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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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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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소리 차라리 잊어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이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고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 없건마는 구슬픈 이 내 가슴 달랠 길 없고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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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1.
아 으악새 슬프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잊혀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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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0 | ||||
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로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 내 몸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요 궂은 비 흐느끼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맘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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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4 | ||||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도라진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지 아니 나오고 도라지만 나오니 성화가 났구나 앵여라차 차 차 앵여라차 차 차 복닮은 노다지야 어디 가 묻혔길래 요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장을 앵여라차 차 차 앵여라 차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칡 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지 아니 나오고 칡 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났구나 앵여라차 차 차 앵여라차 차 차 집 팔고 논 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요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장을 애여라차 차 차 앵여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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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7 | ||||
강남은 멀어서 이천 칠백리
한 달하고 열흘을 찾아 가며는 언제나 따뜻한 별유천지(別有天地)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언제 가나 강남은 사시(四時)나 꽃 피는 나라 밤낮을 헤매며 찾아 가며는 새들은 반가이 맞아준더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언제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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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08 | ||||
꽃 피는 미풍 속에 숨쉬는 춘정은
비오고 바람 불면 허무한 꿈이로세 아~ 가는 이 봄은 어찌타 이다지도 울려주나 음~ 사나이 이 마음을 낙화도 눈물이면 가는 봄이 미워라 차라리 질 바이면 피지나 말어다오 아~ 가는 이 봄은 어찌타 이다지도 울려주나 음~ 사나이 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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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3 | ||||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세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부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지평 천리 백마야 달려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저 언덕을 넘어가자 꽃 피는 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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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6 | ||||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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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3 | ||||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 심사를 흔들어 주나 논두덩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안타까운 이 심사를 설레어 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 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 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설움많은 이 심사를 설레어 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음~ 안타까운 이 심사를 설레어 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 마저 울어 아이고 데고 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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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47 | ||||
세월은 정이 없고 청춘은 말이 없어
지는 해 돋는 달에 마음만 상하기에 오늘도 왼 하루를 휘파람만 불었소 거문고 줄이 헐고 호둘기 때가 늦어 눈물 진 세월 속에 가슴만 아프기에 오늘도 산마루에 휘파람만 불었소 깊은 정 원수 되고 사랑이 미워지니 꽃 아침 달빛 밤에 번민만 더하기에 눈물을 깨물면서 휘파람만 불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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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6 | ||||
칠석날 떠나던 배 소식도 없더니
바닷가 저쪽에 돌아오는 배 뱃사공 노랫소리 가까워~오건만 한 번 간 그 옛님은 소식도 없구나 어린 맘 머리 풀어 맹세하더니 새악시 가슴 속에 맺히었건만 잔잔한 파도 소리 님의~노래인가 잠들은 바다에서 쓸쓸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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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3 | ||||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 세월 한허리를칭칭 동여 매어볼가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로다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자죽 만고 풍 상비바람에 몇번아 지어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저물만 흘러흘러 가노라 노들강변 푸른물 네가 무삼 망녕으로재자 가인 아까운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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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03 | ||||
15. |
| 3:32 | ||||
두만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임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떠나던 그 님이 보고싶구려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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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5 | ||||
예-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뜨면 포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아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사장군을 받아라 옛다 엉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어물고에 장기판 숱한 상에 세월이 간다 예- 풍얼 짓는 저 노인네 내게로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뜨면 차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아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겹장을 받아라 옛다 멍군이 아니냐 청월 명월 달밝은데 은동꽃이 제멋에 까딱해 장기판 일만수에 시절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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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1:58 | ||||
18. |
| 2:43 | ||||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가슴을~ 전~~할~소~냐 이슬비 소리없이 느껴우는 한많~은~~ 봄~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간주중 옥비~~~~녀~ 죽절~비~녀 님께 바친 첫~선~~~물~ 버리지나~ 않았~을~까 낯설은 지붕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몸~~~이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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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4 | ||||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간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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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4 | ||||
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 구름 갔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파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사랑도 믿지 못할 쓰라린 세상 무엇을 믿으리까 아득하구려 눈물도 인정조차 설은 사정도 가슴에 주워 담고 울고 갈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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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03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낯 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가워라 가야할 지평선엔 태양도 없어 새벽 별 찬 서리가 뼈 골에 스미는데 어데로 흘러가랴 흘러갈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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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1:54 | ||||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툭툭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싸워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도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에 왕서방 병들어 누웠어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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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42 | ||||
세상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배에 폭풍이 닷소 잔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간주중 새벽달 비첬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 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떼버리면 세상도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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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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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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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 - 척 늘어 졌구나 아 - - 적박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음- - 그늘을 잡고서 음 - - 하소나 할 까 아 - -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음 - - 능수나 버들이 음- - 꺽어나 진다 아 - -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음 - - 이 몸도 서러워 음 - - 울고나 가리라 산수나 갑산길 멀고나 멀어도 허- - 자고나 보면은 음 - - 별이나 졌니 날 두고 가는 님 - - 야속은 해도 - - 다시나 올때면 음 - - 유정도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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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3: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