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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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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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0 | ||||
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윈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 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홀로 방황했었네 음~~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즐거움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에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는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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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3 | ||||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너도 친구 나도 친구 우연히 만나서 다정한 친구 되는 포장마차 포장마차 아 흐뭇한 미소 아 따스한 인정 아아아아아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히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 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즐거워서 크게 노래하는 사람 야야야 괴로워서 눈물짓는 사람 야야야 부딪히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파란 꿈 펼치는 포장마차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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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2 | ||||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바람 불면 흔들리고 눈비 오면 맞아주고 꽃이 피면 봄이겠지 사랑주면 얼싸안고 이별 주면 거둬주고 노래하면 따라하고 슬퍼 하면 울어주마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온다 겨울 나무 가지위에 빨간 꽃이 피어나도 가면 가고 오면 오고 눈 감으면 잠이온다 세상사람 날 보고서 손짓하며 웃어주고 하늘보고 한숨 짓는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나는 갈 곳 없는 철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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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1.내 친구여 어디를 가도
우리 자란 고향을 생각해두자 내 친구야 친구야 흰떡 만들어 제사를 지내고 일가집을 두루 찾아 세배드리는 그날은 정월 초하루 삼신당 언덕위에서 엄마가 캐오신 쑥나물 향기는 못잊어 강남간 제비 다시 돌아온단 소문에 저만치 마중간 그 날은 삼월이라 삼짓날 2.창포물 떠다 머리를 감고 그네 타는 처녀들 찾아나서는 그날은 오월달 단오날 동유수 흐르는 물 머리감는 유두날 은하수 아래에 누워서 밤세워 놀음하던 견우직녀 사랑은 잊지는 못하리 그날은 칠월 칠석날 3.각신당 앞에 천지신 모셔 시월 상달 지나고 우린 모두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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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6 | ||||
7. |
| 4:44 | ||||
내 너를 떠나 낯설은 그 곳에 오로웠던 나날들
내 너를 떠나 차디찬 그 곳에 울고웃던 나날들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흐르는 세월 추억을 싣고서 나 이제 여기에 *꿈꾸는 산에서 아름다운 사랑 그대와 다정히 나 여기 살리라 오색빛 찬란한 자연을 누리며 나 그저 여기에 영원히 살리라 나만의 행복 가득히 안고서 노래하던 그 시절 외로운 세월 추억을 씹고서 나 이제 여기에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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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2 | ||||
*내 마음은 하나요 내 뜻도 하나요
어제 밤의 꿈도 하나요 친구도 하나요 사랑도 하나요 그렇지만 외롭진 않아 숲속에 날아가는 새들처럼 저하늘의 구름처럼 골짜기를 흘러가는 샘물처럼 바다는 한마음 *반복 **들판에 뛰노는 양들처럼 떼져가는 물고기 처럼 숲에서 돌아오는 꼬마들처럼 바다는 한마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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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2 | ||||
10. |
| 4:26 | ||||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였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아~바람아 우우~ 그댈 잊지못하는 이 마음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우우~ 내 님 계신 곳까지 *이 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밤 하늘 별들 바라보며 기약도 없는 그 님을 기다리며 이밤을 지새우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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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5 | ||||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풀꽃의 이슬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 필 바퀴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해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색동옷 무엇하랴 벌거숭이 그대로 자그만배 집어타고 갈매기를 잡으러 갇돋는 잔디에 누워 뽀얀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워보내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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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25 | ||||
그림자 거두고
깊은 숨을 쉬었네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짙게 물든 하늘 오늘 처음 보았네 당신 다신 믿지를 못할것처럼 되묻더니 되묻더니 걸음 나서며 둘러 보아도 어디에 내 모습이 있단 말인가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쌓이더니 안개 속에 묻혀서 나의 모습 찾으려고 안개 속에 묻혀서 나의 모습 찾으려고 걸음 나서며 둘러 보아도 어디에 내 모습이 있단 말인가 아침 다신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쌓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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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1 | ||||
그 작은천사는 그
그 작은천사는 오늘밤도 찾아와 나의 작은천사는 꿈의 대화를 해 나의 작은천사는 오늘밤도 찾아와 *빛살 좋고 향기좋은 초삼월을 받으며 살아가 천사 웃는 그 모습 그 천사에게로 다른 사람 들으니 나의 작은 마음은 언뜻 사랑하나봐 *Repeat 나의 작은 마음은 언뜻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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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6 | ||||
떠나신단 그 말에 눈물 고였소
잊어달란 그 말에 할말 잃었소 당신이 떠난곳은 어디일까 사랑이 무서지는 곳 사랑한단 그 말은 진정이었소 헤어진단 그 말은 믿을수 없소 우리가 만난곳은 어디일까 사랑이 시작되는곳 *세월이 흘러흘러 눈물이 흘러흘러 술잔엔 고독만이 출렁이네 사랑이 가는 길목 사랑이 오는 길목 그 곳을 헤메어도 떠나신단 그 말에 눈물 고였소 잊어달란 그 말에 할말 잃었소 우리의 이야기는 어느 전설 추억이 숨을 쉬는 곳 *Repeat 라라- 사랑의 길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