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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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29 |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난
타인 처럼 흩어지는 바람일지라도 앉으나 서나 끊임 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 처럼 영롱한 별 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 하도록 이 생명 다 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 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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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떠나는 이마음도 보내는 그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에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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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4. |
| 2:46 | ||||
아야 우지마라
하얀 저 별도 날이 새면은 떨어지는 것을 아야 우지마라 붏은저꽃도 비가오면은 떨어지는것을 별을 헤면서 별을 따라서 강을 건너고 산을 넘은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아야 눈을떠라 뽀얀 안개속에 작은 꽃섬이 저기 보이잖이 아야 눈을떠라 물새 소리맗은 파란 강물이 저기 보이잖니 아야 어서가자~ 검은 구름깨고 파도 잠자니 돛을 올려야지 ... 아야 어서가자 아기 그림같은 꿈의 항구가 저기 보이잖니 별은 헤면서 해를 따라서 강을건너고 산을 넘으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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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6 | ||||
너는 아직 모르지 모를거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내맘 안다고 끄덕이지만
네가 알고 있는건 조금뿐이야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내 마음을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알게 될거야 언젠가는 내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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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2 | ||||
모래위에 쓴 당신의 이름은 저 물결이 지울 수 있다지만 내 가슴깊이 새긴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지울수 없어요 저 거센 파도위에 그 큰 배는 침몰되도 나의 조그만 꽃잎 하나는 파도의 리듬을 타고 당신이 잇는 그곳에다 나의 닻을 내리겠어요 나의 고향은 오직 당신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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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6 | ||||
이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만나 어슬픈 살림살이서툴긴 해도 얼룩진 행주치마 정이 들었네 더러는 야속하고 미운 생각에 눈물많은 여자마음 애도 타지만 젖은손이 애처롭다 하신 그말은 여자의 아픈 정을 달래줍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사람 하늘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남자는 뜻을세워 천년을 살고 여자는 정을 심어 오직 한평생 여자의 치마폭이 넓다 하여도 새는 바람 드는 근심 어이하리오 당신이 하늘이면 나는 땅이라 하늘이 울면 땅도 절로 젖는다는데 근심어린 당신 얼굴 바라보면서 부질없는 서러움에 울기도 했죠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사람 당신만을 목숨처럼 믿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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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6 | ||||
1. 귀를 기울여요 바람 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소녀의 새벽 알리는 소리 피어난 풀꽃의 이슬 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 필 바퀴 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 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쩌다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보다는 온 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2. 색동옷 무엇하랴 입은 모습 그대로 자그만 배 집어타고 갈매기를 잡으러 갓 돋는 잔디에 누워 뽀얀 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워보내리 해맑은 어젠 드높은 내일 보이나 피어나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을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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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8 | ||||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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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5 | ||||
대동강아 내가왔다
을밀대야 내가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 리 고향 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주려마 대동강아 내가왔다 부벽루야 내가왔다 주소 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 하네 못 본체 하네 반겨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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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2 | ||||
지금은 잊어야해요 모습만 간직하고요
다시 또 생각이 나면 하늘만 보고 웃어요 먼 훗날에 만나자는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 한마디 간직한 체로 지금은 잊어야해요 어쩌다 생각이 나면 이름만 불러보고요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는 눈을 감아요 먼 훗날에 만나자는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 한마디 간직한 체로 지금은 잊어야해요 어쩌다 생각이 나면 이름만 불러보고요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는 눈을 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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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7 | ||||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순 없나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간 주 중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순 없나요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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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1 | ||||
1.냉정하게 떠나간 당신 그래도
못 잊어 우네 떠오르는 그 모습이 살며시 스며드는데 어이해서 망설이던 내 마음 간 곳이 없나 슬퍼마오 슬퍼마오 못 잊을 당신이기에 2.불러 봐도 말없는 당신 그래도 내 맘에 있네 생각나는 그 모습이 창가에 여울지는데 야속했던 내님이여 이대로 떠날 수 있나 슬퍼마오 슬퍼마오 못 잊을 당신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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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0 | ||||
흐르는 시냇가에 풀내음 속에 노랑나비 하늘하늘 머물다 간뒤~
무심히 스쳐가는 여울바람에 못다핀 꽃한송이 그늘에 지며.. 오라리오 라리오 내사랑 오라리오 오라리오 라리오 내사랑 오라리오 그것은 또 하나의 사랑의 이야기 살며시 여민 가슴 떨려 오네 오라리오 라리오 내사랑 오라리오 오라이오 라리오 내사랑 오라리오 그것은 또 하나의 사랑의 이야기 살며시 여민 가슴 떨려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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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9 | ||||
이젠 떠나야할 시간입니다 아쉬운 순간을 잊기로 해요
할말이 많아도 가슴에 묻어두고 우리 웃으며 두 손을 잡아요 지금은 떠나도 세월이 가면 우리들 가슴에 행복은 돌아 오겠지 이젠 떠나야할 시간입니다 우리 웃으며 두손을 잡아요 지금은 떠나도 세월이 가면 우리들 가슴에 행복은 돌아 오겠지 이젠 떠나야할 시간입니다 우리 웃으며 두손을 잡아요 두손을잡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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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7 | ||||
그대 눈길속에 나의 모습 그려지듯 나의 귓가에 그대음성 맴도네
우리서로 가슴벅차 못다한 말들 우리 다음부터는 눈을 보고 읽어요 별빛 찬란한 밤 이슬젖어 더 곱던 아~ 연숙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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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8 | ||||