치는 그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노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질않네. 모두다 모두 저안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 나는 느낄수있었네 부디치는 그소리를. 우정도..사랑도..유리벽 안에 노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질않네. 모두다 모두 저않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 보이지 않는 유리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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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2 | ||||
바람도 잠드는 고요한 밤에
작은 맘 태우며 밝히는 등불 포근히 쌓이는 어둠속으로 한없이 던져 본 사랑하는 맘 ※바람아 불어주려 그대 창까지 이내 그리는 맘 싣고 가려마 바람아 불어주렴 그대 가슴에 이내 애타는 맘 전해 주려마 바람아 불어주렴 바람아 불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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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8 | ||||
5. |
| 2:32 | ||||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서 태평양 건너 갈 적에 고래 아가씨 코끼리 아저씨보고 첫눈에 반해 쓰리 살짝 윙크했대요 당신은 육지 멋쟁이 나는 바다 이쁜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 (어머 어머 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 피아노는 오징어 예물은 조개 껍데기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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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5 | ||||
하루 이틀 지나가고 사흘 나흘 지나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요일 일요일이다. 1. 모처럼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도 오늘따라 뭐라뭐라 말할 수가 없구나 시간아 어서 빨리 가거라 그녀만 만나는 오후 3시까지만 이제 2. 시계는 나도 몰래 돌고돌아 가슴 두근두근 두시반이 되었네 서둘러 빨리빨리 가야지 그녀를 만나는 바로 그곳까지만 드디어 3. 시계바늘 구십도가 되는 순간 일초도 틀림없이 그 다방에 다 왔네 이제는 마음 가라앉히고 오후를 즐겁게 바로 이 순간부터 그러나 4. 십분이 지나가고 삼십부넹 한시간 지났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내마음 안절부절하면서 애꿎은 찬물만 들이키고 앉았네 아차 5. 오늘이 아니었지 바로 다음 일요일이라는 그 약속을 몰랐네 이렇게 못날 수가 있을까 너무나 한심해 한숨만 내쉬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